비엘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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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 몇달간 없다가 해킹당한건지 5월13일 오전10시에 스팸트윗이 올라왔다.
1. 개요
2. 특징
3. 작품 목록


1. 개요


대한민국의 시나리오 라이터기획자이다. 스튜디오 블랙룸의 수장. 스튜디오 블랙룸의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자신의 블로그에 간간히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스튜디오 블랙룸에서는 시나리오 라이터, 기획자, 프로듀서디렉터 역할까지 모두 겸임하고 있는 것 같다.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 건지 트위터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어째 모두 미국, 캐나다, 홍콩이나 중국 같은 외국이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을 참고하면 자신의 마스코트는 검은 고양이인 것 같다.
원래부터 시나리오 라이터로서 먼저 시작한 건지 대표작인 흡혈귀의 연애방법 이후부터 행적이 보이기 시작한다. 작품 특징을 보면 여러모로 미연시미소녀 시나리오 자체에 특화되어 있는 듯.
2019년부터 게임 방송을 하고 있다.

2. 특징


시나리오를 구성함에 있어, 중심이 되는 갈등요인의 전환이 빠르다. 특히 그의 데뷔작인 흡혈귀의 연애방법 중 첫 번째로 공개된 신서리 루트의 시나리오에서 그 특징이 두드러진다. 하나의 사건이 해결된 직후에도 다른 갈등요인을 이야기하며 다시 주인공을 곤혹에 빠뜨린다. 이런한 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가 되는 건 그러한 갈등요인이 주인공의 말, 약속, 노력 등으로 쉽사리 해결된다는 점이다. 심지어는 사건으로 번지는 일 없이 '[갈등요인 제시] - [약속 혹은 설파] - [해결]'의 구조로 갈등이 해결되는 경우 마저 있다. 갈등이 서사의 주요한 요소로 꼽히는 이유는, 갈등 자체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대의 최소주의적 문학 성향[1]과 상반되는 그의 시나리오 구성 방식은 플레이어의 흥미를 저해하기도 한다.
한국의 야겜사를 노린다는 포부가 정말이었는지 흡혈귀의 연애방법의 수위가 엄청나다. 각 히로인 루트를 돌입하면 알게 되지만, 대부분의 히로인들과 '그것'을 했다는 묘사가 들어간다. 이러다가 마사토끼처럼 아청법으로 논란이 되지는 않을까 신경 쓰이는 인물.
동물을 엄청 좋아하는 모양인지 이전에 제작했던 카페 블랙룸은 동물 모에를 외치면서 귀랑 꼬리와 날개가 나오는 작품을 만들겠다면서 기획한 듯... 언젠가는 수인들로 가득찬 세상을 만든다고 말한다. 블랙룸 캐치프레이즈를 보면 '블랙룸은 미소녀로 가득찬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와 연결된 듯?

3. 작품 목록



[1] 실제로 10년 전까지만 해도 간간히 있던, 100화를 훌쩍 넘기는 일일연속극이 사라진 것과 같은 맥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