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린
1. 개요
백웅이 사공세가의 사공표국에 입문했을때 등장한 사공세가의 여식으로 만만치 않은 무재를 지녔다. 단아한 미모를 지닌 절세 미녀로 아버지를 도와 사공표국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정파 삼대기인인 태산노옹의 제자였으며 수라천광대법과 공손검결을 배웠고 신표로 주작이 음각된 은패를 보유하고 있다.
2. 작 중 행적
처음 등장한 이후 한 동안 나오지 않다가 뇌신류가 백련교의 허락을 받아 중원에 개파했을 당시 망량에 의해 뇌신류의 제자로 받아지기도 했으며 백웅이 태산노옹과 황실의 관련성을 찾을 때 약간의 도움이 되기도 한다.
24회차 삶에서는 제갈사의 조언을 들은 용중일의 제자로 들어갔으며 5년만에 초절정의 경지에 오르고 비무에서 절대지경의 경지에 올랐던 당산을 당황하게 한다.
28회차 삶에서 제갈유룡이 백웅에게 사공린을 데려오며 사공혈족이 본래 공손 씨를 쓴다는 것을 밝히면서 사공린의 본명이 공손린으로 밝혀졌고, 제갈유룡이 그녀를 종말에 대비해 공손검보로 그녀에게 내재되어있는 공손헌원의 힘을 깨우려 했음을 밝힌다. 제갈유룡은 백웅의 흑요석을통해 23회차의 천마가 사공린의 미래 모습이라고 추측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음신지력을 불어넣는것을 제안한다. 백웅은 이에 망설이면서 제갈유룡의 조언으로 사공린에게 흑요석의 술법으로 기억을 전송하면서 의견을 묻는다 사공린은 이에 동의 하면서 제갈유룡을 언제 어디서는 칠 수 있는 권리를 주면 영겹토록 폐하에게 충성을 바치겠다고 하자 백웅이 이에 동의하면서 전생동료로 합류한다. 이후 음신지력을 주입당하고도 살아남은것으로 보아 황제 공손헌원의 피를 이은 혈족임은 확실해졌다.
백웅이 사대신기 바유의 힘으로 500여년 후로 갔을 때 천우진의 말에 의하면은 무생노모의 법문과 한 몸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사공린이 죽지 않는 한 무생노모의 법문은 나오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사공린 본인이 밝힌 바에 의하면은 본질적 차원, 즉 영혼과 동화된 상태라고 한다. 사공린 본인의 말에 의하면, 선조회귀가 각성을 했고, 그 때 자연스럽게 취한 행동이 사고를 일으키는 바람에 법문 조각을 먹어치웠다고 한다.
그리고, 작중에서는 유아독존이라는 절대지경에 올랐는데, 아르주나의 말에 의하면 모든 이능력과 시공간 조작 자체를 무효화하는 절대지경으로, 처음부터 신성에 염두를 둔 것이자 무예이자 무예가 아니라고 한다. 거기에, 사공린이 반대로 무효화가 가능하면 반대로 조작이 가능하다면서 아르주나의 심장에 꽃는, 즉 인과조작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무효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무효화한 것 혹은 무효화가 가능한 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사용하거나, 자신 만은 절대지경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이능력을 그대로 쓸 수가 있는 듯 하다.
다만, 55권에서 본인의 언급으로는 천마로 각성한 현재 시점에서는 더 이상 절대지경을 쓸 수가 없다고 한다. 이것은, 무공을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으나, 정확히는 의념 자체는 그대로 쓸 수 있으나 절대지경의 기예는 사용할 수가 없는 것, 즉 의념천주를 더 이상 지니고 있지 않다고 한다. 거기에, 의념을 전개하다가도 집중도가 높으면 혼돈의 힘이 치솟아올라서 끊어지기 된다고 한다. 거기에, 집중한 시간이 길수록 혼돈의 힘이 강해지는 것은 물론, 통제가 힘들어지며, 이러한 제약으로 인해 무공을 쓰는 것이 힘들기에 쓰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고. 그리고, 백웅이 사공린과의 대화 도중에 한 독백으로 보건데 타인을 매혹시키는 권능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옛 지배자와 외신과 마주하고도 멀쩡한 백웅조차 사공린과 대화하는 도중에 빨러들어갈 뻔 했을 정도.
58권에서 언급이 되기를 현 인류최강이자 지상최강의 존재로, 옛 지배자가 직접 인과율을 지니고 현신하지 않는 이상 사공린을 이길 수 있는 존재는 없다고 한다. 오레이칼코스도 사공린을 보더니 그 옛 지배자에 버금가는 엄청난 신적 존재이자 옛 지배자라고 해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다만, 아르주나가 알아서 깨지 못한 상태라고 하는 것을 보면, 아직 완전히 힘을 낼 수 았는 상태가 아닐 수 있다.
그리고, 28회차 삶 내에서 알 수 없는 의문의 존재가 계속해서 부름을 사공린에게 쓰고 있는 것이 나오고, 고대긴 또한 큰 굴레의 승천 앞의 무대에 나온 존재이자 사공린의 승천을 인정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보면, 신적 존재와 크나큰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돌프 히틀러 또한 천지천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 중 하나이자 승천에 가장 가까운 존재라고 언급을 한다. 작중에 나온 언급과 묘사, 그리고 힘을 발휘할 때 황금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 사공린의 본래 성이 공손인 것으로 보건데, 황제 공손헌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500년의 세월이 지나고 천마로 각성했기 때문인지 인간으로서의 자아와 인격은 유지하고 있으나, 더 이상 인간이라 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