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실버리오 사가)
1. 개요
使徒. 실버리오 사가의 설정.신조에게 직접 힘을 분양받은 자들로써 말 그대로 신의 권속. 충실한 신조들의 수족.
2. 상세
신조가 결정화한 아스트랄-액시온을 정제하고 심장에 박는 "세례"라고 하는 인체 개조를 대상에게 행함으로써 사도가 만들어진다. 이 권속화를 체계화한 것은 스메라기이며, 개조가 이루어지면 고위 에스페란토와 유사한 특징을 얻는다. 여기에는 신체능력 향상과 아스테리즘 획득 등이 포함된다. 추가적으로 사도는 주인이 갖추는 성질인 불사성까지 계승하여 신조처럼 후천적인 불사자가 된다. 주인인 신조와 마찬가지로 조각도 남기지 않고 소멸해도 몇 초 만에 재생하는 불사성은 통상적인 공격수단으로는 살해할 수 없으며, 신조와의 보이지 않는 접속을 끊지 않으면 구시대의 핵무기를 쓰더라도 없앨 수 없다.
신조와 달리 3차원상의 생명체이므로 수명은 유한하지만, 전투로 파괴하는 것의 난이도는 신조와 다를 바 없다. 캔터베리 성교황국의 역사에 이름을 남긴 권력자들 중 상당수는 사도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3. 캐릭터 조형
디렉터의 말에 따르면 사도의 캐릭터 조형은 '주인공의 속성을 가지면서도 주인공이 될 수 없다'를 기초로 제작되었다. 명확하게 지적된 건 최강의 주인공의 스테이터스를 가졌지만 운명력이 제로(=윌리엄 베르그슈라인)뿐이지만 주인공처럼 스스로의 길을 찾아내면서도 직후에 죽고, 만일 살아남더라도 B버튼으로 취소, 연구에 걸맞는 능력과 두뇌를 가졌지만 본인은 나가서 싸우는 설 좋아한다, 종자계 히로인으로 싸우며 주인공으로의 소양도 높지만 주인의 일을 신뢰하고 지나치게 나쁜 의미로 파고 들지 않는다 등, 테마를 상정할 수 있는 인물은 많다.
4.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