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술 연구소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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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만시아 스토리 라인의 첫 번째 인스턴스 던전, 사령술 연구소(Necromancer Tomb). 사교도의 은신처 이후 긴 텀을 두고 등장한 인던이다. 아만족의 영웅이자 알레만시아 사령관 프레이아 로헨의 연인인 카이둔과 그 수하들이 난장판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플레이어의 활약과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면서 입장하게 되는 종착점.
아카룸 동쪽에 있는 악령의 고성 지하에 차원의 마법석이 있다. 악령의 고성 지하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은데 사령술 연구소도 음침하고 끔찍한 곳이다. 인던 내에서 수락할 수 있는 퀘스트도 꽤 많은 편.
2.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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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조
이전의 인스턴스 던전들과는 달리 갈래길이 존재한다. 어느 방향을 잡느냐에 따라 클리어 시간이 많이 달라지게 되는 구조. 입장하면서부터 갈래길이 있으며 크루얼 미스트를 잡은 뒤에도 갈래길이 등장한다. 하지만 어느 길을 가든지 변이된 카이둔과 베르크라마는 잡을 수 있다.
입장하자 마자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길을 따라 이동하면 정식 루트가 된다. 하지만 입장한 방 뒤쪽으로 돌아가면 사다리가 있고,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일반 몬스터들을 처리하며 진행하면 변이된 카이둔에게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또, 정식 루트를 따라 갔어도 크루얼 미스트를 잡은 뒤 나오는 갈래길에서 스위티 스크림을 패스하고 바로 변이된 카이둔에게 갈 수 있는 길도 열려 있다.
3.1. 1 네임드: 크루얼 미스트
악령의 고성에서 이미 본 적 있는 도끼를 든 갑주형 몬스터. 도끼를 들었지만 광전사가 아니라서 모션은 많이 다르다. 바닥에는 침이 솟아나는 구멍이 여럿 있는데 "가시지옥을 보여주마"라는 대사를 외치며 방 중앙으로 가면 가시들이 솟아난다. 방 중앙을 비롯해 외곽 지역으로 피신하면 된다. 한 번 찔리면 넘어지면서 계속 푹푹푹 찔리기 때문에 패턴을 기절 등으로 끊어주든가 멀리 피하든가 하는 편이 신상에 좋다. 이 패턴이 발동될 때 크루얼 미스트를 날려 버리면 자기도 가시에 찔려 허우적대는 꼴을 볼 수 있다.
드랍하는 템 중에서는 크루얼 미스트의 반지가 가장 유용하다.
3.2. 2 네임드: 스위티 스크림
이름과 전혀 다르게 끔찍하게 생긴 기가니아형 몬스터. 패턴상의 특이점이 전혀 없다. 단지 부하인 블러드 크리쳐를 몇 마리 소환하는 것이 전부.
3.3. 3 네임드: 변이된 카이둔
아만의 영웅인 카이둔이 변이되어 아르곤화 된 모습. 길가쉬 수호병 계열이다. 바닥에 지속적인 데미지를 주는 장판을 까는 패턴이 하나 더 있을 뿐 차이점은 거의 없다. 장판도 넓이가 좁아서 옆으로 살짝만 피해도 될 정도. 자체적으로 방어력을 높이는 패턴이 있다.
퀘스트를 진행중이라면 인게임 이벤트가 발생되고 던전을 이탈하는 차원의 마법석이 생성된다. 퀘스트만을 노리고 왔거나 이 인던에 대해 잘 모르면 여기서 낚이기(...) 마련. 막넴으로 착각하지 말자.
3.4. 보스: 베르크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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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리아 가드에서 보았을 다크리퍼 계열의 중형 몬스터. 기존의 다크리퍼 패턴에 뒤로 물러났다 앞으로 돌진하여 구른 다음 다시 뒤로 빠지는 유형의 패턴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HP가 70%, 50%, 30%일 때 유령 몬스터들을 소환한다. 이 몬스터들은 제자리에서 회전하면서 번개를 떨어트리며 맞으면 감전된다. 방 외곽부터 안쪽으로 소환하므로 아군의 전투 영역이 좁아지지만 공격하면 격파가 가능하므로 실상 큰 위협은 아니다.
물리치면 베르크라마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카이둔 장비와 달리 강화가 가능하다.
4. 업적
베르크라마를 사냥하는 업적과 베르크라마가 소환한 유령들을 사냥하는 업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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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