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로스트사가)
'''황천행 특급열차로 보내주마!'''
1. 설명
거대한 양손 낫을 무기로 적을 공중에 띄워 연속 공격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데에 특화 된 용병이다. '''최초의 공중전 특화 용병'''으로, 지상에서의 기술이 빈약한 대신 일반 점프 공격이 4타이다.[1] 지상에서 사용하는 기술들 역시 적을 띄우거나 경직시키는데에 특화되어 있어 원캐로도 손색은 없는 용병이다. 지금은 굉장히 안습한 취급을 받는데 공중에서 4타가 껌 씹는 수준이다...
이동 속도 육성과 공중 공격 + 추가 점프가 가능한 아이템(로빈 의상, 토끼 머리띠 등)을 조합하면 튀플캐로 탈바꿈한다. 또한 피닉스 날개를 달고 점프 후 A키를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공격하면 피닉스 날개로 가속된 이동 속도 그대로 4타를 때리게 된다! 이동속도를 어느 정도 육성한 유저라면 서부마을 맵을 피날 사신 점프 한번으로 가로지르는 수준. 100레벨 칭호는 '죽음을 관장하는 자'이다.
여담으로 해골탑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2. 기본기
- DDD : 낫으로 세번 베어 적을 넘어뜨리는 평타. 속도가 느리다.
- D꾹 : 낫으로 적을 베어 올린다. 방어 파괴 판정이 있어 상대의방어를 무시하고 띄우며 점프 캔슬도 가능하다. 은근히 선딜도 짧고 상하 판정도 뛰어나기에 정신 바짝 차려도 피하다가 맞는 경우가 적지 않다.
- A DDDD : 공중에서 낫으로 네번 베어 멀리 날리는 점프 공격, 컨트롤을 조금 하면 원하는 방향으로 적을 날리는 방향조절이라는 테크닉도 가능하다.
- 대시 D : 달리다가 낫으로 한번 긋는 대시 공격, 경직 효과가 있기에 특정 공격과 조합하면 적을 무릎 꿇게 할 수 있다. 사용후 D입력으로 적을 띄우는 공격을 할 수 있다.
3. 로테이션
2014년 4월 9일자 패치로 밸런스 패치 요구를 받아오던 다른 용병들과 함께 패치되어 성능이 조절되었다.
그 내역은 이하와 같다.
- 기본 공격의 넉백 및 전진거리 조정.
- 기본 공격 마지막 타격의 공격속도 조정.
- 대시 공격 이후 방향키 입력으로 추가타 가능.
- 점프 공격 범위 조정.
- 특수 공격(D꾹)의 선 딜레이 조정.
- 특수 공격(D꾹)의 공격 속도 조정.
- 멸살귀참(SD) 스킬이 다운 중인 상대방 공격 가능하도록 전환.
- 영혼구속(ASD) 스킬의 경직 시간 조정.
- 암습(AD) 스킬이 피격 중 사용 가능하도록 전환.
- 악령소환(AS) 스킬의 경직 시간 조정.
4. 진화
여러 유저들의 기대와 함께 궁극진화가 출시되었다.
사실 그 전 업데이트에서 살짝 유출되긴했지만...
1차 진화 : 대시,점프,대기 상태때 사용 가능한 올려베기가 추가되었다.기존 사신의 악귀참(디꾹)과는 다르게 올려베기 시전시 악귀참보다 더한 약간의 선딜레이 이후 빠르게 상대를 베어올리고 자신도 점프상태가 된다.이후 한번 더 올려베기가 가능해진다. 요약하자면 무기스킬의 하위호환으로 바뀐 셈, 그외 점D꾹은 공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스킬들에 대해 사용횟수가 초기화되는데, 점공과 점디꾹으로 사용하면 공중 체류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반무날급으로 오래 머물 수 있다.
2차 진화 : 모든 데미지가 증가했으며,막타가 넉백에서 무릎꿇기로 바뀌었다.
3차(궁극)진화 : 대시공격,대시,점프공격,점프중 사용이 가능한 2개의 암습 게이지가 생긴다. 각각 대시,대기상태에 차오르며[2]공중 콤보중에 암습으로 상대 뒤로 이동,4타를 더 넣을수있다.
튕구기와 방어파괴를 보유하던 대검류 구캐에서 공콤과 강습 능력도 보유한 공중캐로 탈바꿈 되었다. 기본기로 붙은 암습을 통한 통수 노리기 플레이가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백가드에 취약하며 디꾹은 빗나갈 경우 허점이 많아 남용하기엔 리스크가 크다. 게다가 진화 전보다 선딜레이가 길어졌기 때문에 보고 피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그러므로 암습 사용 이후 바로 디꾹을 쓰는 것보다 평타로 툭툭치면서 기회를 노리다가 상대방이 심리전에 미처 대처할 상황이 안될 때를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담으로 진화시 전체적인 공격력이 스벤 뺨칠 정도로 쌔지는데 방떡이 아니라면 낙뎀 공콤 한번에 전체 체력의 1/3이 사라질 정도. 평타 데미지도 스벤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몇대 툭툭 때리면 반피가 금방 까이는게 체감된다. 공육성 효율도 뛰어난 편.
난전에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미친듯한 d꾹의 성능때문에 초보들이 주로 d꾹만 남발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5. 스킬
5.1. 멸살귀참
전방으로 빠르게 미끄러지듯 이동하며 적을 베어 올리고 점프 상태가 되는 스킬. 넘어진 적도 띄우며, 띄우는 높이가 높기에 안정적으로 점프 공격으로 이을 수 있다. 공중에서도 시전 가능.
기습용으로 쓰지 않으면 맞추기 힘들고 무엇보다 콤보에 쓸일이 없다. 콤보에 쓸거면 걍 디꾹하면 되기에.. 참고로 공중에서 쓰면 데미지가 2배다.
궁극진화로 인해 선딜이 줄어들고 발동속도가 빨라졌다. 죄다 멋없는 스킬명을 가진 초기 용병임에도 불구하고 스킬명이 간지난다(...)는 평가가 많다.
해골탑 및 레이드에서 사신이 이기술을 맞으면 높이 뛰우고 낙댐 받는데.이때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또맞는 경우가 있다.한대 맞는것도 아픈데 딸피때면 사망확정.조심하자...
5.2. 암습
가장 가까이 있는 적의 등 뒤로 순간이동한다. 도망치는 적을 쫓거나 반대로 도망치다가 적을 역습할 때 쓸만하다. 다만 인식 범위가 개판이다.그리고 진화를 하면 이게 쓸모없어진다.(...) 굳이 쓰겠다면 보조용도로...공중 시전 가능. 초기에 나왔을때는 팀데스매치 서든데스 상황에서
구슬-암습-멸살귀참-평타질로 연결되는 필킬콤보로 시간 없으면 일단 바꾸고 보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해골탑 사신 잡기 가장 힘들게 하던 스킬이다.해골탑사신은 암습을 반패시브를 넘어 '''아에 패시브'''처럼 써 댄다.
5.3. 영혼구속
쇠사슬들을 손에서 뿜어내 적의 사지를 묶어 공중으로 띄운다. 곧바로 D꾹으로 연계 가능하며, 묶기에 성공하면 기립초기화 판정이 된다. 때리면 그대로 넘어진다. 공중 시전 가능. 쿨타임이 상당히 빠른 편이라 체감상 자주 사용할 수 있다.
5.4. 악령소환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작은 악령 두 개를 소환한다. 이 악령에 피격 당하면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 하게 된다. 천천히 쓰러지는 도중과 공중에서 맞으면 바닥에 쓰러진 채로 괴로워하게 된다.
6. 기타
사신 고급장비의 일환으로 백사신 세트가 있는데, 하얀 가면과 의상, 그리고 별도의 이펙트가 있는 낫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신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코스튬으로도 출시되었다. 낫 부분이 이펙트로 되어있는 듯 하지만 스킨적용이 가능하다. 분명 하얀색인데 공격 이펙트는 보라색이라 괴리감이 좀 있는 편.
[1] 물론 일반 점프공격이 아니라 치면 더 많이 때리는 캐릭터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타수는 하자마가 1위다. 반면 사신은...[2] 궁극진화 출시 직후엔 점프중에도 차올랐기 때문에 토끼모나 바니모를 달면 무한날기가 가능했었다.현재는 지상에서의 게이지 회복속도를 대폭 늘리고 점프상태에서는 아예 차지않는것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