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키 테루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2nd의 등장인물.
2nd의 왕자님. 대충대충해도 뭐든지 잘하는 전작의 왕자와는 달리 노력으로 왕자가 된 케이스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사근사근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주인공에겐 입학식날 정체가 들켰기 때문에 주인공 앞에서만은 본모습을 보여준다. 엄청난 츤데레.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승부욕이 강하다. 그래선지 데이트 선택지에 승부 관련 선택지가 효과가 좋다. 또 허세를 부리는 면이 있기 때문에 노력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그다지 보이지 않으려한다.
머리모양은 아무렇게나 놔 둔 것 같지만 사실은 은근히 신경쓰고 있는 듯. 교내 이벤트에서 하리가 말하길 반드시 1시간 이상은 걸린다고 했지만 테루는 부정했다. 이것에 대해선 가을에 쇼핑몰에 가면 알 수 있다.
뭐든지 잘 할 것 같지만 의외로 리듬감이 없다. 포크댄스가 한계라고. 또 무서운 것에 약하다. 8월에 테루를 유령의 집에 데리고 가면 혼이 빠져나가는 그를 볼 수 있다.
눈이 상당히 나쁘지만 꼴사납다는 이유로 안경을 쓰지 않고 렌즈를 낀다. 그의 시력에 대한 것은 한 외출 이벤트에서 볼 수 있다. 꽤 귀여운 이벤트이니 한번쯤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런 그이지만 안경을 쓰고 나오는 이벤트가 하나 있는데, 하필 외우고 있던 영단어가 'morning'인 것은 가히 압권.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토도 타츠코 왈, 그가 검은 옷을 입고 밤중에 배회한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한다(...).[1]
1. 스포일러
보면 누구나 알겠지만 프롤로그에 나오는 남자애는 테루다. 처음엔 주인공을 못 알아본 것 같지만 사고 츄 이후에 기억난 듯한 모습을 보인다.
[1] 소문이니 만큼 진실 여부는 불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