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토메 타츠히토
1. 개요
'''早乙女達人'''
겟타로보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노다 케이이치(TVA), 야마노이 진(신 겟타로보).
사오토메 박사의 맏아들로 언제나 초반에 사망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조금 진행된 세계 최후의 날이나 진 겟타로보 대 네오 겟타로보 등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2. 시리즈별 모습
2.1. TV 애니메이션
TV판에선 축구부 코치도 해서인지 축구부 주장인 주인공 료마와도 처음부터 아는 사이이며, 개발용 프로토타입 겟타로보를 시운전하며 겟타 1으로 합체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메카자우르스 사키의 합체 방해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2.2. 코믹스판
코믹스판에서는 초반에 공룡제국이 사오토메 연구소를 습격했을 때 공격받아 적에게 조종당하는 것을 사오토메 박사가 화염방사기로 화끈하게 태워버려 사망한다. 사오토메 박사는 비정해져야한다며 별로 슬퍼하지 않는 투로 말했지만 뒤돌아서며 '겟타가 완성되어 있었다면...'하고 아들의 죽음을 슬퍼했다.
2.3. 신 겟타로보
신 겟타로보에선 사오토메 연구소에 침입한 오니를 상대로 산탄총을 한손에 들어 쏴죽이는 터프함을 보여주지만 오니에게 물려서 상처를 입은 상태로 프로토타입 겟타로보를 조종하다가 오니로 변해서 폭주한다. 하지만 자신의 어깨를 나이프로 찔러서 잠시나마 의식을 되찾고 료마에게 '''"더 이상은 못 버틴다...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라고 외친 후 이글 호의 돌진에 꿰뚫려 붙잡고 있던 거대 오니와 함께 장렬히 산화한다. 오니 상태에서 잠시나마 정신을 차린 건 오래 수행을 쌓은 고승조차 불가능했던 일이었던 걸 보면 굉장한 업적. 료마는 "먼저 지옥에서 기다려라!"라고 외치며, 사오토메 박사는 "나와 료마만 살아남으면 된 거다"라고 중얼거리며 결의를 다잡는 계기가 된다.
이야기가 진행되고 겟타선에 이끌려가는 사오토메 박사가 연구소 지하에 있는 무수한 겟타의 잔해에서 타츠히토의 목소리가 자신을 부르고 있다고 언급하며, 사천왕과의 최종 결전 때 겟타선 밸브를 열면서도 '이제 더는 아무도 잃게 놔두지는 않겠다. 이게 너에게 위안이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다만...'이라고 생각하며 부모로서의 애정을 드러낸다. 이후 겟타 팀이 사천왕과의 결전 중 술수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을 때는 료마가 타츠히토와 완전히 동일한 구도로 어깨에 나이프를 찔러 정신을 차리고, 겟타의 잔해에서 모인 겟타 에너지로 인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2.4. 위서 겟타로보 DASH
위서 겟타로보 DASH에선 타츠히토란 인물이 겟타 팀을 지휘하고 있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데 잠시 벗었을 때 나온 눈동자는 파충류의 눈동자다. 그리고 3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오토메 타츠히토 본인이 맞다.
2.5. 겟타로보 대결전!
아버지와 함께 겟타선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디자인의 경우 다소 듬직하게 생긴 다른 시리즈와 다르게 안경을 쓰고 있는 호청년의 모습이다. 다른 시리즈와 다르게 끝까지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