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하루오(문호와 알케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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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잠서
쇠약
쇠약(무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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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1
의상2
의상3
의상4
'''No.026'''

'''佐藤(さとう 春夫(はるお'''
'''대표작'''
전원의 우울(田園の憂鬱)
스페인 개의 집(西班牙犬の家)[1]
'''파벌'''
미타파
'''문학경향'''
순문학
'''취미기호'''
일본화나 유화를 그리는 것
'''성우'''
타이 유우키
1. 소개
2. 성능
3. 입수 방법
4. 회상
4.1. 유애서
4.2. 식단
4.3. 탄생일
5. 편지
6. 대사
7. 기타


1. 소개


인물 소개
'3천 문하생'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문하생을 거느린 형님 같은 성품에, 괴짜들만 모인 문호들 중에는 몇 안 되는 상식인.
소질이 있는 사람은 여유롭게 지켜보자는 부모 같은 마음을 지녔지만,
한때 제자였던 다자이 오사무에 대해서만은 씁쓸한 기억이 있는지 언급을 피한다.
편식은 하지 않지만 꽁치만은 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다고.
門弟三千人と称される程の門下生を持つ兄貴肌でくせ者ばかりの文豪たちの中では数少ない常識人。
素質ある者は気長に見守ってやろうという親心を持つが、
かつての弟子の太宰治に対してだけは苦い思い出があるようで言及を避ける。
好き嫌いはしないが魚のさんまだけはどうしても好きになれないとのこと。
문호와 알케미스트의 등장 인물. 게임 시작 시 선택하게 되는 스타팅 문호 4명 중 한 명이다. 문하에 수많은 제자들을 거느리고 있었을 정도로[2] 문호로서의 실력만이 아니라 도량도 넓은 큰형님 타입의 캐릭터로, 본인도 자신의 인망에 대해서는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일단 문학에 대해 재능만 있다면 누구라도 문하생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듯 하지만, 유독 옛 제자였던 다자이 오사무만은 과거의 악연 때문에 직접 대하는 것은 고사하고 아예 이름을 듣는 것조차 굉장히 불편해한다. 역시 한때 다자이의 스승이자, 하루오의 문하생이기도 했던 이부세 마스지도 나름대로 예의주시하고는 있었지만 도저히 손을 쓸 수가 없는 녀석이라며 손사래를 치기도 했는데, 회상에서 다자이가 아쿠타가와상을 받게 해달라며 하루오에게 편지 공세를 한 것도 모자라 집에까지 찾아왔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부세가 대신 사과하기도 했을 정도였다. 이런 다자이 때문에 얼마나 골머리를 앓았는지, 오죽했으면 이부세 앞에서 아예 대놓고 "너도 다자이 스승이면서 내 제자였으니까 면전에 대고 이런 말하기 좀 뭐하지만 '''웬만하면 다자이와는 더이상 엮이기 싫다, 감당이 안 된다'''"고 했을 정도.
또한 소개문에서도 언급되고 식당 대사에서도 나오듯 생선 중에서도 유독 꽁치만은 기피하는데, 이는 타니자키 준이치로와 연관된 스캔들인 일명 '오다와라 사건'에서 유래한 설정이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3]
같은 미타파인 나가이 카후와는 다소 서먹한 사이인데, 원래 하루오는 카후를 스승으로서 존경하고 있었지만 우연히 카후의 일기장에 자신에 대해 '촌놈'이라는 등 온갖 뒷담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4] 크게 실망하게 되어 관계가 삐걱거리게 되었다. 회상에서의 모습을 보면 카후는 이 일에 대해 사과할 마음은 있지만, 하루오가 이미 자기의 본심을 솔직히 털어놓지 않고 일기장에만 적어 놓는 카후에게 실망한 지 오래인지라 이제 와서 일기 건에 대해 사과해 봤자 소용없을 거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코바야시 타키지나 무샤노코우지 사네아츠처럼 문학 활동 이외에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취미. 그래서 새로 추가된 산책 해금 의상도 화가의 작업복을 연상하게 하는 복장이다.

2. 성능


'''레어리티'''
무지
'''무기'''

'''스테이터스(초기값/최대값)'''
'''정신'''
다소 불안정
'''공격'''
141/501
'''방어'''
143/503
'''회피'''
11/40
'''기술'''
48/168
'''천재'''
48/168
'''미'''
48/168
'''주제'''
42/162
'''진실'''
46/166

3. 입수 방법


  • 잠서시간 : 30분
  • 유애서 '전원의 우울' 보스 격파시 확률 드롭

4. 회상



4.1. 유애서



유애서명
대상문호1
대상문호2
대상문호3
발생조건

전원의 우울
사토 하루오
나가이 가후
-
보스 격파 후 발생
이부세 마스지

미친 사랑
타니자키 준이치로
사토 하루오

4.2. 식단


요일
시간대
식단
대상문호1
대상문호2

스페셜
물 양갱(水羊羹)[5]
타니자키 준이치로
사토 하루오

4.3. 탄생일


  • 날짜 : 4월 9일
내용(원문)
내용(번역)
あんたも俺の誕生日を祝ってくれるのか!
いい弟子達を持って、俺は幸せ者だ……
너도 내 생일을 축하해 주는구나!
훌륭한 제자들을 뒀으니, 난 행복한 사람이야......

5. 편지


보낸 사람
내용(원문)
내용(번역)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佐藤春夫様へ

君はやっぱり詩人だね
何度人生をやり直しても
人というものは変われないみたいだということが、
君を見ていると切に感じるよ
もっとも、これは僕の最大の賛辞だから覚えておいてくれたまえ

芥川龍之介
넌 역시나 시인이구나.
인생을 몇 번이나 다시 산다 해도 사람이란 변하지 않는다는 걸,
널 보고 있노라면 절실히 느껴.
당연히, 이건 내 최대의 찬사니까 기억해 주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
佐藤春夫様へ

いつぞやは申し訳ありませんでした
先生が俺を見ると一瞬、
反射的に目を逸らすのをみると俺は悲しいです
心の底から生まれ変わったつもりでいます、お願いします、
過去は忘れて下さい

太宰治
이전에는 죄송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절 보시자마자 반사적으로 눈을 돌리시는 것을 보니
저는 마음이 아픕니다.
진심으로 다시 태어난 셈 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과거는 잊어 주십시오.

다자이 오사무
무로오 사이세이
佐藤春夫様へ

新作の詩、褒めてくれてありがとう
礼を言わせてもらうよ
いつか批評してくれたみたいに、
俺の小説が面白くないってわけじゃないことは
俺も十分承知しているから、
今後も安心して褒めてもらっていいさ
俺も春夫の詩も小説もどちらも好きだしな

室生犀星
내 신작 시, 칭찬해줘서 고마워. 감사인사 해 둘게.
언젠가 비평해줬듯 내 소설이 재미없단 뜻이 아니란 건
나도 잘 아니까,
앞으로도 안심하고 칭찬해줘도 괜찮아.
나도 하루오의 시도 소설도 모두 좋아하니까.

무로오 사이세이
이부세 마스지
佐藤春夫様

最近、少しお疲れじゃないですか
多くの門弟の面倒をみていた先生のことです、
ここでは気が緩む暇もな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たまには釣りでもどうです、
自然に囲まれているたけでも疲れが取れますよ

井伏鱒二
요즘 좀 지치신 게 아닌가요?
그 많은 제자들을 돌보던 선생님인데,
여기선 긴장 좀 푸실 여유가 없는 것도 아닐 텐데요.
가끔 낚시라도 가시는 게 어떠신지요.
자연에 둘러싸여 있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풀릴 겁니다.

이부세 마스지
타카무라 코타로
佐藤春夫様へ

絵の具を買う金が欲しいという君の気持ちはわかるよ
芸術とお金の問題はいつも不可分だからね
館長に相談してみたらどうだろう
彼ならきっと芸術家の気持ちもわかってくれるんじゃないかな

高村光太郎
화구 살 돈이 필요하다는 네 기분은 이해해.
예술과 돈의 문제는 늘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니까.
관장님께 상의해 보면 어떨까?
그 분이라면 분명 예술가의 심정도 이해해 주지 않을까.

타카무라 코타로

6. 대사


상황
대사(원문)
대사(번역)
로그인보이스
おっ、よく来たなぁ。あんたも今日から門弟だ!
오옷, 잘 왔군. 너도 오늘부터 문하생이다!
문호입수시(처음)
佐藤春夫だ。門弟三千人の人望は伊達じゃないぜ!
사토 하루오다. 수많은 문하생을 거느린 인망은 겉멋이 아니라구!
문호입수시(2회째)
佐藤春夫だ。俺の人望はもう十分分かったよな?
사토 하루오다. 내 인망은 이제 잘 알았겠지?
도서관
こうも広いとなんだか落ち着かねえなあ
이렇게나 넓으니 어쩐지 차분해지지가 않는걸.
まったく、谷崎といい太宰といい、こうも変人が集まるとあんたも大変だなあ?
하여튼 타니자키도 그렇고 다자이도 그렇고, 괴짜들이 이리도 모여드니 너도 고생하는구나?
사서실
ここがあんたの部屋かあ……うん、悪くねえ!
여기가 네 방인가......음, 나쁘지 않은데!
来る者は拒まずの方針なんだが、太宰だけはちょっとな……いや、色々あったんだよ
오는 사람은 안 막는 방침이지만, 다자이만은 좀......아니, 이런저런 일이 좀 있었거든.
보수(통상)
これぐらい、大した事ねえよ
이정도 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야.
연구
おっ!よくやったじゃないか
오! 잘 해냈잖아!
구매
ええ?俺に奢れって言うんじゃないだろうな
에에? 나더러 한턱 쏘라는 건 아니겠지?
편지
また太宰からの手紙か?
또 다자이한테서 온 편지야?[6]
식사
魚なら、秋刀魚以外で頼む
생선이라면 꽁치 이외의 걸로 부탁해.[7]
방치
おい!まさかサボってるんじゃないだろうな
어이! 설마 땡땡이 치는 건 아니겠지?
문호교대
弟子たちのいい見本にならないとな!
제자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되어야지!
맵출격시
よし!俺についてこい!
좋아! 날 따라와라!
전투시 적과 조우
皆のもの、用意はいいか!
다들, 준비는 됐나!
최종마스도달
俗物ほど強い敵はいない、そうだろう?
속물만큼 강한 적은 없지, 안 그래?[8]
공격
くらえ!
먹어랏!
どうだ!
어떠냐!
공격(급소)
俺を騙そうなんて百年早い
날 속이려면 한참 멀었어!
아이템입수
人も物も、集めるのは得意だからな
사람도 물건도, 모으는 건 특기라서.
필살오의
弟子達を残して先に倒れるわけにはいかねぇな!
제자들을 남겨두고 먼저 죽을 수는 없지!
쌍필신수(통상)
あんたのケツは俺が拭いてやる!
네 뒷바라지는 내가 해주마!
쌍필신수(특수)
타니자키 준이치로
나가이 가후
谷崎「正しい甚振り方というものをお教えしますよ」
佐藤「ほんっとドン引きだわ……」
타니자키 : 올바르게 괴롭히는 방법이란 걸 가르쳐 드리지요.
사토 : 진짜 깨는구만......
佐藤「永井さん、後ろだ!」
永井「言われなくてもわかっているさ!」
사토 : 나가이 씨, 뒤쪽이야!
나가이 : 말 안해도 안다고!
부상
その程度か!
겨우 그 정도냐!
くそっ!
젠장!
모약
俺に刃向かうたぁ、いい度胸じゃねぇか
내게 덤비다니, 배짱 한 번 좋구나.
상실
ははっ……かっこ悪いとこ見せちまったぜ……
하핫......못 볼 꼴을 보였군 그래.......
절필
門弟たちに囲まれて……幸せな人生だったぜ……
제자들에게 둘러싸여.......행복한 인생이었어.......
전투종료
俺たちの勝利!当然だな
우리의 승리다! 당연하지.
MVP
ははは!また弟子が増えちまうな
하하하! 제자가 또 늘겠군.
잠서귀환
帰ったぜ、誰か俺を訪ねて来なかったか?
다녀왔어, 누가 날 찾아오지 않았나?
조수변경
この俺があんたの弟子になるのか?面白れぇ!
내가 네 제자가 되는 건가? 재밌는데!
유혼서잠서개시
見どころのある新人を連れてくるぜ
유망한 신인을 데려오지.
유혼서잠서완료
ん?新しい弟子が訪ねてきたか?
응? 새 제자가 찾아왔나?
문호의 도
本を読んで強くなれるっていうのは、単純でいいな
책을 읽고 강해진다는 건 단순해서 좋구만.
문호의 도
(능력개방시)
ははは!これで弟子達に示しがつくってもんよ!
하하하! 이로써 제자들에게 모범이 된다는 거지!
  • 추가보이스
상황
대사(원문)
대사(번역)
사서실사
たまにはこういう服装も悪くねぇな
가끔은 이런 복장도 나쁘지 않은걸.
도서관
(「声」マス開放)
俺の所に来る奴はみんな門弟だ。ま、俺からは何も教えたことはないがな
날 찾아오는 녀석은 모두 문하생이지. 뭐, 내가 가르친 건 아무 것도 없지만.
  • 도서관(계절한정)
상황
대사(원문)
대사(번역)

春かあ。新しい門弟が訪ねてきそうな予感がするな
봄인가. 새로운 문하생이 찾아올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여름
-
-
가을
すべての平和と幸福は、短い人生のなかにあってもっとも短いものさ
모든 평화와 행복은, 짧은 인생 속에서도 가장 짧은 것이지.[9]
겨울
こんなに寒いと外に出る気も起きねえな、誰か訪ねて来てくれるといいんだが
이렇게 추워서야 밖에 나갈 마음도 안 드는데, 누가 찾아와 주면 좋겠지만.
  • 모약・상실시
상황
대사(원문)
대사(번역)
조수변경
결성
연구
구매
식당
-
-
도서관
-
-
-
-
사서실
-
-
-
-
보수
-
-
공격
-
-
부상
-
-
쌍필신수
-
-

7. 기타


유독 다자이 오사무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를 꺼리고, 편지가 도착했을 때 또 다자이에게서 온 거냐며 질린 듯한 반응을 보이는 등 다자이를 대하기 어려워하는 것은 실제로 사토 하루오가 다자이에게 거의 스토킹 수준의 엄청난 편지 공세에 시달렸던 데서 유래했다. 20대 중반이었던 다자이는 당시 아쿠타가와상의 심사위원이었던 사토에게 여러 차례 편지를 보냈는데, 한 번은 다자이의 작품이 아쿠타가와상 후보에는 올랐으나 수상은 하지 못한 적이 있었다. 이 때 그가 사토에게 보냈던 편지는 무려 '''편지지 길이가 4m(!)에 달하는''' 엄청난 분량이었다고 하며, 그 편지에는 자신의 작품을 추천해달라는 내용이 구구절절하게 적혀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그 후에는 '''장장 10m(!!)에 달하는''' 길이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여기에는 다자이가 제 3회 아쿠타가와상 이후 자신의 소설에서 사토에 대한 망상 섞인 온갖 원망을 풀어놓는 바람에 작품을 읽고 이를 곧이곧대로 믿은 사람들이 많았고, 이 때문에 사토를 격노하게 한 것을 사죄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렇듯 엄청난 편지 공세에 시달렸으니 다자이에 대해 감정이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는 것이다.[10] 2017년 11월 8일부터 실시된 기습작전 '사양을 정화하라' 이벤트 회상에서도 이 일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회상에서의 모습을 보면 그렇게 민폐를 당했으면서도 다자이에게 좋은 스승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듯.
그럼에도 일부 다자이 팬들 사이에서는 다자이에 대한 동정론이 지나친 나머지 하루오가 너무 이해심이 없는 게 아니냐는 비난이 나오기도 했는데, 실제의 사토 하루오가 당했던 일을 보면 당시 다자이가 처한 상황이나 정신 상태를 감안하더라도 용인되기 어려운 수준이고, 편지 공세도 모자라 집에까지 찾아가서 아쿠타가와상을 달라고 매달렸던 것은 명백히 민폐가 맞으며 하루오는 엄연히 피해자다. 그래서 더이상 감당 못하겠다고 하면서도 오다 사쿠노스케와 함께 침식의 영향으로 정신이 극도로 불안정해져 있는 상태였던 다자이를 다시금 다잡아 준 것은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니 하루오도 스승으로서 할 만큼 한 것이라며 과도한 동정론을 반박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또한 꽁치를 기피하는 것은 그의 시 '꽁치의 노래(秋刀魚の歌)'[11]에 얽힌 타니자키 준이치로와의 삼각관계 사연에서 유래한 설정인데, 이 에피소드가 좀 막장 드라마 요소가 있는 이야기였다. 타니자키와 사토는 서로 친구 사이였는데, 타니자키가 늘 자신의 아내인 치요코를 냉대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던 사토는 그녀를 동정하게 되었고 이것이 후에 연애감정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에 타니자키는 치요코와 이혼하고 그녀를 사토에게 보내려고 마음먹었지만, 처제인 세이코[12]에게 청혼을 했다가 거절당하자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기가 아까워져서(...) 마음을 바꾸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야기가 와전되는 바람에 사토와 타니자키는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는데, 당시 타니자키가 오다와라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소동을 일명 '오다와라 사건'이라고 부른다. 그 당시 사토는 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면서 '꽁치의 노래'를 비롯한 다수의 시 작품 속에서 치요코에 대한 연정을 담아냈다.[13]

[1] 소설가로서의 데뷔작이다.[2] 2017년 4월 9일자(하루오의 생일이다) 공식 트위터에서 관장 曰, 문하생 3천 명이 축하해준다고 오면 식당이 미어 터질지도 모른다고(...). 물론 소개문에서도 나온 '3천 문하생'이란 어디까지나 비유적인 표현이지만, 이 때문에 사서들 사이에서는 개그 소재로도 종종 다뤄지기도 한다. 예를 들면 도서관 신년 보이스에서 세뱃돈 이야기를 하는데 이걸 두고 '''3천명분 세뱃돈 준비하다가 파산하는거 아니냐'''라든가(...).[3] 다만 캐릭터북의 인터뷰에 따르면 꽁치의 맛 자체는 싫어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다와라 사건 당시의 기억 때문에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 뿐이라고.[4] 실제로 나가이 카후의 일기 '단장정일승(断腸亭日乗)'에 "사토 하루오의 시에 국어를 정화하는 힘이 있다니 실로 우스운 이야기로다."라는 구절이 있다.[5] 2017년 7월 26일 추가[6] 아래의 '기타' 문단 참조.[7] 시 '꽁치의 노래'에 얽힌 사연에서 유래했다.[8] 1953년에 발표한 수필 '예술과 미풍양속'의 한 구절을 인용. 괴테의 '바보만큼 두려운 것은 없다'의 대구로 사토가 고안한 말이라고 한다.[9] 소설 '전원의 우울'에서 인용.[10] 그런데 다자이가 아쿠타가와 상에서 낙선하게 된 실질적인 원인 제공자는 사실 하루오가 아니라 가와바타 야스나리였다. 가와바타는 다자이의 작품 자체에 대해서는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다자이의 사생활과 연관지어서 후보 추천을 꺼려했고, 결국 다자이는 낙선하게 된다. 가와바타의 사전연구 이벤트에서 초혼의 책갈피 사용시 다자이가 가와바타에게 이를 갈았던 것은 여기서 기인한 것이다.[11] 시집 '나의 1922년'에 수록되었다.[12] 타니자키의 대표작 '미친 사랑'의 여주인공 나오미의 모델이다.[13] 그리고 훗날 사토는 타니자키와 화해했고, 치요코는 결국 타니자키와 이혼한 뒤 사토와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