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은개미

 


사막개미속의 개미의 한 종류.
사막개미속의 다섯 종 이상의 개미가 사하라 사막의 뜨거운 열기에 적응하였는데, 사하라은개미는 그 중에서도 적응력이 월등하다.
사하라은개미만의 적응 방식은, 몸에 적외선을 잘 방출하고 가시광선을 잘 반사하는 은빛 털을 둘렀다는 점이다.
그 밖에도 밖에 나가기 전에 미리 내열 단백질을 생산해서 내열 단백질이 활성화되기 전에 죽는 일을 방지하고, 다리가 길고 달리기가 굉장히 빨라 지면에서 거리를 띄울 수 있으며 사람으로 치면 시속 210km 이상으로 질주하는 꼴이라고 한다.
주된 먹이는 햇빛에 쪄죽은 시체인데, 먹이를 수색할 때는 미친개미도 아니고 정신없이 지그재그로 움직이지만 일단 먹이를 찾으면, 집으로 통하는 일직선 경로를 달려간다. 주기적으로 태양의 위치를 확인하여 본능적으로 경로 적분을 행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