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
1. 개요
낙엽활엽수로 층층나무처럼 층을 이루어 넓게 가지를 퍼지며 자란다. 보통 크기로는 5~10m 정도고 7m가 일반적인 나무의 크기이며 본래는 산지와 같은 산기슭에서 자라지만 가로수나 관상수로 심어서 어느 정도는 눈에 띄는 편이다. 분포 지역으로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자라며 한국은 중부 이남이 주요 분포지이다. 잎은 마주나기로 나오며 달걀형이고 점첨두 예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5~12cm × 3.5~7cm로, 표면은 녹색이고 잔복모가 약간 있으며, 뒷면은 회녹색으로 복모가 밀생하고 맥의 겨드랑이에 갈색 밀모가 발달한다. 꽃은 5~6월에 피며 하얀 색에 꽃턱잎은 4개로 이루어져 있다. 9월~10월에 열매가 익어버리고 겉은 빨간색에 속은 주황에서 노란 중간 색이며 맛은 달아서 사람이 먹을 수 있으며 새들이 주로 먹는다. 이름을보고 유추할수도 있겠는데 열매가 딸기와 비슷하게 생겨서 산의 딸기나무란 의미로 산딸나무라고 부른다. '''산딸기나무와는 엄연히 다른 식물이다.'''[1]
[1] 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이고 산딸기나무는 장미과여서 서로 다른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