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딘(로스트사가)
'''모래폭풍 너머에 그가 있다...'''
1. 설명
두 자루의 시미터를 무기로 관통 베기와 빠른 이동 속도를 자랑하는 용병이다. 특수 공격인 관통 베기가 적을 뚫고 뒤로 지나가기에 보통의 용병들은 반격조차 하기 힘들며[1] 상대방은 관통 베기를 사용한 살라딘이 바로 공격 할 것인가? 거리를 벌리고 각을 잴 것인가? 등의 딜레마에 빠지기 때문에 심리전에 능하다.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르고 기동성이 보장되어 있어서 공격력과 좋은 시너지를 보인다.
강력한 지상 기반 용병 중 하나이다. 단 공중 성능이 매우 떨어져 티어는 꽤나 낮다. 기본 기술들 만으로 공중에 날아다니는 적을 잡아 데미지를 넣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남캐와 여캐의 기본 포즈가 다른 캐릭터 중 하나이다. 특히 여캐의 기본 포즈는 로스트사가 내에서도 가장 섹시한 모션 중 하나로 칭찬을 받고 있기도 하다.
100레벨 칭호는 '모래의 전사'이다.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이 많은 만큼 조작이 어렵다는 평이 많다.
로스트사가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유저들이라면 믿기 힘든 이야기겠지만 한 때 마타살[2]이라 불리며 거의 필수적으로 금지를 시키는 용병중 하나였다.
아직도 장비나 자신의 실력이 받쳐준다면 현역으로도 굴릴 수 있을만큼 기본 성능이 뛰어나다.
이런 용병을 30번대 전에 풀어놨었다..
2. 리뉴얼 상향
2014년 4월 9일자 업데이트로 일부 용병들과 함께 상향 되었다.
- 평타, 대시 공격 중 점프 캔슬 가능.
- 점프 후 착지 딜레이 감소.
- 대시 공격 선후 딜레이 감소.
- 특수 공격(D꾹) 전진 거리 증가, 점프 캔슬 추가.
- 전체적인 스킬 쿨타임 감소.
- 달빛베기(SD) 피격 중/점프 중 사용 가능, 공중에 띄운 적 타격 시 강제기립.
- 윈드가드(AD) 추가 상태이상 회피(속성 경직, 강경직, 그로기 등)
- 스핀킥(ASD) 피격 중 사용 가능, 넉백 거리 증가.
- 캄신(AS) 발동 속도, 바람의 이동 속도 증가.
- 점프 공격 효과가 반경직으로 변경.
3. 기본기
- D+D+D+D : 시미터로 네 번 베는 평타. 3타에 반경직, 막타에 적을 띄운다. 각 평타 직후에 점프로 캔슬 가능. 공격 속도는 빠른 편에 속한다.
- D 오래누름 : 관통 베기. 살라딘의 밥줄. 직선 방향으로 적을 뚫고 지나가는 베기 공격을 날린다. 직후에 대시 또는 점프로 캔슬 가능. 콤보 레이트 카운트 내에 세번 맞추면 상대가 기절해서 서서히 쓰러진다[3][4].이는 타이거의 '점프공격'과 비슷한 기능이다.
- 공중 D+D : 공중에서 시미터로 두번 찌르는 점프 공격. 반경직 판정. 1타보다 2타의 경직이 더 강하다.
- 대시 D : 달리던 중 시미터로 찌르고 공중으로 띄우는 대시 공격. 한 번 누르면 2타까지 나간다. 중간에 점프로 캔슬 가능.
- 방어 직후 D : 반격기. 관통 베기를 날린다. 발동 속도가 굉장히 빨라 어지간한 용병들의 평타 중에는 반격을 할 수 있다. D 오래누름 관통 베기와는 달리 반경직이 있다.
4. 진화
- 1차 진화 시 공중에서 연속 타격할 수 있는 횟수가 늘어난다.
- 궁극 진화를 하면 기력 게이지가 생성되며, 게이지 충전 완료 시 반격 속도 증가는 물론 공격 대상에게 부여하는 효과가 기절로 변경된다
5. 스킬
5.1. 달빛베기(SD)
3회 왕복으로 관통베기를 날린다. 막타에 맞으면 기절해서 천천히 쓰러진다.
피격 중 사용이 가능하다.
공중에 떠있는 적에게 적중하면 적을 다시 세워 경직을 넣으며 기절시킨다. 무적시간이 거의 없는 수준이고[5] 중간에 취소가 불가능한게 단점.
5.2. 스핀킥(ASD)
바로 뒤에 있는 적에게 발차기를 날린다. 피격 중 사용가능하다.
바라보고 있는 방면의 뒤를 공격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까다롭다. 넉백 거리는 상당하다.
5.3. 윈드가드(AD)
순간적으로 바람을 일으켜 적의 공격을 차단한다. 피격, 공중, '''공중 피격''' 중 사용 가능하다.
구미호 요귀에 비해 쿨타임은 짧지만 절대 탈출이 아닌 만큼 탈출할 수 있는 상황이 조금 더 적고, 은신 상태로 자리를 피할 수 있는 요귀와는 달리 제자리에 멈춰서는 등의 단점도 있다.
하지만 타격 판정이 존재하고, 타격시 곧바로 아이언나이트로 교체하여 찌르기를 넣을 수 있는 경직 시간이 있어 특정 상황에서는 요귀보다 좋다고 평가를 받는다.
5.4. 캄신(AS)
바닥에 직진하면서 적을 띄우는 회오리바람을 일으킨다. 회오리바람에 닿으면 낙하데미지를 받을 정도로 높이 뜨게 된다.
6. 플레이 스타일
적의 스킬이 차기 전에 기본기로 빠르게 체력을 깎아내는 속공 용병. 탄탄한 기본기 간의 연계 덕분에 서로 스킬이 없을 때에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디꾹 - 대시 캔슬 - 대시 공격' 연계로 먼 거리를 단숨에 좁혀 빠르게 타격을 넣으며 심리전을 시작한다.
살라딘의 유효 타격은 평타 중 3번째 타격과 점프 공격중 2번째 타격, 그리고 반격이다. 해당 공격들이 적중하면 높은 확률로 강경직을 넣을 수 있다. '3타+점프 1타', '점프 2타+점프 1타'[6], '반격+점프 1타'가 대표적인 강경직 콤보들이다.
경직 이후 콤보는 의외로 평범하다. '대시 공격 - 평타 4회 - 점프 공격 2회'가 가장 실속 있으면서도 기본적인 콤보이다.
콤보가 약한 대신 땅에 붙어있는 상대에 대한 선타력은 굉장히 높기에, 이 장점을 살려 상대가 계속 방어만 하도록 유도하고 방어가 풀리는 틈마다 짤짤이로 데미지를 누적해야한다. 짤짤이 도중 평3타가 들어가면 곧바로 강경직을 넣도록 하자.
7. 추천 장비
적에게 주도권을 쥐어주지 않고 빠르게 승부를 보기 위해 쿨타임이 빠르거나, 템포를 당겨줄 장비들을 채용한다.
7.1. 갑옷 스킬
- 전설의 츄리닝 : 스킬 쿨타임도 빠르고 데미지도 높으며, 경직 시간이 정확히 3타 점공을 넣을 수 있는 시간이라 정말 살라딘을 위한 장비라 볼 수 있다. 발동 속도도 빨라서 각종 캔슬 직후 연계도 뛰어나고, 콤보 용으로도 쓸 수 있다. 피격, 다운 중 사용도 가능한 좋은 아이템. 궁극 진화는 필수다.
- 파계승복 : 절대 무적 반격 장비. 미쳐 날뛰는 공중 용병들에게 대응 할때에 더더욱 좋다. 사용 중에 타격이 들어올 시 반격 데미지도 크고, 경직 시간도 길어 바로 연계가 가능하다. 전설의 츄리닝에 비해선 수비적인 아이템인 만큼 템포는 조금 느려진다. 역시 궁극 진화는 필수.
7.2. 투구 스킬
- 백동수 머리띠 : 적에게 피격 후 누워있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템포를 매우 앞당길 수 있다. 적의 공중 공격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이 착지하기 전에 먼저 땅에 안착한 후 공격 주도권을 잡기 매우 수월하기에 적절한 아이템이다.
- 로빈후드 모자 : 쿨타임 빠르고, 데미지는 높고, 연계력도 뛰어나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조로 모자 : 살라딘의 공격 중 유일한 허점인 점프 공격 직후를 보완해준다. 피닉스 날개와 연계가 좋다. 하지만 백동수 머리띠 만큼 템포를 당기지는 못하고, 직접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스킬은 아니라 효율성은 보장 못한다.
7.3. 망토 스킬
- 일섬검 : 빠른 쿨타임, 높은 데미지, 스킬. 다운중인 적에게도 타격 가능하기에 피니쉬 스킬로 적절하다. 피격, 다운 중에도 사용 가능하여 탈출기로도 뛰어나다. 궁극 진화 필수.
- 피닉스 날개 : 일명 날라딘 조합의 꽃. 스킬의 결정력을 잃는 대신 점프 공격을 더 날쌔고 예리하게 만들어준다.
- 오멘의 망토 : 날라딘 두 번째. 피닉스 날개보다 충전속도는 느리지만 이동속도가 더 빠르다. 확실하게 기습하고 싶다면 추천.
[1] 정 하고 싶다면 정면을 향해 방어하고 뒤쪽으로 반격을 날리면 된다. [2] 순서대로 마피아, 타이거, 살라딘 [3] 이게 애매한게, 콤보 카운트 내에 3타를 맞춘다고 무조건 기절이 아니다. 1타 직후부터 일정 시간 내로 추가 2회를 적중시켜야 하는 시스템인데, 콤보 카운트가 아슬아슬하게 끊기지 않을 정도로 띄엄띄엄 3타를 먹인다면 기절은 적용되지 않는다. [4] 대쉬 캔슬이 가능하다. [5] 초창기엔 특히 이게 더 심해서 조커 평타랑 동시에 썼는데 둘이 크로스카운터가 떴다느니...하는 일까지 있을 지경.[6] 점프 2타를 맞추어 긴 반경직을 넣으며 착지하는 순간 바로 다시 점프하여 1타를 맞추면 강경직을 넣을 수 있다. 단, 상대와 일정 거리 이상 벌어져 있어야 가능한 고급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