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씨앗
홈페이지[1]
새희망씨앗 유튜브 채널[2]
대한민국의 사단법인으로, 불우아동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기부금을 모금하였다. 그러나 실은 기부금의 대부분을 횡령하여 호화 사치에 탕진한 범죄 단체이다.
새희망씨앗에서는 2014년부터 약 128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였으나, 그 중 실제로 기부된 금액은 1.7% 수준인 '''2억원''' 정도뿐이다. 이마저도 영어 강의를 볼 수 있는 사이트 ID나 전자기기 등이 대부분이고 그것도 그다지 품질이 좋지 않은 중국산 태블릿 PC 등이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취재한 내용 중 새희망씨앗에서 태블릿 PC를 기증받은 한 지역아동센터 직원에 따르면 문제의 태블릿을 아이들의 출석체크 용으로 쓰고 있었는데, 속도가 느리고 심하게 버벅거려서 도저히 쓸만한 물건이 아니었다고 한다.
새희망씨앗 측에서는 이 태블릿 PC를 대당 70만원에 책정했는데, 취재진이 해당 제품을 전자상가에 가져가서 문의해본 결과 검색조차 되지 않는 중국산 '''초저가''' 제품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유명 개그맨과 가수를 동원[3] 한 홍보를 통해 기부자들이 사기 의심을 못하게끔 만들었다. 더 큰 문제는 이곳에서 카드할부 기부를 추천한 경우가 많았는데, 피해자들은 사기기부인 것을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카드할부를 모두 갚아야 된다는 것이다. 기사
네이버에 새희망씨앗 기부 피해자 모임이라는 카페가 개설되었다.
새희망씨앗은 '''주식회사와 사단법인'''으로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별개의 조직이 있으며, 주식회사는 교육 컨텐츠 판매를 주력하고 사단법인은 기부에 주력한다. 그리고 주식회사와 사단법인은 같은 곳을 사무실로 같이 쓴다. 따라서 왕회장이 두 조직을 지배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즉 주식회사 대표는 바지사장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주식회사에서 기부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걸리지 않게 위해 사단법인 명의로 기부금영수증을 기부자에게 발급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주식회사에서 판매하는 교육 컨텐츠들은 다른 회사에서 '''무상'''으로 받은 것으로 관계자들도 주식회사가 자신들이 제공해준 컨텐츠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즉 남의 것을 무료로 받고는 자기들의 것 마냥 판매했다는 것이다.
수사가 시작되자 새희망씨앗 각 지점들에 스크립트 수정 공지를 했는데 '기부'를 '교육용 컨텐츠 판매'로 변경시키는 것으로 이유는 기부가 아닌 교육 컨텐츠 판매를 해왔다고 주장해서 형량을 조금이라도 낮추려는 시도로 추정된다. 또한 왕희장은 새희망씨앗 지점장들에게 변호사 비용을 요구한 사실도 밝혀졌다.
그 뿐만 아니라 왕회장은 영수증을 조작해 허위 매물을 만들어서 은행에 피해를 주고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팔았다는 것도 밝혀졌다. 즉 금융사기까지도 저질렸다는 것이다. 이렇게 전과가 많다보니 다른 사람 명의로 사단법인 설립 신청을 했다고 한다.
2018년 7월 31일, 불우 아동을 돕겠다며 127억원의 기부금을 받아 외제 차 구매와 해외여행 등에 사용한 새희망씨앗 회장 및 대표에게 1심에서 각각 징역 8년, 2년형을 선고하였다. 기사
2019년 2월 21일, 항소심에서 새희망씨앗 회장이 징역 6년으로 감형받았다. 또한 대표도 기존 징역 2년에서 1년 6월로 줄어들었다. #
2019년 5월 26일, 대법원에서도 확정되었다. #
2017년 9월 7일에 해당 사건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방영되었다.
2017년 9월 1일에 궁금한 이야기 Y에도 방영되었다.
새희망씨앗은 각 지역 마다 후원전화를 돌리는 지점이 있는데 전화를 랜덤으로 돌린다고 한다. (말이 랜덤이지...)
후원전화에서 1차로 성공하면 상담원에게 실적이 쌓이며 하루에도 수 도 없이 전화하여 후원을 요구하였다. (몇 군데 지점은 다른 업종의 랜덤 전화를 돌리는것으로 변경되었다.)
새희망씨앗 유튜브 채널[2]
1. 개요
대한민국의 사단법인으로, 불우아동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기부금을 모금하였다. 그러나 실은 기부금의 대부분을 횡령하여 호화 사치에 탕진한 범죄 단체이다.
2. 기부금 횡령 사건
새희망씨앗에서는 2014년부터 약 128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였으나, 그 중 실제로 기부된 금액은 1.7% 수준인 '''2억원''' 정도뿐이다. 이마저도 영어 강의를 볼 수 있는 사이트 ID나 전자기기 등이 대부분이고 그것도 그다지 품질이 좋지 않은 중국산 태블릿 PC 등이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취재한 내용 중 새희망씨앗에서 태블릿 PC를 기증받은 한 지역아동센터 직원에 따르면 문제의 태블릿을 아이들의 출석체크 용으로 쓰고 있었는데, 속도가 느리고 심하게 버벅거려서 도저히 쓸만한 물건이 아니었다고 한다.
새희망씨앗 측에서는 이 태블릿 PC를 대당 70만원에 책정했는데, 취재진이 해당 제품을 전자상가에 가져가서 문의해본 결과 검색조차 되지 않는 중국산 '''초저가''' 제품으로 밝혀졌다.
또한 해당 제품 판매업체에 문의결과 16GB 모델이며, 정가는 '''92,500원'''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 결국 새희망씨앗 측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금액의 상당수는 새희망씨앗 회장(이하 '왕회장')과 직원들이 외제차를 구매하거나 해외 골프여행, 요트 파티 등을 즐기는 데에 탕진했다고 한다. 기사 새희망씨앗 간부들이 요트 파티를 즐기는 사진 동영상"이걸 70만원에요? 미친놈들이네. 이거 '''중고가가 7만원'''이예요"
스포트라이트 취재진에게 새희망씨앗이 책정한 태블릿 PC의 가격을 들은 전자상가 직원의 반응
여기에 유명 개그맨과 가수를 동원[3] 한 홍보를 통해 기부자들이 사기 의심을 못하게끔 만들었다. 더 큰 문제는 이곳에서 카드할부 기부를 추천한 경우가 많았는데, 피해자들은 사기기부인 것을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카드할부를 모두 갚아야 된다는 것이다. 기사
네이버에 새희망씨앗 기부 피해자 모임이라는 카페가 개설되었다.
새희망씨앗은 '''주식회사와 사단법인'''으로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별개의 조직이 있으며, 주식회사는 교육 컨텐츠 판매를 주력하고 사단법인은 기부에 주력한다. 그리고 주식회사와 사단법인은 같은 곳을 사무실로 같이 쓴다. 따라서 왕회장이 두 조직을 지배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즉 주식회사 대표는 바지사장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주식회사에서 기부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걸리지 않게 위해 사단법인 명의로 기부금영수증을 기부자에게 발급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주식회사에서 판매하는 교육 컨텐츠들은 다른 회사에서 '''무상'''으로 받은 것으로 관계자들도 주식회사가 자신들이 제공해준 컨텐츠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즉 남의 것을 무료로 받고는 자기들의 것 마냥 판매했다는 것이다.
수사가 시작되자 새희망씨앗 각 지점들에 스크립트 수정 공지를 했는데 '기부'를 '교육용 컨텐츠 판매'로 변경시키는 것으로 이유는 기부가 아닌 교육 컨텐츠 판매를 해왔다고 주장해서 형량을 조금이라도 낮추려는 시도로 추정된다. 또한 왕희장은 새희망씨앗 지점장들에게 변호사 비용을 요구한 사실도 밝혀졌다.
그 뿐만 아니라 왕회장은 영수증을 조작해 허위 매물을 만들어서 은행에 피해를 주고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팔았다는 것도 밝혀졌다. 즉 금융사기까지도 저질렸다는 것이다. 이렇게 전과가 많다보니 다른 사람 명의로 사단법인 설립 신청을 했다고 한다.
2018년 7월 31일, 불우 아동을 돕겠다며 127억원의 기부금을 받아 외제 차 구매와 해외여행 등에 사용한 새희망씨앗 회장 및 대표에게 1심에서 각각 징역 8년, 2년형을 선고하였다. 기사
2019년 2월 21일, 항소심에서 새희망씨앗 회장이 징역 6년으로 감형받았다. 또한 대표도 기존 징역 2년에서 1년 6월로 줄어들었다. #
2019년 5월 26일, 대법원에서도 확정되었다. #
3. 기타
2017년 9월 7일에 해당 사건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방영되었다.
2017년 9월 1일에 궁금한 이야기 Y에도 방영되었다.
새희망씨앗은 각 지역 마다 후원전화를 돌리는 지점이 있는데 전화를 랜덤으로 돌린다고 한다. (말이 랜덤이지...)
후원전화에서 1차로 성공하면 상담원에게 실적이 쌓이며 하루에도 수 도 없이 전화하여 후원을 요구하였다. (몇 군데 지점은 다른 업종의 랜덤 전화를 돌리는것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