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 주피터
본명은 샐리 주피터. 미닛 맨 당시에 활약하던 여성 히어로이며 노란 색의 짧은 원피스와 검은 망사스타킹 코스츔을 하고 다녔다. 다른 히어로들과는 달리 에이전트까지 두면서 모델 활동을 하는 등 자신의 정체를 숨기지 않았으며 본격적으로 섹스어필을 강조한 캐릭터. 덕분에 그녀가 활약하던 당시의 만화 중엔 그녀를 모델로 한 성인물이 많았으며 어떤 인물들은 일부러 샐리에게 잡히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다.(…)
자신의 에이전트였던 '로렌스 셰크스네이더'와 결혼함으로서 히어로 생활을 은퇴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 딸인 로리와 함께 지냈다. 자신의 못 다 이룬 히어로의 꿈을 로리를 통해 실현하고자 그녀를 훈련시켰지만, 그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빼앗겼다고 생각한 로리는 어머니를 싫어한다.
옛날 코미디언에게 강간당했을 뻔 했으며 그 때문에 코미디언과의 사이가 좋지 않다. 하지만 나이를 먹은 현재는 이상하게도 그를 이해한다고 말하며 용서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코미디언이 어떤 인간인지 몇 번 봐온 로리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노릇. 이에 대한 진상은 로렐 제인 유스페츼크항목 참조.
현재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캘리포니아의 요양원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