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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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주위 거울링(확대링)으로 주변의 빛을 반사시키는 원리로 근시, 노안 등을 해결하고 시력을 정상인의 시력 20/20에서 3배 늘려주는 렌즈.[1] 미국 국방부에서 자금지원을 받은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 연구진과 캐나다의 오큐메틱스테크놀로지에서 각각 개발중에 있으며, 이 렌즈는 시력이 완성된 25살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시술될 예정이다. (#1 #2)
참고로 위의 링크가 걸린 기사를 보면 스위스의 렌즈와 캐나다의 렌즈가 각각 다르다. 스위스의 렌즈는 눈을 깜빡임으로서 초점을 조절하는 부가기능이 있지만 일반 눈에 비해 덜 선명하다는 내용이 있는 반면, 캐나다의 렌즈는 별다른 부가기능 없이 시력만 교정해주는 렌즈인듯 보인다.
2017년 상용화 예정으로 했다가 2018년 3월안팎으로 제품을 출시 한다고 하였으나, 2021년이 된 지금까지 미출시.
이 렌즈를 환자의 눈에 이식하는 데 드는 시간은 단 8분이다. 눈동자를 작게 절개한뒤 주사기를 통해 생체렌즈가 삽입되며, 삽입된 생체렌즈는 눈의 렌즈 위에 안착된다. 최종 버전의 렌즈는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총 세번의 주사가 이루어 진다고 한다.
일단 렌즈가 풀리면 10초 내에 시력이 교정된다. 이 8mm 콘택트 렌즈의 가장자리에는 1.17mm의 확대 링이 있으며 여기에는 작은 알루미늄거울이 들어가 있다. 이 거울은 이미지를 망막으로 보내기 전에 사물의 빛을 고리주변으로 4배나 많이 반사시켜 준다.
최종 버전의 렌즈는 세가지 부분으로 이루어 진다고 한다. 모든 부품이 눈에 삽입되는 순간 팽창하여 고에너지 상태가 되며, 이것이 눈의 근육을 작용하게 도와준다고 한다. 세가지 부품이지만 광학 인터페이스는 하나이며, 기존 눈의 렌즈에 비해 아주 적은 량의 근육 변화에도 반응한다고 한다.
첫 부품의 경우 트렘폴린의 역이라고 설명한다. 트렘폴린에 힘을 가할 경우 튀어 오르는 것과는 다르게 이 부품에 힘이 가해질 경우 그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메모리폼). 이 상태에서 아주 조금의 힘만 가해져도 생체렌즈의 굴곡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생체렌즈의 이런 특성은 양쪽 눈이 다른 비정상적인 요인을 가지더라도 동시에 잘 작동하게 도와준다고 한다.
두번째 부품은 자유자재로 팽창할 수 있는 동적렌즈라고 한다.
세번째 부품은 불투명한 검정색 목걸이 형태로 생체렌즈의 앞쪽에 위치한다고 한다. 이 부분은 빛이 새거나 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밤에 섬광을 볼일은 없다고 한다. 세번째 부품은 그외에도 다른 부가적인 기술을 삽입/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다고 하는데
4가지 예시는 다음과 같다(가능성 정도로만 보자).
아직 개발이 완전하지 않아 여러가지 의혹이 많이 나오고 있다. 첫번째로 해당 기술 개발 비용에 대한 의문이다. 개발에 들인 비용은 33억인데 연구쪽에서 작은 돈은 아니지만 기술혁명까지 가능할 정도로 큰 돈도 아니다. '''"이렇게 좋은 기술이, 그것도 생체기술이 고작 33억원에 연구개발이 가능한가?"'''라는 의문. 기술의 혁명이 일어나는 돈은 보통 적어도 수백억에서 많게는 조 단위로 들기 때문에 기술력 자체에 대한 의문이 있다. 단, 적은 연구비로 혁명적인 기술을 개발한 사례가 없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다.
둘째는 안정성이다. 각막을 절개하고 들어가는 방식인데 시력교정술 문서의 안구내 렌즈삽입술보다 우월한 점이 있는가가 의문이다. 아무리 렌즈의 성능이 좋다 해도 혁명적인 신소재로 제작된것도 아니고 결국 이물질을 눈에 집어넣는 방식인데 안구 내 렌즈삽입술의 부작용을 극복할수가 있겠냐는 것. 부작용 보고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출시가 늦어지면서 과대 광고, 사기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원래 2015년 기준으로 2년 후, 2017년에 출시 예정이었지만 2018년 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고 캐나다오큐메틱스 테크놀로지 홈페이지에서도 2019년 4월을 끝으로 생체렌즈 관련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이 부분에 대해선 의문스러운 점이 꽤 많은데, 일단 통증이나 별다른 부작용 없이 간단한 수술로 시력을 영구적으로 대폭 올려주는 그야말로 '혁신적인 기술'이 상용화 되고 1달 이상 지났는데 아무런 기사나 소식이 없다. 보통 이 정도로 혁신적인 기술이 상용화 되면 크게 화제가 돼야 정상인데 너무 조용한 감이 있다. 단순히 기사가 안뜨는 정도를 넘어서 일부러 구글링을 해봐도 찾기 힘든 수준이니... 그리고 기사에 따르면 상용화는 2018년 3월로 예정되어 있지만 정작 개발사 공식 홈페이지는 업데이트가 2017년 7월로 멈춰있다. 만약 정말로 상용화가 되었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업데이트가 돼야 정상인데 뭔가 이상하다... 그리고 상용화 관련 기사의 내용을 살펴봐도 조금 의아한 게, 상용화와 관련된 계획이나 연구진의 인터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전무하고 그저 막연하게 "상용화 된다더라" 라고만 적혀있다.
1. 개요
렌즈 주위 거울링(확대링)으로 주변의 빛을 반사시키는 원리로 근시, 노안 등을 해결하고 시력을 정상인의 시력 20/20에서 3배 늘려주는 렌즈.[1] 미국 국방부에서 자금지원을 받은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 연구진과 캐나다의 오큐메틱스테크놀로지에서 각각 개발중에 있으며, 이 렌즈는 시력이 완성된 25살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시술될 예정이다. (#1 #2)
참고로 위의 링크가 걸린 기사를 보면 스위스의 렌즈와 캐나다의 렌즈가 각각 다르다. 스위스의 렌즈는 눈을 깜빡임으로서 초점을 조절하는 부가기능이 있지만 일반 눈에 비해 덜 선명하다는 내용이 있는 반면, 캐나다의 렌즈는 별다른 부가기능 없이 시력만 교정해주는 렌즈인듯 보인다.
2017년 상용화 예정으로 했다가 2018년 3월안팎으로 제품을 출시 한다고 하였으나, 2021년이 된 지금까지 미출시.
2. 수술 과정
이 렌즈를 환자의 눈에 이식하는 데 드는 시간은 단 8분이다. 눈동자를 작게 절개한뒤 주사기를 통해 생체렌즈가 삽입되며, 삽입된 생체렌즈는 눈의 렌즈 위에 안착된다. 최종 버전의 렌즈는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총 세번의 주사가 이루어 진다고 한다.
3. 원리
일단 렌즈가 풀리면 10초 내에 시력이 교정된다. 이 8mm 콘택트 렌즈의 가장자리에는 1.17mm의 확대 링이 있으며 여기에는 작은 알루미늄거울이 들어가 있다. 이 거울은 이미지를 망막으로 보내기 전에 사물의 빛을 고리주변으로 4배나 많이 반사시켜 준다.
최종 버전의 렌즈는 세가지 부분으로 이루어 진다고 한다. 모든 부품이 눈에 삽입되는 순간 팽창하여 고에너지 상태가 되며, 이것이 눈의 근육을 작용하게 도와준다고 한다. 세가지 부품이지만 광학 인터페이스는 하나이며, 기존 눈의 렌즈에 비해 아주 적은 량의 근육 변화에도 반응한다고 한다.
첫 부품의 경우 트렘폴린의 역이라고 설명한다. 트렘폴린에 힘을 가할 경우 튀어 오르는 것과는 다르게 이 부품에 힘이 가해질 경우 그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메모리폼). 이 상태에서 아주 조금의 힘만 가해져도 생체렌즈의 굴곡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생체렌즈의 이런 특성은 양쪽 눈이 다른 비정상적인 요인을 가지더라도 동시에 잘 작동하게 도와준다고 한다.
두번째 부품은 자유자재로 팽창할 수 있는 동적렌즈라고 한다.
세번째 부품은 불투명한 검정색 목걸이 형태로 생체렌즈의 앞쪽에 위치한다고 한다. 이 부분은 빛이 새거나 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밤에 섬광을 볼일은 없다고 한다. 세번째 부품은 그외에도 다른 부가적인 기술을 삽입/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다고 하는데
4가지 예시는 다음과 같다(가능성 정도로만 보자).
- NASA의 최점단 공학을 이용한 고초점 렌즈를 만든 뒤 이 부분에 삽입할 수 있다.
- 약을 자동으로 투여하는 시스템을 삽입할 수 있다.
- 전자 시스템을 넣어 이온을 발생시켜 산화로 인해 발생한 눈의 피해를 복구할 수 있다.
- 이미지를 투사하는 시스템을 넣어서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당신이 휴대폰이 된다!)
4. 의문점
아직 개발이 완전하지 않아 여러가지 의혹이 많이 나오고 있다. 첫번째로 해당 기술 개발 비용에 대한 의문이다. 개발에 들인 비용은 33억인데 연구쪽에서 작은 돈은 아니지만 기술혁명까지 가능할 정도로 큰 돈도 아니다. '''"이렇게 좋은 기술이, 그것도 생체기술이 고작 33억원에 연구개발이 가능한가?"'''라는 의문. 기술의 혁명이 일어나는 돈은 보통 적어도 수백억에서 많게는 조 단위로 들기 때문에 기술력 자체에 대한 의문이 있다. 단, 적은 연구비로 혁명적인 기술을 개발한 사례가 없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다.
둘째는 안정성이다. 각막을 절개하고 들어가는 방식인데 시력교정술 문서의 안구내 렌즈삽입술보다 우월한 점이 있는가가 의문이다. 아무리 렌즈의 성능이 좋다 해도 혁명적인 신소재로 제작된것도 아니고 결국 이물질을 눈에 집어넣는 방식인데 안구 내 렌즈삽입술의 부작용을 극복할수가 있겠냐는 것. 부작용 보고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출시가 늦어지면서 과대 광고, 사기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원래 2015년 기준으로 2년 후, 2017년에 출시 예정이었지만 2018년 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고 캐나다오큐메틱스 테크놀로지 홈페이지에서도 2019년 4월을 끝으로 생체렌즈 관련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이 부분에 대해선 의문스러운 점이 꽤 많은데, 일단 통증이나 별다른 부작용 없이 간단한 수술로 시력을 영구적으로 대폭 올려주는 그야말로 '혁신적인 기술'이 상용화 되고 1달 이상 지났는데 아무런 기사나 소식이 없다. 보통 이 정도로 혁신적인 기술이 상용화 되면 크게 화제가 돼야 정상인데 너무 조용한 감이 있다. 단순히 기사가 안뜨는 정도를 넘어서 일부러 구글링을 해봐도 찾기 힘든 수준이니... 그리고 기사에 따르면 상용화는 2018년 3월로 예정되어 있지만 정작 개발사 공식 홈페이지는 업데이트가 2017년 7월로 멈춰있다. 만약 정말로 상용화가 되었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업데이트가 돼야 정상인데 뭔가 이상하다... 그리고 상용화 관련 기사의 내용을 살펴봐도 조금 의아한 게, 상용화와 관련된 계획이나 연구진의 인터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전무하고 그저 막연하게 "상용화 된다더라" 라고만 적혀있다.
5. 여담
- 오큐메틱스는 라식 수술을 한 사람도 생체 렌즈를 수술 받을 수가 있다고 한다.
- 이번에는 또 슈퍼 안약이 개발 돼서 저렇게 비싼 렌즈를 살지는 의문이다.
- 오큐메틱스 공식 트위터 #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성실히 답변해주고는 있다. 주요 내용은 제품 출시일로, 인체 실험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 이마저도 2019년 5월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다.
- 2019년 4월, 드디어 약 2년 만에 오큐메틱스 홈페이지 업데이트 확인. 현재 대량 생산을 위한 렌즈 디자인을 완성하였으며, 이로인해 전체 프로젝트 일정이 1년 정도 늦춰 졌다 발표. 그러나 앞으로 재 인체실험 등 여러 과정이 남아 있어, 상용화 되기까지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
- 오큐메틱스의 홈페이지는 사실 여러개다. # 홈페이지 하단에서 오큐메틱스 관련 사이트들을 찾을 수 있다. #에서 2019년 8월 1일 바이오닉 렌즈의 프레임워크 구조를 기존의 4개에서 2개의 구성요소로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 오큐메틱스의 바이오닉 렌즈 연구는 Dr Garth Webb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튜브에서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그와 관련된 영상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다.
- 스위스의 생체렌즈와 관련된 자료는 요약 자료 밖에 찾을 수 없었지만 그나마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논문을 찾았다. # 에서 Glenn M. Schuster의 관련 연구 자료들을 볼 수 있다. # 에서 연구에 참여한 연구진들을 볼 수 있다. Dr Garth Webb의 논문은 찾을 수가 없었다.
[1] 20/20은 한국식 시력 표기로 환산하면 1.0에 해당한다. 그러니까 1.0 시력의 3배인 3.0까지 시력을 늘려준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