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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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2.1. 역사
2.2. 미션
3. 커리큘럼
4. 개발자 유머
5. 논란 및 문제점
6. 코딩이랑 무관합니다만
7. 생코, 코무,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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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생활코딩 소개 영상
생활코딩은 이고잉이라는 익명의 프로그래머가 만든 일반인들에게 프로그래밍을 알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커뮤니티, 웹사이트, 페이스북 그룹을 말한다. 이고잉은 오픈튜토리얼스이라는 교육 사이트를 만들어서 이 사이트에서 하나의 채널로 생활코딩을 개설하였다. 오픈튜토리얼스에서 사용자들은 누구나 자유주제로 자신의 교육 채널을 만들 수 있다. 페이스북 그룹의 경우 10만명이 넘어섰고 하루에 올라오는 글도 수십개가 넘는다. 가끔 기술적 문제를 겪는 초보들에게 중견급 프로그래머들이 친절한 답변을 달아주기도 한다.
이고잉은 가명을 쓰는 이유에 대하여 사적인 영역과 공개적인 프로그래머로서의 활동을 분리하고 싶어서라고 밝힌바 있는데, 유명해지면 이를 상업화하는 것이 일반적인 세태에서 대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러한 비영리 목적의 순수성이 커뮤니티에 다양한 프로그래머의 참여를 불러 일으켰다고 할 수 있다. 어찌보면 이두희가 만든 멋쟁이사자처럼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사자처럼은 오프라인 활동이 주가되고, 생활코딩은 온라인 수업(유튜브와 오픈튜토리얼스을 이용한) 중심이다.
물론 오프라인 강의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4권의 책을 발간하였다.

2. 소개


페이스북의 경우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 중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사람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 기본적인 설립목적이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코딩, 생활코딩이라는 의미처럼 취미로 하는 사람도,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사람도 다양한 사람이 모여있다.
오픈 튜토리얼스 사이트는 일종의 강의 사이트로 외국의 codecademy, code.org와 같은 사이트지만 일반 유저가 직접 강의를 제작하여 만들 수 있다.
코딩과 네트워킹 등 소프트웨어 기술 뿐 아니라 개발자 영어, 독일어 등과 같은 외국어, 심지어 육아에 요리까지 넓은 분야의 강의가 올라온다.

2.1. 역사


오픈튜토리얼스는 컨텐츠 생산자들을 위한 공공재를 만들어보자는 목적을 가지고 2012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오픈튜토리얼스의 역사는 조금 더 깁니다. 오픈튜토리얼스의 개발자 중의 한 명은 2009년부터 일반인에게 프로그래밍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했지만 곧 한계를 느끼고, 동영상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블로그에 올렸지만, 블로그는 최신순으로 컨텐츠를 정렬하기 때문에 학습자가 순차적으로 강의를 따라하도록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사이트를 만들었고, 거기에 sample organizer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것이 오픈튜토리얼스의 전신입니다.

생활코딩 수업이 거듭되고, 오픈튜토리얼스가 생활코딩을 담아내기 위한 그릇으로서 꼴을 갖추어가던 즈음에 생활코딩과 개발자 영어라는 활동이 만났습니다. 개발자 영어는 프로그래머들에게 영어를 알려주는 활동입니다. 생활코딩과 개발자 영어는 곧 친해졌고 급기야는 오튜에서 함께 컨텐츠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오튜는 멀티유저 시스템으로 개편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 오튜는 서서히 생활코딩의 사적인 집에서 공적인 광장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런 변화를 경험하면서 오튜는 생활코딩을 지원하는 조연에서 이것 스스로가 추구할만한 주연으로 그 위상이 서서히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서 오픈튜토리얼스 프로젝트에 더 많은 사람이 합류하게 됩니다. 팀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팀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처음부터 했던 다짐이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목표는 '컨텐츠 생산자들을 위한 공공재'를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공공재라는 미션이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이 플랫폼을 만들고 유지하는 조직도 그에 걸맞는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조직의 지분을 셋팅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정부지원이나 투자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외부의 영향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시작부터 의존성을 갖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독점적인 소유자가 없기 때문에 팀의 의사 결정은 자본에 의해서가 아니라 영향력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여기서의 영향력이라는 것은 어떤 사람일수도 있고, 어떤 의견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향력이 구성원들의 지지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일인일표결권은 팀의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본질적이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지금까지는 잘 지켜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원칙이 얼마나 지켜질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이 원칙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방향성으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역사


2.2. 미션


  • 컨텐츠 생산자와 소비자들을 위한 공공재
  • 장르적 손실이 적은 컨텐츠의 컨테이너
  • 자유롭고 개방된 컨텐츠를 지원

3. 커리큘럼


  • 코딩야학
  • 회계야학

4. 개발자 유머


개발자들이라면 공감하며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짤방 또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 가끔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 도 공감할 수 있는 유머는 메이저 페이지들을 통해 뿌려지기도 한다. GuguClass가 대표적이다.

5. 논란 및 문제점


  • 정치적 논쟁: 개발자들의 커뮤니티라는 개념하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직도 기준에 대한 정립이 부족하다. 때문에 반복되는 정치적 성향의 게시글에서 나타나는 키배에 운영자는 매일 피를 토했다. 그러다 문제가 되는 몇몇 회원이 떠나자 잠잠해졌다가, 2016년 말에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순실이 잡기", "자괴감 생성기"등의 생활코더들의 잉여 창작력이 하늘을 찔렀다. 이윽고 운영자는 "정치는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룹에서 정치적 게시물을 올리지 말아달라"고 글을 올렸다.
  • 프로그래밍 언어간의 대립: 종종 언어간의 우위를 두고 대립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로 싸우면 종교전쟁을 방불케 하는 키배를 볼 수 있다. 보통 3,4개 정도의 언어들로 코딩을 해서 싸운다(...)
  • 페이스북 그룹의 한계: 페이스북의 특성상 페이지 내의 검색이 일반 커뮤니티 사이트보다 어렵고, 게시글의 휘발성이 강하기때문에 매뉴얼을 통해 상호간의 규칙과 틀을 적었 다. 또한 페이스북의 또다른 특성상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등의 환경에서나 검색이 가능하고 모바일 버전에선 검색이 불가능하다. 그에 따라 예전에 있었던 이슈에 대해 검색하기엔 힘든 면이 있다.
  • 채용 관련 글: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곳이다 보니 채용관련 글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을 수 있으니 올리기 전에 고려가 필요할 듯하다.
  • 반말 사용: 글을 올릴 때 반말을 사용하는 유저가 있는데 이는 그 질문에 답을 주기도 싫어지기 때문에 댓글에서 예의 차리라는 말로 키배가 벌어진다. 글을 올리기 전에는 반말 사용을 조심하자.

6. 코딩이랑 무관합니다만


일종의 태그와 같은 말로 보통 "코무"라고 줄여서 사용한다. (그러나 약어를 사용하지 말자고 언급이 되었으므로 웬만해서는 풀네임으로 적는 편이 좋다.) 코딩이 주인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유머라든지, 컴퓨터 구입에 관한 글 등의 게시물에 붙이는 경향이 있다.
현재는 아예 따로 떨어져 나온 "코딩이랑 무관합니다만," 이라는 그룹이 있으며[1], 대부분이 생활코딩 그룹에 가입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글의 내용은 코딩과는 무관하더라도 IT 내지는 이과, 공대 관련 드립이 주를 이룬다.

7. 생코, 코무, 사건/사고


  • 2018년 1월 29일
한 이용자가 "여러분들은 한국의 게임 및 애니 심의 기준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선정성 및 폭력성을 너무 빡세게 규제한다고 보시나요?" 라는 글을 게시했다. 게시글에는 프리즈마 이리야 짤이 하나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에 두 여성 이용자가 작성자를 아동 성애자로 몰아가며 논란이 불거졌다.
  • 2018년 9월
코무하다는 글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본래의 취지를 잃어가자 관리자가 진화에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무한 글들이나 옛날에 유행하던 개발자 유머들이 계속 공유되고 있다.
  • 2019년 4월 21일
생활코딩 그룹에서 한 사용자가 컴퓨터 회사들의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2D 여성 캐릭터로 비유한 그림을 개그소재로 올려 논쟁이 벌어졌다. 여성비하라는 주장도 있고, 이 기회에 꼴페미를 걸러내야 한다는 유저도 있었다. 결국 관리자가 게시물을 비활성화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