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공용/Steel Rebellion

 



1. 토큰
1.1. 제조용 기계
1.2. 수리 모드
2. 성능
3. 추종자
3.1. 2코스트
3.1.1. 머신 고블린
3.1.2. 뇌격의 군신 흐니카르
3.2. 3코스트
3.2.1. 화염의 군신 야픈하르
3.2.2. 폭풍의 군신 그림니르
3.3. 4코스트
3.3.1. 잘 노는 천사 아르디스
3.4. 6코스트
3.4.1. 미식가 천사 에카테린느
3.5. 7코스트
3.5.1. 지고한 전쟁의 신 오딘
3.5.1.1. 출시 전
3.5.1.2. 출시 후
3.6. 8코스트
3.6.1. 기계신
3.6.1.1. 출시 전
3.6.1.2. 출시 후
3.6.2. 머신 엔젤
4. 마법진
4.1. 5코스트
4.1.1. 천계의 문


1. 토큰



1.1. 제조용 기계


'''영어명'''
Assembly Droid
[image]
'''일어명'''
プロダクトマシーン
'''클래스'''
중립
'''타입'''
기계
'''비용'''
1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1/1
'''진화 후'''
3/3
'''카드 효과'''
-
'''플레이버 텍스트'''
「액세스 인식 중...」
「프로젝트: 코어 기동 확인」
「기동합니다」
「코어 변화 확인」
「일부 제한 기능 해제」
「최적화를 가속시킵니다」

'''소환''': 전환합니다.

'''공격''': 공격.

'''진화''': 긴급, 모드.

'''파괴''': 메모리 초과...

하스스톤의 토큰 초소형로봇이 매우 생각나는 추종자. 머신 엔젤, 캐논병, 해골 드론 등 여러 기계 카드들에 딸려나오는 토큰으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 생긴거와 달리 의외로 대사가 있다는 점도 특이점. 한국어판이나 일어판은 차분한 여성의 음성인데 영어판은 경박한 기계 음성이다.
양철로봇과 비슷하게 타입이 각 직업군이 아닌 중립임에 주의하자.

1.2. 수리 모드


'''영어명'''
Repair Mode
[image]
'''일어명'''
リペアモード
'''클래스'''
중립
'''카드 종류'''
주문/기계
'''비용'''
1
'''레어도'''
브론즈
'''카드 효과'''
내 리더나 추종자의 체력을 1 회복. 기계 타입 추종자라면 대신 3 회복.
'''플레이버 텍스트'''
「코어 손상 확인」
「일부 제한 기능 해제」
「수리 모드 작동...」
로얄의 보물 토큰이 생각나는 주문. 그 중에서도 황금 잔과 유사한 효과를 갖고 있다. 이것도 황금 잔과 마찬가지로 없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은 주문으로 활약할 것이다. 이 카드 또한 기계로 취급되기 때문에 기계 연계에 도움을 준다.

2. 성능


DBN 때부터 시작되었던 중립 카드의 악몽같은 성능이 드디어 끝난 팩이다. 그간 중립 카드들은 기르네리제나 신사탄, 치천사의 검 등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전멸이라고 봐도 될 정도의 채용률을 보였다. 물론 결핍의 광채나 에페멜라, 전설의 시작처럼 성능은 나쁘진 않지만 자리가 애매해서 쓰는 덱만 쓰는 카드들도 있기도 하지만 실버 이하 저레어 중립 카드들은 도대체 만든 의도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성능의 카드들이 대다수였다.[1] 물론 직업 카드들도 저레어 중에서는 구린 것은 많았지만 좋은 카드들도 명백히 중립보다는 많았고, 타르트 맨이나 레이나처럼 연구할 가치조차 없는 카드는 또 거의 없어서 그 차이가 매우 컸다. ALT에 와서 레이즈, 펍 마스터 등의 쓰레기 중립 카드들이 공개되고 나서는 이럴거면 차라리 중립을 없애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로 평이 안 좋았다.
'''그러나 이번 팩에서는 그야말로 환골탈태했다.''' 머신 고블린, 야픈하르, 머신 엔젤, 기계신 등이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던 흐니카르와 오딘도 채용하는 덱이 생기면서 모든 덱에서 쓸 수 있는 중립의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카드들이 나왔다. 특히 진화 시리즈 서포트 카드, 즉 흐니카르와 야픈하르는 온갖 덱에 불러다니며 거의 만능 용병이나 다름없는 활약을 하고 있다. 물론 갸루 천사처럼 구린 카드가 있기는 하지만 직업 카드에서도 자리 맞추기용 저레어 카드들은 한두 개 쯤 있던만큼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닌 데다가, 심지어 이 자리 맞추기용 카드도 전 확장팩과는 달리 투픽에서는 쓸만 한 성능으로 나왔다. 특히 뱀파이어는 자해 외의 카드 지원이 없다시피 해서 덱이 완전히 전멸해버렸고 기계 타입을 지원했음에도 전망이 좋지 않았는데, 이 모자란 자리를 중립 진화 서포트 카드들이 잘 들어가면서 기계 뱀파이어 덱을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을 줬으며, 다음 확장팩부터 뜨기 시작한 온갖 진화 덱 시리즈에서 군신 시리즈가 잘 쓰이고 있다. 그러면서 WLD처럼 중립이 지나치게 센 것도 아닌 어느정도 선이 있어서 여러모로 이번 팩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3. 추종자



3.1. 2코스트



3.1.1. 머신 고블린


'''영어명'''
Robogoblin
[image]
'''일어명'''
メカゴブリン
'''클래스'''
중립
'''타입'''
기계
'''비용'''
2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2/2
'''진화 후'''
4/4
'''카드 효과'''
'''【유언】''' 수리 모드 한장을 내 손에 넣는다.
'''플레이버 텍스트'''
「액세스 인식 중...」 「액세스 성공」
「프로젝트: 코어 기동 확인」
「기동 중...」 「기동 실패」
「에너지 잔량이 부족합니다」
「액세스 인식 중...」 「액세스 성공」
「코어 변화 확인」
「최적화 지원 요청 확인」
「ERROR」 「에너지 보급을 우선시합니다」

'''소환''': 기계, 튼튼, 안 부숴진다!-

'''공격''': 두드려 팬다!-

'''진화''': 커다란 혹, 만들어준다!-

'''파괴''': 어- 아프다!-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고블린 시리즈. 이번엔 기계를 다루는 공돌이가 된 듯한 느낌이다. 저번의 고블린 전사는 체력이 1이라는 단점 때문에 정말 패 유지가 절실한 몇몇 미드덱에서나 아주 가끔 채용하는 정도였지만 이번엔 표준 스탯을 갖고 있어 그런 문제가 사라졌다. 기계 타입을 이용한 연계를 위주로 한 덱이라면 필수적으로 집어넣고 수리 모드가 1코 주문이면서 힐이라서 주문 증폭 위치, 천호 신사 비숍에서도 쓸만큼 범용성이 좋은 카드.
유저들 사이에서는 기블린[2], 머신블린 등으로 불리는 듯 하다.

3.1.2. 뇌격의 군신 흐니카르


'''영어명'''
Hnikar, Warring Thunder
[image]
'''일어명'''
雷鳴の軍神・フニカル
'''클래스'''
중립
'''타입'''
-
'''비용'''
2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2/2
'''진화 후'''
4/4
'''카드 효과'''
'''【출격】''''''【강화 5】:''' 이 추종자는 진화한다.
'''카드 효과(진화시)'''
'''【유언】'''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에게 피해 X
X는 이번 대전 동안 내 추종자가 진화한 횟수.
'''플레이버 텍스트'''
그대는 동포이자 뇌격이 되어 「꿰뚫는 자」.
가끔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기도 하나,
각성의 광휘가 번쩍인다면, 삼라만상을 꿰뚫겠지...
- 폭풍의 군신 그림니르
여기는 내 동료인 흐니카르라고 해!
아주 조~금 덜렁대기는 하지만...
그래도! 싸울 때만큼은 대단한 놈이야!
- 폭풍의 군신 그림니르

'''소환''': 나는 군시...아... 뭐였더라~?

'''공격''': 우르르 쾅쾅!

'''파괴''': 어? 창이 안 빠져~

'''진화''': '''내 이름은 뇌격, 그대를 꿰뚫겠다.'''

'''진화 후 공격''': '''번쩍여라.'''

'''진화 후 파괴''': '''여기까지인가...'''

'''강화''': '''나는 군신, 뇌격의 화신.'''

'''오딘 조우''': 오뎅! 아, 아니 오딘님이다...[3]

'''그림니르 조우''': 우와~ 시원한 바람이다~

'''야픈하르 조우''': 왜 볼을 비비는거야?

오딘과 비슷하게 진화한 추종자에 따라 효과를 가지는 추종자.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그림니르의 동료 격인 인물인 듯 하다.[4] 유언이 진화시에만 얻으면서 진화 횟수를 따지기 때문에 피해량이 적을 듯 싶지만 강화 자동 진화, 공짜 진화 카드들을 집어넣고 쓰게 되면 혼자 진포 없이 추종자 2개를 처리하기도 하고 대형 추종자와도 동귀어진이 가능할만큼 강력한 피해가 나온다. 바로 아래의 야픈하르같은 '내 추종자 진화 시'를 트리거로 하는 카드들이 대거 등장함에 따라 이 카드도 덩달아 사용할 일이 많아졌고 진화 횟수가 중요한 오딘, 파멸의 서큐버스 같은 카드들과 같이 쓰기 좋다.
다른 덱에는 잘 들어가지 않지만 모노를 사용하는 뱀파이어 덱, 오딘+에즈디아로 OTK를 노리는 컨트롤 엘프에서 자주 투입되는 편.
여담으로 진화전에는 약간 얼빠진 톤의 목소리를 내지만 진화후에는 톤이 정돈된다. 재능을 해방하면 진지해지는 컨셉인듯. 그리고 대사 수가 10개라 기존에 대사가 가장 많았던 로얄의 미려한 세검사와 경합이 되었다.

3.2. 3코스트



3.2.1. 화염의 군신 야픈하르


'''영어명'''
Jafnhar, Warring Flame
[image]
'''일어명'''
火焔の軍神・ヤヴンハール
'''클래스'''
중립
'''타입'''
-
'''비용'''
3
'''레어도'''
실버
'''진화 전'''
3/2
'''진화 후'''
3/2
'''카드 효과'''
내 턴에 내 다른 추종자가 진화했을 때, 이 추종자는 진화한다.
'''카드 효과(진화시)'''
'''【교전시】'''교전하는 상대방 추종자에게 피해 2
'''플레이버 텍스트'''
그대는 동포이자 화염의 눈으로 「꿰뚫어 보는 자」.
가끔 선을 넘어 금기에 이르기도 하나,
각성의 화염이 불타오른다면, 삼라만상을 불태우겠지...
- 폭풍의 군신 그림니르
여기는 내 동료인 야픈하르라고 해!
거리감이 좀 없지만... 아니 완전 없지만...
한쪽 눈이 엄청난 신의 눈이야! 멋있지?!
- 폭풍의 군신 그림니르

'''소환''': 나는 군신, 화염의 화신.

'''공격''': 재가 되어 흩날려라.

'''진화''': 내 시선은 거짓을 꿰뚫는다!

'''파괴''': 이런, 너무 가까운가?

'''오딘 조우''': 모든 것은 오딘님의 뜻대로.

'''그림니르 조우''': 아, 기분 좋은 바람이로군.

'''흐니카르 조우''': 정말이지, 한눈을 팔 수가 없군.

조건부 자동진화를 갖고 있으며 진화시에는 세레스와 동일한 교전시 선빵능력을 얻는다. 진화해도 스탯이 전혀 안오르기 때문에 진화 포인트를 여기다 쓰는게 아니라 다른 추종자를 진화시켜 같이 진화하는 게 포인트. 공짜 진화, 강화로 자동 진화하는 카드들과 궁합이 잘 맞고 역시 진화 횟수가 중요한 신 오딘, 파멸의 서큐버스 같은 카드들과 같이 쓰기 좋다.
처음부터 중립 추종자 중에서는 꽤 주목받았는데 출시 후 점점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고, 기계 뱀파이어, 오딘+에즈디아 컨트롤 엘프 등의 덱에서 3장씩 채용하고 있다. 조건부이긴 하지만 필드 개입이 쉬우며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5/2 돌진의 상위호환급 성능을 가져 필드 장악에 매우 유리한 카드다. 군신 시리즈 중에서도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카드로, 굳이 흐니카르랑 같이 쓰지 않고도 강력한 성능을 선보이기 때문.
여담으로 군신 시리즈 중에서 그나마 진지한 편인 것으로 보인다. 군신 시리즈 중에서도 유일하게 정상적인 대사를 지닌 것만 봐도... 그러나 다른 군신들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어째 이거 스러운 느낌이 있다...[5]

3.2.2. 폭풍의 군신 그림니르


'''영어명'''
Grimnir, Warring Tempest
[image]
'''일어명'''
颶風の軍神・グリームニル
'''클래스'''
중립
'''타입'''
-
'''비용'''
3
'''레어도'''
골드
'''진화 전'''
2/3
'''진화 후'''
2/3
'''카드 효과'''
'''【수호】'''
'''【출격】''' '''【강화】 7 :''' 상대방의 모든 추종자에게 피해 X. X는 이번 대전동안 내 추종자가 진화한 횟수
'''카드 효과(진화시)'''
'''【수호】'''
'''플레이버 텍스트'''
「형~! 내가 마실 거 갖고 왔어!」
「그래, 고맙구나! 다 흘려서 빈 잔이긴 하다만!」
- 흐니카르와 그림니르
「자, 그럼 가볼까? 그림니르」
「그르느끄 블 브브즈 믈르그! (그러니까 볼 비비지 말라고!)」
- 야픈하르와 그림니르

'''소환''': 나는 군신, 폭풍의 화신.

'''공격''': 휘몰아쳐라!

'''파괴''': 바람이... 멎었다...

'''진화''': 중2병 아니거든!

'''진화 후 공격''': 으랏차~!

'''진화 후 파괴''': 망했어~!

'''강화''': '''자! 다시 한 번 새겨라! 내 이름은 폭풍의 군신, 그림니르!'''

'''오딘 조우''':제, 제대로 일하고 있습니다! 넵!

'''흐니카르 조우''': 앗, 따가워! 정전기야?

'''야픈하르 조우''': 그르느끄 블 브브즈 믈르그!

그림니르의 리메이크. 3코스트 표준스탯+수호에 강화로 광역 딜을 넣는 효과를 유지했다. 대신 1뎀씩 4회로 리더까지 들어가던 광역 딜이 진화한 추종자의 횟수만큼의 데미지가 추종자에게만 들어가도록 바뀌었다.
출시 전에는 몇몇 안 쓰는 광역기들과 비교하며 저평가 당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출시 전 박한 예상과는 달리 출시 후에는 군신시리즈를 채용한 덱에서 2장 정도 채용되고 있다. 군신 시리즈를 쓰면 광역 5뎀 이상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고[6], 미드로얄이 강세를 보이는 환경과 이 카드의 광역 딜이 꽤나 잘 먹히는 상황이 자주 나오기 때문. 진화 덱 기준으론 '''원본의 상위호환급 카드'''라고 보면 된다.

3.3. 4코스트



3.3.1. 잘 노는 천사 아르디스


'''영어명'''
Aldis, Trendsetting Seraph
[image]
'''일어명'''
ギャル天使・アルディス
'''클래스'''
중립
'''타입'''
-
'''비용'''
4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3/4
'''진화 후'''
6/5
'''카드 효과'''
'''【유언】'''내 리더의 체력을 2 회복
'''카드 효과(진화시)'''
'''【유언】'''상대방 리더에게 피해 2
'''플레이버 텍스트'''
실화임?
이거 완전 쫑난 분위기잖아?
아~ 또 이 몸께서 나서주셔야 하나?
한마디로 짱 신나게 놀자는 말이니까, 잘 부탁!
「너도 좀 보고 배워~」
「실화임?」
「아니 그런 거 말고...」
- 리리엘과 에페멜라

'''소환''': 짱 신나게 놀아보자!~

'''공격''': 헉! 실화임?

'''진화''': 오케이~ 각 딱 나옴~

'''파괴''': 헐~ 완전 헬이야!

'''리리엘 조우''': 오늘도 야근? 실화임~?

'''에페멜라 조우''': 살~짝, 살 찐거 아님?

같은 천사라 그런지 루시퍼처럼 진화시에 공체와 효과가 반전되는 컨셉을 가진 추종자. 진화 전 본체는 사실상 행복돼지의 열화판에 불과하고 진화 후의 공격적인 스탯도 어그로덱은 다른 활용할 카드가 넘쳐난다. 언제나 자리 맞추기로만 나오는 중립 저레어 클럽의 일원으로밖에 볼 수 없는 카드.[7] 그나마 스탯에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니 투픽에서나 가끔 볼 수 있을지도.
여담으로 일본판 명칭이 '갸루 천사'라 '가루 천사' 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있다... 투픽 외에 듣긴 힘들지만 대사 컨셉이 BOS때 나온 삼인방과 비슷한 편이다.

3.4. 6코스트



3.4.1. 미식가 천사 에카테린느


'''영어명'''
Catherine, Epicurean Angel
[image]
'''일어명'''
美食天使・エカテリーヌ
'''클래스'''
중립
'''타입'''
-
'''비용'''
6
'''레어도'''
실버
'''진화 전'''
4/4
'''진화 후'''
6/6
'''카드 효과'''
'''【출격】'''내 리더의 체력을 6 회복
'''【강화 10】:''' 6 회복 대신 10 회복
'''플레이버 텍스트'''
요리 실력은 풋내기라 미숙한 저이지만,
소중한 사람에게 최고의 요리를 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한답니다.
제가 가진 「신의 혀」로 당신의 요리를 도와드리겠어요!
그럼 제가 한번 먹어보겠... 아, 아니! 이 맛은?!
어쩜 이렇게도 섬세하고 부드러운 맛일 수가...!
하아, 하아... 몇 가지 개선할 점은 있지만,
애정이 듬뿍 담긴 좋은 요리였습니다.
후훗... 저도 더 노력해야겠군요!

'''소환''': 이 레시피, 드리도록 하죠!

'''강화''': 천상 최고의 레시피를 알려드리죠~

'''공격''': 제가 한번 먹어보겠어요!

'''진화''': 저보고... 요리를 하라구요?...

'''파괴''': 역시, 제 레시피는 최고군요?

'''카이저 조우''': 흐익?! 요리의 제왕??

한국판 성우는 필레인과 동일한 김하루.
정말 오랜만에 나온 하자가 없는 저레어 중립 추종자. 1코스트 높은 고위 여수도사는 아군 하나에게 골라서 힐을 해 줄 수 있으나 힐량이 5다. 이쪽도 사실상 리더 힐링 용도로만 썼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카드가 실질적 상위 호환. 6코에 딱히 할 게 없거나 힐카드가 부족한 컨트롤 덱이라면 간간히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후에는 메타가 컨 보다는 미드쪽에 치우쳐져 있어서 방어용 카드인 이 쪽은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듯 하다. 램드에 힐 용도로 가끔 채용되기는 하지만 램드도 옛날의 컨트롤 덱의 대명사였던 사하램프와는 달리 약간 미드쪽에 가까워진 컨 느낌이 되다보니 주류는 아닌 모양이다. 그래도 자체로는 좋은 중립 힐 카드인 것은 분명하니 메타가 바뀌면 애용할 덱이 나올 것이다.
다만 이런 힐카드를 내도 힐한 의미가 없을 정도로 메타가 빨라지고 카드 밸류가 높아지게 되면서 결국 이 카드는 아예 안 쓰이게 되었다.

3.5. 7코스트



3.5.1. 지고한 전쟁의 신 오딘


'''영어명'''
Odin, Wargod Ascendant
[image]
'''일어명'''
至高の戦神・オーディン
'''클래스'''
중립
'''타입'''
-
'''비용'''
7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4/3
'''진화 후'''
6/5
'''카드 효과'''
'''【직접소환】'''내 열번째 턴 이후부터 이번 대전 동안 진화한 내 추종자가 여섯 이상이라면, 내 턴의 시작에 이 카드 1장을 내 덱에서 전장으로 소환.
'''【질주】'''
'''【공격시】''' 추종자를 공격했다면, 피해를 주고받기 전에 그 추종자에게 이 추종자의 공격력만큼 피해를 입힌다.
'''카드 효과(진화시)'''
'''【질주】'''
'''【공격시】''' 추종자를 공격했다면, 피해를 주고받기 전에 그 추종자에게 이 추종자의 공격력만큼 피해를 입힌다.
'''플레이버 텍스트'''
아득한 시간을 넘어 라그나로크는 도래한다.
천상의 여인이 한데 모은 에인헤랴르는 전장을 갈망한다.
군신은 몸소 애마인 슬레이프니르를 달려,
흉포한 말발굽 소리를 울리며 운명의 땅으로 향했다.
후긴은 읽는다. 세계의 「생각」을.
무닌은 느낀다. 세계의 「기억」을.
황혼 속, 두 마리의 커다란 새가 전한 것은 피할 수 없는 숙명.
그럼에도 군신은 전장에 강림하여 적과 대치하는 길을 선택했다.

'''소환''': 신화의 끝에, 라그나로크가 도래한다.

'''공격''': 종지부를 찍어주마!

'''진화''': 승전보를 울려라, 걀라르호른!

'''파괴''': 숙명에... 삼켜진다...


3.5.1.1. 출시 전

DKE 오딘의 리메이크. 기존 오딘은 궁니르로 리더를 제외한 대상 하나를 소멸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었고, 이번팩에 공용 제압기인 타락이 야생을 가니 리메이크된다면 제압 효과를 그대로 유지할거란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상위 신의 체면을 살려주기 위함인지 게임 컨셉에 맞춘 질주와 이를 보조할 직접소환 효과를 주었다. 애매하게 제압기로서 내느니 피니셔로 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 모양.
일단 기본적인 스탯과 효과는 위대한 타우로스를 생각나게 하는 질주와 필드 개입 효과를 주었다. 타우로스에 비해 비용이 1 싸서 빨리 나오지만 공격력이 1 낮아 피니셔와 필드 개입으로서의 효과는 낮아졌다는 점은 있다. 그런데 타우로스 때에도 그렇듯이 보통 피니셔로 사용될 질주 능력에 이렇게 추종자에 개입하는 효과를 가진 것은 상당히 애매하다. 리더를 공격하면 필드 개입을 못하고, 추종자를 공격하면 질주를 돌진으로 사용하는 격이다. 송곳니 학살자처럼 추종자 파괴와 명치가 동시에 가능한 것이랑 비교하면 아쉬운 편.
그리고 직접 소환도 쉽다고 보기 어렵다. 후공 기준으로도 진화포인트는 세 개밖에 안 주어지며 가르미유처럼 스스로 진화하는 추종자를 사용해야 겨우 10턴에 직소 조건을 맞출 수 있다. 이를 도중에 한 번이라도 내는 데에 실패한다면 턴이 늦어지며, 10턴이면 언제 끝나도 이상할게 없는 즉발딜 위주의 게임에서 한 턴 늦어지는 것은 에즈디아와 마찬가지로 매우 치명적이다. 따라서 모노나 그레모리처럼 추종자를 대규모로 진화하는 추종자가 있어야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나마 7코로 4점의 즉발 피해는 로테 기준으로 아주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기에 필드 개입과 직소는 덤으로 보고 언제나 메타의 승리자였던 질주 로서 사용할 여지는 있다. 어찌되었든 중립 추종자이기도 하고.
에즈디아와의 시너지가 있다. 직소 후 에즈디아를 꺼내 오딘을 진화시켜 OTK를 내는 방식.

3.5.1.2. 출시 후

직접소환과 질주 자체는 매우 좋은 능력들이지만 애매한 평가가 이어져 계속해서 쓰이지 않고 있었다. 진화 횟수 제한과 10턴 제한이라는 점이 매우 크게 걸리는 듯 하다.
그러나 첫 로테이션 JCG에서 오딘을 3장 넣은 기계 뱀파이어 덱을 사용한 유저가 우승했다! 흐니카르, 야픈하르 등을 3장씩 넣고 필드를 장악하여 진화 횟수를 채우고, 파멸의 서큐버스로 필드를 정리하고, 모노의 퍼스트 원을 적극 활용해 질주 딜을 더해주는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패에 잡히면 일반적인 경우 쓸모없기 짝이 없으나 일단은 기본 질주라서 후반 도트 싸움에서 유리하고, 뱀파이어 같이 진화를 채우기 쉬운 조건의 덱인 경우 피니시 딜이 아쉬울 때 큰 힘이 되어준다. 상대방 체력이 낮으면 그냥 손패에서 내서 피니시를 내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이 분야에선 모노가 워낙 압도적이지만...
진화 서포트 시리즈가 재평가 받으면서 오딘도 여러 덱에서 채용되고 있다. 직접 진화 추종자를 자주 쓰는 기계 뱀파이어, 컨트롤 에즈디아 엘프, 비술 위치 등의 덱에서 두세 장 씩 채용되고 있으며, 특히 컨트롤 에즈디아 엘프 덱에선 '''핵심 피니셔''' 역할을 맡고 있다.
다만 이후에 기계 뱀파이어가 순수 기계 뱀파로 돌아갈 수 있게 되면서 진화 시리즈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내려갔고, 이 카드가 나오는 턴이 너무 늦다는 점때문에 결국 다시 실직하게 되었다. 그 이후론 진화 덱이 떠도 안 쓰이게 되었는데, 이 카드보다 훨씬 강력한 진화 서포트 카드인 지고신 제우스가 나와버렸기 때문.
특이하게도 같은 팩에 나왔음에도 야픈하르나 흐니카르와의 상호대사가 없다. 노린 것은 아니겠지만 리메이크나 이전이나 낮은 스탯은 같아서 SFL에 나온 펜리르에 죽는건 똑같다.

3.6. 8코스트



3.6.1. 기계신


'''영어명'''
Technolord
[image]
'''일어명'''
機械神
'''클래스'''
중립
'''타입'''
기계
'''비용'''
8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5/5
'''진화 후'''
7/7
'''카드 효과'''
'''【출격】'''기계신을 제외하고 이번 대전에서 파괴된 비용이 가장 높은 내 무작위 기계 타입 추종자와 같은 이름의 추종자 카드 1장을 전장에 소환.
'''【가속화 3】''' 무작위 상대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1. 이 효과를 이번 대전에서 파괴된 내 기계 추종자의 수만큼 반복.
'''플레이버 텍스트'''
「액세스 인식 중...」 「액세스 실패」
「코어 코드를 입력해 주십시오」
「8종류의 코어 코드를 확인 중...」
「코드 네임: "근원"을 적출합니다」
「프로젝트: 코어를 정지하시겠습니까?」 「Y/N」
「8종류의 코어 코드를 확인」 「실행 중...」
「ERROR」 「E■ROR」 「ER■■R」 「■■■」
「재기동」 「부적절한 액세스」 「섬멸 개시」

3.6.1.1. 출시 전

처음으로 공개된 레전드 중 하나, 가속화로 카시오페이아와 비슷하게 필드를 정리할 수 있으며 본체는 강력한 소생 효과를 가지고 있다.
뉴 키워드 결단과 가속화가 단지 카드 사용 선택지를 늘려주는 효과였던만큼 이 카드도 마찬가지로 양쪽으로 쓸 수 있는 평범한 레전드이다. 3코스트로 필드를 정리하는 효과는 어느정도 기계 스택이 쌓여야 효과를 볼 수 있는만큼 용인의 위압처럼 비상시에 바로 쓸 수 있는 효과는 되지 못한다. 다만 스택이 많이 쌓인다면 꽤 난감한 필드도 무난히 정리가 가능하며 이런 스택형 카드 특성상 주증과 달리 패에 없어도 스택이 쌓이고 이제까지 스택을 지우는 카드가 없어서 효과를 확실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체의 소생 효과 자체는 강력하지만 마찬가지로 소생할만한 고코스트 기계 추종자가 있어야 제대로 빛을 발할 수 있는 효과.
현재로서 할 수 있는 평가는 기계 덱이 나왔을 때 투입이 고려되는 정도로 보여진다. 저~중코스트 필드싸움용 기계 카드를 사용하는 미드덱이 나온다면 필드싸움을 더 쉽게 풀어가면서 가끔씩 본체의 소생효과를 보는 쪽으로 사용될 것이며, 덩치 추종자들을 넣은 빅덱형 기계덱이 나온다면 가속화는 간간히 사용하고 본체의 소생효과를 주로 쓰는데 투입될 것이다.

3.6.1.2. 출시 후

기계카드 풀이 적기 때문에 이 카드 역시 기계덱에서 무난하게 2~3장씩 들어가고 있다. 대량 전개를 위시로 한 기계 덱에서의 3코 가속화 효과는 중후반 필드 클리어 능력이 매우 사기적이다. 파괴된 기계 추종자가 10개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정리가 안 되는 필드를 만드는 것이 힘들어질 정도로, 기계 덱에서 쓰일 때는 '''역대급으로 흉악한 가속화 능력'''을 지니고 있다.[8]
본체의 출격효과를 잘 써먹을만한 고성능 고코 기계가 거의 없는 관계로 가속화로서의 입지가 더 좋다. 그렇다고 본체가 아주 무쓸모인 것은 아니다. 로얄의 3/5 돌진 요한을 공짜로 불러오거나 엘프에서 기계창의 엘프, 네크로맨서의 엔네아나 거대 기계 해골을 불러오는 데는 나쁘지 않은 성능.

3.6.2. 머신 엔젤


'''영어명'''
Mechawing Angel
[image]
'''일어명'''
マシンエンジェル
'''클래스'''
중립
'''타입'''
기계
'''비용'''
8
'''레어도'''
골드
'''진화 전'''
6/6
'''진화 후'''
8/8
'''카드 효과'''
'''【수호】'''
'''【출격】''' 제조용 기계 2장을 전장에 소환
'''【가속화 2】'''제조용 기계 2장을 전장에 소환
'''플레이버 텍스트'''
「액세스 인식 중...」 「액세스 성공」
「코어 손상 확인」
「경계 장치 작동」
「대기 개체를 기동합니다」
「액세스 인식 중...」 「액세스 성공」
「코어 변화 확인」
「첨예화 지원 요청 발동」
「예비 개체를 기동합니다」

'''소환''': 새로운 기술 , 활용하도록 하지.

'''공격''': 활용하겠다!

'''진화''': 인간의 기술로, 인간을 벌해주지.

'''파괴''': 인간도 대단하군.

'''가속화''': 편리하군!

포세이돈과 레이섬을 합쳐둔 것 같은 추종자. 본체에 수호가 없고 토큰에 수호가 달린 포세이돈과는 달리 이 카드는 본체에 토큰대신 수호가 달려있다.[9]
우선 본체만 보자면, 포세이돈처럼 토큰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고 본체로 역공을 노리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1코스트 토큰들이라 레이섬과의 연계가 가능하며, 본체+토큰 모두 기계라 기계 관련 시너지가 있다는 점이 있다. 그럼에도 가속화 효율이 워낙 좋다보니 본체는 상당히 저평가 받는 중. 가속화의 효율이 레이섬과 비슷하게 기계 덱에서는 매우 좋은데 기계 덱들이 대부분 패에 기계 카드가 있거나 필드에 기계 추종자 여러 장 깔려야 이득을 취하는 형식이 많기 때문에 쉽게 기계 추종자 2장을 까는 이 카드의 평가가 높다.[10] 단, 기계신 본체와의 궁합은 그렇게 좋지는 않으니 기계신을 사용한다면 참고.[11] 가속화로 쓰면 파괴된 것으로 치지 않으며 애초에 가속화로 쓰는 경우가 훨씬 많으므로 사실 큰 문제는 아니다.
기계 시너지가 딱히 없더라도 사실상 2코스트 중립 자유 기사로 쓸 수 있으므로 중립 시너지를 보는 덱, 기계와 관계 없이도 초중반부터 열심히 전개해야 하는 각종 어그로 덱 등에서 든든히 활약하고 있다. 리노 엘프에서는 서치를 방해하지 않는 초반 전개용 패로써 쓰기도 하며, 고대의 엘프의 떡대를 키우거나 상대의 초반 움직임을 억제 혹은 미리 양념하는 데 쓴다. 위치의 경우에도 2코스트 스부+필드 잡기용 패로 요긴하게 써먹고, 1장으로 무덤을 3개나 쌓는 데다 백골도 발라주기 좋아 네크로맨서에서도 쓴다. 보다시피 가속화가 매우 좋고, 가속화와 본체의 비용 차이가 커 운용이 편하고, 후반에도 적당히 몸을 지키는 수호 추종자로 쓸 수 있어 '''기계를 쓰는 덱에는 거의 무조건 3장'''이 들어간다고 봐도 좋은 카드. 양쪽 다 딱 코스트 값의 전개만 해서 오버 스펙 카드는 아니지만 워낙 훌륭한 범용성 덕분에 기계 덱이 아니더라도 투입되는 경우가 잦을 만큼 고성능 카드이다. 실질적으로 '''본 확장팩에서 가장 핫한 중립 카드.'''
희한하게도 번역명이 기계 천사가 아니라 '머신 엔젤'이다.[12]

4. 마법진



4.1. 5코스트



4.1.1. 천계의 문


'''영어명'''
Heaven's Gate
[image]
'''일어명'''
天界の門
'''클래스'''
중립
'''카드 종류'''
마법진
'''비용'''
5
'''레어도'''
골드
'''카드 효과'''
'''【직접소환】'''내 남은 pp가 5 이상이며 내 전장에 천국의 문이 없다면, 내 턴의 종료에 이 카드 1장을 내 덱에서 전장으로 소환.
이 마법진이 전장에 있는 동안, 서로의 리더에게 [내 턴의 시작에 내 손에있는 무작위 카드 1장의 비용 -3. 내 덱에 중복되는 카드가 없다면 비용 -3 대신 비용 -10] 을 부여
'''플레이버 텍스트'''
자주 왔다 갔다 해서 이젠 봐도 별 감흥이 없어~
- 신궁의 좌천사 리리엘
그렇게 자주 볼 기회가 있었나요?
- 게으른 천사 에페멜라
꽤 독특한 효과의 마법진으로, 성능을 떠나서 메타성 카드나 평범한 카드가 대부분이었던 중립 골드에 상당히 오랜만에 자기만의 컨셉을 지닌 카드가 추가되었다. 가장 비슷한 카드는 봉황 정원.
일단 기본적으로 내 턴의 시작마다 내 카드의 비용을 3 감소시키는 효과를 서로에게 부여해준다. 그리고 덱이 하이랜더일 경우 비용 -10을 감소시킨다. 또한 황금 도시와 비슷한 직접 소환 조건이 있어서 5턴에 확정적으로 불러낼 수 있고 덕분에 이 카드를 2장까지는 덱에 편성할 수 있다. 그런데 마젤베인은 하랜의 키카드로서 자기 자신은 중복에서 제외한 반면 이 마법진은 마젤베인 중복 조건이 없어서 마젤베인을 덱에 1장밖에 못 넣는다는 모순적인 문제가 있다. 그리고 기껏 마젤베인을 내더라도 코감 효과가 고코스트 추종자에 걸리게 되면 필드에 전개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마젤베인 효과 못보는 경우도 많다.
거기다가 코감 효과도 내 턴이 시작될 때 발동이라 상대가 먼저 코감을 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내가 5코스트를 비우고 기껏 낸 마법진이 상대랑 똑같이, 그것도 상대가 먼저 효과를 본다는 것은 봉황과 마찬가지로 매우 큰 단점이다. 이 코감으로 치천사나 레이섬, 아카스, 신사탄 같은 카드가 상대에서 갑자기 튀어나온다면 이후 승부가 크게 불리해진다. 더구나 이 마법진을 낼 때 5턴이 그대로 비워지니 상대는 아무런 부담없이 위 카드들이 코감되면 바로 내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랜덤이기에 반드시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치명적인 리스크임에는 분명하며, 이 카드를 사용할 때 가장 큰 단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악의 경우는 상대도 하이랜더로 짰을 경우와 상대방 코스트 감소가 사탄에 걸려서 6코 사탄을 내버리고 하이랜더 조건이 충족되어 다음턴부터 10코 감소 효과를 받는 경우.
코감하는 카드가 무작위다 보니 강화 효과가 본체인 카드나 저코 카드에 코감이 걸리면 효율이 급감한다는 것도 문제. 그렇게 때문에 이 카드를 꺼내기 전후로 최대한 가벼운 카드들은 다 털어내고 패를 묵직하게 남겨놔야 이득을 제대로 볼 수 있는데 그거 자체가 힘들 뿐더러 안그래도 5코스트를 통째로 놀아야 하는 덱 주제에 저코 카드 비율을 낮추게 되면 더욱 불리해지기 마련이다.
종합적으로보면 기존의 마젤베인 덱처럼 잡다한 카드를 넣고 효과를 보기는 무리고 이 카드의 비용 감소 10를 활용한 특화덱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마법진은 내자마자 상대가 효과를 보고 치검 등으로 파괴해버리면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이 연출될수도 있고 마법진 최악의 카운터로 악명을 떨치는 사탄덱의 염제가 있다는 점도 매우 뼈아픈 요소.
물론 이런 류의 카드들이 다 그렇듯이 잘 터졌을 때의 뽕맛 하나는 끝내준다. 6턴에 공짜 사탄을 낸다거나, 0코 에즈디아로 OTK를 한다거나. ALT 네메시스의 모독의 구체와 비슷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하렌덱이 아니더라도 3코 코감을 받는 점을 이용해 다음턴에 상대를 거진 끝장낼 수 있는 수단들을 당겨쓰는 용도로 활용하기도 한다. 개벽진저중립위치나 세라프, 아이기스 등이 대표적
직접소환하는 카드들 대부분이 패에 잡히면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쪽은 패의 숫자가 적당히 적은 편이 효과를 받기 쉽기 때문에 너무 패가 마른 상태가 아니라면 패에서 직접 내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으므로 후공 멀리건에 잡힐 경우 초반을 버틸 수 있는 패라면 그냥 잡고 가는 것도 방법.

[1] 그리고 골드에서도 오케아노스, 카이저, 결핍의 사도처럼 구린 카드들이 꽤 있었다. [2] 기계 + 고블린.[3] 카드 하나를 소멸시키는 기능을 가진 오딘과, 이번에 출시된 지고의 전신 오딘 둘 다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모든 상호작용 대사는 동일한 이름의 카드라면 구 카드 신 카드 전부 적용된다. 이는 아래 야픈하르나 갸루, 에카테린느도 포함되는 사항.[4] 사실 그림니르를 비롯한 원작 게임인 바하무트의 군신들의 이름은 오딘의 이명(異名)에서 따온 것이다.[5] 흐니카르나 그림니르의 볼을 비빈다든가, 거리감이 완전 없다든가... [6] 특히 진화를 자주 하는 컨트롤 에즈디아 엘프의 경우, 후반부에 광역딜이 '''6~7뎀을 그냥 넘겨버린다.''' [7] 대신 이후에 공개된 중립 저레어 카드들의 평가가 좋아서 이번팩의 유일한 쓰레기 중립이 되었다.[8] 그 흉악한 에일라 필드도 스택 많이 쌓인 기계신 가속화가 한 번 휩쓸고 가면 엄청난 타격을 입을 정도이며, 잠복 로얄의 리오드는 그냥 맞아 죽는다. [9] 다만 중립 카드라서인지 능력치 총합에서는 다소 차이가 난다.포세이돈=본체 5/7+1/3 수호 2장,머신 엔젤=본체 6/6수호+1/1 2장. 그래도 기계 카드라는 점과 가속화 위주 카드라는 점에서 차별화가 가능하다.[10] 패의 기계 카드 수를 요구하는 카드는 타 카드로 대체 가능해도 기계 추종자가 많이 깔려야 이득을 보는 덱은 머신 엔젤의 가속화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 뱀파이어나 비숍은 핵심 카드가 자신의 기계 추종자의 파괴로 트리거가 발동되는데 비해 안정적인 전개 카드는 머신 엔젤 한장뿐이며 로얄도 전개에 강화나 EP가 필요해서 가장 싼 코스트로 전개할 수있고 드래곤도 바이론 진화 후에 내면 제조용 기계가 2/2로 버프되어 자애로운 용기병 대체용으로 사용, 엘프는 기계활의 사수 데미지를 높이는 등 사실상 대부분의 기계덱의 구조 자체가 머신 엔젤의 유무에 덱파워에 직결되어있다.[11] 5/5에 6/6 수호면 8코 강화로 낸 너프 전 시로우보다 높은 밸류라 결코 나쁜 건 아니지만 기계신을 패에 잡고 있을 정도의 리스크를 상정하면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다.[12] 영어가 원문인 카드의 이름은 대부분 한글로 번역하지만 몇몇 카드는 일관되지 않게 영문 그대로 내놓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SRT의 엘프의 듀얼 펜서 크리프트, 네메시스의 메커니컬 거너 등 신규 팩이 나올 때마다 언급되는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