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엘프/Wonderland Dreams

 



1. 추종자
1.1. 2 코스트
1.1.1. 요정룡
1.1.2. 나무꾼 소녀 아비
1.1.3. 트위들 디&덤
1.2. 3 코스트
1.2.1. 대마법의 요정 리라
1.2.2. 상냥한 나무정령
1.3. 4 코스트
1.3.1. 요정상인 메릴라
1.3.2. 꽃의 공주
1.3.3. 설원의 전사
1.4. 6 코스트
1.4.1. 미녀와 야수
1.4.2. 장로 나무
2. 주문
2.1. 2 코스트
2.1.1. 엘프의 협공
3. 마법진
3.1. 2 코스트
3.1.1. 가시나무 숲
3.2. 3 코스트
3.2.1. 숲의 음악대


1. 추종자



1.1. 2 코스트



1.1.1. 요정룡


'''영어명'''
Fairy Dragon
[image]
진화 후 일러스트
'''일어명'''
フェアリードラゴン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2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0/4
'''진화 후'''
2/6
'''카드 효과'''
'''【수호】 【출격】''' 이번 대전에서 파괴된 내 '''요정'''의 수만큼 자신에게 +1/+0 부여.
'''플레이버 텍스트'''
'''진화 전 :''' 그대는 심록의 물줄기이며, 힘의 너울. 의지의 구현. 왜소한 몸에 숨겨진 건 방대한 숲의 노여움.
'''진화 후 :''' 그 턱이 벌어질 때, 포효가 나무들을 흔들고 학대당한 자들의 분노가 뿜어져 나온다. 그대는 숲을 더럽히는 자를 집어삼키는 거대한 수호자이니.
백설공주와 함께 나온 2코스트 전설 카드. 최초로 등장한 2코스트 전설에 걸맞게, 엘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요정과 관련된 효과를 가지고 나왔다.
효과는 간단히 말해 필드에서 효과 및 전투로 파괴된 요정들의 원수를 갚는 효과. 요정들이 파괴된만큼 공격력이 올라가며, 중반 이후에는 공격력 10 이상의 요정룡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효과 때문에 이 카드를 꺼낼 수 있는 가장 빠른 타이밍인 2코스트에는 이 카드를 꺼내기가 애매한데, 요정은 메인 덱에 들어가는 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1코스트에 요정의 윤무를 쓴다 해도 2코스트에 꺼낼 수 있는 요정룡의 스탯은 무조건 0/4로, 1코스트에 나온 적을 고블린 등으로 잘라먹어 상대 필드가 텅텅 빈 게 아니라면 거미줄의 악마와는 달리 적에게 위협을 전혀 줄 수가 없다. 그리고 요정이 하나라도 파괴되어야 2코스트로써의 최소한의 구색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요정을 전투나 효과로 파괴시켜야 하지만 아예 저코스트일 때는 바닐라 요정보다 다른 추종자를 우선해야 할 경우가 많으며, 요정만 꺼내서는 필드를 먹기가 힘들다. 현재는 신록의 가호를 1턴에 꺼내면 파괴된 요정이 없어도 2턴에 1/4 수호를 꺼낼 수 있게 되어 조금은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러므로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요정이 활약할 수 있도록 덱을 짜는 게 좋다. 정령의 저주로 요정 하나로 상대의 대형 추종자 하나를 확실히 잘라먹을 수 있도록 한다든지, 메릴라를 통해 요정을 탄환처럼 마구 날린다든지. 요정이 어느 정도 희생(?)되었다면 그 때부터는 2코스트의 깡패 수호 카드로써 활약할 수 있게 되며, 다른 자신의 고코스트 추종자를 지키거나, 진포가 서로 바닥난 상태에서 꺼내 무쌍을 펼칠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런 공격력 깡패류의 카드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고질병, 공격력을 활용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 효과로 공격력만 올려주기에 요정룡을 지키기가 매우 힘들다. 애초에 이 카드가 주로 쓰이는 덱은 요정을 적극적으로 뽑아내 활용하는 템포 엘프인데, 템포 엘프에는 이미 완벽한 킬각계산기인 리노세우스/정글 수호자가 있고, 스탯으로 밀어붙이려 해도 공체 모두 강력한 에린/미녀와 야수가 있기 때문. 심지어 공격력만 높고 써먹기가 힘들다는 점에선 치면 특이상황[1]이 아니면 확정 킬인 변종에도 밀린다. 코스트가 낮긴 하지만 코스트가 낮은 걸 활용할 방법이 없으니...
명부를 돌리기 위해 묘지에 털어넣은 요정의 수는 파괴된 게 아니므로 카운트하지 않는다.
WLD에서는 중립 엘프가 주로 활용되면서 요정의 활용이 매우 줄어들었기 때문에 별로 사용되지 않았다. SFL에서는 요정을 많이 쓰는 형태의 어그로 엘프에서 취향에 따라 중후반 보험으로 넣는 정도. 레네 덕분에 체력 소모 없이 어느 정도 상대 추종자를 때릴 기회는 만들기 쉬워졌다.
이후 DBN에서 설마 했던 엘프 클래스의 질주 부여가 나와 피니셔로 활용하는 게 가능해졌다. 그것도 2종류나. 코스트상 백랑을 바르지 않은 변종과는 조합이 안 되는 카드들인데 로테이션에서는 요정용을 활용하는 덱이 연구되고 있다. 영상 참조.

1.1.2. 나무꾼 소녀 아비


'''영어명'''
Abby the Axe Girl
[image]
진화 후 일러스트
'''일어명'''
アックスガール・アビー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2
'''레어도'''
실버
'''진화 전'''
2/2
'''진화 후'''
4/4
'''카드 효과'''
'''【교전시】'''턴 종료까지 자신에게 +2/+0 부여.
'''플레이버 텍스트'''
'''진화 전 :''' 문, 일감이야! 오늘은 좀 분발해서 장작 패기 천 개에 도전하자~!
'''진화 후 :''' 문, 보람차지? 하지만 아직 지치지 않았으니까 추가로 장작 패기 천 개에 도전하자~!

소환시 : "장작패기 천 개 시작하자~!"

진화시 : "추가로 천 개 더 간다!"

공격시 : "이 녀석은 제법 크네!"

파괴시 : "오늘 일은 끝~!"

모티브는 국내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로 일본의 킨타로 설화. 곰과 씨름을 하며 도끼를 든 동자인데 여기서는 소녀로 나왔고, 모티브가 된 캐릭터의 괴력에 걸맞는 능력을 지녔다. 플레이버 텍스트에도 나와 있는 뒤쪽의 곰의 이름이 문이다.
준수한 성능의 카드들로 가득한 엘프 2코스트에 새로 추가된 돌격대장. 단순하지만 꽤 강력한 전투 보조 효과를 가졌다. 2코스트로 상대 추종자에게 4딜을 꽂아넣을 수 있다는 것은 상대에게 유리한 교환이 거의 불가능하게 하며, 그냥 놔두면 상대 필드가 도끼에 유린당하기 때문에 제압기를 강요한다. 부엉냥이, 3/1 스탯의 추종자, 2코스트 필살과 비슷한 느낌으로 쓸 수 있지만, 그런 카드들과는 달리 바닐라 스탯으로 체력이 2라 훨씬 사용이 편하다.
표기를 바꿔보면 2코스트로 4/2의 추종자가 나오는데 명치 딜만 2 깎인다는 것으로 다시 쓸 수 있는데, 2코스트 이하에서 동일하게 교환할 수 있는 추종자는 2/2, 2/1, 메이 뿐이며, 3코스트에서 신물나도록 보는 그림니르는 물론 4코스트, 심하면 5코스트의 추종자까지 박치기로 털어먹는 게 가능하다. 가장 좋은 상황은 공격력 1에 체력만 무식하게 높은 추종자를 상대하는 상황으로, 어그로 덱들 상대로 통곡의 벽으로 악명 높은 거미줄의 악마와 율리우스, 아만보 수녀, 뱀의 여사제, 트럼프 기사단 등은 아비의 가장 좋은 먹이다. 여담으로 효과를 통한 진화를 포함한 백설공주와 신데렐라, 앨리스까지 혼자서 뚝딱 처리할 수 있다. 3코스트의 리라가 더 강력한 효과로 무장했지만, 이쪽은 낮은 코스트와 2/2라는 스탯으로 충분히 차별화가 가능하다.
요구 조건이 적은 강력한 돌파력과 교환비 덕분에 리노세우스 확정 서치를 노리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엘프 덱에서 많이 채용되고 있다. 선후공 관계없이 2코에 꺼내면 필드 싸움을 매우 유리하게 가져올 수 있으며, 이런 파괴력은 중립 카드들은 물론 토브, 신데렐라 등의 오버스펙 추종자들도 가지지 못한 독보적인 강점이다. 투픽에서도 4코스트 이상의 추종자의 목을 따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한다.
SFL에서는 중립 및 뱀파이어의 깡패 스탯 추종자들이 너프를 먹거나 자취를 감추면서 리자가 우선되는 경우가 많다. 용술사 너프 후에는 복뱀이 티어권에 오른 덕분에 다시 주가가 상승했다. 벨페고르든 복수의 악마든 거미줄의 악마든 율리우스든 모조리 다 도끼 밥으로 만들어버리는 등 뱀파이어 상대로 특히 강하다. 맞 어그로 덱 상대로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2/2/2라는 안정적인 스탯이 어디 가지는 않고, 리자가 야생으로 가면서 덱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BoS에서는 언리든 로테든 어그로 엘프의 형태가 사실상 굳혀지고, 복뱀 특유의 스탯뻥도 줄어들면서 자리가 나지 않아 잘 쓰이지 않고 있다. 필드 싸움은 레네와 가시나무 숲이 담당하는 중. 단 언리 중엘은 복뱀의 4체력 추종자를 상대하기 위해 가끔 채용한다.

1.1.3. 트위들 디&덤


'''영어명'''
Tweedle Dum, Tweedle Dee
[image]
진화 후 일러스트
'''일어명'''
ティトール・ディ&ダム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2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2/2
'''진화 후'''
4/4
'''카드 효과'''
'''【출격】'''이번 턴 동안 카드를 사용한 횟수를 +1 한다.
'''플레이버 텍스트'''
'''진화 전 :''' 「태어났을 때부터 쭉~ 함께」 「죽을 때도 쭉~ 함께」 「우리는 하나, 즐겁지?」 「우리는 하나, 즐거워!」
'''진화 후 :''' 「디, 오늘은 어떤 하루가 될까?」 「분명 즐거운 하루가 될 거야, 덤!」 「디, 오늘은 뭘 할까?」 「즐거운 걸 하자, 덤!」

소환시 : "놀까? 놀자!"

진화시 : "재미있는 걸, 해볼까?"

공격시 : "자, 가볼까!"

파괴시 : "「그럼, 안녕.」 「또 봐!」"

태생부터 존재해 왔던 엘프의 특성을 직접적으로 서포트하는 카드. 쌍둥이라서 그런가 추종자 한 장으로 플레이 횟수를 두 번 채울 수 있다. 대부분의 연계형 엘프 카드들은 플레이 횟수 두 번을 채우면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디&덤 다음으로 꺼내면 바로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요정이나 메이, 윤무 등의 1코스트 카드로 두 번 플레이 횟수를 채우는 것과 다른 점은 1장으로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으므로 패 소모가 적고, 필드를 적게 먹으며 2코스트 바닐라 스탯의 추종자를 하나 남길 수 있다는 것이다. 스쿠나와 풍뎅이 전사, 빛의 날개 등의 카드들을 활용할 경우 적극 채용해볼 만 하다. 다만 이 카드 자체의 코스트는 2이므로, 티아, 마헤스 등의 고코스트 추종자로 이어나갈 경우에는 마엘공을 통한 공짜 요정을 쓰지 않으면 여전히 타이밍이 늦다. 현 메타에서는 연계 효과로 이득을 보는 카드들의 성능이 리노세우스 정도를 제외하면 애매하여 잘 쓰지 않기에 별로 채용되고 있지는 않다. 투픽에서는 연계 카드를 완전히 회피하기 힘드므로 연계 카드를 좀 많이 잡았다 싶으면 뽑아서 손해볼 일은 없다.
CGS에서는 투입하는 사람이 늘었다. 리노세우스가 야생으로 가고 연계 효과를 통한 버프 및 필드 싸움에 힘을 싣기 좋고 무엇보다 패 소모가 크지 않기 때문. 레네와 연계했을 때 요정과는 달리 3딜 돌진으로 필드를 더 적극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초반에는 패에 1코 2장을 계속 잡고 있기 어렵고 계속 꺼내서 필드를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4코 칼 선율을 내기가 그리 쉬운 편은 아닌데, 디덤을 쓰면 단 2장 만으로 조건이 충족된다. 다만 1코 둘 대신 2코 하나를 꺼내는 거라 공체합 보너스는 1 줄어드니 추종자를 충분히 꺼냈을 때 쓰는 게 좋다.
야생으로 가기 바로 전 팩인 BOS에서는 변종 덱에서 적은 패로 플레이 횟수를 채우기 위해 투입되었다.

1.2. 3 코스트



1.2.1. 대마법의 요정 리라


'''영어명'''
Magical Fairy, Lilac
[image]
진화 후 일러스트
'''일어명'''
大魔法の妖精・リラ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3
'''레어도'''
골드
'''진화 전'''
1/4
'''진화 후'''
3/6
'''카드 효과'''
'''【교전시】'''교전하는 상대방 추종자를 파괴하고 이 '''【교전시】'''의 능력을 잃는다.
'''플레이버 텍스트'''
'''진화 전 :''' 내 마법이 있으면 어떠한 상대든 쉽게 이길 수 있어! 뭐... 딱 한 번밖에 못 쓰지만!
'''진화 후 :''' 마력을 많~이 모아뒀으니 어떠한 상대든 한 방감이야! 뭐... 한 번 쓰면 마력도 기력도 텅텅 비지만!

소환시 : "마력 듬뿍 모았어!"

진화시 : "헤헷, 쉽게 이기겠는데!"

공격시 : "대-마법!"

파괴시 : "당했어~!"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알 수 있다시피 '''원펀걸'''. 스탯 뻥튀기가 많아진 Wonderland Dreams에 어울리는 즉사 효과를 상당히 가벼운 코스트로 들고 나왔다. 1회 한정이지만 파괴 내성이 없다면 누구든 죽일 수 있으며, 체력이 높아 제압기로 처리하기도 어렵고 효과를 쓴 다음에도 필드에 눌러앉거나 패로 돌아간 다음 효과를 다시 쓰는 게 가능하다.
필살과는 다르게 교전만 하면 적 추종자를 쓰러뜨리며, 부엉냥이와 같은 효과 처리이므로 반격을 받지 않는다.[2] 리라가 필드에 나오면 리라의 효과를 빼기 전에는 제압 능력이 없는 고코스트 추종자를 꺼내는 게 매우 어려워지며, 엘프에게 필드를 잡혔을 경우 눈물을 머금고 귀중한 질주 추종자나 진화 포인트, 죽음의 무도와 같은 카드를 리라의 효과를 빼는 데 써야 할 수도 있다. 여러 모로 상대의 템포를 어그러뜨리는데 특화된 추종자.
현재는 미드 엘프의 든든한 허리로 활용되고 있다. 진포를 먹고 효과를 발동해 상대 추종자를 자른 다음에도 3/6 추종자가 남기 때문에 살아남기 좋으며, 선율 등의 스탯 버프 효율과 가시나무 숲과의 궁합도 매우 좋다.
헷갈릴 수 있지만 진화 전에 효과를 쓰면 진화 후에도 효과가 재장전되지는 않는다. 물론 밸런스 상 당연한 것. 그리고 가시나무 숲을 바른 경우에도 가숲의 슈팅 효과보다 파괴 효과가 먼저 발동하니 주의.

1.2.2. 상냥한 나무정령


'''영어명'''
Kindly Treant
[image]
진화 후 일러스트
'''일어명'''
心優しき木人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3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2/3
'''진화 후'''
4/5
'''카드 효과'''
'''【출격】'''이 카드를 제외하고 내 손에 있는 중립 클래스 카드가 3장 이상이면, 자신에게 +1+1 및 '''【수호】''' 부여.
'''플레이버 텍스트'''
'''진화 전 :''' 숲은 살아있다. 이 말은 거의 모든 경우의 은유법이지만, 아주 가끔 직유법이 되기도 한다. - 「생명의 숲」 서문
'''진화 후 :''' 어제 있었던 숲이 오늘 아침에 보니 사라져 있었다. 그럴 때 나는 지면에 남아있는 여러 발자국을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숲은 살아있다고... - 「생명의 숲」 제1장
중립 엘프의 숨은 공로자. 그냥 내도 3/2/3의 무난한 템포의 추종자에, 효과를 받고 나가면 3딜 번으로도 뚫을 수 없는 준수한 수호 추종자가 되기 때문에 그림니르보다 더욱 안정적이다. 이후 4코 균형의 부엉이, 6코 미녀와 야수로 이어지므로 중립 엘프 깡스탯 추종자 라인의 시작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조건 특성상 선공보다는 후공에서 빛을 발하나, 선공에 운 좋게 조건이 충족될 경우 상대에게 그야말로 절망을 선사할 수 있다.

1.3. 4 코스트



1.3.1. 요정상인 메릴라


'''영어명'''
Fairy Driver
[image]
진화 후 일러스트
'''일어명'''
妖精の使役者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4
'''레어도'''
골드
'''진화 전'''
3/3
'''진화 후'''
5/5
'''카드 효과'''
내 전장에 요정이 소환될 때마다, 턴 종료까지 그 요정에게 +1/+0 및 '''【질주】''' 부여.
'''플레이버 텍스트'''
'''진화 전 :''' 시끄럽게 날아다니는 벌레들이... 어서 잠자코 날 따르거라. 네놈들은 어차피 해충에 불과하니까.
'''진화 후 :''' 벌레들에게 유일하게 가치가 있다고 한다면... 죽는 순간에 지르는 단말마의 비명뿐이야. 하하핫! 어서 내 귀를 즐겁게 해주거라!

소환시 : "성가시구만?"

진화시 : "벌레 주제에 건방지게!"

공격시 : "비명을 질러라!"

파괴시 : "이 내가... 어헉!"

효과 발동 시 : "날 따르거라!"

언리 어그로 엘프의 플랜 B 피니셔. 필드에 꺼내 놓으면 패의 요정들이 요정 미사일이 된다. 상대에게 수호 추종자가 없다면 순식간에 패의 요정 카드들이 초고효율 질주 추종자로 바뀌어 명치를 산산조각낸다. 8코 시점에 이 카드와 요정 넷만 필드에 내도 진포 없이 8딜이 들어가며, 선율 및 진포까지 합쳐지면 왕년의 리노세우스 못지 않은 끔찍한 버스트 딜을 넣을 수 있다.
예능에 가깝지만 마엘공, 레오넬, 메릴라, 리노세우스, 자연의 인도가 있으면 빠르게는 후공 6턴 한턴만에 상대 체력 20을 다 깎아버릴 수 있지만[3] 조건이 너무 빡빡하며 5코스트에 레오넬을 냈다가는 필드를 다 먹히고 깨지기 쉽다. 원콤에 올인할 게 아니라도 에페멜라, 거울+앨리스, 요정의 선율 등의 꽤 다양한 방법으로 딜을 증폭할 수 있다.
리노세우스가 야생으로 간 이후 가벼운 질주 추종자로 요정을 대신 쓰기 위해 투입량이 늘었다. 질주 추종자가 부족한 로테이션의 어그로 엘프의 경우 필드를 놓치면 상대 명치를 칠 방법이 크게 제한되는데, 여기서 뒷심을 발휘하게 해 주는 게 메릴라다. 야생으로 간 후 패에서 바로 꺼낼 수 있는 어그로 엘프의 타점이 극도로 낮아졌다.
3코스트 리자가 나온 후에는 언리 어그로 엘프에서 1장만 넣고 서치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피니셔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여러 장 잡혀 봐야 전혀 쓸모가 없기 때문.
원작에서는 보석상으로, 마법학원 마나리아의 학생회장이기도 한 한나의 고향 숲에서 요정들을 남획하여 숲을 황폐화시킨 악역으로 등장했다. 일본어판과 영어판에서는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 않지만, 한국어판에서는 이 이벤트에서의 이름인 메릴라라는 이름이 직접 언급된다. 2014년 말에 있었던 이벤트에서 첫 등장했는데 이때 한국에서는 불과 한 달 전에 서비스가 종료되어 섀도우버스를 통하지 않고서는 뭐하는 인물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1.3.2. 꽃의 공주


'''영어명'''
Flower Princess
[image]
진화 후 일러스트
'''일어명'''
フラワー・プリンセス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4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2/4
'''진화 후'''
4/6
'''카드 효과'''
'''【출격】'''이 카드를 제외하고 내 손에 있는 중립 클래스 카드가 2장 이하이면, 요정 2장을 내 손에 넣는다. 3장 이상이면, 장미의 일격 1장과 요정 2장을 내 손에 넣는다.
'''플레이버 텍스트'''
'''진화 전 :''' 전 태어날 때부터 이런 모습이었어요. 꽃받침 정도 크기의 옷을 입고 꽃 침대에서 잠들어요. 후후... 그렇다고 얕보지는 마세요. 꽃에도 가시는 있는 법이니까요.
'''진화 후 :''' 제가 작은 게 아니고 당신이 너무 큰 거예요. 수줍게 피었을 때야말로 꽃은 아름답게 보이죠. 인간들도 조금은 조신하게 살아보는 건 어때요?

소환시 : "꽃받침이 춤추고 있어."

진화시 : "춤을 출까요?"

공격시 : "예에?"

파괴시 : "다음 계절로..."

모티브는 엄지공주. 마법의 엘프 공주와 비슷하게 요정을 패에 넣는 추종자로, 마침 둘 다 공주라는 공통점이 있다.
마엘공이 철저하게 0코스트 요정을 통한 연계와 원턴킬 파츠 마련에 특화되어 있다면, 꽃공주는 진화권 없이 패를 불리는 게 첫 번째 목적이다. 효과를 고려하면 스탯도 그럭저럭 봐줄 만은 하며, 중립 카드 조건까지 만족시키면 고효율 번 주문도 하나 덤으로 딸려온다. 0코스트 요정이 딱히 필요하지 않은 덱에서 순수히 패를 불리는 데 쓸 수 있으므로 명부 엘프의 연료를 마련하거나 미녀와 야수의 첫 번째 조건을 만족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4코스트에 꽃공주를 꺼내고 5코스트에 거울+@를 꺼내면 스무스하게 완전체 미녀와 야수를 꺼낼 준비가 갖춰진다. 중립 덱으로 미녀와 야수를 쓴다면 엘프 특유의 연계 효과는 잘 안 쓰게 되므로 마엘공보다 꽃공주가 우선되는 경우가 많다.
굳이 텍스트에서 장미의 일격을 먼저 쓴 것은 패가 터지더라도 장미의 일격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서로 추정된다. 얻은 장미의 일격은 스페이드 척살자, 강화된 고블린이나 리더 등을 자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중립 덱에서는 요정을 쓰기 애매하지만 남는 코스트에 적당히 채워 넣어서 적당히 거들어주는 데는 문제가 없고, 중립화한 다음 앨리스로 버프하면 빠른 타이밍은 아니지만 1코스트 2/1이라는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추종자를 꺼낼 수 있으며, 버프 후 메릴라로 날리면 1코스트 3딜짜리 질주 추종자가 손에서 스커드 미사일마냥 날아간다.
음유시인과 계단으로 패 관리가 용이해진 현재는 중립 엘프에서도 잘 쓰지 않는다.

1.3.3. 설원의 전사


'''영어명'''
Snowfield Warrior
[image]
진화 후 일러스트
'''일어명'''
雪原の戦士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4
'''레어도'''
실버
'''진화 전'''
3/3
'''진화 후'''
5/5
'''카드 효과'''
'''【돌진】'''자신의 턴에 상대 추종자를 공격해 파괴하고 이 추종자가 파괴되지 않았다면, +1/+1 부여.
'''플레이버 텍스트'''
'''진화 전 :''' 수많은 싸움을 통해 얻은 경험이 전사를 더 높은 경지에 이르게 한다. 마치 숲의 나무들처럼 그는 전투를 거듭하며 성장한다.
'''진화 후 :''' 싹이 튼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전사는 적과 마주한다. 커다란 망치는 투쟁심에 휩싸여, 내려칠 때마다 기세를 더해갔다.

소환시 : "꿰-뚫겠다!"

진화시 : "돌-진이다!"

공격시 : "돌-격이다!"

파괴시 : "도-주 한다아아...!"

효과 발동 시 : "강-해진다!"

딱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엘프 버전 제노. 스탯이 다르긴 해도 진포 없이 필드에 바로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이 비슷하다. 하지만 4코스트 돌진 추종자로써 활용할 경우 초기 공격력 3과 4의 차이는 상당히 커서 애매할 수 있다. 제노보다 좋은 점이라면 상대 추종자를 자른 다음 강화 효과 덕분에 남는 체력이 1 높은 정도. 칼 4턴째가 아니면 꺼낼 타이밍이 애매하며, 수호가 있어야 안정적으로 활약할 수 있다. 스탯 버프의 효과는 좋으므로 중립화한 다음 버프를 많이 먹여주는 것도 방법이다. 가시나무 숲과도 그럭저럭 호궁합.
다만 4~5코의 필드 장악에는 레네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굳이 돌진 추종자를 넣을 필요성이 낮다보니 채용률은 낮다.

1.4. 6 코스트



1.4.1. 미녀와 야수


'''영어명'''
Beauty and the Beast
[image]
진화 후 일러스트
'''일어명'''
ビューティ&ビースト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6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5/6
'''진화 후'''
7/8
'''카드 효과'''
'''【출격】'''이 카드를 제외하고 내 손에 있는 카드가 5장 이상이면, 자신에게 +2/+2 부여. 이 카드를 제외하고 내 손에 있는 중립 클래스 카드가 3장 이상이면, 자신에게 "능력에 의해 입는 피해가 0이 되며 능력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다."를 부여.
'''플레이버 텍스트'''
'''진화 전 :''' 기품있는 공주와 난폭한 전사. 한쪽은 꽃, 다른 한쪽은 야수.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겉모습. 하지만 용모가 아닌 마음의 아름다움에 끌린 두 사람에게는 연모를 뛰어넘는 인연이 있었다.
'''진화 후 :''' 두 사람을 이어주는 인연은 순애. 겉모습은 달라도 눈으로 볼 수 없는 정, 순수한 마음은 서로 똑같다. 불굴의 사랑을 맹세한 두 사람은 세상에 부끄럽지 않은 행복을 얻었다.

(볼드체가 야수. 이탤릭체가 미녀. 진화시는 같이 말함.)

소환시 : "'''호의가 아닌.'''" "''이건, 사랑!''"

진화시 :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

공격시 : "''부탁해.''" "'''나만 믿어.'''"

사망시 : "''잠시 동안의 이별이야...''"

중립 템포 엘프의 허리 겸 화끈한 피니셔. 다른 피니셔급 카드들과는 달리, 덱만 적당히 짜면 칼타이밍에도 상당히 쉽게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 뽑아낼 수 있다.
기본 스테이터스는 6코스트 표준의 5/6으로 평범하지만 패가 5장 이상이면 7/8이 되고, 진화하면 9/10이라는 엄청난 깡패 스탯을 얻는다. 엘프 카드들이 깡스탯보다는 연계 효과 위주로 싸우는 경우가 많다는 걸 고려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수치. 거기에 패에 중립 카드가 3장 이상 존재할 경우, 죽무, 묵시록, 처형을 비롯한 모든 슈팅 주문과 파괴 효과, 그리고 필살에 면역이 된다. 소멸, 변이, 바운스를 쓰지 않는 한 무식하게 때려잡는 것 말고는 이 사자괴물을 처리할 방법이 없으며, 추종자를 서넛씩 꼴아박아야 잡을까말까 할 정도로 9/10이란 스탯은 압도적이다. 엘프에게 필드 싸움을 밀리고 있다면 그조차도 불가능하며, 다음 턴에 높은 확률로 죽는다. 게다가 거울을 통해 패에서 중립화시킨 후 앨리스로 버프를 바르면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첫 번째 조건인 패 5장 이상은 요정 뻥튀기로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지만 중립 엘프는 요정 의존도가 낮으므로 어느 정도 보조를 해 주는 게 좋다. 3코스트의 음유시인, 4코스트의 꽃공주와 5코스트의 스노우가 패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많이 준다. 중립 카드 3장 조건도 어렵지 않게 만족할 수 있으며, 4~5코스트 타이밍에 드로할 겸 거울을 하나 먹어도 되고, 피나, 새로운 운명 등의 카드를 쓰거나 요정의 장난으로 필드에 꺼내 놓은 중립 카드를 한 장 가져오는 등의 방법으로 조정할 수 있다. 덱을 미녀와 야수에 맞춰서 짰다면 후자보다 전자의 만족이 오히려 힘들 수도 있다.
일단 아이기스처럼 완전 무적은 아니고 슈팅과 파괴 이외의 효과는 다 받으므로 대비만 하면 처리할 수는 있다. 불쥐나 골렘으로 만들어도 되고, 엘프의 경우 같은 6코스트를 소모하여 눈사람으로 만들거나 패로 올려버려도 된다. 슈팅 주문은 안 받지만 체력을 1로 만들어버리는 정령의 저주 앞에서는 얄짤없으며, 완전한 섬멸이나 번광을 맞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코스트라는 적절한 타이밍에 타점과 체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처리하기 위해 특정 수단 혹은 엄청난 희생을 강요하는 대형 추종자를 꺼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중립 엘프의 강력한 피니셔로써 활약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중립 엘프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주 역할은 피니셔라기보다는 상대의 자원을 엄청나게 소진시킨 다음 7코스트 이후에 나오는 백랑, 정글 수호자, 바나라 등의 피니셔를 안정적으로 꺼내기 위한 중간계투의 의미가 더 크다. 물론 상대가 처리를 못 했다면 사자에게 목이 날아갈 것이다. 사실 더 큰 문제는 깊은 나락의 괴수를 카운터하기 위한 대책의 대부분에 미녀와 야수도 같이 걸린다는 것. 예외가 있다면 카무라, 노이슈+신마재판소 정도다.
1티어로 군림중이던 중립 나락 뱀파이어는 슈팅과 파괴 이외의 효과로 추종자를 치울 방법이 아예 없으므로, 헥토르, 장미의 일격 등으로 필드를 적당히 정리한 다음에 꺼내는 미녀와 야수가 쐐기를 박는 경우가 많다. 리노세우스 콤보는 대개 7코스트 이후에 완성되며, 패는 항상 넘쳐 흐르므로 거울빨로 중립 카드를 불려 내성을 얻지 못한다 해도 6코스트에 9/10 추종자를 꺼내 상대의 소모를 유도하거나 성가신 수호 추종자를 없애버리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거울, 미녀와 야수, 엘프의 협공만 넣은 콤보 엘프도 연구되고 있다. 2pick에서는 제압기를 잡기 어려우므로 스탯뻥만 받아도 몇인분 밥값을 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잡아보도록 노력하되, 코스트에 맞춘 패 소모전이 되기 쉬운 특성상 꺼낼 타이밍을 잡는 게 마냥 쉽지는 않다.
6코스트에 미녀와 야수를 꺼내 살아남아 7코스트에 앙리에트를 꺼내면 한 턴에 18데미지를 먹여 상대를 끔살할 수 있다. 마침 앙리에트도 중립 추종자라 궁합이 좋다. 조건을 준비하는 중에 꽃공주로 패에 넣은 장미의 일격을 꽂아주면 끝.
SFL 이후 앨리스가 너프되면서 많은 중립 덱들이 자신의 중립 시너지 직업 카드들만으로는 덱 파워를 유지하지 못해 티어권에서 떨어져 나갔는데, 협공과 이 카드의 깡파워에 의존하던 중립 엘프는 천계로 향하는 계단, 순수한 마음의 음유시인 등의 막강한 드로 소스들에 힘입어 꽤나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취를 감춘 아이기스가 아니라 미녀와 야수를 잡기 위해 각종 컨트롤 덱에서 보름달 신사를 채용할 정도. 마침 보름달도 중립 카드이므로 중립 엘프에서도 미러전 대비용으로 1~2장 채용하기도 한다.
CGL에서는 범용 4코 변이기인 타락을 주의할 필요가 생겼다. 다만 타락 자체는 메타 성향이 강하기에 다른 제압기에 비해 효율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얼마나 채용될 지는 미지수.[4]
결국 로테에서 사라지기 전 마지막 팩인 BoS 환경까지 끈질기게 살아남아 활약했다. 포격류 덱인 용술사와 천호포격, 변이 주문이 죄다 야생으로 가버리고 추종자를 잘 꺼내지 않는 위치를 상대로 특히 강한 대신, 5코스트 변이기와 고화력 돌진 추종자로 무장한 네메시스 상대로는 힘을 쓰지 못한다. 때문에 사용하는 카드의 종류가 큰 차이가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로테보다 네메시스 비율이 훨씬 낮은 언리에서 훨씬 더 플레이하기 편하다.
제 2차 인기투표에서는 카시오페이아 다음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 1위가 되었다면 듀오가 리더를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지도.

1.4.2. 장로 나무


'''영어명'''
Sylvan Elder
[image]
진화 후 일러스트
'''일어명'''
長老の樹
'''클래스'''
엘프
'''타입'''
-
'''비용'''
6
'''레어도'''
실버
'''진화 전'''
4/5
'''진화 후'''
6/7
'''카드 효과'''
'''【수호】【출격】'''이 카드를 제외하고 내 손에 있는 중립 클래스 카드가 3장 이상이면, 내 다른 추종자 모두에게 +1/+1 부여.
'''플레이버 텍스트'''
'''진화 전 :''' 오래된 숲을 지켜보는 거목의 정령. 지맥을 통해 숲과 연결되어 숲과 생을 함께 했다. 동물도 거목을 사랑하고, 숲의 파수꾼으로 여기며 그를 따랐다.
'''진화 후 :''' 풍부하고 윤택한 토지가 숲의 은혜라 알게 된 사람들이 공물을 바쳤다. 숲의 파수꾼은 묘약의 꽃을 피우고 사람들과 우호를 다졌다.

소환시 : "무슨 일인가."

진화시 : "할 수 없군."

공격시 : "상처 주지 말게."

파괴시 : "숲의 주인이여..."

수호+전체 버프라는 활용하기 좋은 조합으로 나온 추종자로 보이지만 6코스트에 꺼낼 수 있는 엘프 추종자인 에린, 신시아, 그리고 무엇보다 같은 팩에 나온 미녀와 야수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비참하다. 버프 효과만 보면 현명한 사령관과 같지만 현재는 로얄에서도 사령관을 쓰는 경우가 많지 않고,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미녀와 야수를 꺼내는 게 훨씬 강력하다. 바로 5코스트의 정글 수호자만 해도 1 낮은 코스트에 같은 스탯을 가진 수호 추종자이며, 6코스트 타이밍에서 필드 위 추종자의 체력을 1 올리는 건 의미가 별로 없기에 템포 엘프라 해도 신시아, 에페멜라를 써서 다른 조건 없이 공격력 버프를 부여하는 게 훨씬 쓰기 편하다. 비교 우위에 있는 다른 카드들이 너무 많기에 이 카드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기는 힘들 것이다.
엉뚱하게도 야생으로 간 다음 언리미티드에서 재평가를 받았는데, 베일과 얼어붙은 맘모스를 넣은 중립 템포 엘프에서 0코 베일을 꺼내 필드를 두텁게 전개한 다음 광역 버프와 수호로 필드를 굳건히 지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2. 주문



2.1. 2 코스트



2.1.1. 엘프의 협공


'''영어명'''
Elf Twins' Assault
[image]
'''일어명'''
エルフの双撃
'''클래스'''
엘프
'''타입'''
주문
'''비용'''
2
'''레어도'''
골드
'''카드 효과'''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 둘에게 이 카드를 제외하고 내 손의 중립 클래스의 수만큼 피해를 입힌다.
'''플레이버 텍스트'''
「우리들의 화살을 피할 수 있을까?」 「한번 시험해 볼래?」
조건이 좀 붙긴 하지만 이제야 엘프에게 준수한 광역기가 주어졌다. 데미지는 패의 중립 카드의 숫자에 따라 정해지므로 최소 0, 최대 8까지 올라간다. 물론 최악의 경우 패에 중립 카드가 없다면 발동해도 0 데미지가 된다. 대상 지정이 안 되는 카드의 제거를 메이와 무거운 숲의 의지에 일임하는 경우가 많았던 엘프에게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강력한 카드로, 패에 중립 카드가 2장 이상만 있으면 추종자 둘을 시원하게 끊어내며 2코스트 밥값은 하고도 남는다. 중립 엘프에 힘이 실리는 가장 큰 이유로, 중립 메인이 아닌 엘프 덱에서는 기껏해야 미니 고블린 메이지, 피나, 죽무 정도만 채용하기에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굳이 중립 메인이 아니라 해도 이번에 추가된 중립 카드들은 다양한 엘프 덱에서 활용되기 좋으므로, 숲의 응보와는 리스크와 리턴을 고려해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이론적으로는 거울을 쓰지 않으면 중립 위주의 엘프가 아니고서야 쓰기 힘들지만 워낙 이전까지의 제거기에 비해 성능이 우월하기 때문에 이것과 미녀와 야수를 쓰기 위해 다른 엘프 덱에서도 거울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술렁거리는 숲이 나온 후 리노세우스의 서치 효율이 높아지면서 거울과 협공을 채용해서 신성술사 비숍 등의 각종 덱을 메타하는 데 요긴하게 써먹기도 한다.
그림자 사신과 방랑 개구리, 신성술사와 같은 잠복 카드들을 상대로 매우 강력하다. 이전에는 메이나 숲의 의지를 꺼내고 기도메타를 하는 게 전부였고 그조차도 잠복한 상태로 진화시키면 끊어내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아니다. 그리고 후공을 잡아도 상대적으로 많은 패를 통한 협공으로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다. 엘프의 후공과 선공 승률 차이가 다른 아키타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

3. 마법진



3.1. 2 코스트



3.1.1. 가시나무 숲


'''영어명'''
Wood of Brambles
[image]
'''일어명'''
茨の森
'''클래스'''
엘프
'''카드 종류'''
마법진
'''비용'''
2
'''레어도'''
실버
'''카드 효과'''
'''【카운트다운】''' 2
'''【출격】''' 요정 2장을 내 손에 넣는다.
이 마법진이 전장에 있는 동안, 내 모든 추종자와 새로 전장에 소환된 내 모든 추종자에게 「'''【교전시】''' 교전하는 상대 추종자에게 피해 1」 을 부여.
'''플레이버 텍스트'''
「꺄악, 무서워. 이리로 오지 마」 - 가시나무의 요정
오랜만에 추가된 범용성 높은 엘프 마법진으로, 요정과 속삭이는 소녀와는 상위호환에 가까운 카드이다.
출격 효과인 요정을 패에 추가하는 효과는 윤무나 요정소녀와 똑같이 2장을 추가해 준다. 중요한 건 마법진이 필드에 깔려있을 때의 효과로, 추종자들에게 선제 슈팅 효과를 부여한다. 1코스트에 꺼낸 추종자가 상대 필드의 체력 1 추종자를 일방적으로 쓰러뜨릴 수 있고, 2/2에 공수 관련 효과가 없는 추종자가 그림니르를 쓰러뜨릴 수 있으며, 체력에 비해 공격력이 낮은 키벨레, 리라, 요정룡(초반에 나왔을 때)와 같은 카드들의 화력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요정소녀가 1/1 바닐라로써 필드 싸움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생각해 보면 대체재로써의 가치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마침 이번에 추가된 엘프 카드들은 명치를 노리기보다는 필드 접수에 강한 카드가 많으므로 적극적으로 필드 싸움을 한다면 썩을 일도 잘 없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카운트다운이 2라 금방 필드에서 사라진다는 것. 효과가 좋고 코스트가 낮으므로 추가로 요정을 수급할 겸 패로 돌리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요정의 장난, 대공사격 등으로 상대 필드 견제와 병행할 수 있다.
중립 엘프를 제외한 어떤 덱으로도 엘프가 필드를 장악할 수 있는 원인으로 엘프가 로테이션 환경에서 맹위를 떨칠 경우 너프 1순위로 지목되고 있다. 일단 숲을 깔기만 해도 자잘한 위니들을 처리하는 데 상대가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가 폭등하며, 맞어그로전에서 상대 필드만 일방적으로 정리하는 게 가능해지고, 체력이 낮은 돌진 추종자의 경우 아예 숲 하나만 깔려도 죄다 굳어버린다. 선율 등의 연계 효과를 발동하기 위한 조건 만족도 패로 가져오는 요정 2장으로 매우 쉽게 만족된다. 수호 추종자의 탱킹력도 매우 우수해지지만, 엘프의 공격 성능이 높아지다 보니 미드 엘프가 아닌 이상 수호를 별로 채용하지 않고 있어 큰 의미는 없다. 덤으로 필드 싸움을 강요하는 투픽에서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네메시스의 경우 꼭두각시 인형과 대다수의 주력 아티팩트 카드들 대부분이 체력 1에 코스트에 걸맞지 않은 고화력 돌진이 붙어 있어 다른 덱들을 상대로 필드를 뒤집어 엎는 능력이 무시무시한 반면, 가시나무 숲이 깔린 엘프 상대로는 일개 요정조차 정리 못 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다. 온갖 오버 테크놀로지급 과학 기술로 무장한 아키타입이 숲 하나에 쩔쩔매는 것도 아이러니.
로테에서 이 카드를 쓸 수 있는 마지막 환경인 BoS에서도 여전히 맹활약 중이다. 혹자는 엘프가 아니라 클래스명이 '가시나무 숲'이라고 부를 정도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가시나무 숲이 야생으로 가는 다음 팩에서 엘프의 약체화를 걱정하는 엘프 플레이어도 꽤 있다. 그리고 이 카드가 야생으로 간 후 눈에 띠게 로테이션 엘프의 승률과 점유율이 낮아졌다.
언리에서는 메이와 대공사격, 자연의 인도까지 합쳐져 더욱 끔찍한 추종자 교환비를 만들고 있다. STR에서 머신 엔젤이 추가되어 서치 방해 없이 필드를 먹기 쉬워지고, 미니고브 대신 리자를 써서 고블린을 넣을 수 있게 되고, 언리에서 아티팩트 네메시스가 1티어로 급부상하면서 리노 엘프에서도 3장씩 투입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무리 강해졌다고는 해도 가시나무 숲 하나 때문에 여전히 네메시스 상대로는 매우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놀랍게도 이렇게 압도적인 필드 장악력을 갖는 카드가 WLD 초기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었다. 앨리스 때문에 중립 추종자들의 체력이 뻥튀기되면 가숲의 슈팅 효과의 효율이 크게 떨어지기도 했고, 많은 플레이어들이 중립 엘프를 플레이하다 보니 중립 시너지가 없는 카드를 별로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는 너도나도 3장씩 채용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별하늘의 엘프까지 채용해 서치해서 쓰는 중.

3.2. 3 코스트



3.2.1. 숲의 음악대


'''영어명'''
Woodland Band
[image]
'''일어명'''
森の音楽隊
'''클래스'''
엘프
'''카드 종류'''
마법진
'''비용'''
3
'''레어도'''
브론즈
'''카드 효과'''
자신의 턴 종료 후, 자신의 전장에 각각 이름이 다른 추종자가 4체 있다면 자신의 추종자 모두의 공격력, 체력을 +2 하고 이 마법진을 파괴한다.
'''플레이버 텍스트'''
으음~! 멋진 음악이야! 왠지 마음이 두근거리고 설레! - 요정
대천사 레이나를 방불케 하는 광역 버프 마법진. 버프량 자체는 3코스트 마법진으로써는 매우 파격적이다. 발동 조건을 보면 알겠지만 무조건 총합으로 +8/+8을 얻을 수 있으며, 화력은 물론 생존력까지 엄청나게 올라가 다음 턴 상대를 그야말로 비 오는 날 먼지나게 두들겨 팰 수 있다. 마법진이 사라진 자리에 에페멜라나 풍신, 원투요정이라도 집어넣으면 어그로 뱀파이어도 아닌데 5턴만에 상대를 박살내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그에 걸맞게 발동 조건도 쉽다고는 말하기 어려우며, 이름까지 다른 추종자로 넷을 채워넣어야 하기 때문에 적당히 요정만 도배하는 걸로는 발동할 수 없고, 차곡차곡 추종자들을 필드에 채워나가야만 한다. 꽤 큰 문제라면 추종자들의 생존력을 끌어올리는 가시나무 숲과의 병행이 어렵다는 것. 무조건 추종자만 넷을 채워야 한다.
필드 유지에 도움이 되는 저코스트 추종자들을 전개하는데 성공하면 4턴에 발동[5]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주로 필드에 눌러앉아 버프를 받을 법한 카드로는 1코스트 2체력의 고블린, 슈팅 데미지를 차단하는 리자, 아군 전체의 생존력을 높이는 키벨레, 체력 하나만큼은 매우 높은 요정룡, 라푼젤 등이 있다. 버프량 자체는 상당히 훌륭하므로 꼭 4코에 발동시킬 필요는 없으며, 필드가 유지되어 있다면 5코스트 이후에 리자를 꺼내 보험을 들어놓은 다음 적당히 음악대를 꺼내면 된다.
결단으로 얻은 추종자의 경우 다른 추종자로 취급되므로 달과 태양, 폴라 등을 활용하면 좀 더 쉽게 쓸 수 있다. 폴라의 경우 무려 세 가지 형태로 꺼낼 수 있다. 아리아 역시 4코스트 1장의 카드로 2칸의 필드를 채울 수 있어 궁합이 좋다.

[1] 흑사병 의사 가면이나 듀랑달이 깔렸을 경우[2] 공격력이 1이고 효과를 쓰지 않은 리라와 부엉냥이가 전투할 경우 공격 측에 우선권이 있어 이긴다.[3] 5턴에 레오넬로 코스트를 줄인 0코 메릴라 + 4턴에 마엘공으로 손에 넣은 0코 요정 2장(4) + 1코 요정 1장(2) + 리노(5) + 자연의 인도 + 리노(7) + 진화(2)=20[4] 하지만 이 카드와 무모한 전투에 대응하기 위해 넣는다. 이 카드가 타락을 집게 되는 큰 원인을 차지하게 된다.[5] 고블린->리자/피트->키벨레->고블린 이외의 1코 추종자+음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