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낙향문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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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진인의 불진 홍진만리와 내력 및 무공과 관련된 모든 것을 이었다. 무당파 현 장문인의 사숙 되신다. 자신을 구해준 손빈을 매우 따르며 형으로 여긴다.
손빈이 황학진인의 거처에 다가가자 경계의 기운을 뿜어내다가 불시에 손빈을 공격한다. "같이 가자"는 손빈에 말에 알 수 없는 울분을 느껴 온 힘을 다해 공격하지만 성공하지 못 한다. 서린은 그런 손빈의 모습에서 황학진인의 모습을 보고 마침내 마음을 연다. 그리고 손빈과 함께 산을 내려간다.
빙혼의 힘을 담은 사수연의 공격에 중상을 입은 제갈균을 손빈 대신 치료한다.
검희에 대항하여 손빈 일행을 지키지만 실패하고 적세화가 붙잡히게 된다.
서원에 다시 돌아오자 자기보다 어린 애들과 같이 잘노는 모습을 보인다. 세상물정을 잘모르기에 당과를 사고 거스름돈을 받지 않기도 한다.
무당파가 마인들로 인해 위험에 처하자 그들을 돕는다
무당파 장문인 청수진인이 그를 적대하였으나, 서린의 진심을 보고 그를 인정하고 장문인 자리를 내려놓는다.
자신과 전투하느라 쓰러져서 생긴 무당칠절의 빈자리를대신해 칠성검진을 펼친다.
무당칠절들이 말하길 그렇게 강력한 칠성검진은 처음펼쳐봤다고.
손빈과 함께 서장으로 떠난다.
서장에서는 삼백명의 포탈라 승군을 지휘한다.
늑대소년의 기믹을 가지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야생 환경에서 자랐는지 사람으로서의 행색이 영 어색하고 순수하다. 이때분에 사자혁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혀 놨군."이라 평가하기도 하고 남악노군은 늑대꼬리가 보인다는 둥 한다(...) 손빈이 무당에 찾아갔을 당시에는, 정말 야수처럼 보였을 정도. 황학진인의 마지막 제자인만큼 높은 항렬의 배분을 가지고 있다. 무당의 장문인인 청수 진인의 사숙이며 현허 도인의 사제이다. 손빈에게 대법을 수행할 때 남악노군의 언급으로 보아 황학진인에게 내공을 전수받은 것으로 보인다.
굉장한 미소년으로 표현된다. 외모가 뛰어나다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온다. 남악노군은 하도 여자들이 얼굴을 붉히며 꺅꺅거려서 '''면사는 네가 써야겠다고 할 정도'''. 또한 당월아와 함께 먹방 속성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엔 당월아와 손빈이 구한 아이들의 큰 형 노릇을 하면서 자신이 이지를 잃었을 때 손빈이 보살펴 준 것 처럼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놀아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학진인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그의 내력과 태극에 대한 깨달음 등을 모두 이어받았다. 그리고 무공에 관해서는 '''천재'''다! 무당칠절이 펼친 칠성검진을 한번 보고 한계를 꿰뚫어보는 등. 그리고 사실 머리도 좋다.
황학진인이 죽고난 뒤부터 서린이 항상 껴안고 있었다.불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예사 물건이 아니다. 검과 부딪혀도 잘리지 않으며 서린은 이것을 내력을 담아 무기로 쓴다. 내력을 담으면 단단해지기도 하고 갈퀴 처럼 상대방을 붙잡을 수도 있다. 다만 애초에 불살생(不殺生)을 위한 것이어서 상대를 제압하기는 쉽지만 죽일 수는 없는 듯 하다. 마수와 마인들을 상대할 때 다른 사람들은 검으로 손쉽게 베어내는데 혼자서 홍진만리로 기절시키면서 귀찮아했다. 아마도 황학진인은 이런 이유로 홍진만리와 백로를 같이 갖고다녔던 듯 하다.[1]
내력을 불어넣으면 웅혼한 소리를 내며 푸르게 빛난다. 다만 서린이 극도로 분노했을 때 붉은 빛을 내기도 했다. 황학진인이 세상을 떠돌며 도를 닦던 중 얻은 물건이라 한다.
참고로 후반부로 가면서 색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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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반에 황학진인이 들고 있을 때는 전체적으로 검은 색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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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는 이렇게 평범한 백불로 바뀌었다. 수백 화 차이가 나서 작가님도 일러스트레이터도 까먹으신 듯...
다만 작중 묘사로 볼때 백불이 맞는 듯 하다. 푸르거나 붉게 빛난다는 묘사가 있기 때문. 물론 검은색도 그렇게 빛날 수 있긴한데 아무래도 색감이...
황학진인이 손빈에게 주려고 하나, 무인의 평생이 담긴 무기를 받을 수 없다며 사양한다. 그러자 황학진인은 어차피 이대로 서린이 가져가면 무당파의 어른들에게 여러가지 이유로 빼앗길 것이라며 서린이 간수할 수 있을 때까지만 맡아달라고 한다.
그런데 안 돌려준다 (...). 애초에 황학진인이 나중에 서린에게 전해달라고 한 것은 손빈이 안 받으려하니 대충 설득한 것이기도 했다. 손빈에게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 하다. 서린도 어차피 자신은 홍진만리를 사용하니 별 신경 안쓰고 서린을 만날 때까지 너무 오랫동안 사용해 이제와서 돌려주기도 뭐한듯...
이제는 무제의 길을 걷는 자를 상징하는 검이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손빈-백로 참조.
1. 소개
황학진인의 불진 홍진만리와 내력 및 무공과 관련된 모든 것을 이었다. 무당파 현 장문인의 사숙 되신다. 자신을 구해준 손빈을 매우 따르며 형으로 여긴다.
2. 에피소드
2.1. 서린과 백로, 무당파
손빈이 황학진인의 거처에 다가가자 경계의 기운을 뿜어내다가 불시에 손빈을 공격한다. "같이 가자"는 손빈에 말에 알 수 없는 울분을 느껴 온 힘을 다해 공격하지만 성공하지 못 한다. 서린은 그런 손빈의 모습에서 황학진인의 모습을 보고 마침내 마음을 연다. 그리고 손빈과 함께 산을 내려간다.
2.2. 사수연과 북해
빙혼의 힘을 담은 사수연의 공격에 중상을 입은 제갈균을 손빈 대신 치료한다.
2.3. 예원십이소주 회합
검희에 대항하여 손빈 일행을 지키지만 실패하고 적세화가 붙잡히게 된다.
2.4. 당가의 방문
서원에 다시 돌아오자 자기보다 어린 애들과 같이 잘노는 모습을 보인다. 세상물정을 잘모르기에 당과를 사고 거스름돈을 받지 않기도 한다.
2.5. 황산 에피소드
무당파가 마인들로 인해 위험에 처하자 그들을 돕는다
무당파 장문인 청수진인이 그를 적대하였으나, 서린의 진심을 보고 그를 인정하고 장문인 자리를 내려놓는다.
자신과 전투하느라 쓰러져서 생긴 무당칠절의 빈자리를대신해 칠성검진을 펼친다.
무당칠절들이 말하길 그렇게 강력한 칠성검진은 처음펼쳐봤다고.
2.6. 검향만리
손빈과 함께 서장으로 떠난다.
서장에서는 삼백명의 포탈라 승군을 지휘한다.
3. 여담
늑대소년의 기믹을 가지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야생 환경에서 자랐는지 사람으로서의 행색이 영 어색하고 순수하다. 이때분에 사자혁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혀 놨군."이라 평가하기도 하고 남악노군은 늑대꼬리가 보인다는 둥 한다(...) 손빈이 무당에 찾아갔을 당시에는, 정말 야수처럼 보였을 정도. 황학진인의 마지막 제자인만큼 높은 항렬의 배분을 가지고 있다. 무당의 장문인인 청수 진인의 사숙이며 현허 도인의 사제이다. 손빈에게 대법을 수행할 때 남악노군의 언급으로 보아 황학진인에게 내공을 전수받은 것으로 보인다.
굉장한 미소년으로 표현된다. 외모가 뛰어나다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온다. 남악노군은 하도 여자들이 얼굴을 붉히며 꺅꺅거려서 '''면사는 네가 써야겠다고 할 정도'''. 또한 당월아와 함께 먹방 속성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엔 당월아와 손빈이 구한 아이들의 큰 형 노릇을 하면서 자신이 이지를 잃었을 때 손빈이 보살펴 준 것 처럼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놀아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학진인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그의 내력과 태극에 대한 깨달음 등을 모두 이어받았다. 그리고 무공에 관해서는 '''천재'''다! 무당칠절이 펼친 칠성검진을 한번 보고 한계를 꿰뚫어보는 등. 그리고 사실 머리도 좋다.
3.1. 홍진만리(紅塵萬里)
번잡한 이 세상이 마치 붉은 먼지가 가득함과 같으니, 일컬어 홍진(紅塵)이라 한다.
허나 세상의 어리석음이 천하에 가득할지라도, 그들의 헛된 욕심을 털어내는 불살생(不殺生)의 뜻[意]이 있으니.
그것이 홍진만리(紅塵萬里)다.
위 일러스트에서 서린이 들고 있는 불진.서린은 짓쳐 드는 검희를 향해 홍진만리를 휘둘렀다.
부드럽고 웅혼한 기운이 사방으로 뻗어 나왔다.
후우웅.
그것은 마치 묵직한 바람 같은 느낌이었다.
드드드.
부서진 채 나뒹굴던 연회장의 물건들이 천천히 밀려났다.
검희 역시 홍진만리가 일으킨 기운을 거역할 수 없었다.
황학진인이 죽고난 뒤부터 서린이 항상 껴안고 있었다.불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예사 물건이 아니다. 검과 부딪혀도 잘리지 않으며 서린은 이것을 내력을 담아 무기로 쓴다. 내력을 담으면 단단해지기도 하고 갈퀴 처럼 상대방을 붙잡을 수도 있다. 다만 애초에 불살생(不殺生)을 위한 것이어서 상대를 제압하기는 쉽지만 죽일 수는 없는 듯 하다. 마수와 마인들을 상대할 때 다른 사람들은 검으로 손쉽게 베어내는데 혼자서 홍진만리로 기절시키면서 귀찮아했다. 아마도 황학진인은 이런 이유로 홍진만리와 백로를 같이 갖고다녔던 듯 하다.[1]
내력을 불어넣으면 웅혼한 소리를 내며 푸르게 빛난다. 다만 서린이 극도로 분노했을 때 붉은 빛을 내기도 했다. 황학진인이 세상을 떠돌며 도를 닦던 중 얻은 물건이라 한다.
참고로 후반부로 가면서 색이 바뀌었다...
[image]
극초반에 황학진인이 들고 있을 때는 전체적으로 검은 색이더니
[image]
후에는 이렇게 평범한 백불로 바뀌었다. 수백 화 차이가 나서 작가님도 일러스트레이터도 까먹으신 듯...
다만 작중 묘사로 볼때 백불이 맞는 듯 하다. 푸르거나 붉게 빛난다는 묘사가 있기 때문. 물론 검은색도 그렇게 빛날 수 있긴한데 아무래도 색감이...
3.2. 백로(白露)
황학진인이 손빈에게 주려고 하나, 무인의 평생이 담긴 무기를 받을 수 없다며 사양한다. 그러자 황학진인은 어차피 이대로 서린이 가져가면 무당파의 어른들에게 여러가지 이유로 빼앗길 것이라며 서린이 간수할 수 있을 때까지만 맡아달라고 한다.
그런데 안 돌려준다 (...). 애초에 황학진인이 나중에 서린에게 전해달라고 한 것은 손빈이 안 받으려하니 대충 설득한 것이기도 했다. 손빈에게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 하다. 서린도 어차피 자신은 홍진만리를 사용하니 별 신경 안쓰고 서린을 만날 때까지 너무 오랫동안 사용해 이제와서 돌려주기도 뭐한듯...
이제는 무제의 길을 걷는 자를 상징하는 검이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손빈-백로 참조.
[1] 황학진인은 혈마와 적대하며 세계의 이면과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아마도 마물을 퇴치할 때나 비무할 때는 백로를, 상대를 제압할 때는 홍진만리를 사용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