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로스트아크)
1. 소개
클래스 이름은 소환사이지만, 실제로는 일반 마법과 소환 마법을 모두 사용하는 마법사 직업이다.[1] 서머너의 스킬은 크게 두 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일정 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정령을 소환하는 소환 스킬이고, 다른 하나는 마법을 사용해 직접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다. 즉 정석적인 마법사의 마법에 소환 마법을 접목시킨 듯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RPG 이전에 마법사라는 개념은 직접 힘을 행사하기보다는 힘 자체나 힘을 지닌 존재를 소환한다는 개념이었으니 어떻게 보면 마법사의 원래 컨셉에 충실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마법사답게 대부분의 스킬과 스킬의 트라이포드에 원소 속성이 붙어있는 것이 특징이다."정령들이여 세상을 위협하는 적들을 쓰려뜨려라!"
2. 스킬
각 항목에 표기된 스킬의 피해량은 스킬 시뮬레이터에서 10레벨을 기준으로 하였다. 실제로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공격력에 따라 인게임에서 표시되는 피해량이 다르다. 그리고 상대하는 적들의 마법 저항력 때문에 표기된 피해량을 온전히 입힐 수는 없다.
각각의 컨텐츠에 따라 최적의 효율을 보여주는 스킬 구성들이 존재하는데, 이는 패치에 따라 조금씩 변동되기도 한다. 하지만 게임은 즐겁기 위해 하는 것이므로 스킬 역시 취향에 따라 선택해도 좋다.
투자할 수 있는 스킬 포인트에 한계가 있는만큼 자신이 지닌 스킬 포인트를 고려하여 스킬을 구성해야 한다. 최대 8개의 스킬을 단축키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다음은 보유한 스킬 포인트에 따른 스킬 배분 구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캐릭터 레벨 50을 달성하면서 스킬 포인트 관련 퀘스트를 모두 완료했다면 270 포인트 정도는 확보할 수 있다. 일단은 이에 맞춰서 스킬을 구성하되, 차차 스킬 포인트를 늘려나가면서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바꾸면 된다.\
- 5 / 2 / 1 : 10레벨(M) 스킬 5개 + 7레벨 스킬 2개 + 4레벨 스킬 1개의 구성을 가르킨다. 이렇게 스킬 트리를 구성하려면 284 스킬 포인트가 필요하다. 7레벨 스킬 2개와 4레벨 스킬 1개를 무조건 사용해야 하므로 아무래도 스킬 구성에 제약이 생긴다.
- 5 / 3 / 0 : 10레벨(M) 스킬 5개 + 7레벨 스킬 3개의 구성을 가르킨다. 이렇게 스킬 트리를 구성하려면 300 스킬 포인트가 필요하다.
- 6 / 0 / 2 : 10레벨(M) 스킬 6개 + 4레벨 스킬 2개의 구성을 가르킨다. 이렇게 스킬 트리를 구성하려면 296 스킬 포인트가 필요하다.
- 6 / 1 / 1 : 10레벨(M) 스킬 6개 + 7레벨 스킬 1개 + 4레벨 스킬 1개의 구성을 가르킨다. 이렇게 스킬 트리를 구성하려면 312 스킬 포인트가 필요하다.
2.1. 일반 스킬
2.1.1. 마력의 결정체
마력의 결정체는 마우스 커서가 있는 방향으로 마력의 구체를 날리는 기본 스킬이다. 6초의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과 일반 스킬이어서 준비 시간이 거의 없다는 점, 그리고 용도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는 유동적인 트라이포드 구성이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기본 스킬이지만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스킬이다. 이 스킬은 어떤 컨텐츠에서 사용하든 간에 반드시 마스터해서 사용해야 한다. 4레벨 또는 7레벨까지만 투자해서는 의미가 없다. 마력의 결정체가 지닌 단점은 마나 소모량이 많다는 것이다.
2020년 5월 현재는 레이드에서는 쓰이지 않고, 큐브나 카던에서 얼음 결정 트라이포드를 찍어 잡몹 정리를 할 때 쓴다.
(1) PvP
얼음 결정 트라이포드를 골라 동결 CC기로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2) 레이드: 정신 강화 + 화염 결정 or 번개 결정 + 연쇄 폭발레이드에서 마력의 결정체는 짤짤이용 스킬로 활용된다. 레이드 보스는 이동속도 감소 효과에 면역이고, 레이드 보스의 패턴을 보려면 보스 가까이에 있어야 하므로 사거리 증가도 의미가 없다. 따라서 1단계 트라이포드는 심한 마나 소모량을 줄여주는 정신 강화를 선택한다. 2단계 트라이포드는 화염 결정과 번개 결정 중에서 선택한다. 치명타 명중률이 일정 수치 이상을 넘어가면 번개 결정보다 화염 결정의 예상 피해량이 더 높기는 하지만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되, 보스의 속성에 따라 변경을 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레이드 보스는 덩치가 커서 연쇄 폭발로 발생하는 2번째 타격을 무조건 맞는다. 그러므로 3단계 트라이포드는 광역 폭발보다 훨씬 더 높은 피해량을 기대할 수 있는 연쇄 폭발을 선택한다.
(3) 큐브: 유지력 강화 + 얼음 결정 + 연쇄 폭발큐브에서 서머너의 역할은 CC기 제공 및 다양한 광역 스킬로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 것이다. 얼음 결정을 선택하면 마력의 결정체로 적을 아예 얼려서 행동 불가로 만들 수 있다. 이에 더해 동결 상태이상 시간을 늘리기 위한 유지력 강화를 고른다. 큐브에서는 마나 소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광역 폭발은 투사체가 날아가는 마력의 결정체 특성상 실제 효과가 애매하다. 연쇄 폭발은 줄줄이 몰려오는 적들을 동시에 얼려버릴 수 있다.
2.1.2. 순간 폭발
순간 폭발은 마우스 커서가 있는 곳에 마력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기본 스킬이다. 이 마력 에너지는 잠시 후에 폭발하며 근처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 피해량은 마력의 결정체와 비슷하지만, 대신 지점형 스킬이어서 적에게 적중시키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이 스킬의 가장 큰 장점은 1단계 트라이포드에 괜찮은 선택지가 2개나 있어서 스킬 레벨을 4까지만 올려도 효율이 좋다는 것이다. 부위 파괴가 중요하던 시절엔 4렙 혹은 7렙을 찍는 경우도 있었지만, 2020년 5월 30일 현재 어느 컨텐츠에서든지 쓰이지 않는다.
(1) PvP: ? + 눈부신 폭발 + 폭발의 덫
눈부신 폭발과 폭발의 덫 트라이포드를 선택하여 바닥에 기절 함정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2) 레이드: 파괴 강화 or 기운 조절 (+ 약점 포착)자신이 어떤 스킬 트리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4레벨까지만 투자할 것인지, 아니면 7레벨까지 투자할 것인지 결정한다. 기본적인 위력이 낮은 편에 속하는 스킬이므로 마스터할 필요는 없다. 크로마니움 같이 파괴가 필요한 레이드 보스에게는 파괴 강화를,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기운 조절을 선택한다.
(3) 큐브: 기운 조절 + 눈부신 폭발마력의 결정체와 마찬가지로 순간 폭발도 두 번째 트라이포드를 통해 훌륭한 CC기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큐브에서 등장하는 적들은 플레이어가 아니라 AI이기에 알아서 플레이어에게 다가오므로 폭발의 덫 트라이포드는 필요 없다.
2.1.3. 쏜살 바람새
쏜살 바람새는 마우스 커서가 있는 방향으로 새들을 날려보내는 기본 스킬이다. 홀딩 스킬이므로 스킬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스킬이 발동된다. 중간에 홀딩을 멈추거나 끊기게 되면 스킬 발동도 그 즉시 중단된다. 다른 홀딩 스킬들처럼 0.5초 이내에 홀딩을 중단하면 1회만 타격이 들어가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가 되지만, 축적된 기운 트라이포드의 조건 때문에 홀딩을 시작하자마자 취소해야 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실전에서는 이를 활용할 방법이 사실상 없다. 홀딩을 유지하는 동안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움직일 수는 있지만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스킬의 방향을 바꾸지는 못한다.
OBT 초기에는 9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진 위력이 낮은 스킬이었다. 기본적인 위력도 낮고,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에 비해 긴 홀딩 시간 때문에 사용하기가 애매하여 버려진 스킬이었다. 하지만 개발진의 집념어린 지속적인 상향 패치로 인하여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 되었다. 쏜살 바람새의 트라이포드 중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1단계 트라이포드인 축적된 기운이다. 이 트라이포드를 선택하면 굳이 스킬을 적에게 적중시키지 않아도 홀딩을 끝까지 유지만 한다면 80%의 확률로 정령의 구슬을 1개 획득할 수 있다.
유물무기 12강 옵션 중 대지 붕괴 '대지 조작' 옵션과 마찬가지로 쓰는 데 시간이 걸리고, 대지 붕괴와 달리 고대의 창 캔슬에 사용할 수 없지만[4], 정령의 구슬 수급에 도움이 되고 백어택 풀딜 시 대지붕괴보다 강한 딜을 뽑아낼 수 있다. 서로 장단점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두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1) PVE(유물무기 12강 쏜살 바람새 '어미 바람새' 옵션[5] 선택 시): 축적된 기운 + 화염새 + 어미 바람새
쓸만한 위력을 보여주면서 정령의 구슬도 얻을 수 있는 좋은 스킬이다. 유물무기 12강 옵션을 살리고 싶다면 반드시 어미 바람새를 골라야 한다.
(2) PVE(유물무기 12강 대지 붕괴 '대지 조작' 트라이포드 사용 시)유물무기 12강 강화 옵션을 '대지 붕괴 "대지 조작" 트라이포드 사용 시, 네임드 이상 등급의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가 70% 증가한다.'로 택하고 대지 붕괴를 M한다면 이 기술은 버리거나, 4렙만 찍고 축적된 기운 트라이포드를 축적해 정령의 구슬 수급용으로 쓴다.
(3) PvP경직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고 한다.
2.1.4. 마력의 질주
마력의 질주는 마우스 커서가 있는 방향으로 말을 내보내는 기본 스킬이다. 이 스킬의 핵심은 3단계 트라이포드 파괴전차이므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마스터해야 한다. 짧은 시간 안에 적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일반 스킬이며, 파괴전차 선택 시 표기된 것과는 다르게 실제 무력화 수치가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스킬에 적중한 적들을 넘어뜨린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이다. 5마리의 말이 달려나가는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치명타 적중률을 늘려주는 트라이포드에 가려져 있지만, 사실 스킬 자체의 위력은 낮은 편에 속한다. 장갑 재련 효과의 라이벌인 마력의 결정체와 순간 폭발이 별로이고, 파괴전차 트라이포드 덕에 짤딜기에서 위력있는 스킬로 변한다는 점이 강점.
(1) PvP: 폭풍의 질주 + 쾌속마 + 파괴전차
드물게 파괴전차 대신 승천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2) PVE: 폭풍의 질주 + 약점포착 + 파괴전차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서머너의 다른 스킬들(파우루, 엘씨드, 끈적이는 이끼늪)과 연계하기 쉽다는 점과 순간적인 무력화에 좋다는 점 때문에 채용할 가치가 있다. 특히 두 번째 장점은 다른 스킬로는 대체가 불가능한 마력의 질주만의 독보적인 장점이다. 레이드 보스들은 전부 덩치가 크므로 4마리 이상의 말을 적중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다. 화 속성에 취약한 레이드 보스에게는 1단계 트라이포드에서 폭풍의 질주 대신 불타는 질주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큐브 역시 레이드 때와 동일한 트라이포드를 채용한다. 간혹 얼어붙은 질주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동속도 감소는 사실 큰 효과가 없으므로 적을 넘어뜨리는 편이 훨씬 낫다.
2.1.5. 파우루
파우루는 마우스 커서가 있는 위치에 불의 정령 파우루를 소환하는 기본 스킬이다. 불덩어리를 투척할 수 있는 최대 사거리가 있기 때문에 포격을 하듯이 저 멀리 던질 수는 없다. 서머너가 배우는 첫 번째 소환 스킬로, 주변에 있는 적들을 자동으로 공격한다. 플레이어가 원하는 목표를 우선해서 공격하게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고 싶다면 원하는 대상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놓고 Shift 키를 누르면 된다. 이 Shift 명령은 공격뿐만 아니라 파우루를 단순히 이동시킬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목표 설정 시스템은 다른 소환수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파우루는 서머너가 가진 가장 강력한 스킬인 고대의 창의 피해량을 높이기 위한 사전 작업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장 기본적인 구조는 '파우루 소환 → 고대의 창 캐스팅 → 파우루 자폭 → 고대의 창 적중'이다. 이것이 소위 고대의 창 콤보이다.
자폭 파우루의 경우 폭발 방식이 여러번 바뀌었는데, 처음에는 적이 일정 범위 내에 들어오면 자폭 명령이 활성화되고 약간의 딜레이 뒤 폭발하는 방식이었다. 다만 이 경우 명령이 활성화되는 범위가 자폭의 범위보다 약간 넓어 때때로 멈춰있는 적에게조차 자폭이 닿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패치해 명령을 내릴 시 파우루가 적을 쫓아가 아주 근접하게 된 뒤에야 자폭하게 했으며, 이전보다 자폭까지의 딜레이는 늘었지만 보다 지능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패치해 명령시 파우루가 표적에 가까워지면 약간의 딜레이 후 돌진해 폭발하게 했다. 그런데 이 패치 이후 간헐적으로 파우루가 제자리에서 폭발하거나 표적의 반대 방향으로 돌진해 자폭해버리는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
2020년 2월 패치로 서머너의 공격력 버프 시간이 늘어나 자폭 없이도 고창에 버프를 줄 수 있어 채용률이 떨어진 적도 있었다. 단 넘치는 교감 각인을 활용하는 스킬트리를 채용했을 시에는 마스터하고 푸른 불꽃 파우루를 선택해 괜찮은 딜링 소환수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점 때문에 교감트리가 대세가 된 시즌2 현재는 필수 마스터 스킬로 돌아왔다.
(1) 고대의 창 스킬트리: 황혼의 연소 + 공격력 증가 + 화염의 파우루
핵심은 위에서 살펴본 '파우루 소환 → 고대의 창 캐스팅 → 파우루 자폭 → 고대의 창 적중'이다. 여유가 된다면 이러한 기본 뼈대의 앞/뒤에 다른 스킬을 추가로 사용하면 된다.
(2) PvP지속 피해를 주는 푸른 불꽃 파우루보다는 한번에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화염의 파우루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3) 넘치는 교감 스킬트리: 황혼의 연소 + 공격력 증가 + 푸른 불꽃 파우루고대의 창 스킬트리와 다르게 자폭시키지 않고 끝까지 살려서 지속적으로 누적딜을 넣는 소환수로 활용한다. 이 경우엔 쿨이 돌아올 때마다 계속해서 파우루 키를 눌러서 스킬을 써줘야 한다.
2.1.6. 방출된 의지
적을 밀어내며 뒤로 물러나는 기본 스킬이다. 일반 스킬이지만 약간의 지연 시간이 있고 이동거리도 짧아 회피기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기본적인 위력에 비해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어 3단계 트라이포드인 마력 증폭을 선택해도 DPS(DPC)가 형편없다. '''이 스킬은 사실상 카운터가 필요한 곳이나 PvP 외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다른 컨텐츠에서는 방출된 의지가 아닌 다른 스킬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시즌1 시절 극소수의 플레이어가 백어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기습의 대가 각인과 함께 레이드에서 사용하기도 했으나 이러한 움직임이 왜 주류가 되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쏜살 바람새, 대지 충격과 함께 유물무기 12강 옵션이 있었지만, 이 두 스킬과 달리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다.
시즌2에선 카운터 스킬이 되었다. 카운터 스킬이 공략의 핵심인 발탄 레이드에선 필수적으로 채용해야하며, 데스칼루다 가디언 토벌에선 발탄과 달리 꼭 카운터를 쳐야하는 건 아니지만 카운터 기회가 많고 카운터에 성공하면 도망치는 걸 막을 수 있거나 패턴을 끊고 딜타임을 마련할 수 있어 이득을 얻을 수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채용한다. 그러나 카운터 스킬이 필요없는 아르고스나 벨가누스 가디언 토벌 등에선 여전히 찬밥 신세다.
2.1.7. 엘씨드
엘씨드는 서머너의 근처에 나리꽃 정령을 소환하는 스킬이다. 엘씨드는 파우루처럼 근처에 있는 적들을 알아서 공격하지만, 꽃이어서 그런지 움직일 수 없다는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즉 적을 향해 움직이면서 낭비하는 시간이 없는 대신 적이 사거리에서 벗어나면 공격할 방법이 아예 없다. 그리고 적에게 빠른 속도로 씨앗을 발사하지만 유도 기능이 없어 공격이 빗나갈 가능성이 있다. 이는 2단계 트라이포드 추적 씨앗으로 상쇄가 가능하다. 이와 같은 단점들 외에도 엘씨드는 마스터할 경우 마나 소모가 극심하다는 문제도 가지고 있다.
OBT 초기에는 2단계 트라이포드에 씨앗이 적중한 대상의 방어력을 30% 줄이는 선택지가 있었으나 추적 씨앗으로 바뀌면서 옛말이 되었다. 방어력 감소 효과를 장착한 엘리트 엘씨드는 서머너의 스킬들 중에서 최상위권의 DPS(DPC)를 자랑하는 스킬이었다. 비록 과거의 영광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괜찮은 지속 피해량을 보여준다.
(1) PVE(고대의 창 스킬트리): 마력 증폭
고대의 창 위주 스킬트리는 각종 버프로 강화된 고대의 창 한방에 의존하는 것이 핵심이기에, 꾸준함을 장점으로 삼는 엘씨드와는 궁합이 좋지 않다. 엘씨드로 레이드 보스의 방어력을 감소시킬 수 있었던 시기에는 그래도 방어력 감소를 바탕으로 채용할 여지가 있었지만 이제는 지나간 과거일 뿐이다. 고대의 창 스킬트리에서 엘씨드는 공격력 증가 버프용 스킬로써 사용된다.
(2) PVE(넘치는 교감 스킬트리): 마력 증폭 + 맹독 씨앗 + 엘리트 소환 or 집단 소환파우루와 마찬가지로 지속딜 딜러형 소환수로 쓰인다. 맹독 씨앗 도트딜이 있는 맹독 씨앗 독 중첩을 빠르게 20스택까지 쌓고 싶다면 집단 소환을 쓰고, 몹이 멀리 있어도 때리는 걸 원한다면 엘리트 엘씨드를 고르면 된다. 엘씨드를 소환한 직후 마력 증폭 버프를 받은 파우루, 마리린, 켈시온의 공격스킬들을 사용하는 식으로 폭딜을 한 다음, 마나가 부족해지면 물의 정령을 소환해서 채우는 식으로 운용한다.
(3) PvP추적 씨앗 대신 얼음 씨앗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2.1.8. 윙드 스피릿
윙드 스피릿은 마우스 커서가 있는 지점에 범위 공격을 가하는 스킬이다. 1~3단계 트라이포드 모두 버릴 것이 없기 때문에 윙드 스피릿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마스터해야 한다. 홀딩 스킬이므로 스킬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스킬이 발동된다. 홀딩을 4초나 유지해야 한다는 점, 스킬을 사용할 때 자세를 잡고 지팡이를 든 팔을 하늘로 뻗는 긴 준비 동작이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신속 능력치를 올리고 아래에 서술된 기술을 익히면 단점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쏜살 바람새처럼 스킬 사용 후 홀딩을 0.5초 이내에 중단하여 적에게 피해를 1번만 주지만 재사용 대기시간도 1초로 줄어드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칭 '윙드 1틱' 또는 '윙캔'이라고 한다. 정령의 구슬을 얻기 위해서 홀딩을 유지해야만 하는 쏜살 바람새와는 윙드 스피릿에는 그러한 제약이 없으므로 이 기술을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할 수도 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익숙해질 것이다. 공격속도가 빨라지는 버프를 받았을 경우 이 기술의 사용이 불가능해지므로 만약 버프를 받았다면 주의해야 한다.
예전에는 카던이나 큐브에서도 윙드를 활용하기도 했으나, 유물 장비들이 풀리고 전반적으로 스펙이 오르면서 몹들이 녹는 속도가 빨라지며 다른 스킬들을 쓰는 것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게 되어 이제는 잘 쓰이지 않는다.
(1) 레이드: 마력 강화 + 썬더 스피릿 + 소용돌이
상황에 따라 홀딩 유지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하지만 레이드 보스는 던전이나 필드에서 볼 수 있는 보스들보다 패턴이 훨씬 까다롭고 피해량이 높으므로 앞서 보았던 윙드 스피릿의 단점이 크게 다가온다. 때문에 딜은 약간 떨어지지만 딜을 넣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 후딜캔슬도 빠르게 할 수 있는 전기폭풍을 고르기도 한다. 고창 캔슬용 스킬로 전기폭풍을 고르느냐, 윙드 스피릿을 고르느냐는 유저 취향에 따라 갈린다. 서머너가 마나 부족에 시달릴 시절에는 마나 회복을 선택해 MP수급을 하기도 했지만, 여러 패치를 거치며 마나 수급이 점점 더 원활해지고 마법사 클래스의 최대 마나량 10% 증가 패치가 이뤄진 뒤로는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어졌다.
2.1.9. 전류 방출
CBT 시기에는 서머너의 주력 스킬이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지금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잉여 기술이다. 마력의 결정체와 상당히 유사한 스킬이지만, 대미지, 쿨타임, 마나 소모량, 추가 효과 등 모든 부분에서 마력의 결정체에 미치지 못한다. 마력의 결정체도 카던, 큐브에서 짤딜기로만 쓰이는데, 이 기술은 레이드, 큐브/카던, PVP 어느 곳에서도 채용할 여지가 없다.
2.1.10. 끈적이는 이끼늪
끈적이는 이끼늪은 마우스 커서 위치에 이끼늪을 소환하는 스킬이다. 이끼늪은 4초 동안 지속된다. OBT 초기에는 쓰레기 스킬 취급을 받았지만 쏜살 바람새처럼 개발진의 집념어린 지속적인 상향 패치로 인하여 레이드에서 서머너의 필수 스킬이 되었다. 스킬 자체의 피해량은 여전히 없는 수준이지만 이 스킬의 핵심은 3단계 트라이포드 부식성 이끼늪이므로 레이드에 참여하는 서머너라면 반드시 마스터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끼늪의 방어력 감소 효과는 대상이 이끼늪 위에 있을 때는 계속 유지되지만, 이끼늪에서 벗어나거나 이끼늪이 사라지면 그 시점부터 2초 동안 유지된다. 즉 이끼늪으로 최대 6초 동안 대상의 방어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스킬을 사용할 때 자신이 연계할 다른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만 보는 것이 아니라, 파티원들의 스킬 사용도 고려해서 사용한다면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물론 이러한 플레이는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 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디스코드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파티를 꾸리고 합을 맞춰야 가능하다.
이 스킬의 문제점은 이끼늪을 깔았는데 몹이 움직여서 이끼늪 범위 밖으로 가면 방깎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없다는 것[10], 자체 피해량이 형편 없다는 것도 있지만, 보조용 스킬이면서 마스터를 하지 않으면 의미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킬 포인트가 부족한 경우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 스킬들을 포기하게 될 것이다. 또 스킬 포인트가 충분하더라도 스킬 트리가 사실상 6/0/2 or 6/1/1로 고정된다.
(1) PVE : 공격 준비 + 빠른 확산 + 부식성 이끼늪
PVE를 할 때 선택해야 하는 트라이포드는 위와 같다. 다른 트라이포드는 고려할 가치가 없다. 이끼늪을 이용한 기본적인 스킬 연계 구조는 '끈적이는 이끼늪 사용 → 고대의 창 캐스팅 → 고대의 창 적중'이다.
파우루를 함께 사용한다면 연계 구조는 '파우루 소환 → 끈적이는 이끼늪 → 고대의 창 캐스팅 → 파우루 자폭 → 고대의 창 적중'이다. 이끼늪의 효과를 파우루의 자폭 피해량만 올리는데 사용하는 것은 아까우므로 여기에 다른 스킬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물의 정령을 사용할 경우, 연계 구조는 '파우루 소환 → 물의 정령 → 끈적이는 이끼늪 → 고대의 창 캐스팅 → 파우루 자폭 → 고대의 창 적중'이다. 만약 파우루 자폭으로 인한 버프 효과가 남아 있고 스킬을 사용할 여유가 있다면 추가로 다른 스킬을 사용해도 된다.
파우루를 함께 사용한다면 연계 구조는 '파우루 소환 → 끈적이는 이끼늪 → 고대의 창 캐스팅 → 파우루 자폭 → 고대의 창 적중'이다. 이끼늪의 효과를 파우루의 자폭 피해량만 올리는데 사용하는 것은 아까우므로 여기에 다른 스킬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물의 정령을 사용할 경우, 연계 구조는 '파우루 소환 → 물의 정령 → 끈적이는 이끼늪 → 고대의 창 캐스팅 → 파우루 자폭 → 고대의 창 적중'이다. 만약 파우루 자폭으로 인한 버프 효과가 남아 있고 스킬을 사용할 여유가 있다면 추가로 다른 스킬을 사용해도 된다.
2.1.11. 마리린
(1) 레이드(고대의 창 스킬트리) : 공격력 강화 - 돌진 명령
보조 딜링기로 쓰일 수 있다. 쿨마다 돌진 명령을 박아주면서 딜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힘의 에테르가 섬광 에테르로 바뀌는 너프를 먹은 뒤 한동안 쓰이지 않았으나 페이튼이 열리고 스킬 포인트 물약들이 풀리며 6/1/1이 가능해졌고 여러 밸런스 패치를 거치며 예전처럼 마나가 심하게 마르지는 않으므로 슈르디를 마스터하고 마나 회복 트라이포드를 채용한다면 굳이 물의 정령까지 채용해 마나를 수급할 필요까지는 없게 되었다. 때문에 이 기술을 7까지 찍는 경우가 많아졌다. 생각보다 쏠쏠한 딜을 뽑아주지만 소환수 조작에 신경써야하고, 쿨마다 돌진 명령을 박아줘야 하기에 손이 좀 간다는 점이 단점이다.
(2) 레이드(넘치는 교감 스킬트리) : 공격력 강화 - 돌진 명령 - 교감
소환수들의 방생딜을 주력으로 하는 트리이기에, 당연히 마스터한다. 3단계 트라이포드는 교감을 선택해 좀 더 오래 방생딜을 넣게끔 해주면 된다.
(3) 일반/엘리트 큐브 : 공격력 강화 - 도발
마리린의 도발을 이용해 몹들을 한 곳에 모아주거나 보스 스테이지에서 보스의 어그로 또는 패턴을 끊어줄 때 쓰면 된다. 디멘션 큐브에선 마리린이 별로 필요가 없어서, 물의 정령 등의 다른 스킬들을 7까지 찍어준다.
1단계 트라이포드 '섬광 에테르'는 원래 '힘의 에테르'였지만, 힘의 에테르를 기공사에게 먹이고 천하섬멸옥으로 엄청난 대미지를 뽑는 것이 화제가 되며 패치로 섬광 에테르로 바뀌어버렸다. 때문에 문제는 천하섬멸옥인데 왜 애꿎은 서머너를 손대냐고 까였다. 2단계 트라이포드 '도발 명령'은 워로드의 증오의 함성 도발이 상향먹은 이후 워로드 도발의 하위호환이 되었다. 옛 워로드의 도발처럼 레이드에서 함부로 쓰다간 엄청난 민폐를 끼칠 수 있기에, 그냥 돌진 명령을 채용하고 쿨마다 스킬키를 눌러주며 딜을 좀 더 박는 것이 정석이 되었다.
2.1.12. 대지 붕괴
대지 붕괴는 마우스 커서가 있는 곳에 범위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캐스팅이나 홀딩 스킬은 아니지만 캐릭터가 1초 동안 제자리에 고정되어 마법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 후에 스킬이 발동되므로 실질적으로는 1초의 캐스팅 시간이 있다고 보면 된다. 여러가지 부가 기능을 지니고 있고, 1~3단계 모두 쓸모 있는 트라이포드가 있기 때문에 나쁜 스킬은 아니다.
무력화 능력이 아주 강력하기 때문에 무력화를 요구하는 전투에서 고대의 창과 연계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1) 레이드: 화염 붕괴 + 흔들림 + 대지 조작
쏜살 바람새 대신 유물무기 12강 옵션과 머리, 상의 재련 옵션 등을 통해 강화하는 스킬로 선택할 수 있다. 고대의 창 캔슬에 쓸 수 있고, 이끼늪 버프를 받기도 유용하다.
(2) PvP: 빙하 붕괴 + 강인함 + 대지진서머너의 스킬들 중에서 유일하게 피격이상 면역 트라이포드를 지닌 스킬이므로 적의 공격을 버텨내고 반격을 할 때 사용한다.
(3) 큐브: 빙하 붕괴 + 흔들림 + 대지진매우 유용한 스킬이다. 굉장히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광역 스킬이며, 보스가 아닌 이상 맞은 적들을 3초 동안 확정적으로 얼려버릴 수 있다. 여러 CC기가 있지만 큐브에서 대지 붕괴만큼 좋은 CC기는 많지 않다.
2.1.13. 물의 정령
물의 정령은 서머너 근처에 마우스 커서가 있는 방향으로 공격을 하는 물의 정령을 소환하는 스킬이다. 물의 정령을 소환한다고는 하지만 일정 시간 동안 유지되는 소환수를 불러내는 스킬은 아니다. 마나 회복 기능을 보고 사용하는 스킬이다. 쏜살 바람새와 함께 백어택이 있는 스킬이라, 뒤를 잡고 때리는 것이 좋다. OBT 초기에는 피해량이 낮고, 2~3단계 트라이포드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았기에 4레벨까지만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여 마나 회복용으로 채용하던 스킬이었다. 그러나 개발진의 지속적인 상향 패치도 있었고, 스킬 포인트의 증가로 6/1/1 스킬트리가 가능해졌기에 스킬트리에 따라[11] 7레벨까지 찍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 스킬의 단점은 사정거리가 짧다는 것이다. 주로 레이드에서 쓰이지만, 마리린이 별로 필요가 없는 디멘션 큐브에서 경직과 마나 수급을 보고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1) 레이드 or 디멘션 큐브 : 마나 회복 (+ 약점포착)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 스킬의 마스터 여부를 결정한다. 단순한 마나 포션으로만 활용할 생각이라면 4레벨에서 스킬 포인트 투자를 멈추면 된다. 하지만 보조딜까지 생각한다면 7까지는 찍어줘야 한다. 레이드 보스는 피격이상 면역이므로 2단계 트라이포드는 약점포착을 선택한다.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0초로 끈적이는 이끼늪의 재사용 대기시간과 동일하다. 고대의 창 콤보를 쓰고 마질까지 날려준 뒤 마나가 떨어졌을 때 충전용으로 써주는 식으로 활용하면 된다.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0초로 끈적이는 이끼늪의 재사용 대기시간과 동일하다. 고대의 창 콤보를 쓰고 마질까지 날려준 뒤 마나가 떨어졌을 때 충전용으로 써주는 식으로 활용하면 된다.
2.1.14. 전기 폭풍
마우스 커서가 있는 위치에 범위 공격을 하는 스킬이다. 스킬을 발동하려면 2초의 캐스팅 시간이 필요하다. 캐스팅 스킬이므로 캐스팅을 원하는대로 시도하거나 멈출 수 있으며, 스킬이 발동되기 전까지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지 않는다. 이는 캐스팅이 타의에 의해 중단되어도 동일하다. DPS(DPC)는 상위권에 속하는 스킬이지만 최소한 5초 동안 적이 다 맞아줘야만 피해를 온전히 입힐 수 있다는 큰 단점이 있다. 스킬의 성능과는 별개로 이름값을 전혀 못하는 시각 및 청각 효과도 비판의 대상이다.
고대의 창 캔슬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고대의 창 - 전기 폭풍 - 이끼늪 순으로 사용해 고대의 창이 떨어지기 전에 이끼늪을 깔 수도있다.
(1) 레이드: 재빠른 시전 + 급소 공격 + 유도 폭풍
1단계 트라이포드는 긴 캐스팅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재빠른 시전을 선택한다. 2단계에는 치명타 적중률을 올려주는 급소 공격을 이길 수 있는 트라이포드가 없다. 3단계는 유도 폭풍을 고른다. 이동속도가 느려서 보스가 몇 걸음 걷는 경우에나 의미가 있을 뿐, 돌진 패턴이 나오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유도 기능 자체보단 고대의 기운 수급량 100% 증가를 보고 고르는 트라이포드다.
2.1.15. 슈르디
일정 시간 동안 빛나는 구체인 슈르디가 서머너와 함께 이동하면서 적을 공격한다. 파우루나 마리린처럼 캐릭터와는 별개의 존재가 뛰어다니는 것은 아니고, 엘씨드를 서머너의 어깨 위에 올려놓았다고 보면 된다. 슈르디 또한 OBT 초기에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아서 쏜살 바람새나 끈적이는 이끼늪처럼 개발진의 집념어린 상향 패치를 계속해서 받아왔다. 피해량이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고, 유용한 트라이포드가 2개 있어서 유저의 취향에 따라 충분히 채용할만한 스킬이다. 7렙까지 찍는 경우는 잘 없고, 대부분 4만 주거나, 마스터만 하거나, 아니면 아예 포기하거나 셋 중 하나다. 4만 주거나 포기한다면 물의 정령 등의 마나 수급 스킬을 적어도 하나는 쓰는 것이 좋다.
충돌 무시는 카오스 던전에서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게 해주고, 폭발하는 물질 지도를 돌 때도 매우 쉽게 폭발을 피할 수 있게끔 해준다. 돌격대장 각인서를 채용한다면 이속 버프가 본체의 딜까지 올려주기도 한다.
과거 '짜릿한 빛' 트라이포드를 찍으면 3중첩 폭발 시 2초간 기절 상태이상까지 걸렸는데, 이 기절 상태 이상이 2019년 11월 20일 밸런스 패치를 통해 사라지고 말았다. 이 때문에 PVP에서 슈르디는 버려지게 되었으며, 안 그래도 약하던 서머너의 PVP는 더더욱 약해졌다.
(1) PVE
슈르디를 채용하는 목적에 따라 투자하는 레벨과 트라이포드가 달라진다. 이속 버프와 이동 중 몬스터와의 충돌 무시 등을 활용하고 싶다면 4렙까지만 찍은 뒤 '충돌 무시' 트라이포드를 채택하고, 파티의 마나 회복용 스킬로 활용할 경우에는 마스터까지 하고 2, 3단계 트라이포드를 허영이 슈르디와 마나 회복으로 선택한다.
2.1.16. 고대의 창
마우스 커서가 있는 위치에 창을 꽂아 범위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스킬을 발동하려면 2.5초의 캐스팅 시간이 필요하다. 캐스팅 스킬이므로 캐스팅을 원하는대로 시도하거나 멈출 수 있으며, 스킬이 발동되기 전까지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지 않는다. 이는 캐스팅이 타의에 의해 중단되어도 동일하다. 참고로 다른 캐스팅 스킬은 캐스팅이 끝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지만, 고대의 창은 캐스팅이 끝나고 창이 떨어져야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간다. 만약 3단계 트라이포드 고대의 힘을 선택한 경우, 창 3개가 모두 떨어져야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기 시작한다.
서머너의 스킬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도 큰 스킬이다. DPS(DPC)는 가장 높고, 표기된 피해량 또한 그렇지만 긴 재사용 대기시간이나 위험 부담을 고려하면 스킬 자체의 위력은 사실 애매하다. 그렇기 때문에 고대의 창은 반드시 공격력 증가 버프 스킬과 함께 연계해서 사용해야 한다. 자버프 중첩 미적용 패치 이후 '이끼늪 사용 → 고대의 창 캐스팅 → 고대의 창 적중'이다. 만약 이끼 사용 후 고대의 창 캐스팅 시 적중 대상이 움직이거나 피하면 이끼늪 대신 엘씨드 공증 버프를 이용해 고대의 창을 사용하는 방안도 있다.
고대의 창의 특징은 캐스팅을 마치고 창이 떨어질 때까지 캐릭터가 공중에 뜬 상태로 경직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경직 시간을 무시하는 기술이 있는데, 이를 고대의 창 캔슬이라고 한다.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대의 창 캐스팅을 시작하고 범위 공격 스킬(윙드 스피릿, 대지 붕괴, 전기 폭풍, 오쉬, 알리마지)의 버튼을 1번 눌러 해당 스킬의 공격 범위가 표시되게 만든다. 그 다음 캐스팅이 끝나는 순간 바로 해당 스킬의 버튼을 1번 더 누르면 캐릭터가 바로 착지해서 해당 스킬을 사용한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지연 시간을 무시하고 바로 공격을 이어나가거나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사전 준비 동작이 상대적으로 짧은 알리마지나 아예 없는(=캐스팅이 곧 준비 동작이며, 이를 자유롭게 해제할 수 있는) 전기 폭풍으로 캔슬을 하면 조금 더 빠르게 피할 수 있다.
레이네의 가호에서 가속 쉴드 트라이포드가 사라진 이후 1단계 트라이포드가 고대의 심판, 재빠른 시전, 빠른 준비로 개편되었다.
시즌 2에서 룬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시전속도를 줄여주는 질풍룬에 큰 수혜를 입은 스킬이다. 스킬 자체가 기본적으로 워낙에 느리다보니 질풍룬으로 줄어드는 시전속도 체감이 상당한 수준. 서머너를 육성하겠다면 가디언 토벌을 꾸준히 돌아서 질풍룬 만큼은 꼭 따도록 하자.
(1) 레이드
빠른 준비 or 재빠른 시전 + 폭열의 창[12] + 고대의 힘
1단계 트라이포드는 재빠른 시전이나 고대의 심판 둘 중 하나를 택한다. 답답한 것이 싫다던가 캐스팅 시간 동안 네임드가 움직여버려서 딜로스가 나는 것이 싫다면 재빠른 시전을 택하고, 추가적인 딜을 챙겨가고 싶다면 고대의 심판을 택한다.
2단계 트라이포드는 무력화가 꼭 필요한 네임드라면 대지의 창을 선택해볼 여지가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폭열의 창을 택한다.
3단계 트라이포드는 전설무기 12강 & 유물무기 3강 옵션 '고대의 창 "고대의 힘" 트라이포드 사용 시 적에게 주는 피해가 30% 증가하고, 적중된 대상에게 고대의 낙인을 남긴다. 고대의 낙인은 2중첩시 폭발하여 대상에게 기본 피해량의 150% 추가 피해를 준다.'를 선택하고, 고대의 힘을 선택한다. 고대의 힘에 적에게 주는 피해 30% 증가 옵션이 없었던 시절엔 응축된 힘을 선택하고 '고대의 창 '응축된 힘' 트라이포드 사용 시 창으로 내리찍는 피해가 200% 증가하고, 강렬한 기운으로 주는 피해가 80% 감소한다.'를 고르고 응축된 힘을 선택하는 것이 강제되다시피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2) 큐브, 카오스 던전1단계 트라이포드는 재빠른 시전이나 고대의 심판 둘 중 하나를 택한다. 답답한 것이 싫다던가 캐스팅 시간 동안 네임드가 움직여버려서 딜로스가 나는 것이 싫다면 재빠른 시전을 택하고, 추가적인 딜을 챙겨가고 싶다면 고대의 심판을 택한다.
2단계 트라이포드는 무력화가 꼭 필요한 네임드라면 대지의 창을 선택해볼 여지가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폭열의 창을 택한다.
3단계 트라이포드는 전설무기 12강 & 유물무기 3강 옵션 '고대의 창 "고대의 힘" 트라이포드 사용 시 적에게 주는 피해가 30% 증가하고, 적중된 대상에게 고대의 낙인을 남긴다. 고대의 낙인은 2중첩시 폭발하여 대상에게 기본 피해량의 150% 추가 피해를 준다.'를 선택하고, 고대의 힘을 선택한다. 고대의 힘에 적에게 주는 피해 30% 증가 옵션이 없었던 시절엔 응축된 힘을 선택하고 '고대의 창 '응축된 힘' 트라이포드 사용 시 창으로 내리찍는 피해가 200% 증가하고, 강렬한 기운으로 주는 피해가 80% 감소한다.'를 고르고 응축된 힘을 선택하는 것이 강제되다시피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빠른 준비 + 폭열의 창 or 빙결의 창 + 고대의 힘
1단계 트라이포드에선 (1)과 다르게 고대의 창을 한 번이라도 더 쓰기 위해 빠른 준비를 택한다. 2단계 트라이포드에선 빙결로 몹들을 얼리거나 슬로우를 걸거나, 그냥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폭열의 창으로 화상을 걸어 추가적인 딜을 챙기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3단계 트라이포드는 범위도 더 넓고, 딜도 더 잘 뽑히는 고대의 힘 고정이다.
(3) PvP1단계 트라이포드에선 (1)과 다르게 고대의 창을 한 번이라도 더 쓰기 위해 빠른 준비를 택한다. 2단계 트라이포드에선 빙결로 몹들을 얼리거나 슬로우를 걸거나, 그냥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폭열의 창으로 화상을 걸어 추가적인 딜을 챙기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3단계 트라이포드는 범위도 더 넓고, 딜도 더 잘 뽑히는 고대의 힘 고정이다.
긴 캐스팅 시간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고, 피해량 계수도 대폭 하향되었기에 사용하는 사람이 적다. 상대방의 기상 스킬을 빼고 응축된 힘 트라이포드를 선택한 고대의 창을 꽂는 플레이어들도 있지만 난이도가 높고 위험 부담도 커서 보편적인 방식은 아니다.
2.1.17. 레이네의 가호
서머너의 최대 생명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생성하는 스킬이다. 보호막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보호막 수치와 지속시간 모두 애매하고, 스킬을 사용한다고 해서 보호막이 바로 생성되는 것도 아니다. 적의 공격을 보고 사용한다면 그 공격을 맞고 보호막은 생성되지 않은 채 재사용 대기시간만 돌아간다. 무엇보다도 서머너는 맷집이 약하므로 보호막으로 피해를 받아낼 것이 아니라 그냥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레이네의 가호는 캐릭터 레벨 40에 배우게 되지만 이 스킬이 서머너의 마지막 일반 스킬이다. 다른 직업들은 레벨 50에 추가로 일반스킬 하나를 배우게 되지만, 서머너는 50레벨에 일반스킬이 주어지지 않고 4번째 고대정령 스킬인 자히아 & 리게아스가 해금된다.
OBT 초기에는 레이네의 가호와 파우루의 트라이포드에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트라이포드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통칭 쿨감 스킬 트리라는 것이 시도된 적이 있었다. 기본 구조는 '파우루 소환 → 파우루 자폭 → 레이네의 가호'이다. 파우루의 교감 트라이포드로 레이네의 가호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호막이 유지되는 동안 공격을 퍼붓는다는 개념으로 이론적으로는 그럴듯해보인다. 파우루를 자폭시키고 레이네의 가호를 사용하기 전에 스킬을 하나 사용하는 식의 응용 방법도 있었다. 하지만 막상 실전에서 사용해보니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레이드 보스는 기본적으로 패턴을 랜덤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서머너가 원하는 이상적인 그림이 매번 그려진다는 보장이 없었다. 설령 상황이 좋게 흘러가도 스킬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구조 상 마나가 부족해져 스킬을 사용할 수 없었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 결국 쿨감 트리는 사장되었으며, 지금은 2단계 트라이포드로 정화를 선택하여 상태이상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을 고려하는 사람이 있는 정도이다. 그러나 2019년 8월 말부터 전설 무기 12강의 효과 때문에 서머너가 주는 대미지에서 고대의 창의 비율이 7-80% 이상을 차지하게 되자, 가속 실드를 활용해 고대의 창을 최대한 많이 쓰는 식의 운영법이 재조명되었다. 이러한 스킬트리가 정석으로 굳어가면서 사전작업을 지나치게 많이 요구하고, 난이도가 어려우며, 재미가 없다는 식의 불만이 늘어갔고, 결국 2020년 2월 12일 패치에서 파우루의 교감 트라이포드가 '파우루 소환해제 시 스킬의 재사용 시간이 3초간 30% 감소한다'에서 '파우루 소환해제 시 50%의 확률로 정령의 구슬을 1개 획득한다'로 바뀌었고, 이 기술의 기운 집중 트라이포드 선택 시 스킬을 발동했을 때 정령의 구슬을 획득할 확률이 50%에서 100%로 올라간 대신 가속 실드 트라이포드가 레이네의 보호 트라이포드로 바뀌면서 굳이 고대의 창을 위해 이 기술을 채택하진 않아도 되게 되었다.
(1) PvP
3단계 트라이포드인 공진으로 역전을 노리는 방법도 있으나 실용성은 떨어진다.
(2) 레이드기운 집중 + 정화
도전, 시련 레이드에서 정화가 필요하다면 채용의 여지가 있다. 기운 집중을 선택했을 시 사용하면 무조건 정령의 구슬이 하나 수급되기 때문에 정령의 구슬 보충용으로도 소소하게 도움은 된다.
도전, 시련 레이드에서 정화가 필요하다면 채용의 여지가 있다. 기운 집중을 선택했을 시 사용하면 무조건 정령의 구슬이 하나 수급되기 때문에 정령의 구슬 보충용으로도 소소하게 도움은 된다.
2.2. 아이덴티티 스킬: 고대 정령 소환
> 고대 정령 소환 서머너는 거대하고 강력한 고대의 정령들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고대의 기운을 모으면 정령의 구슬이 생성되는데 이 구슬의 소모량에 따라서 보다 강력한 고대의 정령을 소환할 수 있게 됩니다. 상황에 맞춰 강력한 고대의 정령들을 소환하여 전투를 지배해보세요.
예전에는 무조건적으로 알리마지가 압도적인 대미지 기대값을 보여주었으나 2019년 2월 20일 패치로 피닉스와 자히아&리게아스의 대미지가 상향되었고 2019년 11월 20일 아키르가 추가 함에 따라 아이덴티티 구슬당 대미지 기대값이 오쉬<알리마지<피닉스<자히아 정면<자히아 백어택<아키르 순으로 나타났다.아이덴티티 스킬 사용법은 X키로 고대 정령을 설정한 후 모아둔 정령의 구슬을 소모해 Z키로 고대 정령을 소환하는 것. 고대의 기운은 적에게 피해를 줄 때마다 모이며, 스킬마다 정해진 수치가 있고 피격 회수를 늘리거나 고대의 기운 수급을 늘려주는 트라이포드를 찍어서 수급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평타로도 고대의 기운은 모이지만 특화 0을 기준으로 160~170대 가량을 때려야 구슬 1개가 차는 수준이라 직업 각인 '고대의 기운'을 써도 별로 기대할 수 없다. 3단계 트라이포드까지 모두 마스터할 때 가장 쿨타임 대비 수급 효율이 좋은 스킬은 전기폭풍과 고대의 창이고, 파우루, 엘시드, 마리린, 순간폭발이 이에 버금간다. 마력의 질주, 대지붕괴, 물의 정령의 수급 효율은 보통 정도고 마력의 결정, 끈끈한 이끼늪, 슈르디는 효율이 낮다.
2.2.1. 오쉬
정령의 구슬을 3칸 소모해 거대한 정령의 발만을 소환해 원형의 지점에 적을 밟는다. 간단하지만 소모한 구슬 수 대비 위력이 낮다. 경직 효과가 있어 PvP에서 급하게 적 패턴을 파훼할때 빼고는 잘 쓰이지 않는다. 파괴 판정이 있어 크로마니움이나 레바노스 같은 빠른 파괴가 필요할때는 유용한 편. 상급 소환사 각인이 있다면 구슬을 겨우 2개 밖에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구슬 6칸으로 3연발을 내리꽂을 수 있으며 켈시온으로 구슬을 수급한다면 난사 수준으로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위와 같이 아머 파괴가 필요한 적들 상대로 엄청난 파괴속도를 자랑한다.
2.2.2. 알리마지
정령의 구슬을 4칸 소모해 직선형의 위치에 불타는 용 모양의 정령을 소환해 높은 대미지를 주고 공중에 띄운다. 범위가 다른 정령들에 비해 매우 좁고 서머너가 앞으로 한 걸음 내딛는 모션과 시전속도도 은근 느리니 무턱대고 질럿다가 캔슬나는 경우가 많다. 발동 위치에 벽이 겹칠 경우 발동되지 않으니 탁 트인 곳으로 적을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력화가 중상이라 미스틱 2페이즈 얼음골렘 기모으기 패턴, 3페이즈 기모으기 패턴, 고요한 카르코사 1네임드 침식된 폭풍 칼리반의 유령선 낙하 패턴, 아르카디아의 이계의 문 패턴 등 빠르게 무력화가 필요한 구간에서 쓰인다. 무속성이라 상급소환사 각인을 사용할때 대미지가 증가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상급소환사 각인을 채용한다면 알리마지 대신 피닉스로 정령의 구슬을 소모하는 것이 딜이 더 잘 나온다.
2.2.3. 피닉스
정령의 구슬을 5칸 소모해 직사각형의 면적에 대미지를 주며 날려버리고 5초간 화상 상태로 만든다. 화상 대미지는 표기된 대미지의 20퍼씩 5틱이 들어가므로 총 딜량은 표기된 대미지의 2배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수의 잡몹 물량을 한방에 쓸어버릴 필요가 있는 카오스 던전, 큐브에서 유용하며, 상급 소환사 각인이 속성 대미지를 증가시키게 된 이후로는 레이드에서도 알리마지 대신 이 기술을 딜링용 기술로 쓰게 되었다.[13] 만약 각성기 켈시온으로 구슬을 수급하여 아이덴티티 스킬을 연사하는 경우 피닉스의 화상 대미지는 중첩이 아닌 갱신되기 때문에 지양하도록 하자. 모든 대미지가 실시간으로 계산되는 로스트아크의 특징 때문에 버프 시간이 많이 남았을 때 써야 화상 대미지에도 버프가 적용된다.
2.2.4. 자히아 & 리게아스
정령의 구슬을 6칸 소모해 물의 정령 자히아와 리게아스[14]를 소환해 단추를 누르며 다단히트 소용돌이를 일으킨 후 퍼펙트존에서 버튼을 떼면 강력한 마무리일격과 함께 동결시킨다.[15] 정령의 구슬을 대부분 소모하는 만큼 일반 몬스터에 써먹기는 아깝고, 홀딩형 스킬이라 이리저리 날뛰며 위협적인 공격을 난사하는 보스 몬스터를 상대로 써먹기 힘들지만 소모한 구슬 대비 위력은 아이덴티티 스킬 중 아키르 다음으로 높으며, 서머너에게 몇 없는 백어택이 발동되는 기술 중 하나이다. 허나 레이드 보스의 무력화 등 정해진 시간안에 딜을 박아넣어야 하는 상황에선 '알리마지+고대의 창'과 같거나 조금 더 강하므로 이 스킬을 위해 구슬이 꽉 찼는데도 기회를 보며 고대의 기운을 오버 시키며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주의점으로 캐스팅을 중간에 해제하면 마나도 안들고 쿨타임도 돌지않는 고대의 창과 달리 이 스킬은 중간에 캔슬해버리면 fail이 뜨면서 구슬 6칸은 그대로 먹어버리고 데미지는 거의 주지 못한다. 차징 중에도 주변에 어느정도 데미지를 주긴 하지만 슈르디 평타만도 못한 간지러운 수준일 뿐이고 대부분의 데미지가 퍼펙트 존 성공시 터져나오는 빙산에 의해 발생한다. 그러나 gif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차징시간이 거의 고대의 창과 맞먹는 수준인데다 근접으로 붙어서 사용해야하고 후딜레이도 제법 되는 등 여러모로 패널티가 심한 스킬이므로 속성 추가타가 들어가는 화속성 적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구슬 1개 덜 먹는 쓰기 편한 피닉스나 구슬 1개를 더 모아서 아키르를 쓰는 편이 낫다.
2.2.5. 아키르
2019년 11월 20일에 추가되었고, 여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2차 각성기와 함께 주어지는 기술이다. 공격력 자체는 제일 쎄지만 정령 구슬을 7개[16]나 소모하는데다 후딜도 은근히 긴 편이라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먼저 깔아놓고 다른 스킬들을 추가적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극딜 타이밍[17]엔 써볼만하다.
전기 폭풍이나 윙드 스피릿, 알리마지와 마찬가지로 고창 캔슬용으로도 쓸 수 있다.
2.3. 각성 스킬
2.3.1. 켈시온
서머너의 각성기는 소환수 켈시온을 부르는 것이지만 사실 그 엄청난 쿨타임에 비해 다른 일반 소환수보다 그다지 강하지 않다. AI도 안 좋고 지속시간도 짧아 불러내도 멀뚱멀뚱 구경하다 사라지는 게 가장 큰 문제점. 사실 서머너가 이 각성기를 쓰는 진짜 이유는 고대의 기운을 빠르게 수급시켜주는 켈시온의 부가효과 때문이다. 켈시온을 소환하면 부가적으로 쿨타임 8초짜리 체인 스킬인 '낙뢰'가 활성화되는데 맞춘다면 고대의 기운을 빠르게 채워주기 때문이다.
켈시온은 기본 평타도 정령의 구슬을 반 정도나 채워줄 정도이며 쿨타임 8초의 스킬을 사용하면 정령의 구슬이 1개 반~2개 정도 찬다. 이 스킬은 지속시간 동안 3번 쓸 수 있으니 켈시온을 부르면 정령의 구슬을 최대 8개정도 채울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다.
2020년 2월 12일 패치에서 명령 스킬인 '낙뢰'의 공격 속도가 좀 더 빠르게 변경되었고, 평타 공격 속도가 좀 더 빠르게 변경되었다. 확실히 체감되는 상향이란 평가가 많았다. 같은 패치에서 상향된 넘치는 교감 각인서의 효과도 적용돼서, 교감트리라면 켈시온을 필수로 채용하게 되었다. 고창트리라도 쿨마다 체인 스킬을 눌러주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딜을 더 뽑기 위해 바그론 대신 켈시온을 채용하기도 한다.
2.3.2. 바그론의 분노
아이템 레벨 380을 넘겨 여정 퀘스트를 완료시 습득 가능한 각성기. 땅에서 어스웜을 소환해 적을 2회 타격한다. 선딜레이는 대지붕괴와 비슷한 정도로 빠른 편이며 위력은 고대의 창보다 30%정도 위인 편. 2회 타격시 채워주는 정령의 구슬은 켈시온의 번개 한방과 비슷하다. 다시 말해 쿨타임 5분을 고려하면 PVE에서는 못 써먹을 DPS를 자랑한다.(...) 기본 각성기인 켈시온이 소환 스킬이라 다른 직업같이 각성기를 이용한 순간 폭딜을 기대할 수 없었던 서머너 유저들에게 재차 실망만을 가져다 준 스킬. 긴 쿨타임 때문에 특정한 상황에만 쓰는 것이 좋은 각성기의 특성을 고려하면 PvE에서는 딜링보다는 순간적으로 무력화를 집중해 채널링을 끊어야 하는 상황에 쓰도록 디자인된 듯 하다.
사실 3/13에 업데이트된 2번째 각성기는 대부분 PVP를 겨냥한 듯한, 레이드 보스가 아닌 유저의 hp 기준으로 위협적일 정도의 대미지만 주는 즉발 스킬이 많다. 다만 같은 날의 패치로 서머너 pvp의 핵심인 소환수가 하향됐으며, 타 직업 중에는 서머너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광범위하게 누킹을 퍼붓는 각성기를 얻은 직업들도 있다는 점이 문제. 그래도 켈시온이 워낙 구린 탓에 서머너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바그론을 썼다. 켈시온이 지속적으로 상향을 받은 이후 낙뢰를 꼬박꼬박 써준다면 켈시온이 이 기술보다 딜은 더 잘 나오게 되었다. 시즌1 말기까진 딜찍누 메타가 지속되고 지금과 달리 고창딜 하나에 올인하는 형태가 주류라 사용이 간편한 이 각성기를 고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시즌2 교감트리가 대세가 된 현재는 켈시온에 밀려 잘 안 쓰이는 각성기가 되었다.
그나마 장점을 찾자면 무력화 수치가 최상이라 무력화가 중요한 던전에서는 채용해봄직만 하다는것.
3. 평가
각종 던전, 큐브 등의 컨텐츠에서 활약할 수 있는 직업. 준수한 광역 딜링과 도발, 동결 등의 CC기까지 갖춰 각종 던전, 미궁에서의 효율이 매우 좋다. 특히 레이드 난이도 너프 때문에 배틀아이템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생활로 벌 수 있는 골드가 적어지면서 실버 이상의 큐브를 트라이하는 팟이 늘어났는데, 광역 딜링과 도발, 동결까지 갖춰 큐브에서 인기가 매우 좋다.
그러나 버그 투성이에 광역기의 리스크 대비 적은 리턴, 각성 스킬의 하자 등 정작 중요한 문제들은 단 하나도 고치지 않고 엉뚱한 것들만 건드리거나 고치더라도 결국 옆그레이드를 해버리는[18] 패치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 유저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였으나
거듭된 샹항패치 및 낙원의 문에서 추가된 스크롤 궁합이 잘 맞아서 명실상부 1티어 딜러로 등극하게 되었다. 준수한 방깎 디버프와 최상위권의 딜량 덕분에, 공격대에서 반드시 뽑아가는 직업군이 되었다. 1050/1355/1370/1385/1400 레벨 이상 인구수도 바드 다음으로 많은 인기 직업이다.[19]
시련, 도전 레이드에서는 '넘치는 교감 각인서'를 사용하고 소환수를 적극 활용하는 교감 트리가 강한 위력을 내고있다. 현재(시즌 2초창기) 교감 서머너는 슈르디와 출혈룬의 환상적인 궁합 덕에 사기 직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각인단계 상관없이 30% 고정이었던 교감의 소환시간 증가 보너스가 단계에 따라 증가해서 3단계를 찍어야 이전과 같은 30%의 효율이 나오도록 변경되었고 그 이외에 많은 스킬들의 데미지가 칼질당했다. 때문에 시즌2 초창기처럼 0티어 딜러라고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태생부터 딜로스가 거의 없는 누적딜러에 비교적 난이도가 쉽다는 장점은 여전히 유효하여 충분히 중상위급은 되는 무난한 딜러이며 다른 폭딜형 클래스들이 딜각을 제대로 못잡는 상황이라면 mvp에서 잔혈을 자주 먹는 클래스 중 하나다.
3.1. 장점
- 넓은 범위를 가진 스킬들
보스의 강력한 대미지와 비싼 포션값, 제한된 부활횟수가 맞물려 원딜이 고평가 받는 환경에서 긴 사정거리의 광역스킬과 준수한 무력화를 가졌으며 기절, 이동속도 감소, 빙결, 도발, 몇초간 경직, 감전, 동결 등의 CC기를 다수 갖추고 있으며 특히 대지붕괴나 마력의 질주, 윙드 스피릿 등 넓은 범위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윙드 1틱 테크닉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쉴 새 없이 피해를 입힐 수 있단 점이 장점 중 하나이다. 이러한 장점이 가장 잘 부각되는 컨텐츠는 각종 미궁, 큐브나 카오스던전으로, 이런 곳에서 별 위험없이 몬스터를 쓸어버릴 수 있다.
- 쉬운 조작 난이도
서머너는 직업 특성상 컨트롤 요소가 적고 조작법이 간단한 편에 속한다. 지속딜과 세미탱킹을 맡아주는 소환수는 적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공격하는 설치스킬이고, 서머너 자신은 긴 사거리로 적의 공격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행동이 가능하다. 덕분에 적절한 포지션을 잡고 스킬 버튼만 누를 수 있다면 대부분의 대미지는 넣을 수 있는 수준. 조작 난이도가 높은데다 컨트롤에 숙련이 되어야 딜이 제대로 나오는 아르카나, 데빌헌터 등에 비하면 장점인 것은 확실하다. 다만 스킬들의 긴 선후경직과 캐스팅 시간으로 주력기의 적중이 비교적 난해한 편이라 마냥 쉽다고만 할 수 없다. 이는 단점 항목 참조.
- 높은 솔플 능력
위의 광역 딜링 스킬 덕에 솔플이라도 다수의 몬스터를 한번에 쓸어버릴 수 있으며, 보스전의 경우 마리린의 도발 능력을 이용해 강력한 보스의 공격이 자신을 향하지 않게 유도하며 딜 타임을 벌 수 있다. 다른 직업이 충분한 스펙을 가지고도 솔플 특유의 딜로스 때문에 레이드 솔플을 실패하는 것에 비해 서머너가 비교적 낮은 스펙으로도 일찍 솔플 기록이 올라오는 이유 중 하나다. 물론 파티 플레이가 90%인 게임이므로 솔플이 쉽다고 해서 얻는 이익은 타워 정도인 것이 문제.
- 파티 기여도
1차 밸런스 패치 이후 파티 입지가 하락했지만 그래도 준수한 무력화 수치를 가진 여러 광역 스킬들과 방깎[20]으로 대 보스전 및 던전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기 좋다. 또한 바드의 마나 회복 스킬 하향 이후 슈르디를 통한 파티 마나 회복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3.2. 단점
- 낮은 내구도
블래스터를 제외한 원거리 직업군 공통의 단점. 인던 하드 난이도나 카오스 던전, 레이드 등에선 티어가 높아질수록 공략이 어려워짐과 동시에 자잘한 패턴 하나하나의 데미지가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한순간의 실수가 치명타로 돌아오므로 포지션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원딜 특성상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지만, 하나 뿐인 회피기의 쿨타임이 10초인 만큼 상황에 맞춰 몸을 사릴 줄도 알아야 한다. 다만 서머너의 회피기는 성능은 좋다는 것이 위안점이 된다.
- 스킬들의 긴 캐스팅 시간 및 선후 경직
누킹을 담당하는 고대의 창과 전기폭풍 스킬이 모두 캐스팅이 필요한 장판스킬이며 딜량은 준수한 편이지만 적중이 난해한 스킬들이다. 고대의 창 캐스팅이 끝나기 직전인데 발밑에 빨간 표식이 생기는 순간의 딜레마는 서머너 모두의 공감요소이다. 캐스팅을 멈추고 도망치면 미리 발라둔 버프가 증발하니 딜로스가 심하고, 무리에서 캐스팅을 하면 흔히 보이는 '고창 쓰다 죽는 서머너'가 될 수 있다. 쿨타임 관리, 패턴 파악, 캐스팅 도중 스킬 연속 사용 등 정확한 스킬 이해도가 요구된다.
- 지나치게 높은 고대의 창 의존도
다른 딜링 기술들이 마력의 질주를 제외하곤 별로 딜이 신통치 않기에, 어쩔 수 없이 고대의 창에 몰빵하게 되는데 이 고대의 창은 캐스팅 시간도 긴데다 긴 편인 후딜 때문에 캐스팅이 완료되는 즉시 캔슬기도 사용해줘야한다. 고대의 창 강화 옵션이 추가되는 전설무기 12강 이상부턴 더더욱 이러한 단점이 부각되게 된다. 마력의 질주를 제외하곤 엘씨드, 이끼늪처럼 고대의 창의 딜링을 증폭시키거나 전기폭풍처럼 고대의 창 후딜 캔슬에 쓰이는 기술로 채워진다.
- 마리린을 제외한 소환수의 낮은 생존력
3/13 패치로 어느 정도의 조작이 가능해졌지만 대신 소환수도 공격을 받도록 바뀌었다. 이전에는 소환수를 부르고서 보스가 맵에서 이탈하는 스킬을 쓰거나 이상한 데 어그로가 튀지 않도록 비는 식이었다면, 지금은 소환수를 부르면서도 보스의 패턴에 맞아 죽어버리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는 상황으로 소환수 스킬을 사용할 경우 운영 난이도가 오히려 높아진다. 서머너의 딜링의 절반을 책임지는 소환수가 오히려 애물단지로 전락한 셈. 또한 PVP에서는 파우루와 엘시드가 몇대 맞으면 죽는 수준의 물몸인데다 상태이상까지 걸리기 때문에 견제조차 안되는 수준. 특히 서머너 피빕 딜링의 모든 것인 자폭 파우루의 위력이 하향되고 상대에게 상태이상까지 걸고 써도 못 맞출 만큼 선딜레이가 길어지며, 기존에도 pvp 하위권 직업 취급이었지만 패치 이후로는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이 모두 대폭 하향되어 자타가 공인하는 최약체 수준이 됐다.
- 저열한 PvP 성능
서머너는 준수한 광역기의 범위와 잡몹처리 능력, 파티 시너지 등으로 큐브나 미궁 등 다수의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PvE에선 쓸모 있는 직업이다. 반면 PVP에서의 성능은 바닥을 기는 수준. 각성기를 제외한 스킬 중 피격이상 면역 트라이포드가 붙은 스킬이 1개뿐이며, 고대의 창이나 전기폭풍같은 캐스팅스킬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이 스킬 발동까지 0.5초 정도 선딜레이가 있어 딜교환을 하면 일방적으로 서머너가 맞는 판정이 나기 일쑤다. 스페이스바를 제외하면 순간적으로 도약하거나 돌진하는 스킬도 없어 기동력이 전직업 중 최하위권이라, 적이 따라붙으면 도망칠 수 없고 적이 도망치면 쫓아갈 수 없다.
- 높은 마나 소모량
초반에는 잘 모르지만 50렙 이후 스킬들을 난사하면 마나 소모량이 상당해지는데 마나를 채워주는 에테르나 특성이 없다면 바닥난 마나를 보면서 평타 짤짤이를 날리는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소환수의 영향이 큰데, 서머너 특성상 소환수를 뽑아야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소환수 스킬을 대부분 찍는 편이다. 보통 만렙 기준 서머너의 총 마나가 3110인데 소환수 한마리를 소환하는데 드는 마나가 보통 500~700 정도이다. 초반에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대부분 쓰는 소환수 3마리(파우루, 엘시드, 마리린)를 뽑고나면 마나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인지라 서머너들은 보통 마나회복 특성이 붙어있는 스킬(물의정령, 윙드, 슈르디)를 하나 이상은 넣는 편이다.
- 백어택 부족
백어택이 있는 스킬이 매우 적다. 기동력도 부족한 직업이라 뒤를 잡기도 쉽지않다. 그래서 백어택 시너지가 있는 직업과 파티가 되면 손해가 있다.
4. 여담
어떻게 시스템을 짠 건지는 몰라도 소환 스킬의 쿨타임이 카운팅되는 방식에 일관성이 없다. 기본적으로는 모두 소환 시점부터 쿨타임이 카운팅되지만, 파우르나 마리린같은 경우 소환 스킬 후 다시 단축키를 눌러 소환수의 능력을 발동시키는 체인 트라이포드가 될 때 문제가 발생한다.
- 일반적인 경우 : 소환 시점부터 쿨타임이 카운팅된다. 체인 트라이포드가 없는 엘씨드나 슈르디가 여기에 해당된다. 파우루와 마리린도 체인 트라이포드를 찍지 않았다면 여기 해당된다.
- 푸른 불꽃 파우루 : 소환이 해제된 시점부터 15초로 카운팅한다. 파우루는 기본적으로 지속시간 15초/쿨타임 30초이므로 평상시에는 눈치채기 힘들지만, 쿨타임 감소 버프가 걸린 상태에서 소환시 쿨타임이 감소되지 않고 신속 특성의 쿨타임 감소 효율도 저하된다. 반면 소환이 해제된 시점에 쿨타임 감소 버프가 걸려있다면 쿨타임이 감소된다.
- 화염의 파우루 : 소환이 해제된 시점부터 30초로 카운팅한다. 즉 트라이포드 적용 이전에 비해 실질적인 쿨타임이 15초나 늘어난 상태. 파우루 자폭은 강력하지만 쿨타임 증가는 dps를 떨어뜨릴 수도 있으니 유의하자.
- 도발/돌진/무력화 마리린 : 푸른 불꽃 파우루와 동일. 소환 해제 시점부터 쿨타임 25초를 카운팅하며, 쿨타임 감소 버프도 소환 해제 시점에 버프가 걸려있어야 적용된다. 문제는 3단계 트라이포드 교감으로 지속시간을 10초 늘린 경우에도 소환 해제 시점부터 쿨타임이 적용된다. 그 결과 실질적인 쿨타임도 같이 10초가 늘어난 셈이다.
- 각성기 - 켈시온 : 켈시온 역시 소환 이후 체인 스킬이 있기 때문에 소환이 해제되어야 각성기 쿨타임이 돌아간다.
[1] 정통 메이지 클래스는 2021년 여름쯤 출시 될 예정[2] 기본 순간폭발은 1.5초 뒤 폭발하고 대폭발 트라이포드 선택시 2초 뒤 폭발한다.[3] 바람새가 많아진다고 타격 회수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타격 회수는 12회로 동일.[4] 이끼늪 효과를 받기 힘들다는 뜻도 된다.[5] 강화된 어미 바람새 1마리가 추가되어 기본 피해량의 90%의 추가 피해를 준다[6] 화염 브레스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8초이다. 공격 속도가 20% 늘어도 15초동안 파우루가 공격할 수 있는 최대 회수는 7회이고, 푸른 불꽃 파우루는 8회이다. 소환 유지 트라이포드로 소환 유지시간을 늘려도 1~2번 정도 더 공격할 수 있다.[7] 화염의 파우루를 선택하면 파우루가 자폭을 하든 시간이 지나 자연 소멸하든 존재가 사라지고 나서야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것은 한때 버그로 여겨졌으나, 개발진의 답변에 의하면 의도된 부분이다.[8] 자체 공격 대미지는 엘리트 엘씨드가 일반 엘씨드 3마리보다 집단 소환보다 효율이 높다. 집단 소환은 셋이서 때리다보니 맹독 씨앗 독 중첩이 더 빠르게 쌓인다.[9] 일반적으로는 8회 타격하지만 교감 트라이포드 사용시 12회 타격하므로 실질적인 총 딜량은 50% 증가다.[10] 때문에 순간 방깎 성능으로만 따지면 몹 본체에 묻히면 땡인 디스트로이어의 방깎이 더 고평가받는다.[11] 슈르디 마나 회복을 활용하지 않는 스킬트리라면, 이 스킬로 마나 수급을 해야 한다.[12] 무력화가 필요한 레이드는 대지의 창을 사용하기도 한다.[13] 이끼늪 깔고 다른 파티원들의 시너지를 받아 고창을 날린 뒤 시너지가 아직 남아있다면 피닉스까지 날려주는 식으로 쓰면 좋다.[14] 시나리오에 나오는 라이아 단구의 물의 정령 자매가 맞다. 50레벨을 찍고 1차 각성퀘를 하는 도중에 이 둘을 찾아가 배우게 된다.[15] 시나리오에서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을 상대로 자매가 보여줬던 연출의 그 기술이다. 쿠크세이튼의 반격으로 큰 타격을 입히진 못했지만..[16] 상급소환사 각인 착용 기준 6개[17] 카르코사의 군주 드라이칸(고요한 카르코사 3번째 보스)의 팔괘진, 물의 형태 아르카디아(아르카디아의 성역 2번째 보스)의 징표 등등의 패턴 파훼 이후 보스가 그로기에 빠졌을 때라던가, 가디언들이 무력화 상태가 됐을 때라던가...[18] 대표적으로 소환수의 AI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었지만 켈시온을 제외한 모든 소환수도 공격을 받게 되었고 심지어 상태이상까지 걸린다. 결론적으로 서머너의 유틸과 순간딜을 책임지는 소환수의 생존력이 몇토막나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말았다[19] 로스트아크 통계 사이트 로아와에 등록된 캐릭터 기준.[20] 장판식이라 장판을 벗어나면 디버프가 잠시 후 사라지는 이끼늪과 달리 디스트로이어는 몬스터에게 직접 묻히면 그만이라, 디스트로이어의 방깎에 비해 평가가 살짝 낮긴 하지만, 그래도 순간 방깎 자체가 매우 고평가받는 시너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