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청랑

 



1. 소개
2. 신방례
3. 고하노라
3.1. 상소공모전
4. 그 외
4.1.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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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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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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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유생문화기획단 청랑''' 이하 '청랑'은, 성균관대학교 학생지원팀 산하의 학생단체로서, 2013년 설립된 이래로, 2019년 현재 6년차의 단체이다. 성균관대학교만의 독특한 대학 문화를 창조해나가는 단체로, '''성균인에게 자부심을 주기 위해 모두가 영유할 수 있는 대학문화를 창조하는 단체'''이다.
620년 성균관대학교의 역사를 창조적으로 계승 및 재창조하여 성균관대의 고유한 대학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이 외에도, 성균관의 유생 문화를 연구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가치가 있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대학 문화를 가꾸어 정체성을 되살리고, 이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활동도 진행한다.

2. 신방례


아래는 '전통' 신방례가 아닌 '청랑'의 신방례를 설명합니다.
성균관의 전통 신방(신입 유생) 환영회를 계승한 행사로, 매년 3월 진행하고 있으며, 보통 2월에 청랑의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 에브리타임 게시판을 통해 모집이 안내된다.
행사 진행의 순서는 (2018년 3월 기준) 알성 - 상읍례 - (소)신방례 - 면신례의 순으로 진행된다.
알성은 유교 성현들이 모셔져 있는 성균관 대성전에 읍을 올리는 의식으로, 그 의식의 특성상, 조용하고 경건하게 진행된다.
상읍례는 선진들과 신래들이 인사하는 공식적인 행사로, 서로에게 읍을 올린다고 하여 상읍례이다. 선진의 역할을 하는 청랑과 마주 보고 서로 읍을 한다.
(소)신방례의 원래 이름은 신방례이나, 청랑이 주최하는 행사의 이름이 신방례인 관계로, 이와의 구분을 위해 (소)신방례로 명명되었다. 과거에는, 신래들이 선진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잔치를 제공하던 의식이었으나, 청랑에서는 간식으로 간소화되었고 의식이 끝난 뒤에 다 같이 나눠먹는다. 이 때문에 신방례에 참가하게 되면 간단한 간식을 챙겨오라 안내된다. 빼먹지 말자!
면신례는 과거 선진들이 짓궂은 장난을 치던 것(기생의 속곳 훔쳐 오기 등...)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NPC가 주는 퀘스트를 수행하는 현실 RPG 형태로 행사가 진행된다. 과거에는 음서제로 관직 및 성균관에 진출한 콧대 높은 자제들의 기를 죽이기 위해 시행되었다고 하나, 현재는 이리 하면 바로 깜빵(...)인 관계로 이런 모습을 탈피하고 새롭게 재창조 되었다. 명실상부 '''신방례의 하이라이트'''.
2017년 3월 진행된 신방례까지는 재학생 또한 참여가 가능했으나, 2018년 3월부터는 참여 대상이 성균관대학교의 신입생으로 한정되었다. 때문에, 성균관대학교의 새내기가 아니라면 하기 힘든 경험. 꼭 놓치지 말고 참가해보길 바란다. 청랑에서 조를 맺어 주기에, 혼자가 될 걱정 하지말고 신청하자. 친해지는 것은 다 같은 새내기이기에 어렵지 않다.
선착순이며, 인기가 좋아 2018년엔 조기 마감이 된 관계로, 마지막 날에 신청해야지 하고 간 보다가 닫힌 링크를 마주하지 말고 얼른 신청하길 바란다. 단, 신청해놓고 오지 않는 일은 벌이지 말도록 하자, 앞서 말했듯 선착순인 관계로 누군가는 나 때문에 참가가 불가능했다는 점을 상기할 것.
성균관대학교 입학식 때 진행하는 고유례와는 다르다.

3. 고하노라


고하노라는, 성균관 유생들이 임금에게 상소를 바치러 가던 행렬을 퍼레이드의 형식으로 재창조 해낸 것으로, 종로구 명륜3가동의 성균관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노래와 춤과 함께 행진하는 축제이다.
매년 6월, 기말고사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모집을 시작하며, 보통 6월 말에 모집을 마감한다. 이 후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니 유의할 것.
청랑의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 에브리타임 게시판을 통해 모집을 안내한다.
당연하게도, 자연과학캠퍼스 소속의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단, 방학 중 교육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만 진행되니 유의.
방학 중 5번의 교육과, 2번의 OT에 참여하게 되는데, 행사진행에 필요한 춤과 노래 및 역사 지식, 안전 수칙등을 교육 받는다. 귀찮지만 행사를 즐겁게 즐기기 위해선 필수. 교육에 빠지게 되면 행사 참여가 곤란해지게 된다. 봉사시간도 참여한 만큼 지급해 주니, 빠지지 말고 참여하자. 매 교육이 끝난 뒤 뒷풀이가 마련되어 있어 단 별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모집 때 부터, 교육에 참여할 요일을 결정하여 신청하게 된다. 이 요일에 따라 행진단이 달라지는데, 월요일은 '''황룡단''' 화요일은 '''주작단''' 수요일은 '''현무단''' 목요일은 '''청룡단''' 금요일은 '''백호단'''에 배정받게 되며, 각각 노랑, 빨강, 네이비, 파랑, 은색의 청금복을 입고 행진하게 된다.
교육이 진행되며 단장, 조장을 모집하는데, 의상이 약간 다르다. 단원들이 입는 단령과 달리, 도포와 쾌자를 지급받는다. 옷이 탐나면 단장 및 조장에 지원해 볼 것. 단, 당연히도 해야할 일이 조금 늘어나긴 한다. 물론, 보통 단원보다 봉사시간을 많이 지급받긴 한다.
교육이 시작되며 미션을 배부하는데, 미션에서 우승한 단은 맨 앞줄에서 행진하게 되며, 상품도 있으니 열심히 해보도록 하자.
행사는 대의사 - 소행 - 소반/비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의사는 성균관에서 유소를 떠나기 직전, 의지를 다지는 단계로, 성균관 명륜당 앞에서 진행된다. 열심히 사진 찍을 것을 추천한다. 행사가 진행되며 머리가 망가지고 화장이 무너지기 시작하므로 최상의 상태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
소행은 쉽게 말해 퍼레이드이다. 방학 내내 배운 춤과 노래와 함께 진행되며, 성균관에서 혜화역 4번출구 일대를 한 번 돌고 창경궁 - 창덕궁을 거쳐 인사동과 청계천을 지나 광화문 광장까지 가는 과정이다. 창덕궁에서 쉬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사진찍을 타이밍이다. 사진 찍어주는 화공유생들이 존재하니, 열심히 부탁하여 인생샷을 건져보자. 한복은 한옥과 같이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
소반/비답은 임금님께 상소문을 바치고, 그 답(비답)을 기다리는 과정으로 소위 '피날레'이다. 임금님이 현대사회에 존재할리 만무하므로, 공직자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2018년에 비답을 내린 공직자는 다름아닌 통일부장관 조명균(통계75).
이 외에도 광화문에 설치된 무대에서 사물놀이, 플래시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상당히 스케일이 크다.
행사가 끝난 후 1주 정도 뒤에 행사 참여 인증서를 배부하며, 뒷풀이가 마련되어 있다. 캠퍼스가 떨어져 있는 학교 특성상 사당에서 진행한다. 자연과학캠퍼스 소속 학생들은 7800 을,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소속 학생들은 4호선을 타고 이동하도록 하자.
행사가 방학동안 상당히 자주 만나는 점, 인사캠과 자과캠의 학우들이 한 곳에 어우러진다는 특성 탓에 타 캠퍼스 학우와의 연애를 노리고 지원하는 경우가 상당수 존재한다.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은 좋지만, 상대방 또는 단원 및 청랑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은 자제하자.

3.1. 상소공모전


고하노라의 진행에 앞서 진행되는 상소 공모전, 유소가 '유생의 상소'를 이르는 말이기 때문에, 상소가 필요하다. 이를 공모전으로 결정한다.
주제는 매년 달라지며, 2018년의 주제는 '통일에게 고하노라', 성균관대학교의 재학생만 참가 가능한 고하노라와 달리, 이쪽에는 학교의 제한이 없다.
선발에 있어서도 학교를 중요하게 안보는 듯.

4. 그 외



4.1. 모집


청랑의 신입유생 모집은 보통 신방례와 비슷한 3월에 시작된다. 1년에 한번만 모집하며, 2년의 활동조건을 필수로 한다.
청랑의 독특한 활동복(소위 청금복) 때문에 청금복만 보고 지원하는 경우가 많으나, 청랑은 엄연히 '''행사 기획 단체'''라는 것을 명심할 것. 옷만 보고 지원했다간 분명 엄청난 업무량에 후회하게 될 것이다. 청금복이 입고 싶다면 차라리 상술한 '신방례' 혹은 '고하노라'에 지원하는 것이 현명하다.
학년 및 나이제한은 없으나, 2년의 활동기간을 의무로 채워야 한다는 점 때문에 대부분 1학년의 학생들이 지원한다. 남학우의 경우 군대, 여학우의 경우 교환학생 및 타 학교생활이 꼬일 수 있기 때문. 물론 당연하게도 1학년만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
또, 매주 총회가 있는데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진행되므로 자과캠의 학우들은 이 점을 필히 따져보고 지원하도록 하자.
경쟁률은 상당한 듯. 그도 그럴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