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평등지수
性不平等指數 / gender inequality index, GII
UNDP에서 발표되는 성평등 지수다.
2018년 기준 10위이다. 점수는 0.058
1)생식 건강
2)여성 권한
3)노동 참여
등 3개 영역에서 평가하며
세부적으로는 모성사망 비율[1] , 청소년 출산율[2] , 여성 의원 비율, 중등교육[3] 이상 교육비율, 경제활동 참가율 등을 절대적인 수치로 나타내서 5로 나눈 값으로 완전히 평등하면 0, 완벽히 불평등하면 1로 측정한다.
여성인권의 '''절대적'''인 진척 정도를 평가한다. 예로 들자면 모성 사망률은 여성에 대한 의료복지, 청소년 출산율은 성교육의 선진화 정도[4] 를 알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성격차지수와 달리 대한민국(선진국)-필리핀(신흥공업국)처럼 경제적인 상황이 다른 국가들 사이의 여성인권 진척 정도를 비교할 수 있다.
보건 및 복지 분야가 주로 반영되기에 가사노동[5] , 성별 임금 격차, 남녀간의 비정규직-정규직 비율 격차[6] 등 경제적인 불평등이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실제로 보건 및 복지에서의 제도적 평등과 경제/사회적 평등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일본과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성불평등지수가 세계 10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보건 및 복지 분야에서는 굉장히 선진적이지만 기혼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가 심각해 여성 고용률이 남성 대비 10% 이상 낮으며, 여성 평균 임금은 남성 평균 임금 대비 70% 정도로 남성에게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도 경제적으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암암리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여성 평균 임금이 남성의 50% 남짓으로 한국보다도 낮으며, 국회의원 여성 비율도 10%대 초반으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그리고 법적으론 혼인 시 부 혹은 처의 성을 따르도록 지정이 되어있으나, 현재까지도 처보다는 부의 성씨를 따르는 경우가 많으며, 미국 같은 주요 서구권 국가의 기혼 여성들이 점점 남편 성을 따르지 않기 시작하는 추세에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왕족에게서도 성차별을 찾아볼 수 있는데 왕세자비가 왕세자보다 발언 시간이 길어 논란이 되었고, 여성 국왕 재위가 불가능하다. 물론 일본은 성불평등지수 23위로 대한민국보다 낮은 수준이다.
1. 개요
UNDP에서 발표되는 성평등 지수다.
2. 대한민국 현황
2018년 기준 10위이다. 점수는 0.058
3. 세부 평가 항목
1)생식 건강
2)여성 권한
3)노동 참여
등 3개 영역에서 평가하며
세부적으로는 모성사망 비율[1] , 청소년 출산율[2] , 여성 의원 비율, 중등교육[3] 이상 교육비율, 경제활동 참가율 등을 절대적인 수치로 나타내서 5로 나눈 값으로 완전히 평등하면 0, 완벽히 불평등하면 1로 측정한다.
4. 의의
여성인권의 '''절대적'''인 진척 정도를 평가한다. 예로 들자면 모성 사망률은 여성에 대한 의료복지, 청소년 출산율은 성교육의 선진화 정도[4] 를 알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성격차지수와 달리 대한민국(선진국)-필리핀(신흥공업국)처럼 경제적인 상황이 다른 국가들 사이의 여성인권 진척 정도를 비교할 수 있다.
5. 문제점
보건 및 복지 분야가 주로 반영되기에 가사노동[5] , 성별 임금 격차, 남녀간의 비정규직-정규직 비율 격차[6] 등 경제적인 불평등이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실제로 보건 및 복지에서의 제도적 평등과 경제/사회적 평등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일본과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성불평등지수가 세계 10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보건 및 복지 분야에서는 굉장히 선진적이지만 기혼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가 심각해 여성 고용률이 남성 대비 10% 이상 낮으며, 여성 평균 임금은 남성 평균 임금 대비 70% 정도로 남성에게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도 경제적으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암암리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여성 평균 임금이 남성의 50% 남짓으로 한국보다도 낮으며, 국회의원 여성 비율도 10%대 초반으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그리고 법적으론 혼인 시 부 혹은 처의 성을 따르도록 지정이 되어있으나, 현재까지도 처보다는 부의 성씨를 따르는 경우가 많으며, 미국 같은 주요 서구권 국가의 기혼 여성들이 점점 남편 성을 따르지 않기 시작하는 추세에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왕족에게서도 성차별을 찾아볼 수 있는데 왕세자비가 왕세자보다 발언 시간이 길어 논란이 되었고, 여성 국왕 재위가 불가능하다. 물론 일본은 성불평등지수 23위로 대한민국보다 낮은 수준이다.
6. 관련 문서
[1] 10만명당 출산 시 사망하는 여성 비율[2] 15~19세 여성 1000명당 출산하는 여성 비율[3]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을 말한다.[4] 물론 청소년의 출산을 무조건 터부시해도 이 쪽 수치는 높을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피임을 못해서 출산을 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터부시로 인하여 무조건 낙태를 해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5] 요즘은 그래도 남성이 참여하는 정도가 늘어났긴 하지만, 아직은 아내의 가사노동 시간이 길다. [6] 실제로 성별 임금 격차의 원흉 중 하나가, 중년층 여성의 경력단절 이후 비정규직으로의 진출이다. 즉 경력단절 +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격차가 높은 성별 임금 격파란 불명예를 만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