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온 타워디펜스/테크닉

 



1. 홍해(가르기)
2. 빌더 스킬 다른 빌더에 걸어주기
3. 대군주 동맹에게 지어주기
4. 메카닉 몹 붙이기
5. 진균 길막
6. 유닛 겹치기
7. 오버 빌딩
8. 투막
9. 행성요새 4막
10. 합동막기
11. 공생충 컨트롤
12. 위협수준(어그로) 상하 관계
13. 돈 밀어주기
14. 일꾼 덜 째기
15. 시간 벌어주기
16. 카라스 대한파 치명타
17. 관련 문서


1. 홍해(가르기)


홍해라는 테크닉은 몹을 두 갈래 반반으로 가르는 테크닉이다. 말하자면 적 병력의 반을 분산시키는 건데, 병법으로 치면 조호이산지계, 각개격파라고 할 수 있는 테크닉이다. 스플래시 딜링이 약한 빌더들은 특히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보게 된다
포탑, 요르문 등이 사용하면 매우 좋다. 동물도 종종 개로 가르기를 시전하고, 바이오닉 nm 빌더도 19라운드 등에서 시전하면 매우 큰 효과를 본다.
단, 동물의 경우 후반에 적을 빙 둘러 싸서 포위 해야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때가면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2. 빌더 스킬 다른 빌더에 걸어주기


에어포스의 최대 출력, 요르문간드의 광란, 메카닉의 아머 보강, 여왕의 군단 NM 수혈은 다른 빌더에게 사용이 가능하다.
에어포스의 경우 마나가 100이나 들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걸어주기 힘들지만, 50인 광란, 수혈이나 75인 아머보강은 그 막강한 성능으로도 다른 빌더에게 걸어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라인인 경우, 센스껏 써주도록 하자.
단 수혈, 광란의 경우 생체 유닛에게만 가능하고, 아머보강의 경우에는 기계 유닛에만 사용가능한 점을 이해하도록 하자. 여담으로 요르문간드의 수호군주는 생체이면서 기계 판정이라, 특이하게도 아머 보강이 가능하다.

3. 대군주 동맹에게 지어주기


요르문간드 대군주는 10% 라이프 스틸 오라를 가지고 있는데, 이 라이프 스틸은 50원으로 큰 효과를 보기 때문에 같은 라인인 경우 50원을 주고서라도 꼭 설치하도록 하자.
단 감시군주로 업그레이드하면 동맹은 적용을 받지 못한다.

4. 메카닉 몹 붙이기


메카닉이 공성모드한 전차를 이용해서 전차에 몹을 붙이는 것을 유도하고, 아머 보강과 함께 인컴타임을 강제로 늘이는 테크닉이다. 이때 공성전차는 공성모드 최소사거리 이내에 몹이 붙어 있기 때문에 가만히 얻어 맞게 된다.
상당한 내공이 필요한 테크닉인데 이유는
1. 메카닉 각 라운드의 최소 조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2. 메카닉의 배치를 정확히 이해를 해야 한다.
3. 아머보강을 통해, 몹이 한 마리만 붙도록 타이밍을 조절해야 한다. 이 때 마나관리가 필수 이다.
4. 당연한 얘기지만 운도 따라야 한다는 점이다.
메카닉으로 몹 붙이기를 많이 성공할 수록, 전체적인 판의 인컴 수준이 상승하니 메카닉을 하는 사람들은 이걸 염두에 두도록 하자.
자매품으로 포탑 분열기 길막(이건 다음 라운드에 망하는 거 보자고 하는거고), 초반 거신에 1 냉뮤보내기가 있다.((- -))

5. 진균 길막


여왕의 군단 ADV의 빌더 스킬은 진균 번식인데, 단일 유닛을 잠시 붙잡아 두는 기능이 있다. 여왕의 군단 ADV가 개개의 유닛은 강력하지만 소수기 때문에 쉽게 둘러 싸이는데 이때 진균번식으로 길을 잘 막으면 완전히 둘러싸이는 시간을 늦출 수 있다. 그만큼 생존률이 올라간다.
그리고 진균 번식의 또 다른 활용법 중 하나는 리뎀션 라인을 지나는 몹을 붙잡아 둠으로써 인컴타임을 늘리는 방법이 있다. 쓰는 건 좋은 데 다음 라운드에 진균 길막이 필요한 지 잘 생각하고 사용하자.

6. 유닛 겹치기


충돌크기가 작은 유닛의 경우, 건설 크기와 관계 없이 겹쳐지는 경우가 있다. 겹칠 수 있는 경우에 장점은 유닛을 최대한 뭉쳐서 피격면적을 작게 만들어 생존을 오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자리에 겹쳐지는 경우 : 애벌레(1x1)
건설눈금으로 1x2만큼 겹쳐지는 경우 : 파수기, 바퀴, 민간인, 유령, 저글링, 광자포, 고위기사 (2x2)
건설눈금으로 1x1만 겹쳐지는 경우 : 탈락귀(2x2)
건설눈금으로 1x3만큼 겹쳐지는 경우 : 로키(3x3)
다만 업그레이드 하면서 충돌 크기가 커지는 경우,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해질 수 있으니 신중히 사용하자.

7. 오버 빌딩


인컴에 따라 병력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인컴이 몰려올 때 인컴을 잠깐 멈추고 최소 병력 조합 이상의 병력을 건설하는 행위.
그 빌드 오더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8. 투막


같은 라인에 있을 때 한 명은 위아래를 동시에 막고, 한 명은 인컴을 전담하는 방식의 막기이다. 스플래시가 강력한 빌더들이 여기서 큰 효과를 보는데, 인컴 가는 사람은 보스라운드나 취약 라운드 등 특정 라운드를 대비해서 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면서 최대한 인컴을 빡새게 가도록 하자.

9. 행성요새 4막


투막의 변형판인데 충격과 공포의 날빌이다. 행성요새를 리뎀션 라인 근처에서 지어서 네 군데서 오는 병력을 모두 막고, 같은 라인의 빌더는 메카닉의 아머 보강이나 요르문 흡혈 등으로 지원을 하면서 나머지 세명은 모두 인컴을 타는 빌드이다. 이 빌드가 가능한 이유는 초반에 행성 요새의 가성비가 엄청나기 때문에 가능하다.
유일한 카운터는 망령, 파수기, 그늘날개 등 행성 요새보다 사거리 긴 유닛들을 지속적으로 뽑아서 보내는 것이다. 4 라운드에 특히 이걸 노리면 효과가 크다.
단 저쪽도 인컴을 자비롭지 않게 보낼 것이므로 정말 막는 건 쉽지 않다.

10. 합동막기


투막의 경우는 막는 사람의 인컴이 지나치게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두 명이 모두 같이 막으면서 인컴을 둘 다 타는 빌드 오더이다. 합동 막기, 합동 빌드라고 하는데, 두 빌더의 장점을 서로 보완해주는 조합이다. 예를 들어서 여왕의 군단 ADV는 몸빵이 쌘 데 스플래시 유닛이 약하고, 에어포스는 스플래시가 있는데 몸빵이 떨어진다. 이 두개를 조합하면? 그런 발상에서 나온 빌더로 실제로 3배에서도 20라 이전에 만인컴을 찍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단 두 사람의 호흡과 빌드 오더 조합을 매우 많이 타므로, 많은 연습이 필요한 조합이다.

11. 공생충 컨트롤


여왕의 군단에는 무리 군주가 있어, 30라 이후에 공생충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공생충의 특징은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점'''. 그래서 왕저글링처럼 근접할 때 높은 DPS를 내는 보스는 어그로가 높은 공생충을 이용해서 왕저글링을 무리 군주에게서 때어내는 방법이 있다.
렉이 없는 환경에서나 가능하다는 점은 있지만 그래도 이 컨트롤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여왕의 군단에게는 어렵다는 왕저글링을 쉽게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다.

12. 위협수준(어그로) 상하 관계


세미-온 타워디펜스의 다른 특이점은 타워들 간에 어그로 상하 관계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어그로가 낮은 데미지 딜링형 유닛들이 있고, 어그로가 높은 몸빵 유닛을 이용해서 데미지 딜링 타임을 벌고 어그로 낮은 유닛들을 보호하는 식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위에서 언급한 공생충 컨트롤, 위상 모드 차원 분광기를 이용한 몹 돌리기, 애벌레 도배 후 거대 괴수로 살리는 플레이 등이 있다.
어그로의 상하 관계는 다음과 같다.
낮음 : 애벌레 < 우룬 < 모한다르, 아르타니스 (그 외에 의무관)
중간 : 나머지 타워
높음 : 공생충

13. 돈 밀어주기


세미-온 타워디펜스의 빌더는 특징이 매우 확연하다. 어떤 빌더는 유난히 돈이 남고, 어떤 빌더는 돈이 매우 달린다.(물론 고수 기준으로 인구 200을 목표로 할 때의 얘기.)
돈이 많은 빌더 : 메카닉, 에어포스, 바이오닉 ADV
돈이 달리는 빌더 : 공허의 어둠속으로 NM, ADV, 요르문간드, 동물
만약에 일찍 만인컴을 찍었다면, 돈이 달리는 빌더에게 돈을 지원하는 것은 팀플레이를 위해 매우 훌륭한 전략이다.

14. 일꾼 덜 째기


위의 돈 많은 빌더 중 메카닉과 에어포스는 너무나 쉽게 인구 200을 채울 수 있다. 그래서 나온 발상이 "어차피 돈 썩는 데, 인구 200 너무 빨리 채우는 것보다, 일꾼을 줄이고 그만큼의 병력을 충원한다면 더 오래 가지 않을까?"이다.
그래서 고수 메카닉, 에어포스는 일꾼을 적게 째서 오딘이나 히페리온을 추가로 증원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게 항상 가능한게 아니고, 20라까지의 인컴 상황을 잘 지켜보고 일꾼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20라 이후에도 고의적으로 시간을 끌어서 인컴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어설프게 했다가는 필요한 물량도 못 채울 수 있다...지못미;

15. 시간 벌어주기


20라 이후에 모든 빌더들이 안정권에 들어갔을 때 사용하는 테크닉이다.

중반을 고인컴을 힘들게 넘기고 나면, 후반에 와서는 진행 시간이 급격히 빨라져서 목표했던 인컴 수치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메카닉, 에어포스가 일꾼을 적게 쨌다든가, 공허 계열처럼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에 이 시간 벌어주기가 매우 중요하다.

이 때 여왕의 군단 NM, 에어포스, 포탑, 메카닉(반드시 오딘 기술을 적게 키자) 등이 일부러 조금씩 흘려준다면, 그만큼 인컴 수치를 높일 시간을 버는 셈이다.
메카닉, 에포는 특히 일꾼을 적게 쨌을 때 살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테크닉이다.

16. 카라스 대한파 치명타


카라스는 광역 기술인 대한파를 사용하는데, 이 대한파 멋은 있지만, 시원하게 피해를 주려면, 가까이 붙어서 써야 한다.

문제는 자신이 카라스를 직접 조종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수들이 발견한 해결책이 있다.(라인 칼라형 기준으로 해설하도록 하겠다.)
''1. 6 라운드에 일꾼을 빠르게 째기 위해서, 1 카라스 1 불멸자로 상대하는 상황이다.''
''→ 카라스가 움직이기 시작할 때 카라스에 시간 균열 버프를 걸어준다.''

''2. 7 라운드에 최소 병력만을 유지한다.''
''→ 불멸자를 보통 벽에 붙여서 앞에서 5~6칸 띄어서 짓는데, 같은 줄 제일 앞이라면 카라스가 알아서 가서 터져준다.''

''3. 8 라운드에 뮤탈리스크를 잡기가 힘들다.''
''→ 카라스를 벽에 붙여서 지었을 때 기준으로 같은 줄 가운데에 불사조를 하나 둔다.(돈이 없을 땐 분광기도 괜찮다.) 뮤탈리스크가 불사조를 보러 갈 때 카라스가 맞춰가서 터진다.''

''4. 11, 13, 14 라운드 몹이 나온다.''
''→ 알아서 터지는 경향이 있다. 근데 사실 11, 13, 14 다 칼라한테 어렵지 않은 곳이라 상관은 없다.''

''5. 18 라운드에 타우렌 해병이 나온다.''
''→ 벽에 붙여 놓은 카라스의 위에 차원 분광기를 하나 지어주면 시작할 때 가서 잘 터진다.''

사실 중반(10 라운드 이후)부터는 카라스가 대한파 치명타를 쓰지 못해도 다른 병력으로 깰 수 있지만, 초반에 칼라가 인컴을 올리기 위해 최소 병력 유지를 자주 하는데, 이 때 대한파 치명타을 잘 이용하지 못하면 답이 없다.

물론 이 것도 100%는 아니라는 거에 유념하자.(특히 인컴 오는 거에 영향을 좀 많이 받는 편이다.)

17.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