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봄

 

킹 스카샤의 능력 중 하나.
성스러운 빛을 발해 몬스카가 된 수호기사(폰8형제 포함)를 부활시킨다.
하지만 수호기사가 아닐경우 몬스카는 본모습을 드러내며 흉폭해지고 2배 강해진다. 그런 도박성(?)으로 인해 상대 몬스터의 전투 방식등이 수호기사의 그것으로 추정될 경우 사용하지만, 가끔 생각없이 세인트봄을 발동해보고 "이 몬스터가 아닌개벼"라고 무안해하기도 한다. 수호기사가 맞을때에는 그 옆에 있던 몬스터가 강해져서 등장한다.(...)
고브리키에게 세뇌된 퀸 사이다론은 이 세인트 봄의 반대속성인 블랙 봄을 사용한다. 효과는 수호기사의 성향을 악하게 바꾸는 것. 이런탓에 불러낸 수호기사들이 킹 스카샤를 두들겨 패는 상황도 생겼지만[1] 킹 스카샤의 세인트 봄으로 다시 정화시킬수 있는지라 전력 손실이 생기지는 않았다. 이 탓에 서로 세인트 봄과 블랙 봄으로 맞붙어서 애먼 수호기사만 오락가락하면서 난리였다. 하지만 역시나 억지로 세뇌시키고 달아준 블랙 봄이였는지라 마지막에는 기능이 약화되어 퇴각하고 이 후로는 급전개가 돼서 나오지 않게 되었다.
슈퍼로봇대전 NEO에서는 이걸 사용해서 원기폭발 간바루가의 파일럿들에게 걸린 저주를 풀어버린다. 사실 원작에서도 더 사이더의 세뇌를 풀어놓기도 했었으니 이상하진않다.

[1] 다행히 유일하게 젠자인만 있었지만 만약에 다른 수호기사를 다 꺼내는 경우는 킹 스카샤가 끔살당할 가능성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