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드래곤네스트)
1. 개요
Saint.
프리스트의 2차전직으로, 렐릭을 이용한 파티원 보조/회복에 좀 더 특화되어 있다.
40만렙시절 네스트에서 힐러 역할을 하던 '''프리스트'''의 성격을 거의 그대로 계승한다. 넓어진 렐릭 힐의 범위와 홀리 실드 하나만으로 8인네스트의 원톱 힐러 자리를 꿰어찼다.
하지만 여느 게임의 힐러 포지션이 그러하듯 딜량이 모자라기 때문에 안전하게 전원이 생존해 가며 플레이해야 하는 드래곤 레이드를 제외한 타 던젼에서는 갈수록 배척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60만렙 드래곤 레이드인 데저트드래곤 네스트까지 철밥통 힐러포지션이었으나. 70만렙 이후 등장한 4인 네스트 가디언네스트[1] 를 시작으로, 브링어 [2] 의 등장으로 힐러 포지션마저 빼앗겨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지껏 상향 계획이 없은 비운의 캐릭터.
2015년 7월 29일 신세계 패치 이후로 라이트퓨리, 피지션 등 힐러 포지션의 효율이 비슷하게 되어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선택해도 큰 지장은 없게 되었다.
2. 스킬
2.1. 홀리 실드(Holy Shield)
- 습득 : 45레벨
- 선행 : 렐릭 오브 미라클 1
- 쿨타임 : 60초
- 문장 : 지속시간 증가, 소모 MP 감소
본격 맞으면 피가 차는 힐링 스킬.
피격데미지는 데미지대로 빠지지만, 1회 타격 당 시전 세인트의 마공에 비례하여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 세인트는 마공을 높이는 게 중요하며 낮은 데미지의 공격을 다단히트로 여러방 맞을때 최대 효율이 나온다.
데저트드래곤까진 괜찮았으나 가디언네스트 이후부터 등장한 잦은 버프 삭제[3] 와 자잘한 다단히트가 아닌 큰 한방한방의 패턴 때문에 무쓸모가 되어버린 비운의 스킬.
2015년 7월 29일 대격변 패치로 그냥 대형 힐 스킬이 되어버렸다. 그 즉시 자리에서 한바퀴 돌면서 자신 및 주변 파티원들의 체력을 30% 회복시킨다
2.2. 쇼크 오브 렐릭(Relic Reaction)
- 습득 : 50레벨
- 선행 : 홀리 실드 1
- 쿨타임 : 30초
- 문장 : 데미지 증가, 쿨타임 감소
툴팁 그대로 '''미리 깔아놓은 렐릭들'''에 벼락을 떨어뜨려 공격하는 스킬. 렐릭 1개당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최대한 많은 렐릭들을 몬스터 근처로 중복해서 깔아두는 게 중요.
말뚝딜링[4] 에는 그런대로 나쁘지 않지만 여기저기 쏘다니는 몬스터에게는 쥐약.또한 렐릭을 최대한 많이 깔아봐야 엑셀이 없으면 6개[5] 가 한계라는 점 등등 사용에 꽤나 제약이 들어가는 스킬이었으나 4월 8일 패치 이후로 라이트닝 렐릭을 이용해 어마어마한 수의 렐릭을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렐릭 오브 라이트닝 EX 항목 참고.
2.3. 리버스 블레스
- 습득 : 65레벨
- 선행 : 없음. 패시브.
- 쿨타임 : 없음.
이동속도가 전 캐릭 중 최악인 프리스트[6] 에게 꿀같은 스킬일 줄 알았으나...효과가 렐릭 소환 모션이 끝나고부터 들어가는 게 아니라 렐릭을 소환하는 순간부터 적용이라 로스가 많다.[7]
그래도 잘 이용하면 순간순간 자리를 피해야 할 때 좋다.
[image]
2015년 4월 경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렐릭 오브 라이트닝 EX를 사용한 뒤에 스트라이킹 사용 후 일반 공격 시 소형 렐릭을 2개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7m 범위 내)
소형 렐릭은 소환되는 그 주변에 렐릭 오브 라이트닝 EX 데미지의 3배 피해를 즉시 입히고, 소형 렐릭 피격 대상에게 받는 피해가 증가하는 디버프를 부여한다.[8]
이 패치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 싶지만, 이 소형 렐릭 하나씩에도 쇼크 오브 렐릭 데미지가 '''각각''' 들어간다. 즉 사용만 잘 하면 엄청난 폭딜을 뽑는 셈.
3. EX 스킬
쇼크 오브 렐릭을 제외하곤 전부 렐릭을 강화하는 형태. 렐릭이 강화됨에 따라 효과가 추가/개선됨은 물론 렐릭의 외형도 크고 화려해진다.
3.1. 렐릭 오브 라이트닝 EX(Lightning Relic EX)
- 습득 : 45레벨
- 선행 : 렐릭 오브 라이트닝 6
- 쿨타임 : 강화 패시브
작고 초라한 모양의 렐릭이 좀 더 커지고 파란빛을 내며 화려해졌다. 이 EX의 부가효과인 전기장은 기본 감전[9] 과 다른 감전으로 취급. 중첩이 가능하다. 기존 렐릭과 마찬가지로 렐릭의 기본 전기공격은 어느 정도 몬스터와 떨어져도 들어간다. 단, 추가 전기장 효과를 보기 위해선 최대한 몬스터와 붙게끔 렐릭을 소환해야 한다.
2015년 4월 8일 패치자로 이 스킬에 변동이 생겼다. 자세한 건 리버스 블레스와 쇼크 오브 렐릭 EX 항목 참고.
3.2. 렐릭 오브 힐 EX(Healing Relic EX)
- 습득 : 55레벨
- 선행 : 렐릭 오브 힐 1, 렐릭 오브 라이트닝 EX 1
- 쿨타임 : 강화패시브
렐릭이 조금 더 커지고 화려해졌으며, 기존 4방향이었던 날개 장식이 2방향으로 바뀌었다.
힐량 자체는 늘지 않았으나 다른 부가효과들이 괜찮아서 커버된다. 가장 큰 차이점은 범위. 왠만한 보스방은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한 범위로 늘어나서 딜러들이 힐받는 위치에 많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다. 다른 부가효과인 피해감소도 20% 만 놓고 볼 것이 아니라 기존 방어버프인 프로텍션 쉘과 함께놓고보면 만만치 않은 수치이다. 힐이 2초당 한번씩 4회 들어오니까 효과는 약 8초간 유지된다고 보면 된다.
좋은 힐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다니는 몬스터들. 렐릭 형태이기에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점. 내구력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보스등에게 강한 공격을 맞으면 부서져버린다는 점 등에서 손해를 보는 스킬.
3.3. 렐릭 오브 큐어 EX(Cure Relic EX)
- 습득 : 60레벨
- 선행 : 렐릭 오브 큐어 1.
- 쿨타임 : 강화패시브
렐릭이 거의 미라클처럼 거대하고 화려해졌다. 효과범위가 증가한 것 말고는 파티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거의 없다. 단, 시전자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아졌는데 상태이상 상태에서 시전이 가능하다는 것. 만약 세인트를 포함한 파티원 전체가 얼음에 묶여있는 상황이라면 세인트는 큐어를 소환하여 우선 자신의 빙결을 해제하고 소환된 큐어에 의해 다른 파티원들의 빙결도 해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3.4. 렐릭 오브 홀드 EX(Bind Relic EX)
- 습득 : 70레벨
- 선행 : 렐릭 오브 홀드 1.
- 쿨타임 : 강화패시브
홀드 렐릭은 크기가 커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모양이 조금 바뀌었다. 힐렐릭에 부여된 부가효과인 방어력 증가와 반대되는 피해량 증가가 부여되었다. 하지만 차고넘치는 타 피해량 증가 디버프와 동일한 방식인지라 100% 제한에 걸릴 염려가 있다는 게 유일한 문제.
3.5. 쇼크 오브 렐릭 EX(Relic Reaction EX)
- 습득 : 80레벨
- 선행 : 쇼크 오브 렐릭 1.
- 쿨타임 : 강화패시브
위의 쇼크 오브 렐릭의 강화판. 번개를 3번 찍지만[10] 기존 쇼크 오브 렐릭의 문제점을 그대로 떠안고 있기 때문에 활용성은 낮다.
[image]
2015년 4월 8일 패치자로 다음과 같은 광경을 목격할 수 있게 되었다.(...)
[1] 몬스터들이 한자리에 있기보단 이곳저곳 뛰어다니는 바람에 말뚝스러운 렐릭 힐의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다단히트에 유리한 홀리 실드에 취약한 강한 한방한방의 데미지도 한몫한다.[2] 신세계 패치 이후로 세인트 또한 MP 회복이 가능하게 되었다.[3] 유지 버프 타입의 힐링 스킬이므로 버프 삭제 시 사라진다.[4] 몬스터가 잘 움직이지 않고 반고정형태로 플레이어를 상대[5] 쿨감문장의 라이트닝×2, 큐어, 힐, 홀드, 미라클[6] 팔라딘도 마찬가지이지만 팔라딘에겐 실드 차지가 있다.[7] 렐릭 소환 모션 자체가 상당히 길다. 보통 1초~2초. 미라클 같은 경우엔 바로 소환하지 않고 원거리에 소환하면 이 버프의 효과는 이미 끝나있다.[8] 모든 받는 피해 10% 증가 지속시간 10초 (소형 렐릭당 10% , 최대 30%. 즉 세인트 물마 피해 디버프의 최대치는 30%+30%=60%)[9] 빛속성 저항 15% 감소효과[10] 데미지 3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