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äkkijärven Polkka[1]
서양의 것을 포함한 많은 자판들에서 ä를 치기 곤란한 관계로 Sakkijarven Polkka도 사용된다.
(핀란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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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막
| 걸즈 앤 판처에 삽입된 버전. [2] 이 노래가 걸판에 나오면서 한일 양국에서 이 노래가 유명해졌다. 원래 아코디언 연주곡이기에 빠르고 복잡한 곡이나 칸텔레 연주로 편곡되어 비교적 간단하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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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 연주자의 연주
| 빌요의 1939년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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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äkkijärven Polkka(세키예르벤 폴카)
[3], 또는
Karelian-Finnish Polka
[4]는 핀란드의 민요이다. 핀란드의
아코디언 연주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있는 곡이며, 핀란드의 아코디언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Viljo Vesterinen(빌요 베스테리넨)에 의해 매우 유명해졌다. 이 노래의 최초의 음원은 현재는 레닌그라드 주에 속해있는 Säkkijärvi (세키예르비)에서 녹음되었다.
2. 역사
이노래는 빌요 베스테리넨에 의하여 그의 유명세를 타게 만든것 뿐만 아니라 음악도 유명세를 탔으며
겨울전쟁 중 소련에게 빼앗긴
카르얄라 지방을 그리워하는 핀란드인의 한이 맺힌 음악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노래는
계속전쟁에서 큰 활약을 했는데,
계속전쟁 중 비푸리 시를 탈환한 핀란드군은 소련군이 도시 전체에 라디오 지뢰를 설치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지뢰들은 세 개의 소리굽쇠가 내장되어, 그 세 개의 소리굽쇠를 동시에 울리는 화음이 발생되면 폭발하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당연히 지뢰마다 작동 음역대와 주파수가 달랐다. 그래서 핀란드 육군과 윌레이스 라디오 방송국의 전문가들은 이 작동방식을 알아낸 뒤, 윌레이스 라디오 송출기를 전방으로 끌고 와서 이 노래를 반복해서 틀었다. 1941년 9월부터 1942년 2월까지 도합 1,500번 정도 틀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위 사실덕에 때문에 유튜브의 세키예르벤 폴카 영상들의 댓글들을 보면 '''
만네르헤임이
멀리서 웃는다''' 또는 '''무선 지뢰 폭발하는 소리가 화음을 넣고 있다''', '''
드미트리, 내 라디오가 왜이러지?''' 등의 댓글들을 볼 수 있다.
3. 가사
절
| 핀란드어
| 한국어
| 한국어 발음[5] 핀란드어의 ä는 IPA로 쓰면 /æ/로 독일어 ä /ɛ/보단 영어 'cat'의 a 쪽에 좀 더 가까운 발음이지만, 외래어 표기 용례에서는 왠지 독일어 ä처럼 ㅔ로 적고 있다. 여기에서는 일단 단음 ä는 에, 장음 ää는 아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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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 On kauniina muistona Karjalan maa, mutta vieläkin syömmestä soinnahtaa, kun soittajan sormista kuulla saa, Säkkijärven polkkaa! Se polkka taas menneitä mieleen tuo ja se outoa kaipuuta rintaan luo. Hei, soittaja, haitarin soida suo Säkkijärven polkkaa!
| 카르얄라 땅은 유일한 아름다운 기억이나 여전히 심장에서 부터 음악이 들려오고, 연주자의 손가락이 연주를 시작할 때, '''세키예르벤 폴카!'''. '''폴카'''는 과거의 시간을 돌려놓으며 가슴에 낯선 갈망이 생기게 한다. 헤이! 연주자여, 어서 아코디언으로 연주하게나... '''세키예르벤 폴카!'''
| 온 까우니나 무이스또나 까를랴란 마, 무따 비엘레킨 쏘이메스떼 소인나따, 꾼 쏘이따얀 쏘르미스따 꾸울라 싸, 쎄끼예르벤 뽈까! 쎄 뽈까 따스 멘네이떼 미엘레엔 뚜오 야 쎄 오우또아 까이뿌따 린딴 루오. 헤이, 쏘이따야 하이따린 쏘이따 쑤오 쎄끼예르벤 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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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
| Nuoren ja vanhan se tanssiin vie, ei sille polkalle vertaa lie! Sen kanssa on vaikka mierontie Säkkijärven polkkaa! Siinä on liplatus laineitten, siinä on huojunta honkien. Karjala soi - kaikki tietää sen - Säkkijärven polkkaa! Tule, tule tyttö, nyt kanssani tanssiin, kun polkka niin herkästi helkähtää. Hoi! Hepo surkoon ja hammasta purkoon, kun sillä on ihmeesti suurempi pää! Tule, tule, tyttö, nyt kanssani tanssiin kun meillä on riemu ja suvinen sää! Säkkijärvi se meiltä on pois, mutta jäi toki sentään polkka!
| 노소를 불문하고 춤추게 하며 그 어떤 것에도 비교가 되지 않는구나! '''폴카'''가 있다면 지붕 없이 살아도... '''세키예르벤 폴카!''' '''폴카'''에게는 파도의 물결과 소나무의 흔들림 마저 있는구나. 카르얄라에서 들려오는 모두가 안다는 '''세키예르벤 폴카!''' 오너라. 소녀여. '''폴카'''가 섬세하게 울려퍼질 때 나와 함께 춤을 추자꾸나. 호이! 만일 말의 머리가 이상하게 크다면 그것이 울부짖고 이를 악물게 하여라! 오너라, 소녀여. 모두가 흥에 취해 여름을 느낄 때, 나와 함께 춤을 추자꾸나! 우린 '''세키예르비'''를 잃었지만 아직 '''폴카'''가 남아있다!
| 누오렌 야 반한 쎄 딴씬 비에, 에이 씰레 뽈깔레 베르따 리에! 쎈 깐싸 온 바이까 미에론띠에, 쎄끼예르벤 뽈까! 씨네 온 리쁠라뚜스 라이네이뗀, 씨네 온 후오윤따 홍끼엔. 까를랴라 쏘이 까이끼 띠에따 쎈 쎄끼예르벤 뽈까! 뚤레, 뚤레, 뜃뙤, 뉫 깐싸니 딴씬, 꾼 뽈까 닌 헤르께스띠 헬르께따. 호이! 헤뽀 쑤르꼰 야 함마스따 뿌르꼰, 꾼 씰레 온 이메스띠 쑤렘삐 빠! 뚤레, 뚤레, 뜃뙤, 뉫 깐싸니 딴씬 꾼 메일레 온 리에무 야 쑤비넨 싸! 쎄끼예르비 쎄 메일떼 온 뽀이스, 무따 야이 또끼 쎈딴 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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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
| Kun rakkaimmat rannat on jääneet taa, niin vieraissa kulkija lohdun saa, kun kuuntelee soittoa kaihoisaa: Säkkijärven polkkaa! Se polkka on vain, mutta sellainen, että tielle se johtavi muistojen. On sointuna Karjalan kaunoisen: Säkkijärven polkkaa!
| 아끼는 가닥이 뒤로 남겨졌을 때, 외지의 방랑자가 애석한 노래를 들으며 위안을 보태어줄 것이다. '''세키예르벤 폴카!''' 이것은 그냥 '''폴카'''이기도 하며 추억의 길로 이어주기도 한다. 아름다운 카렐리아의 소리는 바로 '''세키예르벤 폴카라네!'''
| 꾼 라까이맛 란낫 온 야넷 따, 닌 비에라이싸 꿀끼야 로뚠 싸, 꾼 꾼뗄레 쏘이또아 까이호이싸, 쎄끼예르벤 뽈까! 쎄 뽈까 온 바인, 무따 쎌라이넨, 에떼 띠엘레 쎄 요따비 무이스또옌, 온 쏘인뚜나 까를랴란 까우노이쎈, 쎄끼예르벤 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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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 2절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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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참고로 세키예르벤 폴카로 유명한 빌요의 인생을 바탕으로한
세키예르벤 폴카라는 영화도 있다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