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세틀러: 제국의 부흥의 캠페인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다.
2. 진행
이전 시리즈 대비 약 두 배의 분량인 총 16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 미션은 이전 미션을 클리어해야 나오기 때문에 일직선 구성이다.
- 소르달을 제외하면 대부분 임무를 설명하는 그 기사가 해당 미션에 가장 적합한 기사다.
베스톨름에 잘 오셨습니다. 이 곳은 당신의 왕국이며, 성실하고 근면한 정착민들로 가득한 활기찬 땅입니다. 당신은 성에서 그들의 일상을 볼 수 있으며, 당신의 기사인 마르커스 경과 알란드라 경을 통해 그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당신의 기사들은 백성들을 살피는 당신의 눈이자 손이며, 그들의 도움으로 제국을 재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임무 설명: 베스톨름의 남쪽에 있는 교역로에서 상인들의 마차가 도적단의 습격을 받았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교역로 인근에 새로운 정착지를 조성하고 강력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 임무 목표: 수도 베스톨름 근처 교역로에 출몰한 도적단의 격퇴.
- 기후: 온대 기후지만 겨울은 오지 않는다.
- 추천 기사: 없음[1]
이번 미션에서는 마르커스와 알란드라 둘 다 각자의 비활성/활성 능력을 전혀 활용할 수 없다.
.[2]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에 배신하는 기사를 마르커스나 알란드라로 할 생각이라면 버리지 않을 기사를 골라주는게 좋다.
첫 미션답게 튜토리얼로 구성이 되었다. 기본적인 조작법과 자원의 생산과 이동, 건물 건설과 전초 기지를 통한 영토 확장 등 게임에 있어서 기초적인 부분들을 배운다고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진행하자.
찰리아의 이주민들을 바이킹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도시를 건설하고 이 지역을 지키면 상인의 배가 한 번 더 안전해진 램지 항구에 올 수 있습니다.
- 임무 목표: 안전해진 램지 항구에서 소금을 구매.
- 기후: 온대(짧은 겨울)
- 추천 기사: 없음.
시작하자마자 주어지는 임무는 이전 임무의 목표였던 장관을 달성하는 것이다. 자원도 풍부하니 각종 채집 건물과 가공 건물을 적절하게 짓는다. 첫 영토인 로크사이어 해안의 남서쪽은 스론허스트 숲인데 여기에는 철광석이 있다. 이 미션에서는 최소 6개가 필요하니, 여유가 된다면 미리 전초 기지를 세우는 것은 좋은 선택이다. 그 남쪽으로 내려가면 셀버른 마을이 있는데, 모직 의류가 추후에 필요하므로, 역시 여유가 된다면 양모를 미리 구매해두는 것이 좋다. 북서쪽에는 알더버리 언덕과 스칼렛 해안에 각각 폐허와 난파선이 있다. 기사를 보내면 금 100씩 총 200을 초반부터 얻을 수 있으니 챙겨두자.
장관이 되면 레지스 마을, 스베니지 마을, 리안 예배당, 램지 항구를 순회하면서 퀘스트를 받아야 한다. 레지스 마을에서는 상술한 모직 의류 9개를 요청하니, 양모를 남쪽 마을에서 얻었다면 생산하고 전달하면 된다. 스베니지 마을에서는 방금 쳐들어온 바이킹 대대 하나를 격퇴하길 원한다. 바이킹 대대는 일반 병사에 비해 인원이 절반인데다가 전력도 약한 편이라 기사 혼자서도 충분히 쓸어버릴 수 있다. 격퇴하면 스베니지 마을 쪽은 임무 완수. 리안 예배당은 아직 별 다른 퀘스트를 주지 않으니 넘어가고, 램지 항구에는 엘리아스라는 상인이 퀘스트를 준다. 봉화를 세 개 울리는 것이 목표이며, 이 봉화를 전부 울리면 항구가 안전해진다고 한다. 첫 봉화는 항구 남쪽에 있고, 목재 20을 요구한다.
상술한 퀘스트를 일차적으로 들어주었다면 바이킹 습격 이벤트가 일어난다. 아군 영토에 바이킹 대대 넷이 상륙하며, 아직 검병을 양성할 수 없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한다. 바이킹들이 불을 지르면 제깍제깍 불을 꺼주면 된다. 불을 좀 지르다 보면 바이킹들은 돌아가고, 정착지 주변을 성벽과 성문으로 둘러싸라는 퀘스트가 주어진다. 시장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성벽을 두르는 것보다는 해안가의 절벽을 이용해 일부만 성벽을 건설해주면 짓기도 편하고, 석재도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 성벽과 성문의 건설이 완료되면 바이킹들이 다시 와서 성벽으로 둘러싸인 것을 보고 한탄하더니 다시 돌아간다.
바이킹 이벤트가 끝나면 엘리아스가 스베니지 마을 북쪽의 두번째 봉화를 울려야 한다고 말한다. 처음과 같은 방식으로 마차를 보내면, 레지스 마을과 스베니지 마을 사이에 있는 도적 떼가 습격을 해 마차를 잃는다. 이 역시 바이킹 이벤트처럼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이벤트이다. 그렇게 마차를 잃고 나면 마차를 호위할 검병을 양성할 수 있게 된다. 검병 한 대대를 양성하고 다시 마차를 보낸 다음 호위하면, 도적 떼가 조금 공격하다 그만둔다. 이 도적들은 계속 놔두면 귀찮아지니 검병을 더 양성해서 아예 쓸어버리는 것도 괜찮다.
두번째 봉화를 울리면 리안 예배당이 바이킹의 습격을 받는다. 예배당 측에서는 재건할 석재 40이 필요하다고 하니, 이를 보내주자. 참고로 두번째 봉화와 같은 동선인데도 석재 마차는 도적 떼가 습격하지 않는다. 그러니 실수로 호위 안 붙였다고 망연자실할 필요는 없다. 석재가 도착하면 예배당 측에서 마지막 봉화를 피워준다. 세 개의 봉화에 불이 피어나자 램지 항구에 상선이 들어온다. 기사를 보내 소금을 구입하고 이 소금이 시장에 도착하면 임무는 종료되며, 엘리아스가 아군의 기사가 된다.
란달핑겐의 남작이 왕권을 강탈했으며 그의 군대가 주변 마을들을 약탈하고 있습니다. 야누스베르크의 장관은 평화를 되찾기 위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 임무 목표: 야누스베르크의 장관을 도와 주변의 마을들을 란달핑겐 남작군의 약탈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 기후: 온대(짧은 겨울)
- 추천 기사: 엘리아스
교역을 많이 해야 하므로 엘리아스가 가장 좋다.
본진 서쪽의 영토인 그렌델 숲(목재/철광석1/사슴1)에 가보면 폐허가 있는데 여기서 금 200을 얻을 수 있으니 시작하자마자 바로 얻고 영토도 바로 확보해주자. 이곳 바로 위에는 남작의 영토이므로 남작 직위를 얻으면 위쪽 길목은 성벽으로 틀어막아서 침공을 막는게 좋다.
그 외에 본진 근처에 없는 자원이 꽤나 있는데 이런 자원은 야누스베르크의 동맹인 다른 마을들이 팔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기사를 보내서 구입해와야 한다. 마을들이 요구하는걸 들어주면서 중간중간에 약탈을 나오는 남작의 군대를 플레이어의 병력으로 막을지 맵 중앙의 용병단을 고용해서 막을지는 선택이니 취향껏하자. 임무 마지막에 남작 군대의 대공세를 막고 달아나는 남작의 마차를 잡으면 승리한다. 이후 케스트랄이 아군의 기사가 된다.
나르팡에 우리의 기지를 건설해야 합니다. 그러면 브렉의 마을과 연락해 바이킹이 우리 해변을 습격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 임무 목표: 바이킹의 마을 브렉과 접촉해서 날린드 바이킹이 침략하는 이유에 대한 정보를 얻고 크림슨 사바타의 성에 갇혀 잇는 남쪽 땅의 대사(외교관)을 구출해야 한다. 임무 종료 후 레드 프린스가 크림슨 사바타의 제안에 따라 적의 기사를 포섭해 비수로 활용하라고 명령하며 배신에 대한 복선을 보여준다.
- 기후: 냉대(매우 긴 겨울)
- 추천 기사: 케스트랄 or 마르커스[3]
케스트랄은 영토 확장에 이점이 있고 마르커스는 후반에 공격을 할 때 목책을 깨기에는 미묘하게 모자라는 횃불을 보충해줄 때 좋다.
식량으로 쓸만한 자원이 물고기말고는 없다고 봐도 되므로 시작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본진에 3개나 있는 물고기 자원쪽에 어장을 지어서 바다가 얼기 전에 물고기를 최대한 확보하도록하자. 그리고 이 맵은 사슴이 정말 귀하다. 그러니 사슴을 소비하는 건물(푸줏간, 피혁소, 비누 제작소)은 가능하면 짓지 않는게 좋다. 다행히 브랙에서 양을 팔기 때문에 양 목장, 그리고 방직소를 지어주면 피혁소는 굳이 필요가 없다.
사슴 이상으로 석재가 정말 귀하다. 사슴이야 1개가 있어서 느리게나마 계속 충원은 되지만 석재는 본진 북동쪽 영토에 1개 있는거 다 캐면 땡이다(...) 심지어 브렉에서도 석재는 팔지 않으니 정말 신중하게 쓸 필요가 있다.
후반에 궁병을 모아서 진출하면 적의 성벽 앞까지는 무난하게 점령이 가능하다. 여기까진 쉽지만 적의 성 내부에 있는 하킴의 구출이 조금 까다로운 편. 한겨울이 오면 강가가 얼어붙으면서 성벽을 우회해서 공격할 수 있다. 이쪽의 방어는 목책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목책을 불화살로 부수고 들어가서 하킴이 있는 교도소를 확보하자. 하킴은 일단 구출만하면 알아서 본진의 성까지 달려가기 때문에 보호만 약간 해주면 거의 무조건 클리어할 수 있다.
크림슨 사바타가 바이킹에게 공격하도록 종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날린드가 적은 아닙니다. 시인 소르달은 우리를 도울지도 모릅니다.
- 임무 목표: 소르달을 도와 날린드 바이킹들을 크림슨 사바타의 지배에서 해방시켜 줘야 한다.
- 기후: 냉대(긴 겨울)
- 추천 기사: 하킴, 케스트랄, 마르커스
석재가 부족해서 건설비를 아낄 수 있는 하킴이 좋다. 케스트랄의 경우 영토 확장에 도움이 되고 마르커스는 적군 전진기지를 공격해야 하는 이 미션에서 횃불 공급 역할로 유용하다.
일단 본진 서쪽 영토인 노르더선드(목재/석재1/사슴1)부터 확보하자. 그런데 후반에 공성 병기인 충차를 쓰려면 테크를 이전 미션보다 더 많이 올려야해서 석재가 많이 필요한데 근처의 석재가 노르더선드에 1개 있는게 전부고 이전 미션처럼 다른 마을들도 석재는 팔지 않는다(...) 하지만 꼼수가 있는데 임무 진행상 먼저 크림슨 사바타 병력이 장악한 전초 기지들을 빼앗아야 하는데 본진에서 5시 쪽에 있는 전초기지인 스베넨거를 뺏으면 이곳에도 석재가 있다. 전초 기지를 점령하면 소르달이 이곳에 수렵소 3개를 건설하라는 임무를 주지만 건물을 지으면 영토의 소유권이 넘어가버리므로 깔끔히 무시하고 여기서 석재가 바닥날 때까지 다 캐면서 테크를 다 올리고 다시 진행하면 편하다. 마찬가지로 다른 전초 기지들을 점령할 때도 이곳에 있는 양이나 소 등을 전초 기지쪽에 아닌 본진에 목장을 지어서 미리 옮겨오는 식으로 자원을 전부 약탈하고 진행하면 편하다. 이후 충차를 이용해 성문을 깨고 크림슨 사바타의 본진을 날려버리면 임무가 완료되며 소르달이 아군의 기사가 된다.
레키르의 마을은 길고 혹독한 겨울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겨울을 견디기에 충분한 음식을 준비해 이 마을에 공급하면 날린드에 우리의 신의를 설득할 수 있습니다.
- 임무 목표: 날린드인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 긴 겨울을 맞이한 날린드인들의 마을에 물자를 지원해서 겨울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 기후: 냉대(무한 겨울[4]
트리거로 설정돼 있어서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겨울 상태가 계속 지속된다. 그래서 미션을 거의 끝까지 진행해야만 겨우겨우 얼음이 녹기 시작한다.
)
- 추천 기사: 엘리아스, 하킴, 케스트랄
엘리아스를 선택하면 부족해지기 쉬운 식량 확보에 도움이 되며 하킴을 선택하면 자원 부담이 적어서 테크를 올리기 편하다. 케스트랄은 영토 확장으로 자원을 확보해야 하는 맵이라 유리하다. 그 외 기사들은 메리트가 전혀 없다[5] 보통 임무를 설명하는 기사가 미션에 적합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미션만큼은 예외. 소르달은 해당 미션에 도움이 되는 특징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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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자 지원 미션이라는 특징상 적 세력이 없다. 따라서 침략의 위협은 없지만 시작하자마자 겨울이 시작되며 임무 클리어 직전까지 겨울로 고정된다. 농사가 불가능하므로 식량은 사슴밖에 없다고 봐도 된다
[6] 물고기가 있지만 채집이 불가능해서 쓸모가 없으니 그냥 없는 셈 치자.
기사와 처음에 주는 검병을 이용해 주변을 수색해서 빠르게 솔베슘의 마을을 찾자. 그러면 수송 마차가 늑대 때문에 못온다고 임무를 주는데 처음에 주는 기사와 검병으로 바로 정리가 가능하므로 바로 완수해주자. 그러면 보상으로 곡식을 75개 주는데 이 곡식으로 제빵소와 푸줏간을 짓고 빵을 9개 만들어서 베스 마을로 보내줘야 한다. 이때 자원 메뉴를 열어서 빵에 사용 금지
[7] 건물에서 생산은 하지만 주민들의 소비는 금지하는 설정. 캠페인에서 자원 확보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유용한 기능이다. 노란색으로 금지 마크가 걸리면 사용 금지이고 빨간색이면 생산 금지이니 헷갈리지 않도록 유의할 것.
를 걸어주고 베스 마을에 보내줄 물량을 확보하자. 베스에 빵을 보내주고나면 남아있는 곡식 때문에 당분간은 식량 사정에 여유가 생기므로 곡식이 모두 떨어지기 전에 테크를 빨리 올려서 세금 수입을 확보하자. 곡식은 추가로 수급이 불가능하므로 곡식이 모두 떨어지면 제빵소는 미련없이 철거해도 된다.
베스에서는 양을 10마리 찾아오는 임무를 주는데 근처 영토를 돌아다니면 모두 찾을 수 있다. 이후 미션을 위해선 양이 필요하므로 기사를 부지런히 굴리면서 초반에 미리 다 찾아주는 것이 편하다.
식량 때문에 사슴이 매우 귀하니 사슴을 소비하는 피혁소나 비누 제작소는 초반에 1개만 짓고 나중에는 사용 금지를 걸어서 추가적인 사슴 소모를 막고 생산 건물은 나무나 양모를 요구하는 빗자루 제작소나 방직소로 교체하자. 베스에서 주는 양을 찾는 임무를 완료하고 양을 사와서 방직소를 돌리면 된다. 또한 이 임무에서는 적 세력이 없으므로 여유가 된다면 세금이 확보 되는대로 사냥꾼의 계곡(사슴1)과 솔베슘의 여울(사슴1)을 모두 확보해서 사슴을 더 확보하는게 좋다. 본진 동쪽의 피오르드 가장자리(소(3))와 동남쪽의 교차로(소(2))까지는 필수는 아니나 낙농장으로 사슴을 조금이라도 절약하려면 확보하는 것도 괜찮다.
게스의 주교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을 상징으로 성당을 건설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고스트 역병이 도시에 발생했으며 도시의 항구는 파괴되었습니다. 이 곳의 사람들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임무 목표: 레드 프린스에 맞서는 도시인 게스의 성당 건설과 항구의 재건 공사를 지원해야 한다.
- 추천 기사: 하킴, 케스트랄, 엘리아스
철, 양, 소 등을 얻기 위해선 본진 근처 영토를 모두 확보해야 하니 케스트랄이 유용하고 엘리아스도 해당 미션에서는 석재를 많이 수입해야 하니 좋은 편.
물자 지원형 미션이긴 하지만 바로 전 미션인 레키르와 달리 적 세력이 있기 때문에 병력또한 확보해두는게 좋다. 기사로 수색해서 게스를 찾으면 무역항 재건을 위해 석재를 요구하는데 본진에 있는 석재 1개 정도로는 본진 근처의 도로나 성벽 건설, 건물 증축에 쓰기에도 모자라므로 사실상 거의 무조건 게스의 동맹 마을에서 수입해서 공급해야 한다. 다행히 게스의 동맹 마을인 오래된 채석장 마을에서 석재를 파는데 이곳은 수시로 크림슨 사바타의 병사들이 나타나서 방해하므로 병력을 확보해서 격퇴해주자.
임무 사전 설명에서는 마치 본진 기준 5시 쪽에 레드 프린스 세력의 기지가 있는 것처럼 설명하는지라 “가봐야 적이 있겠지”라고 생각해서 정찰을 안 하는 실수를 범하기가 쉬운데 이쪽에는 철광석과 석재를 판매하는 게스의 또 다른 동맹 마을인 광부의 자류가 있다. 귀중한 석재를 수입해 올 수 있는 루트이니 병력을 모으는 대로 이쪽 진흙 늪에 자리잡고 있는 도적단을 밀어버려서 교역로를 확보하고 광부의 지류에서 석재를 수입해 온다면 임무 진행이 매우 편해진다. 본진 근처 영토들을 확보하면 추가로 양이나 소를 얻을 수도 있지만 재건 지원이 임무라 석재만 확보하면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하므로 필요없다면 굳이 확보하지 않아도 된다.
할머니들의 할머니에게 가장 강한 인상을 준 사절은 날린드의 충성을 얻게됩니다. 그 분이 우리에게 제시할 과제에 대해 빨리 준비해야 합니다. 크림슨 사바타가 이미 기지를 구축했습니다.
- 임무 목표: 날린드인들의 대모인 할머니들의 할머니[8]가 주는 과제를 경쟁자(크림슨 사바타)보다 먼저 3개를 달성해서 날린드인들과의 동맹을 성사시켜야 한다.
- 과제: 순서대로 1) 금 300 보내기, 2) 면직 의류 8개 보내기, 3) 생선 8마리 보내기, 공성 무기 부품 보내기(...)[9]
공성 병기 부품을 제작하려면 테크를 타서 작위를 올려야 하는데 땅이 척박해서 발전이 힘들다.
- 추천 기사: 하킴, 마르커스
테크를 빨리 올려야 하며 전투도 해야 하는 미션이라 이 두 기사 외의 다른 기사들은 메리트가 전혀 없다.
이전까지의 미션과 달리 경쟁자보다 먼저 조건을 달성해야해서 타임 어택이 요구되며 본진 영토가 좁은 편
[10] 생산 건물을 지을 공간도 부족한데 목장까지 지어야 한다.
인데다 자원도 생각보다 빡빡하기 때문에 촉박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각 과제마다 제한 시간을 주는데 이건 사실 과제를 빨리 달성하라고 있는게 아니라 사실상 다음 과제를 위해 발전을 미리 해둬야 하는 시간이라 봐도 된다. 그러니 처음에 금 300을 보내라해서 처음에 주는 금 250에 약간만 보태서 바로 보내면 절대 안된다 바로 망한다(...).
우선 1번째 과제(금 300)의 제한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반드시 장관 작위와 검병 생산 시설을 미리 확보하자. 금을 보내도 도착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너무 늦게 보내지는 말자.
1번째 과제를 클리어하면 2번째 과제로 면직 의류를 요구한다. 일단은 먼저 양이 필요한데 이 양은 본진 서북쪽에 있는 야트라비크 지류에서 수입해야 한다. 그런데 그냥가면 바로 살 수 있는게 아니라 부가 임무로 마을의 늑대를 토벌해줘야만 살 수 있다(검병 시설을 만들어야 하는게 이거 때문이다. 영웅으로 짤짤이를 하는 방법도 있다. 늑대 전부에게 공격 받지 않는 이상 죽기 직전에 한 마리는 잡을 수 있으니 미리 영웅을 보내 한 마리씩 잡고 빠지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그러니 병사 보내 늑대 잡으랴 양을 구매해도 그 양이 본진에 지어둔 양목장까지 오는데도 한세월이고(...) 도착해도 양모를 생산하는 과정을 거친 다음 그걸 방직소에서 가공해서 면직 의류을 만들어야하니 시간이 정말 모자란다. 정공법으로 플레이하면 시간 맞추기가 버거우니 중간에 도둑을 찔러넣어서 시간을 벌어줄 필요가 있다. 본성 오른쪽 성문 근처에서 기회를 봐서 침입하면 가능하다. 정 힘들면 이 과제는 버리는 경우도 많지만 이 과제를 성공하면 나중에 공성 무기 부품 과제를 패스할 수 있으니 할 수 있다면 하는게 낫다. 3번째 과제부터는 전투를 해야 하므로 2번째 과제를 진행하면서 별도로 남작 작위로 승급한다음 궁병 생산 시설도 미리 확보해두는게 필요하다. 게다가 공격 루트 확보 겸 경제, 수송 루트를 위해 오트라 리크 광산(철광석1)도 미리 확보한다음 포장 도로도 깔아주는게 좋다.
3번째 과제의 생선 자원은 맵 중앙에 있는 베스드제 계곡(물고기2)에만 있는데 전초 기지 건설 비용이 무려 1000골드나 하니 먼저 짓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니 병력을 잔뜩 모은다음에 근처 오트라 리크 광산(철광석1)쪽에서 대기하다가 크림슨 사바타가 베스드제 계곡에 전초 기지를 완성하는 즉시 공격해서 빼앗자. 그리고는 상대편쪽 길목에 아예 성벽을 건설해서 틀어막아 버려도 된다. 어차피 물고기를 독점하는 상태니 빠르게 보내줄 필요없이 편하게 테크를 올릴만큼 올려도 되지만 시간을 너무 오래끌면 적군측에서 레드 프린스가 직접 생선을 공수하니 조심할 것. 아니면 아예 전투가 가능한 걸 역으로 이용해 생선을 보내기 전에 크림슨 사바타 쪽의 본성을 제외한 전초 기지를 전부 뺏고 울타리를 둘러 버려서 적 마차를 길막하는 짓도 가능하 다.
4번째는 공성 무기 부품을 요구하는데 특별한 전략이 없으니 설명을 생략한다.
임무 종료 후 비디오 영상이 나오는데 레드 프린스는 크림슨 사바타의 조언에 따라 기사 중 한명을 포섭해 중요한 순간에 역공을 할 것을 지시한다.
레드 프린스의 첩자가 허스란 시를 점령하고 마을이 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남쪽의 우리의 기지를 건설하고 그 곳에서 마을 사람들을 도와야 합니다.
- 임무 목표: 후스란을 점령하고 수자원을 통제하고 있는 레드 프린스 세력에 맞서 근처 마을들에게 수자원을 공급하고 물 부족 문제의 해결을 지원해야 한다. 더불어 성 요셉 수도원에서 고스트 역병에 대한 단서를 얻어야 한다.
- 추천 기사: 하킴, 엘라아스, 케스트랄
나무 자원이 부족해서 수입을 많이 해야 하므로 절약이 가능한 하킴이나 엘리아스가 유용하다. 그 외에는 부족한 자원 때문에 세금 수입이 적어서 세금 보너스가 있는 케스트랄 정도나 고려해볼만 하다.
사막 지형이라 나무와 옥토가 정말 부족하다. 본진에 사슴이 하나 있긴 하지만 극초반에 잠깐 사용하는 정도로 생각해야하며 시간이 조금 지나면 이곳에도 벌목소를 지어서 벌목소를 최소 2개는 돌려야 제대로 된 발전이 가능하다. 사슴은 본진 서쪽에 있는 자발길(사슴2)을 확보해서 수급하도록 하자. 나무가 있는 지역 외에는 옥토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농장이나 목장은 없다고 그냥 생각하고 플레이해야 한다. 알 하드라 마을, 알 하시르 마을은 주기적으로 물을 요구하는데 본진 우물로 감당이 가능하므로 요구하는대로 보내주도록 하자.
알 하드라 마을이 자체적으로 물을 자급하도록 해야하는데 오아시스 근처에 있는 사자 무리를 정리해줘야 한다. 본진 동쪽에 무사르 황무지에 철광석이 있으니 여기를 확보한다음 검병을 2, 3기정도 뽑아서 사자를 정리하면 된다. 여기서 식량을 구입할 수 있으니 사실상 봉인된 농장이나 목장 대신 식량 수급에 활용하도록 하자.
알 하시르 마을에서는 우물을 파기 위해 석재를 공급해야 하는데 본진 서쪽 자발길에 석재가 하나 있지만 이것만으론 모자라니 알 하시르 바로 아래에 있는 뱀의 협곡을 확보하고 석재를 추가로 채취하는게 좋다. 문제는 우물이 로또라서 언제 성공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깊이 더 파는 것보단 돌아다니며 한번씩 파보는게 느낌상 더 낫다(...) 해결만 하면 여기서 나무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나무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된다. 아니면 아예 병사를 더 뽑아다가 알 하드라 마을 위쪽의 적 영토를 빼앗아서 여기다 벌목소를 지으면 나무는 이제 걱정 안해도 된다.
마지막으로 성 요셉 수도원에서 요구하는걸 들어주면 고스트 역병의 단서를 얻을 수 있지만 크림슨 사바타가 선수쳐서 단서가 있는 곳으로 먼저 출발한 상태다.
주아하르 시가 고스트 역병의 치료약을 보유하고 있는 수도원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크림슨 사바타가 이 도시를 포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지를 건설해 주아하르를 지원하고 크림슨 사바타를 물리쳐야 합니다.
- 임무 설명: 크림슨 사바타의 군대에 포위되어서 농성 중인 주아하르를 구원하고 주아하르의 보호를 받는 수도원에서 고스트 역병 치료제를 확보해야 한다.
- 기후: 사막(겨울 없음). 진행 도중에 역병이 발생한다.
- 추천 기사: 알란드라, 엘리아스, 하킴
포위 중인 도시에 물자&군사적 지원을 해야 하는 특징상 발전을 빠르게 할 수 있는 하킴이나 교역 이득이 있는 엘리아스도 쓸만하지만 임무 중반부터 발생하는 역병을 가장 수월하게 대처하려면 알란드라로 플레이 하는 게 가장 좋다.
자원이 굉장히 풍족한 맵이지만 작위 승급을 하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던 이전의 임무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주아하르가 대형 투석기로 지속적으로 공격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니 발전을 최대한 빠르게 해서 지원을 해야한다.
처음에는 본진 동쪽의 드제벨 칼베르(목재/철광석2/석재1/사슴2)부터 확보하는게 좋은데 처음에 주는 병사로 사자 무리들을 미리 토벌하고 먹는게 좋다. 확보하면 이쪽에 옥토가 약간 있으므로 나무를 벌목한다음 농장을 지어주면 식량은 문제가 없다. 이후에는 본진 서남쪽의 알 사리즈 산봉우리(철광석1/석재1/사슴1)
[11] 본진 왼쪽 아래 언덕길에 올라가서 전초 기지를 세우면 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부터 확보해서 석재와 철광석을 확보하자. 알 사리즈까지 확보했다면 본진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길이 모두 좁은 길목이기 때문에 길목마다 성문과 성벽 약간씩만 두르면 도시 보호를 위해 성벽을 두르는 임무는 손쉽게 달성이 가능하다.
드제벨 칼베르 동쪽으로 내려가면 오우라트 탈라 오아시스(물고기1/사슴2)가 있는데 이 곳에 오아시스 근처에는 제법 넓은 옥토가 있으므로 이곳에 있는 도적단을 병력을 동원해 밀어버리고 확보한다음 양 목장과 소 목장을 지어주자. 양과 소는 본진 서쪽에 있는 아인 아이사 골짜기 마을에서 팔기 때문에 기사를 보내서 구입하면 된다. 아인 아이사 마을 바로 위쪽에 산봉우리(물고기1/철광석1)도 확보해서 도로를 깔아주면 통행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확보하는게 좋다.
주아하르와 접선하면 포위된 주아하르측에서는 수시로 물자를 요청하는데 대부분 채취가 아닌 생산 자원(식량, 옷, 무기 등)을 요구하기 때문에 생산 건물을 자체 수요량보다는 좀 더 지어줄 필요
[12] 지원+내수를 순전히 생산량만으론 감당하니 힘드니 아인 아이샤에서 식량이나 의류를 사와서 내수를 충당하자.
가 있다. 요구하는 물자만 보내면 주아하르가 너무 빨리 뚫리기 때문에 임무 요구와는 별도로 석재도 최대한 팔아줘서 성벽을 계속 보수할 수 있게끔 해줘야한다.
임무 중반부터 플레이어 정착지에도 고스트 역병이 퍼지는데 아직 치료소를 지을 수 없어서 대처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13] 수도원에 기사를 보내서 약을 사와야 하는데 거리가 멀어서 엄청 오래 걸린다. 게다가 질병은 굉장히 자주 발생한다.
. 하지만 기사가 알란드라면 스킬 한방으로 말끔하게 해결이 가능하다.
시간을 너무 지체해서 주아하르의 성벽이 뚫리면 적군 병사들이 주아하르의 창고를 직접 공격
[14] 창고가 파괴되면 영토 내의 모든 건물이 파괴되므로 패배한다.
하려 하기 때문에 조심할 것. 주아하르에 병력이 난입하려 하는지 감시하면서 투석기를 빠르게 확보하는 즉시 주 병력으로 순회 공연을 하면서 적군의 대형 투석기들을 모두 없애고 포위를 풀어주도록 하자.
티오스의 성주는 위험한 내기를 걸었습니다. 우리가 신속하게 토너먼트를 조직하지 않으면, 그는 티오스를 레드 프린스에게 빼앗길 것입니다. 그는 그가 토너먼트를 준비하는 동안 티오스를 맡아 달라고 우리에게 부탁했습니다.
- 임무 설명: 티오스의 성주 대신 티오스를 관리하면서 토너먼트 개최 준비를 도와야 한다.
- 특이사항: 해당 임무 이후 임무 횟수가 가장 적은 기사가 배신을 하게 되는데 기용을 안 할 기사를 미리 정했다면 상관없지만 최대한 골고루 기사를 등용했다면 여기서 고르는 기사에 따라서 배신자가 사실상 결정된다고 봐야한다. 티오스까지 합해도 총 11개의 임무가 있고 기사는 6명이므로 아무리 분산을 잘해줘도 1명은 무조건 임무를 1개 이상은 적게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가능하면 시작 전에 기사 설명을 둘러보면서 누가 임무를 얼마만큼 진행을 했는지 미리 확인을 해주자.
- 추천 기사: 케스트랄
이 임무는 진행에 골드가 정말 많이 필요하다. 하킴은 자원 절약에나 도움이 되지 세금을 늘려주는게 아니라서 여기서는 케스트랄보다 효용성이 떨어진다. 다른 기사들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근처에 적대 세력은 없지만 도처에 야생 동물이 있고 도적단도 여럿 있어서 개발에 난황이 있다. 게다가 처음부터 백작 작위로 시작해서 주민들의 요구하는 사항이 많으니 빠르게 경제를 최적화하고 근처 영토를 차근차근 편입시키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
처음부터 백작 상태로 시작하는데 시작하자마자 질병이 퍼지기 때문에 바로 위쪽에서 약초소와 약재소를 지어서 질병부터 퇴치해야 한다. 질병을 걷어 내었다면 처음부터 있는 생산 건물들 중 당장에 자원을 수급할 수 없어서 도움이 안 되는 제빵소, 낙농장, 방직소 같은건 전부 철거해버리자. 나중에 자원을 얻으면 그 때 다시 지어도 늦지 않다.
질병을 퇴치하면 성벽 복구 임무(제한 시간 1시간)가 나오는데 이에 필요한 석재는 동쪽의 페드레라 트라벨레즈(석재2)에 있다. 하지만 전초 기지 건설 비용이 1000골드나 들어가기 때문에 바로 건설하기는 무리이므로 일단 티오스를 발전시키는게 먼저다. 티오스 본성에는 물고기가 3개나 있고 편입 가능한 근처 영토에는 나무와 사슴들이 널려 있으므로 식량은 물고기(훈재소), 의류는 사슴(피혁소), 청소 도구는 나무(빗자루)위주로 건설하고 다양성을 위해 나머지는 1~2개만 섞어주면 충분할 것이다.
페드레라 트라벨레즈(석재2)에 전초 기지를 지을 때는 최대한 아래쪽으로 지어서 건설자가 중간에 도적에게 공격당하지 않도록 하자
[15] 이걸 미리 방지하려면 도적단이 있는 영토로 들어가지 않도록 목책으로 막아두고 건설 후 철거하면 된다.
. 건설자가 죽으면 비싼 돈내고 다시 보내야 되므로 골치 아파진다. 정 위험하면 기사를 보내서 몸빵을 해서라도 건설자는 살리자. 이후 석재가 수급되는대로 주요 지점에 포장 도로를 적절히 까는 동시에 성벽도 차근차근 복구하도록 하자.
그러면 제한 시간이 3시간으로 갱신되므로 일단은 숨통이 트이게 된다. 이후에는 북쪽의 로마 히에르스타스(목재/약재2)를 확보한 다음 서쪽 영토들(사슴/양(5))부터 편입 후 골드가 모이는대로 서북쪽에 있는 체로 칸딜라(철광석2)(전초 기지 1000골드)까지 확보해 두는게 좋다. 양이나 소는 확장하는 도중에 정확히 5마리씩 얻을 수 있는데 강가가 없다보니 본성 안쪽에 짓는 수밖에 없다. 그러니 건설 부지를 잘 골라주자.
티오스의 성주는 처음에는 나무50, 다음에는 검 18개를 요구하는 것 외에는 모두 호위 임무인데 이때부터 주변 도적단들이 골칫덩어리로 돌변하므로 빠르게 진행하기 보단 철광석이 확보 되는대로 병력을 최대한 뽑아다가 전 맵을 돌면서 발전을 방해하는 야생 동물(곰)과 도적단을 미리 싸그리 청소해두면 매우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후 내빈들
[16] 내빈들은 지방의 귀족이나 기사들이라는 설정이지만 실제로는 아군의 기사들이 온다. 다른 임무와 마찬가지로 모델링 돌려쓰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을 안전하게 호위해주고 우승 상금 2천 골드를 보내주면 끝.
레드 프린스보다 먼저 세 개의 증표를 모으면 사막의 레이더스와 동맹을 맺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정착지를 건설하고 증표를 찾기 위해, 세 곳의 발굴지를 각각 조사해야 합니다.
- 임무 설명: 사막 부족과의 동맹을 위해 세 개의 증표를 크림슨 사바타보다 먼저 모두 모아야 한다.
- 특이사항: 이 시나리오 이후 가장 기용을 적게 한 기사가 후반에 왕을 배신하게 된다. 임무 횟수가 적은 기사는 대게 소르달이나 마르커스일텐데 아무래도 소르달을 버리는게 나을 것[17]
소르달의 능력은 오락 관련인데 오락은 후반에나 필요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캠페인에서 가장 쓸모가 없다. 반면 마르커스는 본격적인 전투가 벌어지는 후반 임무에서 맹활약하기 때문에 초반에 기용 횟수가 좀 적다고해서 버리면 곤란하다.
이다.
- 추천 기사: 하킴, 케스트랄
자원이 부족한 사막맵이다보니 하킴만한 적임자가 없다. 그 외에는 확장을 어느정도 해야하는 특징상 케스트랄 정도나 고려해볼만하다.
사막치곤 나무가 모자라진 않지만 넘칠 정도는 아니니 나무 관리에 신경쓰도록 하자. 본진 자원의 경우 성 아래쪽에 나무가 많은 곳이 있으니 여기에 벌목소를 짓고, 동남쪽에 약간의 숲이 있으니 여기에 벌목소를 2개 지어서 나무를 전부 베고 농장을 지어서 식량(제빵소)을 수급하면 된다. 의류는 사슴(피혁) 위주로 청소 도구도 사슴(비누) 위주로 지어서 수급해주자. 발굴 현장마다 발견하면 각각 임무를 주는데 제한 시간이 있으므로 발전을 어느 정도 해둔다음에 수색을 하는게 좋다.
본진 바로 위쪽의 가와빈 광산(목재/약재1)에 폐허가 있는데 금 250을 얻을 수 있다. 추가 확장에 도움이 되니 빠르게 얻어두자. 여기에 벌목소를 하나 더 지으면 나무 수급이 널널해진다. 이어서 오른쪽에 있는 히스히르 해안(석재1)과 알 하드 대초원(사슴2)도 확보하는게 좋다. 동쪽으로 더 가면 사르랄라트 해변 마을이 있는데 여기서 물고기, 양, 소를 판매하니 목장을 지을 생각이면 참고할 것.
본진 동북쪽에 있는 트완주르 발굴 현장에서는 심플하게 금 500을 요구하므로 제한 시간 20분 안에만 도착하도록 보내주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중간중간에 적의 도둑이 본성으로 계속 침입을 시도하는데 침입을 허용하면 증표가 탈취당한다. 탈취당해도 적 본성에 도달하기 전에 마차를 다시 탈취하면되지만 이왕이면 본성 입구쪽에 궁병 한부대를 놔둬서 도둑의 침입을 미연에 방지해주는게 좋다.
본진 남쪽의 주맘 발굴지의 경우 목재 50 → 소시지 6 → 빗자루 6을 요구하므로 순서대로 모두 배달해주면 크게 어렵지 않다.
문제의 티자흐 발굴지는 제한 시간동안 크림슨 사바타의 군대로부터 발굴지를 지켜야 하는데 1시간이나 지켜야 한다. 그런데 이곳은 플레이어의 본성보다 크림슨 사바타의 본성이 더 가까운 곳이라 병력만으로 지키기엔 한계가 있다. 그러니 발굴지 왼쪽의 나탄탄길을 확보한다음 성벽 공사를 해서 막는게 무난하다.
몬테시토의 성주는 레드 프린스에 맞서 대항하길 원합니다. 우리는 군대를 모으고 도시를 지킬 수 있도록 몬테시토의 경제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또한 마을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 임무 설명: 레드 프린스군의 공격에 맞서는 마을들을 지키면서 레드 프린스의 군대를 격퇴해야 한다.
- 추천 기사: 마르커스, 케스트랄, 하킴
초반부터 백병전과 진지 점령/탈환을 해야하기에 전투를 위한 기사가 필요하다. 따라서 자체 전투력이 높고 횃불 공급이 가능한 마르커스가 최적이다. 그 외에는 병력 증원과 용병 구입을 위한 세금 수입에 강점이 있는 케스트랄이나 적 병사를 빼앗을 수 있는 하킴 정도만이 고려의 여지가 있다.
몬테시토와 주변 영토 4개를 가진 채로 시작하며 동맹인 마을로 세라딜로(3시, 철광석과 석재), 샌 토라노의 수도윈(9시, 약재와 빵), 카스푸에나(12시, 양모와 철광석)이 있다. 본진 몬테스토와 그 주변 4곳의 영토를 갖고 시작하는데 자원이 풍족하니 발전에 무리는 없다.
적이 많아서 플레이가 촉박하다. 본진인 몬테시토는 물론이고 동맹 마을 모두 방어시설 하나없이 적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투석기까지 대동해서 동맹 마을을 공격하는데 돌을 날리기 시작하면 창고가 터지기까지 20초도 안 걸리기에 미리 알고 기다리지 않는이상 병력이 달려가서 막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다.
따라서 마을을 지켜주려면 상당히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우선 처음에 각 마을에서는 울타리를 치기 위한 나무 40씩을 요구하지만 깔끔하게 무시하고
[18] 거리가 먼 카스푸에나는 시간벌이를 위해서 보내주는 것도 좋다.
본진에 4개가량의 벌목소
[19] 성 오른쪽에 2개, 위쪽 석재쪽에 1개, 성당 부근에 1개
를 올린다. 주변 사슴들과 석재, 철광석에도 채집 건물을 하나씩 올린다음 농지가 없는쪽 농장은 철거하고 약간 밑에 있는 벌판에 새로 지어주진. 그리고 석재쪽에 있는 폐허에서 금 250을 얻을 수 있으니 얻은다음 샌 토리노 수도원 아래 영토인 샌 토리노 채석장(석재2, 목재)을 바로 먹고 벌목소 2개를 추가로 짓는다.
석재는 모이는대로 바로 성을 업그레이드해주고 그쯤이면 항구에 배가 오므로 기사를 보내서 남는 돈으로 용병(궁병)을 3~5기를 산다. 성이 업글되는 즉시 장관으로 승급하고 본진 한쪽 구역에 검 제작소 3개, 검병 막사, 생산 건물들(먹거리, 의류, 위생)을 짓고 검병을 최대한 뽑자. 이렇게 갖춰진 병력으로 동맹 마을을 위협하는 적군 캠프를 7시부터 시작해서 5, 11시 순으로 순회를 돌면서 미리 없애는게 좋다. 이곳들은 트리거로 병력이 나오기 때문에 아직은 병력이 없으므로 투석기 대동 병력이 뜨기전에 빠르게 밀어야 마을이 터지는걸 막을 수 있다. 기사가 마르커스라면 횃불 공급으로 쉽게 밀 수 있지만 다른 기사라면 왔다갔다 해야하니 조금은 번거롭다.
서쪽 샌 토라노 수도원과 동쪽 세라딜로는 그래도 수비가 쉽고 교역품도 괜찮기에 살린는걸 권하지만 북쪽 카스푸에나는 애매하다. 워낙 거리도 멀고 주변 적도 많아서 캠프를 없애는게 쉽지가 않기에 어지간해서는 못 살린다고 봐야한다. 투석기 병력이 오는 시점에서는 성 2단계 인구수 43 병력으론 못 이기기 때문에 이 시점까지 울타리가 없으면 카스푸에나는 그냥 버리는게 낫다.
적 캠프 철거 이후에는 중앙의 적 기지를 밀어야 하는데 성벽이 있기에 충차나 투석기가 필요하다. 발전을 해서 이 기지들을 밀고, 1시의 적 본진까지 밀면 승리할 수 있다.
- 임무 설명: 크림슨 사바타 영지에서 그녀의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크림슨 사바타를 체포해야한다. 다만, 전멸시켜도 성공으로 간주된다.
(내용)
- 임무 설명: 수도 베스톨름에서 탈출한다음, 정착지를 키워서 억류된 아군 기사들을 구출하고 배신한 기사를 잡아야 한다.
- 추천 기사: 하킴, 케스트랄
급박한 상황과 달리 전투는 최후에 한번만 치루므로 발전에 도움이 되는 하킴이나 케스트랄이 좋다.
(내용)
- 임무 설명: 포위망을 형성하여 레드 프린스의 방어선을 뚫고, 레드 프린스를 체포하여 전쟁의 종지부를 찍는 임무다.
- 추천 기사: 최후의 임무이니만큼 입맛대로 쓰도록 하자.
(내용)
3. 엔딩
'''지금 이것만은 장담하지. 이 승리는 헛된 승리가 될 것이다.'''
'''지금부터 100년 후 그대의 제국은 먼지가 될 것이며,'''
'''200년이 지나면 역사가 될 것이고'''
'''300년이 지나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이 보잘것 없는 승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시오. "나의 군주여"'''
'''나는 나의 역사를 알기 때문이지. 그대는 잊혀지게 될 것이오.'''
'''이것이 바로 나. 레드 프린스의 말이오.'''
멀티엔딩인데 어느 엔딩이던 레드 프린스의 말과는 다르게 플레이어와 기사들의 업적은 사람들을 통해서 600년 뒤까지 잊혀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