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아 데라크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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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5의 등장인물.
1. 소개
에스파냐 출신의 트레저 헌터. 아버지는 저명한 모험 항해사로 어린 시절부터 단련된 선박 조종 기술로 모험 항해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탐험 중 우연히 발견한 유적에서 보물을 얻고나서 트레저 헌터가 되었다. 위기 회피 능력이 뛰어나 미개척 유적 발굴에 본 실력을 발휘하는 진정한 헌터.
2. 메인 퀘스트
보르도에서 라몬의 행방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던 도중에 라몬에 대한 정보를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주인공 일행에게 접근하면서 라몬이 고대 유적에 대해 조사하고 어떤 유적이 보르도의 북쪽 해안선을 따라가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먼저 간다.
낭트 북서쪽 거점에서 카르나 거석군을 조사하다가 주인공 일행과 만나게 되고 라몬이 어떤 유적에 있는 고대부터 현자의 돌이라 불리던 세계를 바꿀 정도의 강한 힘을 가진 물건을 찾는다는 것을 알려주며, 카르나 거석군에서 발견한 청금석을 주고 다시 떠난다.
주인공이 리스본에서 두 번째 배를 건조할 때 리스본의 모험가를 통해 발렌시아로 오도록 한 후에 주인공이 런던에 갔다는 것을 알고 브리튼 섬의 지도를 건네주는 것과 동시에 드레이크라는 해적을 조심하라고 알리면서 떠나는데, 주인공 일행에게 떠난 후에 주점에서 드레이크에게 부탁받은 일은 잘했다는 것으로 볼 때 무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일행이 암스테르담의 메르카토르를 찾아가기 전에 한 발 앞서 메르카토르를 찾아가 수많은 지도를 얻었는데, 그 중에는 라몬의 해도도 포함되어 있었고 비엔나로 향했다가 쾰른 서쪽 지점의 용의 바위산에서 유적 발굴을 했다. 주인공 일행이 해도를 달라고 부탁했지만 소니아는 이미 북해의 상인에게 팔아버린 상태였고 그 대신 소니아는 유적 발굴을 도와 용비늘을 발견하면서 자신이 해도를 판 상인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용비늘을 발견하는 것에 성공하면 그 상인이 코펜하겐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배에 동승하며, 자신이 해도를 팔아넘긴 상인인 세르게이 크라이네프에게 안내해준다. 주인공 일행이 세르게이에게서 돈을 지불해 해도를 찾아온 후에는 그 지도가 발트해의 지도였다면서 자신이 찾고 있는 유적이 발트해에 가라앉았다고 하며, 롯코, 니나가 유적의 장소를 묻자 스톡홀름의 북쪽인 오울루라는 마을 서쪽에 있다면서 교역으로는 별로 재미를 보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발트해의 유적이 바다에 잠겨있어서 조사할 수 없자 니나가 유적을 찾는 도움을 주는 대신 보수를 받겠다고 하자 이에 동의하면서 주인공 일행이 항해하는 것에 따라가기로 해 일시적으로 합류하며, 보스니아 만 거점의 보스니아 만의 난파선을 발굴해 주인공 일행이 보석 목걸이를 찾아내자 금화 10만, 선박 인양 로프를 보수로 주면서 다시 떠났다.
주인공 일행이 투레가 있는 사레마 섬 거점에서 두번째로 현자의 돌을 찾기 위해 조사할 때 먼저 와서 현자의 돌로 추정되는 빨갛게 번쩍이는 보석을 찾고 떠났으며, 주인공 일행이 알제의 해적을 토벌하고 쥬피톨 페르난데스의 제안으로 미행하자 소니아는 마르세이유에서 눈치채고 동쪽으로 가는 척 하면서 서쪽으로 가서 주인공 일행을 고생하게 하다가 지브롤터 거점까지 다다른다.
지브롤터 거점에서 헤라클레스가 만들었다는 기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현자의 돌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한 경쟁을 하며, 소니아가 발견한 해도가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나침반이 빛이 나면서 반응한 것으로 인해 쥬피톨이 몰래 훔치자 배를 타고 나서 알아채고 주인공 일행이 탄 배를 포격한다.
주인공 일행이 카시테리데스를 찾을 때 플리머스에서 주인공 일행이 해도를 넘겨주는 대신 알제의 해적을 토벌해달라는 의뢰를 하는데, 의뢰를 이야기하기 전에 그 해도가 가치있는 것인지 니나에게 낚시를 걸어 주인공 일행이 의뢰를 수락할 수 있도록 한다. 해적을 토벌하고 플리머스로 오면 이베리아 반도 4의 해도를 주인공 일행에게 넘겨준다.
주인공 일행이 아이작 뉴턴에게 사막의 꽃을 찾는 것에 대한 의뢰를 받았다가 세르반테스가 총알에 박힌 유골에 대한 진상을 조사해 런던에 보고하는 길에 향후의 일을 논의하기로 하는데, 소니아가 주인공 일행과 만나게 된다. 주인공 일행에게서 여태까지 겪었던 이야기를 듣고 주인공 일행과 함께 사막의 꽃을 찾아주기로 하고, 아프리카 남단의 누비아 거점에서 발견되는 것이 없자 케이프타운에서 정보를 수집하기로 한다.
아리데스로부터 정보를 알려주는 대신 암스테르담에 루이보스 20개를 납품해달라는 부탁을 받으며, 루이보스를 암스테르담에 납품하면서 루이보스가 건강에 좋은 차라고 하자 미용에도 효과있는지 관심있는 모습을 보인다. 아리데스에게 정보를 얻고 누비아 거점에 있는 나미브 사막의 넒어지는 평야에서 그 꽃에 해당하는 신들의 화원이라는 것을 보고 런던까지 주인공 일행과 함께 갔다가 왕궁으로 가기 전에 헤어진다.
주인공 일행이 황금양털을 찾기 위한 과정에서 이스탄불에 있을 때 만나는데, 쥬피톨과는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면서 황금양털 같은 꾸며낸 이야기에 휘둘렸다니 어떻게 된 거 아니냐면서 쥬피톨을 비난한다. 소니아는 그 와중에 현자의 돌에 대한 정보를 찾았다고 언급하면서 그 자리를 떠나며, 쥬피톨의 권유로 주인공 일행이 소니아를 미행했지만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아 주인공 일행은 놓치게 되지만 쥬피톨이 소니아는 남쪽의 아프리카 방면으로 향했을 것이라 한다.
쥬피톨이 사람을 보내 소니아의 배에 숨어들게 했지만 그 사람은 붙잡혔으며, 세인트조지스에서 조우하고 소니아가 화가 나서 세인트 조지스 앞바다에서 상대하자고 하자 쥬피톨은 주인공을 끌어들여 소니아와 싸움을 벌인다. 주인공 일행이 소니아와 싸우는 동안 쥬피톨은 안에 틀어박혀 있기만 했는데, 주인공 일행이 소니아를 이겼지만 선박 수리 대금 대신이라면서 소니아에게 붙잡혀 아프리카 동해안 조사를 위해 강제로 돕게 된다. 소니아는 주인공 일행에게 격파되고 아프리카 동해안으로 향할 생각이었지만 조사가 부족했다고 하며, 쥬피톨을 붙잡아 경박한 성격은 어쩔 수 없지만 행동력, 지식은 이용 가치가 있다면서 선박 수리 대금 대신 쥬피톨을 부려먹기로 한다.
쥬피톨과 함께 조사하다가 아프리카에서 커다란 돌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프레스터 존 왕국의 전설에 해당되는 곳을 가려고 했는데, 소니아는 나일강 상류 또는 아프리카 동해안에서 항로를 찾자고 했지만 쥬피톨과 의견이 달라 티격태격하다가 주인공 일행이 나타나자 아프리카 동해안 1의 해도를 주면서 아프리카 동해안을 조사해달라고 한다.
대항해시대5 시작화면이 바뀌기 전에는 2사람의 쥬피톨과 소니아가 나왔는데 아마도 원래 세계와 평형 세계의 두 사람으로 보이며, 평형 세계쪽의 소니아는 장발 머리에 여성용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보인다. 이쪽도 평형 세계의 쥬피톨 만큼은 아니더라도 원본과는 성격이 다소 다른 것 같다. 이쪽은 머리가 길고 흰색의 여성복을 입었으며 좀 더 차분하고 상냥한 성격이다. 니나의 평가에 따르면 총명하고 사리에 밝은 사람이라고 한다.[1]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며 나중에 진정해도 퀘스트에서 언급되길 중요한 능력을 지녀서 정체불명의 적들이 노리고 있고 평형세계에서 온 자들이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갈 실마리 같은 존재라고 한다.
3. 열전 퀘스트
아르테미시아 열전 퀘스트에서는 아르테미시아와 언니, 동생 하는 사이로 소니아가 아르테미시아를 언니라고 하며, 아르테미시아가 수금 일로 쥬피톨 페르난데스에게 가려고 할 때 쥬피톨과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아르테미시아가 쥬피톨에게 빚을 받으러 갔다가 쥬피톨과 함께 있던 볼프강 슈탈과 바다에서 전투를 벌였다가 승리했으며, 이로 인해 쥬피톨로부터 약간의 돈을 받자 밥을 먹으러 가자면서 이 근처에 맛있는 가게가 있냐고 묻자 소니아는 자신이 안내하기로 한다.
쥬피톨이 아르테미시아가 해적이 된 과거에 대해 묻자 자세히는 모른다면서 소중한 사람이 해적이었으며, 그 사람이 죽은 후에 해적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알려준다. 아르테미시아의 본명은 모른다고 했으며, 아르테미시아가 너무 많이 이야기하면 싫어할 것이라고 하자 소니아는 사과하면서 자신이 아는 맛집으로 안내하기로 한다.
[1] 다만, 이건 원본인본래 세계의 소니아도 동일하다. 쥬피톨에 한정해서 무자비하긴한데, 이건 쥬피톨이 그녀에게 잘못한 게 많기 때문이다. 다만, 쥬피톨이 소니아를 위해 위험을 감수한 적도 있는지라 완전히 미워하진 않는 묘한 애증 관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