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걸스/카드/공립/에피소드 8
1.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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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이라는 개념을 창조하는 카드. 원래 몇몇 캐릭터 카드가 필드 카드의 특정 조건이 만족되면 해당 카드를 덱 맨 위로 올리지만, 이 카드는 그딴 거 없이 '''무조건 1개 카드를 체력 +3해서 덱 위로 올린다.'''
파이트에서 만나는 경우 대부분 원탑 덱 위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왜냐면 원탑이 아무리 얻어맞아도 체+3 해서 다시 덱 맨 위로 올리기 때문. 그리고 원탑만으로 구성된 덱이라면, 상황에 맞는 특능이나 취향에 따라 스펠+원탑이나 원탑+보조추종자(서브 원탑)식으로 올려 무한정 체력을 올리는 게 가능하다. 즉 추종자 무한스왑.
던전에서도, 수없이 얻어맞은 카드를 빼서 새로운 원탑으로 꾸려 가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덱사던전에서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캐릭터. 필드순서 배열만 잘하면 체력 10포인트 이하의 추종자들을 20 찍게 만드는 건 일도 아니다. 다만 이렇게 키운 캐릭이 교마처럼 카드 자체를 바꾸거나 빼앗는 스펠에 얻어맞으면... 쉬링크 계열처럼 상대 추종자의 공/방/체를 절반으로 깎을 수 있는 카드를 비상용으로 들고 다니자.
그리고 항상 캐릭터 스왑을 하기 때문에, '턴 개시시' 조건이 붙는 추종자들과는 상성이 좋지 않다. 턴 개시하기 전에 추종자를 덱으로 옮기기 때문.
덧붙여, 캐릭터 카드 얻는 조건이 좀 괴랄하다. 레이나 시리즈 카드를 모두 따야 하는 캐릭터. 더군다나 학생회파견 레이나 카드는 만원을 쏟아 부어야 하는 '''유료'''다!
시즌 3에서 웨딩드레스 캐릭터임에도 라이프는 33에 포인트는 20이 되는 하향을 당했다. 성능이 너무 좋았으니 할 수 없지만(...)
위니덱에서 좋을 듯 한 카드. 일러스트가 매우, 지나치게 우수하다.
선도부장이 저런 옷차림을 하고 있어도 과연 되는 것인가(...)
물고 있는 것은 윗옷의 어깨끈이다. 즉 입을 뗄 경우 '''흘러내리게''' 된다는 이야기.
2. 스펠
방파 대비용으로 쓸만도 하지만...현실은...
강탈, 교체마술 등의 특화덱에 넣어볼만한 카드.
고사이즈와 함께 쓰면 효율이 좋다. 메테오콜과 달리 아군에 피해가 없는 것도 특징.
저격+디버프 용도이지만...조건도 까다롭고 바로 다음 턴에 다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본격 아이리의 공립 데뷔.
한 턴에 여러 번 행동 가능한 스펠이라는 컨셉이지만 버프양이 너무 적다. 사실 버프보다도 이 스펠의 의의는 반드시 후공격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를 잘 이용하면 던전에서는 한 턴에 최대한 많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물론 디스펠은 주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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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등장한 공립 전용의 강력한 버프 스펠.
보통 던전에서는 속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던전보단 파이트에서 활용도가 높은 카드.
셔플까지 +1하도록 패치됨으로써 더 좋아졌다...
패치로 버프가 역순이 되면서 던전에서도 쓸만해졌다.
3. 추종자
간만에 특수능력이 없는 커먼 추종자. 사이즈 4에 공 9는 혁명적이지만...공립에선 보통 방어가 없으면 버려지기 때문에...
한장 올려놓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 특히 로시와 함께 쓴다고 생각하면...
사실상의 9/2/15. 특능은 원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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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로 데미지를 주는 추종자. 적의 방어특능을 모조리 무시하고 직접 체력을 날린다. 현자 이스프릿이나 페이즈 시프트 계열 카드를 엿먹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진 카드.
그러나 자체스탯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버프와 반드시 병행해서 사용해야 한다. 게다가 후공일 경우 턴이 돌아와도 공격을 못하는 슬픔이 있고, 두 번 이상 공격받을 경우에는 그냥 반격한다. 어느정도 복불복인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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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필드에서 가장 약한 추종자만 골라 때린다. 특능 자체가 전장의 시타, 루니아 센트리버 다음가는 공격적인 능력이기 때문에 방어적인 특능이 많은 공립에서 충분히 활용도는 있다. 그러나 기본 체력이 낮기 때문에 월담이나 물자이동으로 커버해주지 않으면 정말 허무할 정도로 쉽게 죽는다. 사실 특능이나 PT보다는 저사이즈 레추라는거때문에 쓰인다(...)
본래 방/체 합이 공격력 미만일 때 버프가 주어졌으나 1월 17일 패치로 공격력 이하일 때 버프를 주는 것으로 미세하게 상향되었다. 그러나 최근 천상계 대전에서 자주 쓰이는, 페이즈 시프트 계열 추종자[1] 를 제거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도 있어 손익이 갈리는 편.
방어 시 체력 +1 특능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허약한 맷집은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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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매 타월을 사면 획득 가능한 추종자.
에피소드 7 캐릭터카드인 탐정 아스미스와 짝지어 쓰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카드. 하지만 포인트 배분이 이상해서 별로 쓰이진 않는다. 게다가 타월 일러스트가 이 카드와 똑같은데, 아무래도 타 소속에 비해 잘 안 팔려서[2] 사용자도 찾아보기 어렵다.
게다가 본래 포인트가 50이어서 하계나 중간계 덱을 짤 때 애로사항이 꽃을 피웠지만, 언제부터인가 1로 수정된 덕에 조금 굴리기 편해진 듯.
[1] 적의 공격력이 자신의 방/체 합보다 높을 때 공격을 받지 않고 자신 필드 첫번째 슬롯에 재배치, 이후 다시 방/체 합을 초과하는 공격력으로 공격받으면 자신과 공격 추종자를 파괴하는 특수능력을 가진 추종자. 리타나, 라가펠트, 미낙 등이 있다[2] 리누스 팔코야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꽤 우수한 편이고, 로제는 크룩스 기사단의 강점을 그대로 살린 일러스트가 나왔으며, 헬레나도 자체적인 노출도가 꽤 높은 반면 아스미스는 이도저도 아닌지라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