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권(일기당천)

 


1. 개요
2. 작중행적
3. 후속작 진 일기당천의 주인공


1. 개요


[image]
성우는 호리에 유이(TV판) / 오오하시 아야카 (ova 'Western Wolves') / 북미판은 로런 랜다.
애니메이션 3기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남양학원 1학년으로 전학와 손책의 여동생임을 자처하고 같이 살게 되는 처자. 작중 여캐들이 투사나 책사 등으로 나오는데 반해 이 처자는 이런 성향이 일절 없는 그야말로 아가씨 포지션으로, 남양학원과 성도학원에 친화력을 보여주는 캐릭터.
원작만화 일기당천의 후속작인 진 일기당천(眞 一騎當千)에서 주인공 포지션으로 정식 등장하게 된다. 참고로 원작의 손권은 애니 3기의 손권(소교)과 외모가 180도 다르다.

2. 작중행적


그러나 작중 드러나는 정체는 손권이 아니라 실은 주유와 결혼하게 되어 있는 소교이다. 장소는 그것을 숨기고 주유와 만나라 하였고 그렇게 손권이 되어 손책 앞에 나타난 것.
3기 이후 좌자를 데리고 시골로 가서 장소와 함께 살게 된다. 손자병법의 구절을 자주 언급한다.

3. 후속작 진 일기당천의 주인공


일기당천의 후속작 진 일기당천(真·一騎當千)의 주인공이자 전작의 주인공인 손책 백부의 동생으로 이쪽은 당연히 '''진짜 손권'''이다. 갈색머리에 분홍색 리본을 단 소녀이며 성격은 밝고 명랑한 성격의 언니 손책과는 달리 소심한 편이다. 물론 손책, 유비, 조조처럼 용 소유자이다.
원작에선 1화에서 남양학원으로 전학을 오며 언니와는 달리 투사들이 운동장에서 서로 싸우는 걸 보고 겁을 먹다가 악취를 만나서 위기를 모면하며 그 뒤에 남양학원을 찾아온 우길과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관서의 야마토 학원이 2차 관동 공략을 와서 남양학원을 박살내고 우길도 반죽음으로 만들자 분노해서 몸 속의 용이 깨어나게 된다. 그리고는 1부의 조조처럼 1800년 전의 손권이 빙의해서 자길 공격하고 우길을 칼로 찔렀던 인다라[1]를 신나게 두들겨 팬 뒤 얼굴을 발로 짓밟고 야마다 아사에몬[2]은 오른손가락 2개를 날려버린다. 그렇게 미친듯이 날뛰면서 동시에 야마토 학원의 본진인 나라 동대사 지붕에 있던 히미코의 의식 속에 잠시 들어와서 히미코를 경악하게 만드는 등 다른 용 소유자들(조조, 유비, 손책)보다 훨씬 더 강력한 용을 지녔다는 게 밝혀졌으며 나중에 폭주를 말리러 온 삼투신과 제갈량도 날려버릴려고 하다가 다시 의식을 잃고 만다. 그런데 인다라가 그때까지 리타이어하지 않고 손권이 잠든 사이에 그녀를 죽이려하지만 그 순간에 손책이 나타나서 인다라의 얼굴에 죽빵을 날려서 떡실신시킨다. 그 뒤엔 어머니 오영의 집에서 잠들어 있는 중.
애니에서는 혼자 나라로 향하던 손책과 우연히 마주친 뒤 같이 동행하다가 중간에 시비를 건 불량배들을 언니와 같이 사이좋게 순수 체술만으로 털어버린다. 그 후 서로의 정체는 알지 못하는 채로 헤어지는 데 손책은 자길 뒤로 하고 떠나는 모습을 보고 왠지 어디선가 본 것 같다고 느낀다.
[1] 야마토 학원의 간부들 중 1명으로 십이신장의 주술을 이용해서 관동 측 고위 투사들을 거뜬히 털어버릴 정도의 실력자다. 여자이며 앨리스와 비슷한 복장의 인형같은 외모에 트럼프를 무기로 쓰는 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모티브인 듯.[2] 이 쪽 역시 최소 A급 이상의 투사이며 손권을 만나기 전에 노숙의 양손을 순식간에 썰어버렸다. 그 뒤 잘려나간 노숙의 손들은 싸움이 끝난 뒤 제갈근이 다시 이어붙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