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호

 


성명
송영호(宋永祜)
본관
양주 송씨[1]#
생몰
1903년 7월 22일 ~ 1968년 8월 24일
출생지
경상북도 영주군 장수면 호문리[2]
사망지
경상북도 영주군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독립유공자 송재호는 그의 동생이다.

2. 생애


송영호는 1903년 7월 22일 경상북도 영주군 장수면 호문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5년 음력 3월 베이징에서 김창숙, 김화식(金華植), 이봉로(李鳳魯) 등과 함께 내몽고 지방을 둔전제로 개간한 후 독립군 기지 및 무관학교를 세우기로 결의하고 이러한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군자금 마련을 위해 김창숙, 김화식 등과 함께 만두 장사꾼으로 변장하여 1925년 8월 국내로 들어와 충청, 경상도 일대의 유림과 부호를 대상으로 20만원을 거둬들이려 했다. 그러나 1926년 4월 상하이로 탈출하려다가 실패하고 경북 영주에 있는 자신의 지벵서 체포되었다. 이후 1927년 3월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에는 영주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68년 8월 24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송영호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2017년 8월 15일 송영호, 송재호 형제의 독립운동과 삶을 다룬 뮤지컬 <형제의 나라>가 개봉했다.#
[1] 17대손 '''호(祜)''' 상(祥) 항렬.[2] 양주 송씨 집성촌이다. 송병락 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도 이 마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