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코넬리

 



수퍼트리오의 등장인물. 수퍼트리오의 멤버 중 하나.
연재 시작시 나이는 25세.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얼굴에 여자처럼 이쁘장한 외모를 자랑하지만 정작 자신은 별로 마음에 안 들어하는 듯. 첫 등장 당시엔 누가 어려보인다거나 여자 같아 보인다는 말을 하면 화를 내며 "너보다 열살은 많을거다!" 라고 쏘아 붙이곤 했는데, 김준원과 첫 대면 당시 어려 보인다는 말에 조건 반사처럼 "너보다 열살은 많을거다!"라고 쏘아 붙였다가 "그럼 니가 서른여섯이 넘었단 말이야?" 라는 물음에 고개를 푹 숙이고 나이를 밝히고 그 이후부턴 김준원을 형이라 불렀다.
수퍼트리오 멤버들 중 두뇌회전이 가장 빠른 캐릭터로 멤버들의 중요한 이동수단인 숀 주니어를 비롯한 여러가지 발명품들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한편, 강철 트럼프를 무기로 쓰는 모습도 보여준다.
전 세계 모든 컴퓨터를 전부 조작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치지만 사실인지는 미지수, 하지만 숀 주니어[1]를 중고 오토바이로 만든 걸 보면 기계 만지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듯.
악덕기업인인 아버지와 의절하고 집을 나온 과거가 있다. 이쁘장한 외모 때문에 초기에 링링의 대시를 받은 적도 있지만 정작 본인은 여자에게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았는데..후반에 등장한 첫사랑[2] 덕분에 의외로 첫사랑만 바라본 순정남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1] 유치하게 생겨 먹은 고물 바이크 같아 보이는 외관을 하고 있지만 알맹이를 까보면 상황에 따라 무장 변경이 가능한 내부 무장 탑재, 변형 기구 내장, 성인 3명(최대 5명)을 태우고 비행 가능, 수상 주행 가능에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인공 지능과 음성인식/안내 기능을 가진 미친 물건이다.[2] 이쪽도 어마어마한 재벌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었는데, 어렸을 적 소꿉친구 겸 노리개(...)로 숀이 많이 휘둘렸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