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승대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한 명승. 대한민국의 명승 제53호 거창 수승대로 지정되어 있다.
옛날에는 백제와 신라의 국경에 위치해, 신라로 가는 백제 사신들이 수심에 차서 송별하는 곳이어서 수송대로 불렸었다고 한다. 이후 조선시대에 퇴계 이황이 이 곳의 풍경을 예찬하는 시를 읊은 후 수승대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현대에는 휴양지로서 인기가 많으며, 대구광역시 등 가까운 대도시에서 찾아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