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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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유리소녀의 등장인물.
16세. 동화에서는 이름이 없고 그냥 '소년' 이라고만 불림. 원작에서는 서커스의 곡예가 소년이었지만 여기선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나온다.
자신의 본명 대신 보르쉴러란 이름을 쓴다. 보르쉴러는 '아버지'에게 살해당한 누나의 이름. 왼손의 각인을 감추기 위해 낮에는 장갑을 끼고 다닌다. 그리고 상대역인 슈트리히에게 한 눈에 반했다. 본인이 최고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음식은 오리고기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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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즈의 스테이터스
주인공 치고 참 안습한 스탯치이지만, 작가가 언급한 바로는 스탯치 중에 중하가 하나라도 있으면 전쟁 나가서 고향에 못 돌아갈 걱정은 안 해도 되는 수준이라고 한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지만 능력은 그리 특출나지 않다. 물론 일반인 기준에서는 능력이 매우 특출나다. 단검 던지기가 특기이며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 아무렇게나 대충 던지는 것처럼 보여도 정확히 명중하고, 또 던지는 기색이 없다. 이 기술은 '무박자'라고 불리는 듯한데 정작 위의 스테이터스 상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수즈의 스테이터스에 무박자가 없는 이유를 '''움직이면서 전투 중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참고로 '''동생인 유빅의 스테이터스에는 무박자가 있다.''' 무박자에 대해서는 피에로가 뭔가 알고 있는 눈치.
아버지한테 '''실수를 하면 개선하기는커녕, 오히려 그것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타입'''이라고 까인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