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닌자

 

Shadow를 "쉐도우"로 표기하는 것은 80~90년대였으며, 현재로써는 틀린 외래어 표기법이 된다.
정확히 "쉐도우 닌자"라는 명칭으로 크게 히트친 대작은 (2017년 기준) 아직 없으며, 과거를 회상하며 이걸 말하는 경우 아래 게임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1. 닌자 용검전


본작 타이틀은 "닌자류켄덴"으로서, 미국 수출판은 "닌자 가이덴 (NINJA外伝, Ninja Gaiden, 닌자 외전)", 유럽 수출판은 "섀도 워리어스 (Shadow Warriors)"로 명명 되었다.
서양인이 닌자가 되어 전신 파란 닌자복을 입고 닌자다운 점프 활용 공격기를 사용하는 내용이므로 "아메리칸 닌자" 및 "닌자 USA" 등으로 속칭되기도 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한국에는 부트래그를 포함한 다양한 수출판이 모두 혼재되었으므로 일부 오락실에서는 타이틀 화면에 Shadow Warriors라고 나왔으나, 오락실 주인이 "닌자" 게임임을 어필하고 싶어서 "쉐도우 닌자"라고 써버린 경우 지역별 속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게임에 관해서는 닌자 용검전 항목 참고.

2. 섀도우댄서


세가의 닌자 시리즈인 시노비의 아케이드 버전 2탄. 흰 옷을 입어서 어쌔씬처럼 보이는 닌자가 개와 함께 다니며 플레이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작 타이틀은 Shadow Dancer였지만, 위와 동일한 맥락으로 "닌자" 게임임을 강조하고 싶어서 "쉐도우 닌자"로 표기한 경우가 있었으며, 두 게임 모두 80년대말 출시로 신상이었던 당시에는 "너희 동네에 쉐도우 닌자 나왔어?" 라는 식으로 회자되었기 때문에 오락실 주인 입장에서 무작정 따라 표기하던 오류도 다분히 있었다.
물론, 게이머들끼리 이야기하면서도 "쉐도우 닌자"라는 속칭을 쓰게 되면 서로 말하는 게임이 달라져 버리는 혼동도 야기되었었다.
게임에 관해서는 섀도우댄서 해당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