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라멕
독일의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상처 치유 크림인 BB크림은 블레미쉬 밤(Blemich Balm)의 약자다. 1950년 독일의 피부과 전문의 크리스틴 슈라멕 여사가 처음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따라서 슈라멕의 BB크림이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최초의 BB크림은 천연재료로 만들어져 피부과 환자의 연고로 사용됐다. 효과에 따라 일반 소비자가 찾으면서 1967년 화장품으로 출시됐다. 한국에 처음 알려진 것은 파독 간호사가 한국에 들여오면서부터다. 하지만 한국은 상처 치유 크림 블레미쉬 밤(Blemich Balm)이 이미 상표로 등록된 상태였다. 따라서 2006년 BB크림(Beauty Balm)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이것에 영향을 받아 다른 서양 브랜드도 BB크림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된다.
피부과 환자의 연고로 사용된 만큼 여드름치료와 임산부 관리, 병원 BB크림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은 크게 클래식 라이트로 색감이 나뉘는데 클래식은 퍽퍽하고 기름지며 피부색을 황토색으로 만듬 라이트는 동양인피부에 그나마 적합한 색감을 갖고 있어서 이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