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74
1. 개요
슈퍼 마리오 64의 개조 롬이다. 스타 로드와 함께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며, 스타는 151개. 코스는 15개이며, 어려운 미션과 쉬운 미션이 겹쳐져 있다. 특이점은 74맵에서 64맵으로 이동해서 없는 것을 채워넣는 것, 히든 코스에(쿠파맵, 슬라이드맵, 스타가 여러 개 없는 곳) 스타를 꽉꽉 채워넣은 것. 결과적으로 더 오래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이 점이 장점 아닌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동시대에 나온 다른 N64 게임들(ex: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리소스를 일부 활용하기도 했다.
나중에 슈퍼 마리오 74 익스트림 에디션이 나왔는데, 이 게임과 맵 구조는 똑같으나 6개의 스타가 추가되고, 대부분의 땅이나 물이었던 곳이 용암으로 바꾸거나 그냥 수중 공간이 없던 맵에 맵 태반을 물로 채워서[1] 난이도가 급상승했다. 또한 모든 맵이 세계 종말이라도 왔는지 평범한 지상맵은 용암 천지가, 건물 내부 맵은 물로 가득 찼고, 사막맵은 홍수라도 왔는지 물이 범람했으며, 평범한 휴양지 느낌의 맵은 빙하 시대가 찾아왔다. 좀 어이없지만 요즘에는 플레이어들이 심심한지 어려운 핵을 냅다 출시해서 이 게임은 어려운 핵 중 쉬운 편에 속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노 세이브로 151스타를 모두 얻은 사람은 두 명이라고 하는데 더 있는지는 알 수 없다.
2. 코스
2.1. 일반 코스
- DICE FORTRESS
- SKYWARD SLOPES
- AZURE-ABYSS
- SYSTEM OF A TOWN[2]
- HAUNTED FACTORY
- STALGMITE CAVE
- ICECRYSTAL TOWER
- OVERHEATING OASIS
- FLOWERY GARDENS
- SWAMPY SPRING
- SUNNY BEACH
- CLIFF OF WRATH
- MOLTEN TREASURE CHEST
- LUMINIUM-SPHERE
- OMBRU-SPHERE[3]
2.2. 비밀 코스
- Frozen Slide
- Champion's Challenge
2.3. 스위치 코스
- Red Switch Palace
- Green Switch Palace
- Blue Switch Palace
2.4. 보스 코스
- Bowser's Badlands BattleField
- Bowser's Aquatic Castle
- Bowser's Crystal Palace
3. 단점
3.1. 난이도
'''슈퍼 마리오 64보다 더 스타가 많고 트릭도 많기 때문에 훨씬 어렵다.'''
하다보면 인내심의 한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8코스는 기본 벽차기, 점프로는 절대 갈 수 없어[4] 어떻게 가나 고민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한 술 더 떠 12코스는 날개마리오를 이용해서 가야 한다.
덕분에 게임의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3.2. 찾기 힘든 코스와 스타 위치
이 게임의 가장 짜증나는 문제점이라 볼 수 있다. 초반 코스들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8코스와 12코스, 13코스 등은 찾기가 매우 힘들다.
또한 숨겨진 스타들의 위치가 매우 이상한데, 예를 들어 Blue Switch Palace에서는 스폰 바로 뒤로 떨어지면 비밀 스타가 보인다. 또한 8코스에서는 숨겨진 스타의 위치가 땅의 밑이다!
3.3. 귀찮은 돌고 돌기
3코스를 깨면 1코스에서 나오는 식으로 한 번 깨면 다른 곳으로 다시 되돌아온다. 이 때문에 귀찮아하는 유저들이 있다.[5]
4. 여담
원작인 64와 마찬가지로 TAS계에서도 인기를 자랑한다. 151스타를 1시간 48분만에 깨는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