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피지오
1. 소개
'''스타벅스 피지오''' (Starbucks Fizzio™)는 2014년 8월에 런칭한 스타벅스의 '''수제 탄산음료 브랜드'''이다. '''피지오 스파쿨링 머신'''을 통해 음료를 한잔씩 만든다.
원래는 2012년경에 베리베리 히비스커스 리프레셔와 쿨 라임 리프레셔 라는 두가지의 매뉴가 한국에 들어왔다가 라인업을 정리하면서 쿨 라임 리프레셔는 지금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쿨 라임 피지오로 개편되고 베리베리 히비스커스 리프레셔는 단종되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미국에서는 피지오가 단종 쿨 라임 리프레셔가 단종되어버리고 리프레셔 음료 라인 몇개만 남았다.
피지오는 탄산 강도를 세가지로 조절할 수 있고, 별다른 요청이 없는 경우에는 보통 강도의 스파쿨링을 통해 음료를 만든다.[1]
같은 지역의 스타벅스라도 양이 다를 수 있다. 쿨 라임 피지오를 탄산 강하게 시켰을 때 A점에선 빨대를 꽂으면 넘칠정도로 담아서 준 반면 B점에선 탄산이 많아 얼음을 가득 담으면 탄산이 날아간다는 이유로 얼음을 적게 넣어 벤티 컵에 그란데 사이즈로 담아주는 경우가 있다. 이 점에 대해 미리미리 물어보는게 좋다.
그리고 수제 탄산이라 그런지 탄산은 꽤 금방 빠져나가는 편이지만 잘못하단 트림을 할 수 있다...
2. 메뉴
이 항목에서는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피지오 음료에 한해서 소개하기로 한다. 절판된 음료는 하기하지 아니한다.
- 블랙 티 레모네이드 피지오: 블랙 티와 레모네이드를 블렌딩하여 스파쿨링한 음료
- 패션 탱고 티 레모네이드 피지오: 패션 탱고 티와 레모네이드를 블렌딩하여 스파쿨링한 음료. 많이 달지 않고 상큼한 맛이 난다.
- 쿨 라임 피지오 (CLF): 라임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건라임이 들어가는 스파클링 음료. 해외에서 팔던 스타벅스 리프레셔 중 쿨라임 음료가 있었는데 이를 스파클링 하여 내놓는 음료라고 보면 된다. 카페인 함유(생각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편) 출시 초기에는 물 조절이 가능해 쿨라임 베이스에 탄산만 들어간 것을 마실 수 있었으나 레시피가 바뀌면서 물 조절이 불가능해졌다. 맛은 샴푸맛이 난다고 한다(??)
- 핑크 자몽 피지오
2.1. 절판
-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 (Blonde ET) : 피지오와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에 포함된다. 블론드 에스프레소와 토닉워터의 씁쓸한 맛이 잘 어우러진다. 그러나 2020년 초반 매뉴 리뉴얼로 인해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음료에 대한 심각한 호불호도 이에 영향을 준듯 하다.
3. 여담
- 피지오 음료는 한 번에 한 잔 밖에 못 만든다. 머신이 한 컵 분량밖에 투입이 되지 않기 때문. 그래서 피지오가 많이 나가는 매장은 피지오 많이 시키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 그래서 2016년 해피아워 때는 유일하게 가격할인이 적용되지않는 음료였다.
- 2019년 6월 1일부로 그린 티 레모네이드 피지오가 단종되었다.
4. 관련 문서
[1] 아예 강한 강도가 기본인 경우도 있다.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이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