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스트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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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야구선수로, 투수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44승 40패 ERA 4.56을 기록한, KBO 리그 용병 중에서는 최상위권의 커리어[2] 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과거 이에 거의 준하는 좋은 커리어를 가지고 있었던 펠릭스 듀브론트의 실패 경험 때문인지 이번에 롯데 팬들은 너무 큰 기대를 가지거나 설레발치지는 않았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제1선발 투수를 담당하게 되면서,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들이 세웠던 기록들을 단신으로 다시 쓰며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하나로 활약했다.
2. 선수 경력
캘리포니아 주 레들랜즈에서 태어난 스트레일리는 7살 때 오리건 주의 펜델톤으로 이사간 뒤 리틀 야구에 참가하면서 야구를 시작했다. 이후 펜델톤 고등학교로 진학한 스트레일리는 18살 때 오리건 주의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더스턴 고등학교로 진학했고 이후 웨스턴 오리건 대학교로 진학한 뒤 1년 만에 마샬대학교로 편입하여 대학까지 마쳤다. 그리고 2009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2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로 진출한다.
2.1. MLB & 마이너리거 시절
입단하자마자 쇼트싱글A에 배정된 스트레일리는 16경기 중 11경기 선발 등판하여 59이닝 5승 3패 ERA 4.12를 기록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0년 싱글A에서 풀타임을 치뤘고 28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148이닝 10승 7패 ERA 4.32 149K 61BB를 기록했다. 구속보다는 제구에 더 강점이 있었던 스트레일리는 이 때부터 두각을 드러냈고 2011년 바로 하이싱글A에서 28경기 (26선발) 160.2이닝 11승 9패 154K 40BB를 기록한 다음 다음해 바로 더블A로 승격됐으며 14경기 85.1이닝 3승 4패 ERA 3.38 108K 23BB를 기록한 다음 5월 21일과 6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더블A와 트리플A를 왔다갔다 했고 트리플A에서 11경기 66.2이닝 6승 3패 82K 19BB를 기록하자 2012년 8월 2일 바로 빅리그로 승격했다.
그가 승격되자 오클랜드는 바로 그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키겠다고 선언했고 다음날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뤘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4회 켈리 존슨에게 안타, 데이비드 쿠퍼에게 2루타, 라자이 데이비스에게 희생플라이로 실점한 것 외에는 대체로 잘 막으면서 6이닝 5피안타 5K 1BB 1실점을 한 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그러나 9회 마무리 라이언 쿡이 3점차에서 제프 매티스에게 쓰리런포를 맞으면서(...) 스트레일리의 첫 승리를 날려버렸다. 경기는 15회 끝에 저마일 윅스의 3루타 이후 코코 크리스프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오클랜드가 승리했다. 이후 8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6.1이닝 3피안타 2BB 2K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빅리그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스트레일리는 이후 6경기에 더 등판해 총 7경기 39.1이닝 2승 1패 ERA 3.89 32K 16BB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빅리그 첫 시즌을 마쳤다.
2013년 개막전 로스터에 진입한 스트레일리는 4월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6.2이닝 5피안타 2볼넷 '''11K''' 2실점으로 완벽하게 휴스턴을 막았다. 실점도 6회 호세 알투베에게 적시타, 7회 저스틴 맥스웰에게 2루타 이후 2아웃 잡고 내려간 다음 팻 네섹이 마윈 곤잘레스에게 맞은 적시타가 끝이었다. 이 경기 이후 서비스 타임 관리과 바톨로 콜론의 부상 복귀로 트리플A로 내려갔고 트리플A에서 5경기 3승 1패 ERA 1.14 33K 1BB으로 트리플A를 폭격한 뒤 4월 29일 브렛 앤더슨이 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지자 다시 콜업되었다. 다시 콜업된 이후에는 바톨로 콜론, 소니 그레이, 제러드 파커를 뒷받침하는 4선발로 활약했고 27경기 10승 8패 ERA 3.96 124K 59BB를 기록했다. 신인왕 투표에서 4위를 기록했다.
오클랜드가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했고 팀이 2승 1패로 앞선 상황에서 4차전 선발 등판을 하게 되었다. 4회까지는 디트로이트 타선을 잘 막았으나 5회 프린스 필더, 빅터 마르티네즈에게 연속 안타를 맞더니 자니 페랄타에게 동점 쓰리런포를 맞았다. 그러나 6회는 잘 막은 채로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8K 0BB 3실점으로 완벽투를 한 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그러나 다음에 올라온 션 두리틀이 빅터 마르티네즈에게 동점포를 얻어맞더니 오스틴 잭슨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았고 상대 디트로이트는 당해 사이 영 상 수상자 맥스 슈어저를 올리는 초강수를 두며 결국 팀은 패배했고 5차전에서 저스틴 벌랜더에게 8이닝 10K 무실점으로 털리면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2014년에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시작한 스트레일리는 7경기 38.1이닝 1승 2패 ERA 4.93으로 작년만큼 못 하면서 트리플A로 내려가 있었는데, 2014년 7월 4일 제프 사마자와 제이슨 해멀을 상대로 에디슨 러셀과 빌리 맥키니와 함께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시카고 컵스의 트리플A 팀에서 10경기 3승 5패 ERA 4.09를 기록한 스트레일리는 8월 16일 콜업되었다. 그리고 그 날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3회 맷 덴 데커에게 적시타, 후안 라가레스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6회 볼질과 안타로 만루 위기를 자초하다가 맷 덴 데커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뒤 교체되었고 이후 후지카와 큐지가 올라왔고 후안 라가레스가 중견수 쪽 플라이를 쳤으나 중견수 아리스메데 알칸타라가 히 드랍 더 볼을 시전하면서(...) 승계주자 2명이 들어왔다. 이후 존 니스에게 1타점 땅볼을 내주면서 결국 최종 성적 5.1이닝 4피안타 3BB 4K 7실점 5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결국 실망스러운 피칭을 보인 스트레일리는 다음날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고 시즌 끝날 때까지 빅리그에서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2014년 빅리그 성적은 14경기 (8선발) 1승 3패 ERA 6.75 47K 24BB.
2015년 1월 19일, 덱스터 파울러를 상대로 루이스 발부에나와 함께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되었다. 그리고 트리플A와 빅리그를 왔다갔다하면서 시즌을 보냈고 트리플A에서는 22경기 10승 9패 ERA 4.77 124K 25BB를 기록했고 빅리그에서는 4경기 (3선발) 16.2이닝 0승 1패 ERA 5.40 14K 8BB를 기록했다.
2016년 3월 28일, 포수 에릭 크라츠를 상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되었으나 3일 만에 지명할당되었고 바로 신시내티 레즈에서 클레임을 걸어 이적했다. 하지만 이는 신의 한수가 되었다. 제대로 된 선발 투수가 부족했던 레즈로서는 스트레일리가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주길 바랬는데 스트레일리는 이에 응답했다. 처음에는 롱릴리프로 출발했으나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14승 8패 ERA 3.76 34경기 31선발 191.1이닝 162K 73BB'''를 기록하며 완벽히 부활했다. 물론 31피홈런으로 피홈런 1위를 기록했긴 했지만 선발 투수가 부족했던 레즈로서는 감지덕지한 성적.
2017년 1월 19일, 루이스 카스티요, 오스틴 브리스, 아이제아 화이트를 상대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되었다. 그리고 10승 9패 ERA 4.26 33경기 181.2이닝170K 60BB를 기록했다. 2018년 6월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등판했는데 2회초 마이애미 공격 도중 자이언츠 선발 데릭 로드리게스가 루이스 브린슨을 맞추자 돈 매팅리 감독이 고의성이 있지 않냐고 항의를 했고 다음 이닝에 스트레일리가 버스터 포지를 맞추자 주심이 스트레일리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결국 스트레일리는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18년 최종 성적은 23경기 122.1이닝 5승 6패 ERA 4.12 99K 52BB.
2019년 3월 25일, 마이애미가 그를 방출시켰고 4월 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트리플A에서 6경기 34이닝 4승 0패 ERA 2.38 38K 8BB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빅리그에서는 바뀐 공인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14경기 (8선발) 47.2이닝 2승 4패 ERA 9.82 33K 22BB fWAR -1.1[3] 로 극도로 부진했고 결국 6월 20일 지명할당되었다. 이후 트리플A로 내려간 스트레일리는 현금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으며 트리플A에서 6경기 33이닝 1승 4패 ERA 5.18 30K 9BB를 기록한 뒤 시즌 후 FA로 풀렸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019년 12월 12일, 일간스포츠의 보도로 스트레일리가 KBO로 온다는 소식이 전혀졌다. 기사를 보면 지방구단 A에서 재계약 선수로 분류된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자 스트레일리로 선회했다고 나와있었는데 당시 재계약 선수가 있었던 구단은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였다. 그러나 다음 날 스트레일리가 롯데 구단 인스타와 롯데로 이미 온 아드리안 샘슨의 인스타와 딕슨 마차도의 인스타를 팔로하면서# 롯데행이 유력해졌다.
2019년 12월 14일, 롯데가 재계약 대상자였던 브룩스 레일리와 결별을 선언하자 2시간 뒤 계약금 30만불, 연봉 50만불(옵션 별도)에 영입되었다. 존 헤이먼의 트윗에 따르면 총액은 100만 달러라고 한다.
하지만 스트레일리의 경우 빅리그에서 2013시즌 10승 9패, 2016시즌 14승 8패라는 성적을 거두었고, 16시즌의 경우 거의 200이닝 가깝게 소화해 이닝능력도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 한국 무대에서 잘한다면 선발진이 약한 일본 프로야구리그 팀들이나 메이저리그 팀들의 타겟이 될 확률이 높다.[4]
2.2.1. 2020 시즌
자타공인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단일시즌 최고의 기록을 세운 외인 투수'''[6] 이며, 브룩스 레일리의 공백 그 이상을 채웠다. '''2020시즌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당한 활약상을 보였다.'''Give me the ball and watch what I deal with it.'''
'''(이번 시즌 내가 누군지 보여 드리겠습니다.)'''[5]
2.2.2. 2021 시즌
'''My goal is being KBO MVP in winning team'''
'''(이번 시즌 저의 목표는 우승팀에서 MVP상을 받는것 입니다.'''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3. 피칭 스타일
우완 쓰리쿼터 스타일로 평균 구속 145km/h정도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등의 변화구를 구사한다. 메이저리그에서의 투구비율은 전체적으로 패스트볼의 비율이 가장 높고 변화구 중에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자주 구사했다. 커리어 초반에는 낙폭이 큰 변화구로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으나 2019년에는 무릎 부상의 영향으로 변화구의 궤도가 무뎌지면서 피장타율이 높아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 부상에서 회복한다면 스트레일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그를 영입했다. 박세웅의 커브 그립으로 낙차 큰 커브도 종종 던진다. 슬라이드 스텝은 약간 느리지만 좋은 공과 제구로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탈삼진/볼넷비율은 마이너리그 통산 3.51, 메이저 리그 통산 2.18이고 트리플 A에선 9이닝당 볼넷 2.6개를 기록했다. 비교적 뜬공이 많이 나오는 유형으로 이닝 대비 피홈런 횟수도 점점 늘어나는 편. 비교적 하위리그인 KBO에서는 205K를 기록할 정도로 탈삼진을 많이 잡아내고 있다.
1회에는 고전하면서 투구수가 늘어나도 6이닝 7이닝 먹는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여주며 불펜의 피로도 또한 줄여준다. 시즌 초 샘슨의 공백으로 4일 로테이션을 돌고 중반에 휴식없이 후반 5강 싸움을 위해 다시 4일 로테를 소화해내며 놀라운 체력을 보여줬다. 전담 포수제로 정보근과 호흡을 맞추는데 호흡이 잘 맞아 투구 템포가 상당히 빨라진다. 실제로 김준태가 중간에 들어오면 정보근에 비해 투구 템포가 느려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특히 선동열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투구폼에서 나오는 슬라이더는 매우 위력적인 제구력과 뛰어난 구위를 자랑한다.[7]
4. 연도별 기록
5. 여담
- 브룩스 레일리의 대체 용병으로 롯데로 왔다 보니 롯데팬들 사이에서는 레일리가 가고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레일리가 왔다, 레일리가 해탈한 나머지 성인이 되어 왔다[8] 같은 발언이 성행하고 있다. 심지어 나이도 같다. 호투 후에 승리를 못 챙기는 것도 같아서 스트레스+레일리라는 농담도...[9] 단 스트레일리와 레일리의 철자는 각각 Straily와 Raley로 다르다.
- 자신이 입단하기 전 2018년에 발생했던 이대호 치킨 사건을 알고 있다. 이 사건을 Momentum 채널의 화상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영상
- 본인의 기량 자체도 훌륭하지만 팀 스피릿과 워크에식이 대단히 좋다. 스스로 자신의 승리보다는 팀이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외인 투수이다. 훈련이던 경기던 성실하게 임하며, 외국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팬들은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성민규 단장 역시 이영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스트레일리는 프로다. 생활도 프로, 인터뷰도 프로, 모든게 프로. 돈을 더 주고 싶게 만드는 선수" 라며 극찬한 바 있다.
- 신발을 좋아한다고 한다. 시즌 중 성민규 단장이 신고 있던 나이키 조던 운동화에 관심을 보였고, 이에 성민규 단장이 한 켤레를 주문해주었다고 한다. 스트레일리는 가격을 지불하겠다고 했지만 성민규 단장이 고사했다고.
- 최근 선수단에게 김준태를 프린트한 티셔츠를 나눠줬다고 한다(...). 이 티셔츠가 공개된 이후 팬들의 제작 요청이 쇄도하자 실제로 제작에 들어간다! 8월 12일 경기에서는 구단 자체 수훈선수 인터뷰때 실제 모델과 함께 같이 준태티를 입었다.[10]
- 경기가 없거나 우천취소가 되면 가끔 트위치에서 게임 방송을 켠다. 트위치 주소 주로 하는 게임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뛰어난 야구 실력과는 반대로 게임 실력은 영... 아드리안 샘슨과도 함께 게임을 즐긴다. 팀 밖에선 채드 벨 등과 같이 게임을 하기도 한다.
- 아버지가 전직 소방관인데, 2020년 7월에 한 어린이를 구하기 위해 강물에 뛰어들었고, 무사히 구조했으며 혹시 모를 폐렴 검진을 위해 입원중이라며 SNS에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스트레일리는 자신의 아버지의 행동에 놀라지 않았고, 그게 자신의 아버지의 모습이며, 그런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 자신의 선발 경기가 있는 날, 경기 시작 전에 커피를 팀원들에게 산다고 한다.. 이제 루틴이 된 듯.... 그런데 커피를 사고 난 이후부터 귀신같이 연승 중이다.
- 수염이 에릭 테임즈를 연상시킬 정도로 강렬하게 인상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본인도 자기 수염이 최고라고 할 정도이다.
- 자이언츠 TV에서 선수들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과 루킹 삼진 중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는지를 물었을 때 투수 중 혼자 헛스윙 삼진을 선택하였다. 이유는 루킹 삼진은 사실 마지막 공이 볼이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1] 경기당 많은 삼진을 잡아 생긴 별명.[2] 역대 KBO 외국인 투수 중 빅리그에서 기록한 승리수로만 따져도 호세 리마의 89승에 이어서 2위이다. KBO 경험이 있는 투수로 범위를 확장해도 124승의 박찬호와 59승을 올린 류현진 다음가는 성적이다.[3] 리그 투수 중 최하위 기록이다.[4] 스트레일리 본인도 최종 목표가 메이저리그 복귀라고 밝혔다.[5] 사실 이 말은 좋게 보면 의역이고 거의 오역에 가깝다. 실제 의미는 ‘공을 주시고 제가 어떻게 던질 지(다룰 지) 지켜봐 주십시오’에 더 가깝다.[6] 스트레일리가 KBO에 오기 전 커뮤니티에서는 12유먼이 최고냐, 15린드블럼이 최고냐는 논쟁을 했지만 스트레일리가 이 논쟁을 한번에 정리해버렸다.[7] 여담으로 2021시즌부터 KIA 타이거즈에서 뛰게 된 다니엘 멩덴은 최동원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폼과 낙차 큰 커브를 가지고 있다. [8] St. 레일리[9] 이것에 관한 또 다른 농담도 있는데, KIA에 있는 애런 브룩스와 스트레일리가 2020 시즌 6월까지만 해도 정말 승운이 없는 투수였다. (지금은 둘 다 좀 나아진 상황이다.) 이를 보고 팬들은 이 둘이 각각 '브룩스'와 '레일리'를 나눠 가져갔기 때문에 승리를 못 챙긴다는 농담을 한다...[10] 이 날 스트레일리는 6이닝 2실점, 김준태는 데뷔 첫 만루홈런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11] 노경은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대체선발인 장원삼이 최대한 막고 있고 박세웅은 피홈런, 서준원은 제구력 난조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고 샘슨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