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명대사
1. 시즌 1
1.1. 1회
[각주]'''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꼭 살립시다.'''
이익준이 수술실에 들어가며.
[각주]'''아빠 빡쳤어, 이모! 다 엎어버린대!'''
다스베이더 헬멧쓰고 광선검을 들고 가는 이익준을 보며 우주가.
1.2. 2회
'''이러기야?'''
배식 중인 익준이 쏘세지 한 개 주자 주전이.
'''사과부터 하고 와.'''
환자를 설득하다 화낸 용석민에게 채송화가.
[각주]'''의사가 환자에게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말은 딱 하나예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말 하나밖에 없어요.'''
안정원이 환자 보호자에게 자칫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말을 한 장겨울에게.
1.3. 3회
[각주]'''우리 딱 10분만 있다 시작해요. 아이가 매년 어린이날마다 돌아가신 아빠 때문에 울면서 보낼 수는 없잖아요.'''
이익준이 어린이날 밤 11시 50분에, 5살 아이의 아버지의 간을 적출하기 전에.
[각주]'''교수님 저 흉부외과 가겠습니다.'''
김준완이 과거 수술한 아이의 심장을 처음만지고서.
1.4. 4회
[각주]산모님은, 끝까지 아이를 지키신 거예요.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신 거예요. '''산모님은, 최선을 다하셨어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뇌아를 출산한 산모에게 석형이.
1.5. 5회
[각주]
'''내가 좋아한다고 말했던가?'''
'''오빠랑 연애하자'''
익순이에게 고백하는 준완
1.6. 6회
[각주]'''유산이 왜 병이에요?'''
양석형이 두 번이나 유산했지만 또 다시 유산 위기에 처하자 원망하듯 자신에게 묻는 임산부에게.
'''익순:yes'''
'''준완:뭐가 yes야?'''
'''익순:오늘부터 1일이요'''
익순이가 준완이의 고백을 승낙하면서
1.7. 7회
[각주]전 수술밖에 한 게 없어요. '''진짜 감사는 그분에게 하세요. 22세 여자, 큰 키에 마른 체형, 교통사고 환자... 간 주신 분이요. 지아에게 간 주신 분. '''
간을 이식 받은 환자의 보호자에게 정원이.
1.8. 8회
[각주]'''넌 좋은 의사가 될 거야. 책임감 있게 도망 안 가고 최선을 다했어. 너, 오늘 진짜 잘했어.'''
양석형이 태반조기박리라는 초응급상황을 잘 대처한 추민하에게.
[각주]'''만약 훈이 심장을 기증해주신다면... 연구해서 두번 다시 같은 병으로 죽는 아이가 없게 하겠습니다.'''
김준완이 희귀 질환으로 사망한 아이의 부모님에게 심장 기증을 부탁하며.
1.9. 9회
[각주]
1.10. 10회
'''산모님만 이러시는 거 아니에요. 산모님께서 좋은 생각 많이 하셔야 아이한테도 좋아요. 앞으로는 좋은 생각 많이 해주세요.'''
-
석형이 자궁 경부가 조금 열렸다는 진단을 받은 산모가 울음을 터뜨리자 위로하며.
'''난 그래서 겨울이가 잘 됐으면 좋겠어. 내 친구 정원이랑.'''
'''정원아, 하느님은 이해하실 거야. 그리고, 머리랑 가슴이랑 따로 놀 땐, (정원의 가슴에 손을 올리며) 여기가 맞아.'''
-
익준이 정원에게 헷갈리는 마음을 정리하도록 도와주며.
송화:"익준아, 넌 요즘 널 위해 뭘 해주니?"
'익준:"넌?"
송화:"나 이거 샀어, 장작거치대"
익준:"왜 샀어, 그런 걸?"
'''송화:"나는 날 위해 장작거치대를 샀어.'''
'''나 이거 살 때 정말 행복했다.'''
''' 날 위해 그냥 샀어..'''
'''너는 널 위해 무엇을 하니?"'''
'익준 :"이렇게 너랑 같이 밥 먹는 거,'''
'''너랑 같이 밥 먹고, 커피 마시는 거.'''
'''난 나한테 그거 해줘."'''
-
익준이 송화에게 마음을 표현하면서.
1.11. 12회
재학: 교수님, 근데 저는.. 제일 부족한 게 판단력이에요. 머리속에 든 건 많은데, 이걸 언제 어떻게 써야 할 지 모르겠어요. 어떡해요 교수님? 제 선택에 환자 목숨이 달렸는데 잘못 판단하면 어떡해요? 앞으로 저한테, 수십 개 수백 개 판단의 순간들이 올 텐데.. 전 자신 없는데.. 저 그때마다 어떡해요?
준완: '''물어봐. 판단의 순간들이 밀물처럼 밀려오면, 그중 큰 거 몇 개는 나한테 물어 봐. 안 바쁘면 웬만하면 알려 줄게.''' 근데 재학아, 내 여자친구한테 주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이런 거 싫어해. 곧 크리스마스이기도 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 주고 싶은데.. 보내 줘도 될까? 내가 너무 부담 주나?
재학: '''물어보세요. 여자친구분한테 물어봐요.''' '''서로 좋아하는 사이잖아요. 짝사랑이에요?''' 그럼 물어보세요. 그녀가 답을 줄 겁니다. 보면 참~ 연애 못 해. 으이구, 답답해.
서로에게 조언하는 재학과 준완.
'''시간이 아까워. 시간이 너무 아까워. 내가 좋아하는 거, 내가 하고 싶은 거, 지금 당장 하면서 살래. 그래서 밴드도 하고 싶었어. 니들.. 내가 이용한 거야.'''
회사를 물려받는 대신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의사로 남기로 한 석형
송화: 너 안 갔어?
익준: (창밖을 보며)와, 좋다... 나도 고민상담 하나 할 게 있어서. 5시간 남았어. 잘들어. 친군데, 오래 본 친군데? 좋아하게 됐어. '''고백하면 살짝 어색해 질 것 같고 그렇다고 이번에도 고백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고. 어떡하지?'''
스페인 학회 가기 전 송화에게 들러서 고백하는 익준
교수님, 제가... 제가 교수님 좋아합니다. 죄송합니다. 아, 왜 자꾸 눈물이 나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주제넘은 말인 줄 아는데, 교수님 신부 되지 말고 병원에 계속 있으시면 안 돼요? 하느님 말고 제 옆에 있어 주세요, 교수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교수님.
크리스마스 정원에게 고백하는 겨울
송화: 나도 찬성, 지금 니 생각에 나도 찬성이라고~ 와 진짜 겨울이네, 겨울이 왔어 겨울이
말하지 않아도 정원의 고민을 눈치채고 정원의 편을 들어주는 송화
산모 남편 : 너무오래 계시네.. 저기요
산모 : 가만 있어..
진료실에서 태아가 사망했다는 진단을 받은 산모의 절규를 들은 진료실 밖 부부의 반응
2. 시즌 2
2.1. 1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