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래시액스(몬스터 헌터 라이즈)
1. 소개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슬래시액스에 대해 다루는 문서.기동력이 뛰어나면서도 무거운 일격을 가할 수 있는 도끼 모드와, 공격 속도가 빠른 검 모드를 나눠 쓸 수 있는 무기.
검 공격으로 각성시킨 병 효과는 도끼 모드에서도 발휘된다.
2. 조작
데모기준 변경점
- 도끼/검모드 공통: 전진 변형베기가 선행 모션이 없어도 발동하도록 변경.
- '도끼: 가로베기 → 도끼: 베어올리기 → 도끼: 세로베기' 루트가 '도끼: 세로베기 → 도끼: 가로베기 → 도끼: 베어올리기' 루트로 변경.[1]
- 도끼: 돌진베기의 커맨드가 'L스틱 + X'로 고정.
- 도끼: 휘두르기 도중 스텝이나 구르기로 캔슬 가능.
- 도끼: 휘두르기의 3타 이상 대미지 증가 버프 삭제.
- 도끼: 후려치기 변형베기의 마지막 검모드 변형베기가 ZR을 추가로 입력해야 나가도록 변경.
- 도끼: 세로베기/도끼: 강화 내려치기/도끼: 점프베기 → 도끼: 변형베기의 변형베기가 세로베기에서 좌/우 베어올리기 2타로 변경.
- 도끼모드의 구르기/스텝 파생 공격이 X는 가로베기에서 돌진베기, A는 돌진베기에서 베어올리기로 변경.
- 도끼강화의 버프가 경직치 증가에서 고출력 게이지 충전량 증가로 변경.
- 고출력 모드 활성화시 도끼 공격에도 병이 터지는 추가타 적용.
- 검모드 타격시 고출력 게이지 충전량이 크게 감소.[2]
- 검: 이연베기/검: 비천연격 → 검: 변형베기의 변형베기가 가로베기에서 후려치기 2타로 변경.
- 영거리 속성해방 찌르기시 자동 슈퍼아머 효과.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앞으로 전진하면서 세로베기를 사용하는 '돌진 세로베기', 더블 크로스의 검귀형태 트랜슬래시 막타를 연상시키는 '압축해방 피니시'의 존재가 드러났다.
3. 벌레철사 기술
더블크로스에서 스트라이커 슬액의 DPS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던 검귀형태에 에너지 차지를 더한 기술. 밧줄벌레 쿨타임 17초가 생각보다 금방금방 돌아오고 후딜레이도 적기 때문에, 게이지 요구량이 컸고 사이클이 꼬이면 곤란했던 더블 크로스에 비해 운용이 편해진 건 덤이다.'''슬래시 차저'''
“자아낸 실, 검에 활력을 불어넣다”
스틱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빠르게 슬래시 게이지를 회복한다.[3]
발동 후에는 잠시 동안, 슬래시 게이지가 줄어들지 않게 된다.
가장 큰 장점은 시전시간이 무식하게 길었던 검귀형태나 전투의 흐름을 끊던 에너지 차지와는 달리 '''짧은 무적판정이 존재하는 이동기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기술 후딜레이를 캔슬하고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맞을 것 상황에서 회피 + 게이지 회복 + 추격을 동시에 가능케 한다. 또한 사용후에는 자동으로 도끼모드가 되기 때문에 이탈에도 용이하다. 제대로 된 회피기나 가드가 없어서 프레임 회피에 의존해야 했던 슬액에게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기술.
일시적으로 몬스터와 멀어지는 용도로 쓰거나 대경직시 멀리 나가떨어지는 몬스터를 상대할 때[4] 검모드의 느려터진 기동성과 후딜레이를 커버해주며 공격을 피하고 극딜타이밍을 벌 수도 있다.
밧줄벌레 소모량은 1개, 쿨타임은 13초. 도끼-검 변형베기스러운 모션으로 길게 전진하며 세 번 공격한다. 마지막 내려찍기 전에 한 번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내려찍기 이후 반대방향 + X로 도끼: 후려치기로 파생가능하다.'''금강연부'''
“육체를 금강으로 바꿔 진격하라”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공격한다.
어떠한 공격을 받아도 뒤로 젖혀지거나 날아가지 않는 강인한 성능을 지녔다.
모션시작부터 마지막 내려찍기까지 통짜 하이퍼 아머 판정이라서 몬스터의 패턴을 씹고 일방적으로 공격을 우겨넣는게 가능하며, 대경직시 멀리 날아가는 몬스터를 추격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슬래시 차저와 마찬가지로 사용후에는 자동으로 도끼모드가 되며, 변형베기로 연계할 수 있다.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또다른 벌레철사 기술인 '비상용검'의 존재가 드러났다. PV에서 잠깐 모습을 비추었던 그 기술로 추정된다.
4. 운영
5. 평가
새로바뀐 요소들과 벌레철사 기술이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면서 묵직한 한방의 차액과는 반대되게 끝없이 평타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상당히 좋아졌다는 평가가 많다. 구르기나 공격 후에 가능했던 변형베기를 이동+ZR로 바로바로 쓸 수 있게 된 점, 스텝으로 캔슬이 안되던 도끼 붕붕이를 스텝이나 구르기로 캔슬 가능해진 점, 도끼 중립 X가 세로베기로 바뀐 점, 속성해방 찌르기 캔슬이 매우 빨라진 점 등등 불편했던 요소들이 다수 개편된 건 덤.
특히 아이스본까지는 도끼모드와 검모드가 따로 논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도끼강화 → 검모드 고출력게이지 상승, 검고출력상태→ 도끼모드에도 적용이라는 변경점을 주면서 서로 자연스럽게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개편되었다. 또한 기존의 영거리 속성해방은 복장 없이 대경직에 쓰자니 딜이 아쉽고 스탠딩으로 지르자니 각이 안나오는 계륵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자체 하이퍼아머를 줘버리면서 해결되었고 대경직이 아니어도 몬스터의 약점에 핀 포인트로 극딜할 수 있는 기술이 생긴 덕분에 DPS가 크게 늘었다. 단 데미지 감소 효과가 없기에 부동사하기 딱좋다.
새롭게 추가된 벌레철사 기술들도 호평. 두 기술 모두 슬액에게 부족한 기동력과 생존성을 보완해 주는데 더불어 슬래시 차저는 게이지도 더해준다. 게다가 두 기술 모두 밧줄벌레 소모량이 한 개밖에 안되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도 손쉽게 탈출해 반격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그 탓인지 고출력 게이지가 모이는 속도가 매우 떨어진 것에 대해서는 불호가 많다. 속성무기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강속성병은 고출력게이지를 빠르게 모을 수 있게 하는 등의 밸런싱이 있을 수 있으니 본편이 나오고 난 뒤 확인이 필요할 듯.
하지만 최종적으로 큰 상향인 것에는 변함이 없어서 결국 체험판 단계에서 0분침이 달성된 무기중 하나가 되었다.
6. 패치 내역
7. 기타
체험판 슬래시액스와 방어구는 유일하게 어느 몬스터의 소재로 만들어졌는지가 밝혀지지 않은 무기였다. 신규 몬스터 소재인 것은 확실하나 어떤 몬스터인지 공개가 안되어서 수속성이란것 말고는 미지수였는데, 5차 PV에서 공개된 신규 해룡종 이옹룡 오로미도로의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1] 세로베기가 일반연계중 가장 강한 모션치를 가졌던 것을 생각하면 공격~회피로 도끼운영에 조금 더 힘을 실어주기 위한 변경으로 보인다.[2] 도끼강화는 필수로 유지해야 하며, 도끼강화 상태에서도 세 번 이상의 비천연격이 적중해야 한다. 또한 비천연격의 모션이 느려져 검만 휘두르는 것으로는 대경직 한 번으로도 고출력 모드 진입이 힘들다. 이에 따라 게이지 충전량이 가장 많은 속성해방 찌르기의 중요성이 높아졌다.[3] 한국어판 공식 사이트는 '슬래시 러시를 회복한다.'고 오역되어 있다. 원문은 'すばやくスラッシュゲージを回復する。'[4] 체험판의 타마미츠네가 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