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사 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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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허의 소녀의 등장 인물. 성우는 오구라 유이.
시구사 요시미츠와 시구사 리오코의 차녀. 시구사 미야의 동생이다. 미야와는 정반대로 얼음같이 차가운 성격. 어릴 때부터 언니와 교대로 미코의 대리를 맡아 의식을 치루었기 때문에, 사츠키를 돌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츠키가 살해당한 후에는 히나가미 카렌을 미코로서 교육시켰다.
히나가미 리카와 매우 사이가 좋았다. 그래서 예전에, 리카가 여자 관계가 복잡하기로 유명했던 히나가미 시즈루와 결혼하는 것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다.
2. 공허의 소녀
어린 시절에 시구사 신사의 창고에서 살고 있던 미코인 히나가미 리카를 돌보는 역할을 맡았고, 그 때부터 그녀에게 깊은 애정을 품고 있었다. 리카가 미코의 의무[1]를 견뎌내지 못하고 정신이 병들어 가자,[2] 사야는 다음에 미코가 될 리카의 딸을 보호하기 위해서 미코의 의무만을 대신할 그림자를 만들었다.
사야는 시즈루의 아버지인 히데오미와 관계를 맺어 딸을 낳았고, 리카(理花)의 이름에서 한 글자를 가져와 아야코(理子)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 이후로 미코의 교육을 맡아 사츠키(皐月)와 아야코를 키우게 되는데, 리카의 딸인 사츠키(皐月)에게는 과도한 애정을 쏟는 한편 '''자신의 딸인 아야코는 그저 사츠키(皐月)를 지키는 도구로밖에 취급하지 않았다'''.
리카와 사츠키(皐月)에게 과도한 집착과 욕정을 품고 있는데, 리카의 무덤을 파내어 사지를 절단해서 보관하고 있었고, 사츠키(皐月)가 아야코에게 살해당하고 난 후에는 사츠키(皐月)의 사지도 잘라서 보관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지를 이용해서 자위행위를 하는 등, 변태적인 성벽을 소유하고 있었다.
전쟁이 끝난 후, 마을로 돌아온 히나가미 아야토에 의해 보관하고 있던 리카와 사츠키의 사지가 발견되었고, 격노한 아야토에게 살해당했다. 그녀의 죽음은 히나가미 가문의 후계자가 살인을 했다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병사한 것으로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