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이야기/컬렉팅 스토리/Mommie Dearest

 



1. 개요


이 항목은 시드 이야기의 컬렉팅 스토리 중 열 일곱번째 스토리인 'Mommie Dearst' 스토리를 서술하는 문서이다.

2. 스토리



금강불괴 몸의 소유자 아킬레스와 괴력의 악동 펜릴.
못 말리는 2명이 만나 힘겨루기를 시작하는데...


아킬레스 : 너, 그렇게 세다며? 어디 한 번 덤벼 봐! 난 무적이니까!
펜릴 : 나한테 싸움을 걸다니... 너 바보야?
아킬레스 : 바보 아니야! 우리 엄마는 날 돌머리라 부른다구!
펜릴 : ...너 같은 바보 싫진 않아. 그렇게 원한다면 내 힘을 보여주지.
아킬레스 : 덤벼 보라고!


로키 : 펜릴. 뭐하고 있어요?
펜릴 : ! ...마마!
로키 : 또 말썽인가요? 얌전한 요르문간드를 본받을 순 없나요?
펜릴 : 그런 잠꾸러기 본받을 게 뭐 있어! 마마도 토르 아줌마 맨날 골탕먹이면서, 왜 나만...
로키 : 펜릴... 나는 엄마예요. 엄마는 맘대로 해도 되지만 자식은 그러면 안 돼요. 알겠어요?
펜릴 : 그런 게 어딨어! 치사해!
로키 :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거예요. 집에 가면 새로운 족쇄를 채워줄게요~
펜릴 : 흐엥~


로키 : 아, 거기 있는 당신은 테티스의 딸이지요. 혼자 집에 가기 뭐하면 어머니를 불러드릴까요?
아킬레스 : 아, 아니요. 괜찮아요! 혼자서 갈 수 있어요!
로키 : 당신이 그렇게 말할 줄 알고 미리 불렀답니다. 어머니와 즐거운 귀가하세요~
아킬레스 : 큰일이야. 한기가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