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 티처
1. 개요
월드 티처의 주인공.
원래 지구에서 에이전트를 하던 60대 노장으로 사실상 불가능한 임무를 목숨을 받쳐가며 성공시킨뒤 죽은줄 알았지만 정신차려보니 이세계에서 아기의 육체를 가진채로 다시 태어나 다시금 이세계에서 제자들을 기르는 에이전트가 되었다.
작품 제목도 그렇고 주인공의 성도 그렇고 교육자로서의 성격이 강...하다는 설정인데, 어째 전생에 기르던 제자들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이상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결혼도 하지 않았고 부모도 없었기에 가족이나 다름없었다는 제자들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불명.
이러니저러니 해도 작중에서 "아아 이것은 마찰열이라는 것이다"를 시전하거나 모두가 무시하는 무속성 마법에 현대총기 지식을 결합하여 전투력으로 삼는등 하는 모습을 보면 전생물 주인공으로서의 특징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 기억을 가져서 얻는 특전은 물론 소모된 마력을 순식간에 회복하는 치트 등도 건재.[1]
2. 작중 행적
2.1. 전이 이전
전쟁때문에 부모를 잃고 고아였을 어릴적에 '스승님'이라 부르게 될 사람을 만나 마침 후계자를 찾던 그 사람이 주워준 덕에 지옥훈련을 받으며 에이전트로 성장했다. 그 '스승'이란 사람이 엄청나게 효율중시인 탓에 딱 탈진하기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였다가 체력이 약간이라도 붙으면 또다시 탈진하기 일보직전까지 만들었으며 어느 때든지 방심하면 안된다고 휴식시간에도 식사시간에도 수면시간에까지 총질이나 공격을 하는 상황이 있어서 엄청나게 예민해졌다고 한다.[2] 그러면서 종종 주인공보고 '널 아기때 주웠으면 이상적인 육성계획을 실천할 수 있을텐데'라며 '''아기때부터 정예 에이전트로 키우는 훈련법'''마저 다 만들어놓았을 정도로 중증 훈련덕후 전생 이후 주인공은 그 훈련법을 자기가 써먹을줄은 스승도 본인도 몰랐을 것이라 한탄하듯이 말하지만 제대로 만들어놓긴 했는지 효과 하난 엄청나다고(...). 즉 이 설정은 주인공이 4살바기 때부터 성인 여성인 노엘보다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의 밑받침이 된다.
에이전트로 이리저리 활약하던중 자기에게 동료제의를 하던 남자를 만나고 그의 뜻에 감명받아 그를 따르게 되면서 그가 소속된 조직에서 활동해 여러임무를 수행하고 있었고 어느 시설을 부수며 갇혀있던 아이들을 구하던중 자신을 따르는 한 여자아이를 양녀로 받으며 제자로 키웠고 이후 나이를 많이 먹기도 했고 제자들을 더 받은 것도 있어서 일선에서 물러나 제자들을 훈련시키고 있었지만 상층부에서 자신의 동료를 죽일려는듯한 임무를 동료의 신분상승과 신상보호를 조건으로 걸고 직접 출진해 그 악의 조직을 '''혼자서''' 괴멸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이 시점에서 이래저래 너무 상처를 많이 입은 탓에 구조대를 기다릴 시간도 없어 결국 최후로 동료와 제자들에게 유언을 남기며 악의 조직의 건물과 함께 자폭하면서 죽었다. 이때 연세가 딱 60세. 코믹스판에서는 어째 이 시기 외모를 2, 30대 수준으로 그려놨다.
학원편때 선혈의 드래곤을 단독으로 쳐발라버리면서 언급되는 바로는 시리우스의 성격은 세성향으로 나뉘는데 일상을 즐기는 1단계 시리우스와 전생의 에이전트의 경력자로서 훈련시키는 귀신교관인 2단계 시리우스 제자들이나 동료를 건드려서 최고로 화가난 3단계 시리우스로 나뉜다고 한다. 드래곤 단독토벌이나 거대조직을 괴멸시킨건 3단계 스위치가 켜진 시리우스.
2.2. 전이 이후
죽은줄 알았지만 깨어난 이후 왠지 모르게 아기의 몸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부모의 이름이나 얼굴도 모른채로 자신을 키워주는 에리나, 노엘, 디 3인에게서 키워지면서 스승이 계획하던 '아기시절부터 시작하는 정예 에이전트 육성법'을 본인이 실천하고(...) 노엘에게 마법을 배우고 아기시절부터 들어오던 말들을 상황과 대조하면서 4살시점에선 지식이든 마법이든 신체능력이든 4살아이답지 않을 정도로 성장했다.
4살이 되었던 어느날 자신을 키워주던 3인의 반응이 평소와 다르고 심지어 에리나가 자신에게 건내준 차에 '''수면제'''마저 넣었던 것에 의문을 가져 수면제가 든 차를 마시고 잠든척을 한 뒤 에리나를 미행한 결과 자신의 아버지라는 인물과 에리나가 대화하는걸 듣게 되고 시종일동이 이 일을 숨기려 했던게 '''너무 쓰레기 같던 인물을 아버지라고 설명하고 싶지 않아서'''라는 것을 알게 되고 드리아누스 백작이 떠난 직후 에리나가 쓰러지자 몰래 집을 빠져나가 약을 구해와 에리나를 고쳐주고 그 이후 3인에게 간곡히 부탁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시리우스의 어머니는 몰락한 귀족가문의 여식으로 문무겸비에 인성마저 좋은 팔방미인 여성이었지만 가문을 구하기 위해서 미모만 보고 꼬신 시리우스의 아버지에게 팔리듯이 시집가게 되고[3] 시리우스를 키워주는 3인은 이런저런 험하게 구르던 인생에서 시리우스의 어머니에게 구원받아[4] 그녀에게 보은하기위해 그녀를 모시고 있었다.
그러나 시리우스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대하는 태도는 사실상 창녀나 장남이 죽을 경우를 대비한 모체나 다름없었고 안그래도 험한 생활때문에 몸이 허약해지던 어머니는 시리우스를 낳은 뒤 얼마안가 죽게되고 아기인 시리우스는 3인방과 함께 쫓겨나 현재 살고 있는 외딴 저택에 살고 있게 된 것이고 아버지란 작자는 1년에 한번 찾아와 양육비만 주고 갔었었지만 올해는 드디어 본처에게서 둘째가 태어났다며 이젠 시리우스가 필요없으니 양육비를 끊겠다고 말했지만 에리나가 간곡히 부탁한 끝에 소년을 벗어날 수 있는 13세까지만 양육비를 받을수 있게 된 것.[5]
이야기를 다 들은후 시리우스는 자신이 이때까지 유능할 수 있었던 이유인 전생의 기억에 대한 것을 '어떤 남자의 인생을 매일 꿈으로 꾼다.'라고 말하며 설명한뒤 어차피 13세 이후에 집에서 내쫓길 신세라면 학교에 입학하기로 하고 3인의 동의도 받아가며 단련하던중 자신이 배운 마법으로 '''바다를 건너 옆대륙으로 떠나고''' 도적들에게 습격당한 엘프 피아를 구해주고 옛날이야기에 등장했던 영웅인 강검 라이오르를 만나 그와 신나게 쌈박질하면서 싸움친구가 되어 틈틈이 그와 시간될때마다 싸우던 나날을 보내던 중 도망치고 있던 은랑족 노예인 에밀리아와 레우스를 구하게 되고 자신들이 시리우스의 어머니에게 구해진 상황과 똑같다며 3인의 허락도 받아 그들을 키우며 처음에는 반항하던 그들을 어떻게든 친해지도록 노력하게 된다.
그동안 잘해주고 에밀리아가 마음속에 묵혀둔 고통까지 드러내도록 하는데 성공하면서 에밀리아와 친해지지만 그와 반비례로 레우스는 반발감만을 드러내고 있던 어느 만월이 뜬 밤에 레우스가 가출해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해서 탐색능력으로 겨우 찾아냈지만 레우스는 아인을 넘어서 완전히 늑대수인이 되어 폭주해버리지만[6] 신체능력이 올랐다고 해도 기존 스펙에서 차이가 심했던 시리우스보다 압도적일정도로 차이가 벌어질 정도로 강해지지도 않았고 공격패턴도 '''시리우스가 보기에''' 흔해빠져서 간단히 제압당한뒤 시리우스의 설득으로 에밀리아와 레우스의 마음을 터놓게 해 진심으로 둘을 따르게 한다.
그렇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와중 에리나가 쓰러지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원래부터 쇠약한 몸에 시리우스가 치료해줬던 수마병탓에 더 약해진 덕분에 수명자체가 다 된 상황이라 시리우스조차도 어찌 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져 일행 전부가 우울해지지만 본마음을 털어놓고 또다른 어머니나 다름없다는 시리우스의 고백을 들은 에리나의 부탁으로 마지막을 모두와 즐겁게 보낼수 있도록 금약인 라이프 부스트[7] 를 만들어주고 건강해진 에리나와 하루를 보내며 그녀의 최후를 모두와 함께 지켜보면서 마지막으로 그녀의 염원대로 시리우스의 어머니처럼 그녀의 뼈를 화장해 가루로 만든뒤 허공에 뿌려주었다.
이후 노엘과 디는 시리우스의 조언과 에리나의 유언으로 드디어 마음을 굳힌 디의 고백으로 서로 약혼하며 노엘의 마을로 떠나고 시리우스는 원래 혼자 갈 생각이었지만 근처에서 잡일이라도 하더라도 시리우스와 같이 있겠다는 에밀리아와 레우스의 간곡한 부탁으로 그 둘과 함께 학교로 떠난다.[8]
이후 떠날 날이 다가오자 저택을 찾아온 드리아누스 백작의 비꼼을 태연히 받아넘기며 그동안 받았던 양육비를 전액 환불하며[9] 드리아누스 이름을 포기하는 것으로 합의보고 저택을 떠나 디가 모험가시절 사귄 친구이자 현재 상단의 주인인 개드의 도움으로 마침 학원쪽으로 가는 마차를 빌려 에밀리아 남매와 함께 올라타기로 하고 노엘의 고향인 아람마을로 떠나는 디와 노엘일행과 이별하게 된다.
3. 인간관계
- 에리나- 시리우스를 갓난아기 때부터 돌본 3명의 시종중 하나로 본인은 시리우스의 하인으로 여겼지만 시리우스는 길러준 어머니로 받아들였다. 에리나 역시 모성애에 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시리우스는 에리나를 구하기 위해서 어린 몸으로 고블린과 싸우면서 약초를 구해왔고 소푸에 갔을때도 무릎베개를 받는등 사이는 좋았다. 에리나가 죽는날 에리나를 엄마라 부르며 자신을 지금껏 길러줬다며 엄마나 다름없다고 하며 에리나가 눈을 감는 순간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보내준다.
- 노엘- 시리우스를 아기때부터 돌본 3명중 하나. 나이상으로는 시리우스보다 많지만 전생에 기억을 가지고 있는 시리우스가 더 어른스럽다고 주위에 평가 받는다. 시리우스에게 마법의 요령을 가르쳐주거나 에리나 다음으로 시리우스를 가장 옆에서 보필했으며 자신을 항상 누나라고 불러달라고 했지만 하는 행동은 여동생 삘이라 그냥 노엘이라고 부른다.[10] 디와 함께 가게를 열라고 금화를 주거나 딸이 태어날쯤 시리우스에게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해서 대부가 되기도한다. 노엘이 답답한 행동을 하거나 무모한 행동을 하면 아이언 클로를 당하기도.
- 디머스- 시리우스를 갓난아기 때부터 돌본 3명중 하나. 조금 무뚝뚝한 성격이기는 해도 저택의 요리사로써 시리우스를 보필한다. 시리우스가 가진 전생의 기억들을 활용해 디에게 가르쳐주면서 요리에 한해서는 제자와 스승 같은 관계다. 붙힘성이 없고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노엘을 좋아는 해도 고백도 못하고 있자 에리나와 함께 고백하도록 도우고 저택을 떠날때쯤에 금화 1개를 시리우스에게 건내주자 시리우스는 지금껏 자신을 보필해주고 형같은 존재로써 자신을 위해 힘써준 디에게 금화 20개를 건내준다. 물론 디는 거부했지만 죽은 에리나의 뜻이기도 하고 앞으로 노엘과 함께 살기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디를 설득시켰다. 또한 앞으로 잘해나갈 자신이 있을지 불안해 하는 디에게 따뜻한 말보다 주먹 한방을 날려주면서 격려해준다. 에밀리아나 레우스가 육체적으로 성장시켰다면 디는 정신적인 스승으로써 나아갈길을 만들어준셈.디의 친구를 통해서 알게된 가르간 상회 덕분에 시리우스도 여러가지 해택을 보았고 꾸준히 편지를 주고 받으며 새로운 요리 레시피와 가르간 상회를 통해 필요한 재료를 구해준다.[11]
4. 능력
기본적으로 세계에서 불우하다는 무속성 마력을 지녀 남들이 쓰는 속성 마법은 못쓴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무속성을 빙자하여 온갖 특수능력을 쓰는 모습을 보면 과연 전생치트물 주인공 소리가 절로 나온다(...).[12]
4.1. 사용마법
- 임팩트 : 무속성의 마력을 모아 물질화시켜 순수한 충격을 쏘아보내는 능력, 보통은 마력을 물질화시키는게 손해고 강도도 고무공 정도인데다가 사정거리까지 호구여서 쓰레기취급 받지만[13] 전생의 무기를 이미지 하면서 쏘는 덕에 위력이 엄청나게 올라갔다. 단, 이미지 하려면 총기의 부품마저 달달 외우는 수준이어야 하기에 시리우스 자신이 쓰던 총기의 절반 정도밖에 구현을 못한다고 한다. 즉 이세계인들은 절대로 쓸수없는 시리우스의 독문비전이나 다름 없는 셈. 작중 시리우스는 임팩트의 위력이 중급마법급이다. 시리우스의 주력 마법은 거의 다 임팩트의 파생기.
- 매그넘 : 말그대로 매그넘을 이미지하여 임팩트를 날리는 것. 실제 총알처럼 바람의 영향을 받는 일도 없어 진짜 총보다 좋다. 위력이 가면 갈수록 올라 실제 권총을 아득히 뛰어넘어 시리우스가 황당해한다(...). 고무탄이나 철갑탄을 이미지해서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시리우스의 최주력 공격마법이며 위력은 임팩트보다 훨씬 강하다. 다만 기껏해야 우수한 수준의 중급마법 위력인듯. 문제는 시리우스는 이걸 무영창으로, 핀포인트로 난사한다.
- 스나이프 : 저격총을 이미지하며 임팩트를 날리는 것. 직접 만든 스코프를 같이 사용하며 작중에서도 상당히 강자인 용병이 이딴걸 어떻게 피하냐고 할정도로 정밀도나 위력, 속도가 뛰어나다.
- 런처 : 그레네이드 런처를 이미지하며 임팩트를 날리는 것. 위력은 중급마법따위 갈아버리는 수준. 다만 상성상 물이나 바람 속성에는 임팩트 계열이 잘 안통하다보니 그 둘을 상대로는 흩어지게할수는 있어도 소멸은 못시킨다고한다. 그리고 중급은 갈아버릴수있어도 상급마법을 상대로는 상성차를 감안하더라도 몇발은 쏴야 상쇄가 가능하다.[14]
- 개틀링
- 안티머테리얼 : 대전차 라이플을 이미지하며 임팩트를 날리는 것. 미완성상태에서 사용하여 로드벨의 마운틴 프레스를 날려버렸다. 본래 마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데, 이 기술은 마력이 하얀빛으로 보일정도로 터무니없이 많은 마력을 모아서 날리는 기술이다보니 위력은 끝내준다. 상급마법을 따위로 만들수준의 위력. 다만 첫 사용시에는 미완성이라 마력을 잔뜩 모으고도 낭비가 굉장히 심한데다가 마력을 모으기까지 준비시간이 10초 이상걸릴정도로 비효율적이었다. 이후 개량을 통해 낭비를 줄여서 더 적은 마력으로 더 빠르게 사용할수 있게됐다.
- 스트링 : 마법으로 투명한 실을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원래는 그 강도가 무척 약하지만 시리우스는 타고난 마력량과 마력흡수, 전생의 강철와이어를 통한 이미지보강으로 강철이상의 강도를 가진 실을 길게 늘릴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만든 실로 잠금해제, 공격, 함정의 원격발동을 위한 연결 등 정말 온갖 방법으로 사용한다. 심지어 상대가 모르게 스트링을 붙여버리는 악랄한 짓거리도 가능하다(...).
- 부스트 : 원래 부스트는 그냥 마력을 이용해 사용자의 신체를 강화한다는 무속성 마법이나 시리우스는 전생에서 기억한 인체의 구조를 모두 이해하고 있기에 그 효과가 남들보다 특히 뛰어나다고 한다.
- 에어 스텝 : 자기 발 밑에 마력을 고체화 시킨 발판을 만드는 마법. 발판은 1~2초밖에 유지할수 없지만 그정도만 있으면 이동으로 사용하기엔 충분하다고 한다. 이걸 사용하려면 발로 마법을 쓸수있어야하다보니 시리우스는 발로도 임팩트를 쏠수있으며 실제로 작중에서 상대를 밟고있다가 손을 치운사이에 상대가 기습하려고하자 그순간 발로 임팩트를 쏴서 상대를 죽인다.
- 비행 : 부스트와 에어 스텝, 그리고 눈 깜짝할사이에 마력을 전부 회복하는 치트 체질의 조화로 시리우스는 7살의 나이에 체력이 허락하는 한 옆 대륙을 산보가는 느낌으로 다녀오는 반 영구적인 비행이 가능해졌다.
- 서치 : 초음파 소나를 쏘는 마법으로, 주위를 맵처럼 파악함은 물론 상대의 움직임도 감지할수 있다. 단, 상대가 마력 감지가 가능하면 이쪽의 위치가 노출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나 주인공 시리우스는 마력이 특별하다는 설정으로 이 단점을 무시한다(...). 아주 집중해야 겨우 느낄까말까 하다고.
- 콜 : 한마디로 텔레파시. 시리우스가 개발한 고유마법으로 바람 마법에도 이러한 류의 전음 마법이 있지만, 너무나 당연하게도 주인공인 시리우스의 것이 더 엄청나다고 한다.
- 재생활성 : 원래 무속성 마법에 치유마법은 없지만, 시리우스는 상처에 마력을 흘려넣으면 치유 할수 있다고 한다. 역시 인체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 아주 정밀한 마력 컨트롤이 필요하기에 생후 7년밖에 안된 시리우스급의 조작 숙련도가 아니면 사용하기 무리다. 여담으로 마력을 쏟아부으면 치료가 아니라 세포를 파괴하는것도 가능하다고.
- 스캔 : 역시나 시리우스가 개발한 고유 마법. 손으로 만진 물건의 정보를 모두 읽을 수 있다. 서치의 범위를 줄인 대신 정밀도를 올린 느낌. 문제는 이게 전부가 아니라 마력적 구조에 간섭해 술식 해킹을 하거나 파괴하는등 엄청난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4.2. 무술
전생에서 스승에게 지옥훈련을 받은 데다 항상 생사가 교차하는 에이전트로 살았기 떄문에 무력도 엄청나게 높다. 기본은 임팩트를 개량한 각종 마법과 단검술로 기습하는 것이지만 정면 승부 때도 엄청나게 강하다. 아무리 전생의 경험이 있다고 해도 본격적으로 훈련을 하기 전인 7살 어린애가 전성기가 지났다고는 하나 천명이 넘는 군대를 단신으로 전멸시켰다는 대륙최강인 강검 라이오르와 싸워 이기고[15] 싸움 친구로 지낸다는 것에서 주인공 치트를 오질라게 받았다고 이해하면 된다.
이외에도 사고중추를 여러개로 나눠서 활용하는 멀티태스크라는 오리지널 기술도 있다. 한번에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데, 정발판 기준으로 제대로 쓴 것은 선혈의 드래곤과 싸울 때 뿐이다.[16] 스승에게 이겨 보려고 만든 기술이라고 하는데 결국 못이겼다고. 서술된 것을 보면 적들이 여러 방향에서 쓰는 마법을 탐지해서 본 인격에게 알려주는 등 일종의 전투보조 인공지능을 만드는 기술인듯.
5. 성격
기본적으로는 상냥하고 자신의 손이 닿는 범위 자신의 능력이 되면 남을 잘 챙겨주는 성격이다. 대표적으로
레우스가 노예였을때 기억으로 인간들을 불신하고 자신의 누나를 빼앗길까봐 자신을 적대함에도 에리나에게 말해 조금씩 마음을 열게하고 저주받은 아이로 변해 자신은 함께 할수 없다면서 폭주하자 힘으로 억누르면서 자신은 은랑족이 아니며 그런 규율따위는 필요없다면서 돌아오게 만들었다.
리스의 경우는 에밀리아의 친구라는 이유로 호기심에 만나서 불마법을 쓰지못해 따돌림 당한다는 사연을 듣고 정령의 사용법을 가르쳐주면서 드로전이라는 반대항전을 벌여 상대팀을 이기고 리스를 반을 옮기게 도울뿐 아니라 리스의 언니인 리펠을 치료하고 언니 대신에 반억지로 결혼하려던 리스의 마음을 확인한후 나라를 적으로 돌릴 각오까지 하면서 리스를 빼오는등 리스가 가진 가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준다.
기본적으로는 제자를 아끼지만 냉정하게 굴때는 심하게 대할때도 있는데 에밀리아가 자신의 부모를 잡아먹은 마물이 무서워 겁에질려 아무것도 못하자 에밀리아가 과거를 극복하게 하기 위해서 냉정하게 대하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겠다면 제자를 그만두라고 한다.[17]
무투제에서는 레우스가 더높은 단계로 올라가게 하기 위해서 살기를 뿜으며 풀파워로 싸우며 반죽음으로 만들기도하며 레우스가 은월의 맹새 때문에 자신에게 얽매여 판단력이 흐려지는걸 알고 마물에게 죽을수도 있는 알베리오를 그냥 놔둔다고 말하며 레우스가 혼자간다는건 은월의 맹새를 깨는것이라고 연기하여 레우스가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할수 있는 자립심을 길러주기는 했지만 은월의 맹새는 은랑족에게 있어서 목숨만큼 중요한일이며 어줍잖은 각오로 깰수 있는게 아님을 알면서도 속인거라 이때만큼은 친구의 목숨을 이용해 거짓을 말하고 일행과 해어질 각오까지 하게만든 시리우스에게 레우스는 진심으로 주먹을 날린다.[18]
그렇다해도 이행동들은 제자들을 성장시키기 위함이고 스승으로써 부모같은 존재로써 제자들을 지탱해주고 아껴주는건 변함없다.
다른면에서 보면 강자와의 싸움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면모도 있지만 불필요한 싸움은 하지 않는 주의이며 불의를 참지못하고 악행을 바로잡는 성격이다. 하지만 전생이 전생인지라 일부러 살생을 벌이지 않지만 제자들을 위협하거나 그레고리 같이 썩어빠진 인물들을 죽이는데는 망설임 같은건 일제 없다.
게다가 눈에띄는걸 싫어해서 본인의 실력을 내비추지 않다보니까 학교를 다닐때는 무시당해 제자들을 위해서라도 학원장 로드벨과 모의전까지 벌여야 했다.
6. 기타
- 1권 표지의 시리우스와 본편의 시리우스의 외형은 많이 다른데, 나이차이 때문이다. 표지의 시리우스는 입학 후고, 본편의 시리우스는 아직 유아.
- 요리 실력이 수준급이다. 식량난을 자주 겪은 탓에 독이 들어있지 않다면 뭐든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맛있는 걸 먹고는 싶었는지 평상 시에는 요리점을 찾아다니고 요리 공부를 했다고 한다.
- 자신이 애용하는 총기는 부품까지 외운다고 한다.
[1] 무속성 마력은 자연의 마력과 성질이 똑같기 때문에 순식간에 회복할 수 있다는 설정이다. 반면 다른 속성의 마력은 효율이 대폭 떨어진다고.[2] 물론 실탄이 아니라 고무탄이였다고 하긴 하지만, 제정신으로 할 훈련법이 아닌 건 확실하다.[3] 후의 드리아누스 가문 집사의 언급에 의하면 원래 시리우스의 조부시절만 해도 제대로된 명문가였지만 조부가 죽고 현재의 드리아누스 백작이 가문을 잇자 바로 망크를 타고 있다고 하며 시리우스의 어머니만이 아니라 여러 하위 귀족가문들을 일부러 파문시키면서 그 가문의 여식을 꼬셔서 몇번 즐기다가 버리는게 일상이었다고 할 수준(...) 그나마 저정도로 버틴것도 전대 드리아누스 백작을 모시던 집사가 필사적으로 재정관리를 해주었기 때문이다.[4] 에리나는 병에 후유증 때문에 저택에서 짤린걸 고용해주고 노엘은 노예였지만 시리우스의 어머니가 그녀를 사서 키워주었고 디는 모험가였지만 동료가 은퇴한덕에 혼자선 모험가를 할 수 없어 같이 은퇴할 수 밖에 없기에 예전에 가졌던 꿈인 요리사가 되려 하지만 모아놓은 돈이 없어 막막한 상태로 야영준비겸 식사를 준비하다가 그 냄새를 맡고 찾아온 시리우스의 어머니에게 고용되었다.[5] 여담으로 3인의 말에 의하면 현재의 시리우스는 아버지와 닮은 부분은 하나도 없이 외모부터 성격까지 모두 훌륭했던 어머니를 닮았다고 한다.[6] 은랑족중에선 가끔 이런 경우가 있는데 보통 폭주하면서 동료들을 해치우기 때문에 집단이 덤벼 폭주한 은랑족을 다른 사람들이 다치기 전에 죽일수 밖에 없다고 한다. 이런 탓에 일족에선 이런 체질을 가진 사람을 '저주 받은 아이'라고 부를 정도.[7] 수명을 압도적으로 소비하고 효과를 받는 시간이 지나면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되지만 복용시간동안은 엄청나게 능력을 상승시켜주는 일종의 마약계통의 약.[8] 외전에서는 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로 노엘을 좋아하며 노엘도 자신을 좋아하는걸 알면서도 긴장하느라 제대로 고백하지 못하는 디에게 여러가지 사랑에 대한 조언을 해주면서 그가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9] 그냥 넘겨주기엔 여러모로 한방먹이고 싶어서 홍차에 거기를 안서게 하는 약을 탔다. 후에 다시 나온 드리아누스 백작의 말에 따르면 돈주고 여자를 샀는데 거기가 안서서 창피를 당했다고... [10] 다만 시리우스가 학교 입학 때문에 해어질때 딱한번 누나라고 불러주기는 한다.[11] 레시피 도둑맞을까봐 일본어를 가르쳐준뒤 일본어로 써서 보내준다.[12] 일단 시리우스가 지닌 특수한 마력이나 전생의 과학 지식이 없는 무속성 마법의 효율은 쓰레기가 맞긴 하다. 임팩트는 돌팔매보다 약하고 스트링은 밧줄 대용도 못되며 서치는 자기 위치를 광고하는 꼴이고 부스트는 이런거 안해도 센 인간이 널렸으니...[13] 심지어 그냥 돌을 던지는게 더 강하다고 한다.[14] 사실 로드벨과 시리우스의 시합에서 로드벨이 상급마법을 사용하자 상대는 군대가 아니니까 상급마법을 쓰지 말라고 태클이 날아오는걸 보면 상급마법은 애초에 대인전이 아니라 전쟁에서 사용될것을 감안하고 만들어진 마법이다. 그걸 몇발만에 상쇄하는 런처가 대단한것. 런처는 어디까지나 대인전용의 마법이다.[15] 게다가 시리우스는 부스트를 제외한 매그넘이나 스트링 등의 마법 사용을 봉인하고 싸웠다. 사실상 봐주면서 싸운 것.[16] 마지막 남은 용인족을 스나이퍼로 저격한 사건 떄문에 학원장에게 위압을 당해서 도망칠 궁리를 할 때 한번 더 쓰긴 했지만.[17] 에밀리아는 자신이 좋아하는 시리우스의 시종이자 제자가 된걸 긍지로 여겼는데 파문이라는건 청천벽력이나 다름없다.[18] 물론 호쿠토를 시켜 레우스를 옮겨주고 본인역시 레우스나 알베리오가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저격으로 주변 마물을 정리하며 언제든 개입할수 있도록 준비는 하고있었지만 방식이 지나쳤던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