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비비

 


是是非非
옳음과 그름을 가린다는 뜻의 고사성어.
"시비를 가리다"로 사용되기도 한다.
방랑시인으로 알려진 김삿갓#s-1.5의 시 중에는 시(是)와 비(非)로만 이루어진 노래가 있다. 제목은 시시비비가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함도이 옳지 않으며 (是是非非非是是)
그른 것을 옳다 하고 옳은 것을 그르다 함이 옳지 않음이 아니다 (是非非是非非是)
그른것을 옳다 하고 옳은 것을 그르다 함이 이 그른 것이 아니며 (是非非是是非非)
옳다는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함이 도리어 이 그른 것을 옳다 함이다 (是是非非是是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