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스 워렌

 


스타오션, 스타오션 FD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치 히로키(SFC&PSP판)
선천적으로 굉장한 신체능력을 타고난다는 종족, 하이랜더로 장신의 키와 근육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공격이 주특기다. 근육 자랑하려는 건지 몰라도 웃통을 훌렁훌렁 벗고 다녀서 별명은 '''근육'''. 무기는 양손검이라 방패는 장비 불가능.
사소한 일 따위 전혀 얽매이지 않는 호쾌한 성격에 의리도 있고 듬직하지만, 실은 섬세하달까...의외로 겁이 많달까,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사단장으로 추천되자 가출, 의남매이자 연인이었던 피아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 덕에 지금은 서로 서먹한 사이.
도망쳤던 건 과거 일이고 솔직하지 못한 거 빼곤 쾌남, 호남인 건 틀림없는 사실인데...웃통 벗고 다니는 덩치가 제법 부담스러운지, 웰치의 약 실험에 휘말려 다들 혼이 교체되었을 때 시우스의 몸에 들어간 밀리는 `이런 근육의 몸에 들어가다니 살아갈 수 없어` 라고 비관했다.(...)
티는 안 내지만 강해지는 것에 누구보다도 목적의식을 강하게 갖고 있어, 고양이 오의를 따라 귀엽게 야옹♥해보다가 피아에게 들켜서 순식간에 초변태 취급받기도...
그를 동료로 하고 호감도가 높은 채 엔딩을 보면 최후에 시우스와의 일기토가 추가된다.
참고로 시우스의 아버지인 라이아스 워렌은 스타오션 본편에도 등장하고 스타오션4에도 등장한다. 엣지를 존경해서 자신이 아들이나 딸을 낳으면 이름을 엣지라고 하겠다고 말하기도 한다.(실제로 그러지는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