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뿌 바람의행진곡/테란
1. 개요
신뿌 바행에서 가장 좋은 종족. 장점으로는 탁월한 정면화력, 수비능력, 커맨드센터의 사기성을 들수있다. 마린이 점수가 싸고 밀집화력이 잘 발휘되는 지형이라 저글링, 히드라, 뮤탈, 질럿, 드라군 모두에 강하기 때문에, 타종족 기본유닛을 찍어누르고 성장하기 좋다. 공방에서도 마린만 뽑아서 어택땅만 잘해도 레벨1~2위를 다투기 때문에 난이도도 쉽고, 선택률도 높은 종족.
주로 빨강, 파랑등 센터자리에 위치하며 주로 센터싸움을 맡으며, 정면싸움, 아군 보조, 아군 신전 수비[1]를 도와주는것이 주된 역할. 유닛 구성 상 원거리 유닛이 많아 앞에 몸빵을 세운 채 싸우기 적절하고 , 아군 저글링/리버 체제일때 대공을 커버할수 있어 이래저래 팀플에 필수인 종족이다.
특히 마린에 각종 특수유닛만 섞어주면 어지간한 체제에 다 대처가 된다. 고스트의 락다운으로 리버, 셔틀, 탱크, 드랍십같은 기계유닛을 손쉽게 무력화할수 있기에 대테란전, 대토스전에서도 생마린에 고스트를 섞어 상대한다. 러커나 디파를 베슬 이레디로 지울수 있고, 템플러나 아칸을 EMP로 쉽게 무력화 할수 있으며, 아군 토스의 셔틀, 리버가 락다운 걸렸을때 메딕 리스토레이션으로 풀어줄수 있어 고수 팀플에서는 필수인 종족.
후반에는 핵을 발사하거나 메카닉(골리앗 탱크) 체제전환을 해서 신전을 깰수 있는데, 핵발사는 가스 200과 고스트만 있으면 다른 귀찮고 복잡한 과정없이 고스트만 몰래 보내면 멀리서 편하게 신전에 대미지를 줄수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수비를 들수있다. 커맨드센터를 띄울수 있으며, 피가 까져도 SCV를 뽑아 수리하면 도로 체력을 채울수 있다는 점이 사기적이다. 타종족 입장에선 커맨드를 띄웠을때 여간 깨기 힘든것이 아니다. 이때문에 불리해도 메카닉으로 우주방어를 펼치며 버티면 상대는 뾰족한 수가 없다.
단점으로는 단순한 플레이패턴. 테란 유닛 구성은 여러 유닛이 있지만, 결국 쓰는건 마린밖에 없다.[2] 상황이 이렇든 저렇든 마린만 뽑아서 정면으로 가는것 외에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 기동력이 느려서 저그, 토스같은 적 우회 - 뒷치기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하며, 신전을 깰 기회가 좀처럼 오지않아서 건물을 잘 못깨다보니 그냥 정면 어택땅 말고는 크게 할것이 없다. 신전테러를 하자니 마린 언덕넘기나 드랍같은 성공률 낮은 방법 밖에 없다.[3] 또한 마린 자체에 단점이 있다. 스팀팩 먹고 싸우면 강력하지만 적 유닛과 싸우고 난후 적 신전에 도착할때쯤이면 스팀팩이 풀리며, 이때 마린은 전투력이 반이하로 떨어진다. 그렇다고 메딕이나 탱크를 섞으면 메딕에 발맞추느라 전진이 느려지며, 그래서 밀리와 다르게 그냥 생마린으로 갔다가 스팀 빠지면 자살시키고 새로 뽑는게 나으며, 탱크없이 벌쳐 골리앗이나 벌쳐 레이스만 달려서 미리 자리잡고 싸울 정도. 게다가 후반되면 떼거지로 쏟아지는 고급유닛(울트라,리버,러커,가디언 등등..)에 속절없이 녹아나는게 마린이다.
이 단점은 메카닉에도 적용되어 기껏 메카닉 뽑아서 센터에서 적 병력 마주치면 싸우고나서 반 정도 남고, 그상태로 언덕 전진하면 상대는 새로 뽑아서 반 이하로 남은 메카닉을 정리해버린다. 메카닉이 은근 점수가 높아서 잘못쓰면 상대 레벨업만 갑자기 빨라진다.
요약하면 우수한 정면화력과 수비능력, 떨어지는 기동력과 건물테러능력.
1.1. 장점
-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마린이 쉽고 강하기때문에 레벨업도 쉽고 공격/수비 모두 다재다능하다. 또한 마린이 저글링, 히드라, 질럿, 드라군같은 타종족의 기본유닛을 상성에서 압도하고, 업그레이드 할수록 화력이 급상승하며 원거리유닛이라는 이점을 십분 활용할수 있어서 정면싸움에 특히 강력하다. 여기에 메딕, 베슬, 고스트 등 특수유닛을 섞어주면 상성유닛이라도 쉽게 상대가능하니, 대처도 쉽다. 바행에서 테란은 레벨, 업글차를 벌려나갈수 있으면서 공격, 수비에서도 좋고 게임도 끝내기 쉬운 만능종족이다.
- 수비에 유리함
레인지 유닛이 많아 수비에 유리한 종족특성도 그대로 지니면서, 커맨드센터를 띄우거나 내릴수 있고, 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비에 큰 이점을 먹고 들어간다. 수리도 가능하면서 질럿, 저글링, 마린, 다크템플러, 리버, 러커의 공격은 커맨드를 띄움으로서 쉽게 회피할수 있으며, 하필 타종족 대공유닛인 드라군과 히드라가 먹튀유닛이라 잘 나오지 않는다는 점, 주로 중앙에 위치하는 자리 특성상 팀원이 헬프오기 쉬운 위치덕에 커맨드센터는 늦게 깨진다. 신전을 오래 지킬수록 유리한 바행에서 커맨드센터의 가치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 핵발사
이처럼 레벨도 쉽게 앞서나갈수 있으면서 신전 지키는 능력은 탁월하며 정면화력은 막강한데 타 종족들이 테란 따라잡기 전에 일찌감찌 게임을 끝낼수 있는 핵 발사라는 카드 또한 보유하고 있다. 1.05버전 기준 겨우 공 4업 분량의 가스(200)이면 핵을 쏠수 있다. 이때쯤이면 저그 토스는 33업에 겨우 테란 따라잡을까 말까한 레벨대고, 불리한 상황에서는 핵을 막기 더 어렵기 때문에 게임은 테란이 유리한쪽으로 기울기 십상이다. 건물은 무조건 2/3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2발 떨어지면 무조건 확정적으로 파괴된다.[4]
- 스캔의 장점
- 상대 유닛, 조합, 위치 파악
- 클로킹 유닛 대처
- 공격들어가기 전, 상대 위치와 진형 확인
- 상대 본진에 뿌려서 폭탄드랍 준비하는것 발견
- 수송선 날아오는 위치 파악
- 언덕위의 고스트 파악
- 12시, 6시, 메인신전 언덕에 뿌려 시야 확보
- 메카닉의 강력함
1.1.1. 전진신전
띄울수 있다는 점, 수리해서 도로 체력을 채울수 있다는 점에서 타종족보다 월등한 장점을 지녔다. 바행의 주력유닛인 저글링, 질럿, 리버의 공격을 일단 회피가능하며,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커맨드 깨는데 실패하면 도로 체력을 채워버리니 커맨드 깨는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다만 퀸에 감염이 되고, 방어력이 1이라 저글링같은게 붙으면 금방 터지니 항상 신경쓰면서 저글링, 질럿, 아칸이 올때 바로 띄워야 한다. 저그는 스커지로 커맨드를 공격할수 있어서 스커지 뽑는걸 잘 보고 띄웠다가, 스커지 오기전에 내리는게 중요하다.
사이드에 위치할때는 길목으로 올라오는 유닛들과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유닛들을 수비하기 좋은 장점은 있으나[5] 옆에있는 저그/토스에게 신전을 따이기 쉽다는 문제가 지적된다. 특히 오버로드나 셔틀/옵저버로 언덕위 시야를 계속 밝힐수 있는 저그 토스에 비해 드랍십, 셔틀, 저글링 오는게 안보여서 방심하면 신전 뒷치기에 당하기 쉽다. 센터로 나가는 동선이 길어서 진격에 약간 손해를 보며, 스팀쏘고 나가서 동물먹는 플레이도 빨강 파랑 자리에 비하면 4초정도 늦다. 적이 센터 지형과 입구를 포위하고 있을때는 나가기가 어렵다.
1.2. 단점
- 느린 기동력&신전파괴의 어려움
마린과 골리앗, 탱크는 발이 너무 느리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어렵고, 우회가 거의 불가능해 공격루트가 거의 정면으로 고정된다는 단점이 있다.[6] 팀 저그나 토스가 신전을 못깨줄 경우, 테란으로서도 뾰족한 수가 없다. 그래서 주로 정면싸움을 맡는데 싸우고 나면 마린이 얼마 남지않아 화력 급감 + 스팀팩 빠짐 콤보로 신전에 별다른 대미지를 못주고 다음 리스폰을 하게되는 특성상 동실력에서 정면공격만으로는 상대의 신전을 깨기가 쉽지 않다. 메카닉도 자리잡고 싸우면 강하지만 공격가는 상황에선 맵 중간쯤에서 적병력 만나 싸우고 반 이하로 남은 골탱이 언덕쯤에서 새로 리스폰한 적 병력에 정리당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 단점이 더 두드러져서 레벨은 앞서는데 정작 족족 수비에 막혀 신전을 못깨 게임이 비벼지는 일이 생긴다. 고수레벨로 가면 핵쏘는것도 미리 알고 다 막기때문에[7] 더더욱 게임이 비벼진다.
- 불리한 시야싸움
디덱터를 맵 곳곳에 뿌려 시야확보가 가능한 타종족과 달리 테란은 드랍십이나 SCV로 제한적인 시야확보만 가능하다. 서로 메인신전만 남은 상태에서는 시야가 매우 좁아지는데, 후반 되면 맵 곳곳을 우회하며 울트라,저글링,아비터리콜,폭탄드랍, 공중유닛, 특히 저그는 스커지 날려서 시야유닛을 다 지워버리며 (옵저버는 클로킹이라 그나마 낫다.)
- 후반에 뒤집히는 상성
마린의 강력함덕분에 초중반에는 타종족보다 유리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마린이 다수 울트라, 리버를 녹이는 속도보다 마린이 녹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정면싸움에서 밀린다. 그러다보면 유리했던 게임도 비벼지다가 역전나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울트라, 리버를 막을 방법이 없는것은 아니지만(벌쳐,탱크,베슬로 수비) 수비만 할수는 없지않는가? 게다가 만렙인 20레벨이 되면 더이상 레벨이 오르지 않고, 타종족에게 레벨을 따라잡힐 일만 남아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핵발사 외에는 카드가 별로 없다. 유리한 격차를 이끌고 나가면서 핵발사로 게임을 일찍 끝내지 않으면 결국 저그, 토스에게 밀린다. 메카닉도 충분히 강력하지만 울트라, 질드라템이나 아칸리버는 그것보다 훨씬 많이 나오고 마법유닛의 지원을 받고 싸우면 테란 쪽이 이기기 쉽지 않다.
1.3. 밸런스
2:2 기준.
- 테란 > 저그 ≥ 프로토스
마린이 타 종족의 기본유닛과 공중유닛 상대로 우위에 있어서 레벨을 앞서나가기 좋다. 특히 저글링, 질럿/드라가 정면싸움에서 마린한테 상대가 안되고, 마린을 녹일 러커, 하템, 리버같은 유닛들은 전부 가스가 들고 점수가 높아서 조합을 갖추기 어려운 초~중반에는 잘 안나오는 경향이 있다. 만약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미 바이오닉 업이 앞서있는 경우가 많고, 베슬, 벌쳐, 고스트를 섞어서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확실히 초중반 주도권은 테란에게 있다. 레벨도 보통 테란이 1~2레벨 먼저 앞서있고 저그, 토스가 따라오는 구도가 된다. 후반부터는 서서히 토스의 조합이 갖춰지고, 메카닉/울트라/아칸리버(+템플러) 등 마린을 부대단위로 학살할 수있는 유닛들이 나오기에 저그, 토스에게 역전 되는편. 테란은 신전을 깨기가 힘드므로 레벨은 앞서도 신전을 못깨서 역전당하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테란도 핵 발사라는 중요한 카드를 쥐고 있어 저그, 토스가 조합을 갖추는 후반이 되기도 전에 게임을 끝낼수도 있다. (히드라, 드라군 쓰는 초보 저그 토스는 논외로 한다)[1:1에서는]
- 마린, 고스트 = 셔틀 리버 ≥ 저글링(아드업)
초중반에는 리버 숫자도 적고 리버를 지킬 유닛이 적어서 마린 고스트가 락다를 날리고 마린이 산개해서 점사해버리면 리버가 쉽게 무력화된다. 고수들은 마린 산개 후 점사만으로도 리버, 템플러를 찍어잡는 수준이기에 리버컨을 못하면 점수를 대량으로 잃게된다. 이렇게 본 점수이득은 바이오닉 업그레이드로 전환되고, 셔틀과 리버가 마린점사에 순식간에 터지게 된다. 반대로 락다를 태워서 피하고, 거리감각이 탁월한 토스 초고수들은 내렸다 태워서 내빼는것만으로 마린을 농락하며 거의 점수를 안주고 플레이하기 때문에 마린 측이 고스트에 가스 쓰느라 업글이 느려진다. 고로 마린 vs 리버는 확실히 컨싸움이다. 저글링의 경우, 앞에 맞고있는 마린을 뒤로 빼주는 컨만 해도 저글링이 마린을 거의 못잡기 때문에 초중반엔 확실히 우위에 있다.
- 메카닉≥바이오닉
3/3업 이전까지는 보통 메카닉보다 바이오닉 물량이 훨씬 많으며, 락다운으로 탱크를 묶고 상대하면 생마린만 개돌시켜서 탱크만 잘 점사해도 결국 점수싸움에서 유리하다. 그러나 3/3업이 되고 탱크가 많아지면 락다운도 한계가 있고, 마린이 달려들면서 탱크 포격에 상당수 녹고 시작하기 때문에 역전된다. 배틀, 레이스의 경우에도 마린 물량이 훨씬 많고 락다운이라는 대처법이 있어서 단순 배틀, 레이스가지고 마린을 상대하기는 어려운 편.
- 아칸리버>저글링울트라≥질럿 드라군≥메카닉>아칸리버
메카닉의 경우 단순 온니 저글링, 마린, 질럿, 히드라, 드라군 조합에 우위에 있으며 아칸, 리버또한 베슬을 섞으면 탱크의 사거리와 화력으로 잘 터뜨리는 반면 떼거지로 쏟아지며 앞뒤로 덮쳐오는 질럿과 드라군, 울트라와 저글링을 상대하기 빡세다.
2. 전략
타종족 유닛인 질럿, 드라군, 저글링, 히드라, 뮤탈 등이 전부 마린에게 약하기 때문에 초중반에는 마린만으로 밀고 나가도 유리하다. 바행 맵 특성상 앞뒤로 싸먹기가 어렵고 길목이 좁은 형태라 마린의 밀집화력이 잘 발휘된다. 타 종족 기본유닛들 상대로는 마린만 꾸준히 써줘도 레벨에서 앞서있는 모습을 볼수있다.
첫 스타트는 8벌쳐로 동물부터 점사하고 시작하는것을 추천한다. 마인 안심고 잡으면 3기정도는 먹을수 있고, 적이 테프면 마인을 심고 센터로 건너오지 못하게 만들면서 동물 잡을 시간을 벌수있다. 2레벨에는 물량업을 하고 마린 2부대를 뽑아 적 저글링/히드라/드라군/질럿 조합과 싸워주면 된다. 이때, 업글은 방1업부터 하면 마린 맷집이 쎄져서 점수싸움에서 유리하다.(스팀을 2번 쓰고 싸워도 벌쳐, 러커 상대로 2방, 드라군 상대로 3방에 죽는다.)
상대가 테,프고 마린, 드라, 리버를 뽑았을 경우 카운터로 6레이스를 가는 방법이 있다. 초반엔 스캔이 없기 때문에 클로킹 레이스를 잡을 방법이 없고, 고수들도 종종 가다 당하는 편. 특히 8벌쳐 후 가스업 찍고 레이스 짤짤이 걸어서 시간버는 전략도 좋다.
저그전에는 2물량 1가스를 찍어준 후 물량을 6까지 늘려서 마린 총 4부대로 저글링을 상대하면 되고 이후 올가스, 토스전에는 1물량 3가스를 찍어준 후 마린+고스트를 꾸준히 뽑아 리버에 락다를 걸고 상대한다. 토스전에선 4~5시민까지 물량을 찍고 올가스업에 들어가 가스 200을 확보한 후 핵을 쏴서 게임을 끝낸다. 고수 기준으로는 이렇고 일반적으론 물량 5 넘어가면 마린 부대지정이랑 컨이 빡세기 때문에 보통 4시민 정도로 마린만 뽑고 가스업을 꾸준히 찍어 업그레이드 격차를 벌리는것이 좋다.
벌쳐는 아군 신전을 수비하는 용도, 저글링디파, 하템에 대처하기 위한 용도, 그리고 적 리스폰 구역에 마인을 심어 폭사를 노리는 용도로 써준다. 드라군 포위해서 마인 심는 컨에 자신이 있으면 드라군 상대로도 쓰기도 하고, 특히 올질럿과 질럿, 템플러 조합에 특효약이기 때문에 상황 맞춰서 가자. 일반적으로 히드라나 드라군은 그냥 상성인 마린으로 상대하는것이 좋다.
가스가 남을때는 항상 메카닉 업을 해주며, 메카닉 체제전환 하는 타이밍은 업 완료후 1. 내 전진신전은 남아있고 상대 전진신전은 다 깼을때 2. 유리한 상황에서 물량을 늘려 메카닉으로 전환 3. 불리해서 수비위주로 해야할때이다. 최소 6시민 이상. 150가스 이상일때 전환하는게 좋고 메카 쓸 타이밍이 슬슬 다가오면 미리 물량을 많이 찍는게 중요하다. 5시민 이하 골탱은 물량이 너무 적어 금방 잡힌다. 일반적으로 골리앗 12 + 탱크 8 정도 쌓였을때부터 쓰는걸 추천하고 아군 토스, 저그가 센터를 뚫어준뒤 언덕에 시즈모드해서 신전을 때리는게 핵심. 혹은 메카닉을 드랍십에 실어 메인신전 뒷편에 드랍하는 전략도 있다.
핵 발사는 체력 500이상인 건물에 쏘면 최대 체력 2/3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메인신전은 무조건 핵 2발을 쏘면 파괴된다. 그래서 실력대가 올라갈수록 가스를 200까지 모아서 고스트를 뽑아서 핵을 쏘는게 메카닉을 쓰는것보다 게임 끝내기가 쉽다.
2.1. 고급 전략
시작하자 마자 2마린을 뽑고, 스팀팩을 먹이고 센터로 나가 동물을 1~2개 사냥한 후[8] 2레벨엔 물량업을 찍고 센터싸움을 해주는게 정석 스타트법이다. 상대에 리버 있으면 마린 센터로 달리는동안 고스트 뽑아서 보내고, 저글링, 스커지와 마린, 고스트가 달려들면서 셔틀, 리버에 락다걸고 싸워준다. 8벌쳐 스타트는 상대 대처가 좋아서 안먹힐 가능성이 있다.
보통 테저vs테저 동족전에서는 1물량 1가스업 후 6시민까지 물량을 늘려 마린 4부대로 싸워주며(특히 2가스 올리고 올물량) 업글이 저그보다 앞선다면 계속 바이오닉+베슬로 밀다가 핵을 쏘는게 좋으며, 테프전에서는 4시민정도까지만 물량찍고 이후 가스업만 올려서 (적 테란과 시민수를 맞춰준다) 5시민 마린으로 가스 200을 빠르게 달성한 후 핵을 발사하거나, 유리할때(적 전진 다깨고, 아군 전진은 남아있는 상황) 물량 늘려서 메카닉으로 전환하는 식으로 간다.
- 저그전 전략
- 방1업 마린메딕 : 2물량업을 찍고 3렙 되자마자 마린2부대 + 메딕을 소환한 후 메딕 길막하고 저글링에 맞서싸운다. 또는 1가스업 - 2물량을 찍고 방1업 부터 찍은 후 마린메딕 소환. 특히 센터 저그, 히드라 쓰는 저그 상대로 탁월하다.
- 벌레 테란 : 유리한 상황, 아직 울트라가 뜨기 전 2~4물량 올가스가는 저그 상대로 탁월한 전략. 벌쳐로 아군 신전과 본진에 마인을 도배해 링 뒷치기를 방지해주고, 벌컨으로 저글링을 잡으면서 레이스로 짤짤이를 하면서 오버로드, 스커지, 저글링을 찍어잡아준 후 (오버가 없는 틈을 타) 고스트를 드랍십에 실어보내고 벌쳐 레이스가 같이 가서 핵을 떨구는 전략이다. [9]
- 벌처 마린 : 주로 1:1에서 활용되며, 벌처로 마인을 심고 마린이 올라가 싸우면서 적 저글링이 달려들면 마인밭에 같이 폭사해서 점수를 안주고 리스폰을 할수있으며, 적 리스폰에 마인 심어놓으면 저글링이 나오다가 다터진다. 저글링 디파, 울트라, 울트라 디파 상대로도 탁월하다.
- 벌쳐 골리앗 : 디파없이 울링 조합일때 8~9물량 벌쳐+골리앗을 뽑고 마인을 메인신전 주변에 도배하고 울트라를 상대하는 조합이다. 마인 딜로 울트라를 녹이고, 골리앗의 몸빵+딜로 울트라를 점사할수 있기 때문. 또한 단순 마린, 저글링 조합 상대로도 좋다. 적저그가 스웜을 쓰더라도 마인이 있어서 어느정도 대처가 된다. 벌쳐가 먼저가서 언덕에 마인을 심고, 골리앗과 고스트가 뒤따라가서 핵을 발사한다. [10]
- 토스전 전략
- 벌쳐 - 메카닉 운영 : 2물량- 1가스 - 1물량을 가서 5시민 올벌쳐 + 고스트를 쓴다. 벌쳐는 방업부터 하고 센터에 마인을 최대한 빽빽하게 심은 후, 아군 신전 주변에도 마인을 박아서 리버 뒷치기를 방지해준다. 센터와 본진에서 싸울때는 올벌쳐, 그외 상황에서는 레이스 짤짤이를 하며 이득을 봐주고, 6물량부터는 슬슬 벌쳐 탱크로 수비를 한다. 상대 리스폰 타이밍에 벌쳐 들어가서 적 테란은 마인 치우느라 스캔 마나를 지속적으로 소모해 레이스가 잘 통하며, 적 토스는 마인때문에 리버가 내릴곳이 없고 내린다하더라도 벌쳐 일점사와 고스트 락다를 당한다. 옵저버를 뽑느라 가스가 꾸준히 소모된다. 팀 저그가 디파로 마인위에 스웜을 치면 적 마린이 접근을 못하기 때문에 본진을 비워도 마인으로 수비가 가능. 이렇게 3/3업 7~8물량까지 찍고나서 본진은 벌쳐로 수비하며 드랍십에 마린 태워서 드랍으로 신전을 깨거나, 메카닉(벌쳐 탱크 골리앗)으로 전환한다. 아칸리버를 베슬과 메카닉으로 수월하게 상대할수 있다.[11]
- 메카닉 체제전환
2.1.1. 리스폰 수비 방법
테란의 약점이 리스폰 따였을때 손해가 심하다는것이기 때문에, 리스폰 따였을때 수비방법을 알고 있냐 모르냐가 고수와 하수를 가른다.
- 저글링, 질럿 : 파뱃+마린을 동시에 뽑아서 막는다. 스웜이 있으면 올파벳을 뽑는다.
- 마린 : 리스폰 구역에 가까이 있으면 파뱃+마린, 오기 직전이거나 멀리 있다면 메딕 + 마린을 뽑는다.
- 리버 + 마린 : 올벌쳐 고스트를 뽑아서 벌쳐를 마린메딕에 붙여 점사.(스캐럽 역대박으로 마린을 줄인다.) 아니면 배틀크루져를 뽑는다.
- 아칸리버 : 배틀+베슬로 막거나 골리앗 벌쳐 베슬 고스트로 막는다.
- 울트라 : 올벌쳐를 가서 마인을 최대한 빠르게 심고 아군 헬프를 기다린다.
- 벌쳐탱크 : 레이스를 뽑아 막는다.
- 러커 : 베슬로 이레디를 걸어 러커를 죽인 후 마린을 뽑는다. 특히 스웜 + 러커면 올 베슬을 뽑아 이레디를 건 후 위로보내 자살.
- 커세어 리버 : 고스트를 뽑아 락다운을 최대한 날리고 아군 헬프를 기다린다.
2.2. 특이한 전략
정석이 아닌 전략은 모두 여기 서술.
- 강철 기갑부대 : 한턴을 모두 올 베슬을 가서 아군 셔틀, 리버, 아칸, 울트라 등에게 전부 디펜시브를 걸어준 후 위로보내 자살시키고 지상병력을 뽑아 같이 공격가는 것이다. 혹은 관광용 전략으로 마린이나 파벳 한부대에 전부 디펜을 걸고 메딕이랑 같이 저그, 토스를 학살하는 전략을 말한다.
- 발키리, 발리오닉 :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거의 안쓰이고 후반에는 가디언+스커지 체제로 골리앗 마린같은거로는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공업한 발키리 + 마린을 뽑아서 스커지와 같이 가디언을 녹이는게 좋다.
- 배틀크루저 야마토포 : 적 신전 피가 200, 300남았을때 1~2배틀을 뽑아서 맵 위쪽에 바짝 붙인 후 날아가서 적 신전에 야마토포 쏘고 위로 보내 자살시킨다. 가다가 들켰을때나 고스트 올때도 바로 위로보내 자살.
- 지우개 : 후반에 공격나갈때 본진에 베슬 하나랑 드랍십 2기 두고 공격나가면 저글링 뒷치기 왔을때 지우개로 손쉽게 막아낼수 있다. 이론상 리스폰 땄을때도 쓸수 있다. 마침 이레디 걸린 베슬 크기가 리스폰 생성구역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저글링, 마린같은건 나오다가 이레디 풀딜맞고 녹는다.. 베슬 1기는 1250점이기 때문에 드랍십 뽑아서 지우개로 쓰는게 좋다.
- 레이스 탱크 : 메카닉 싸움 벌어졌을때 1)상대가 물량이 적거나 2)골리앗 비중이 적을때 3)대치전일때 레이스 탱크를 써서 앞에 나온 고스트, 탱크를 짤짤이한다. 다만 적 토스가 리버 체제를 고수할때 의미가 있으며 질럿 드라 마린 물량으로 밀고 들어오면 레탱으로는 상대가 어렵다. 보통 실력차가 나는 상대방한테 쓴다.
2.3. 1:1 전략
1:1에서는 벌쳐마린이 정석조합이다. 적 리스폰에 마인 심어서 폭사로 손해를 유도할수도 있고, 일부러 아군 유닛을 올린후 역대박을 내 리스폰을 빠르게 하면서 적에게 점수도 안주는 테크닉이 가능하기 때문. 저그의 경우 저글링의 행동반경을 크게 죽일수 있고, 달려와도 마인에 크게 상하게 되어 전투력이 떨어지고 언덕이나 뒤로 돌아오는 저글링을 효과적으로 막을수 있으며, 프로토스는 리버가 아무대나 내리지 못하며 매턴 옵저버를 뽑게하는 효과, 질템 드라템 조합 상대로 벌쳐로 하템을 점사할수있어 효과적이다. 테란 상대로는 애매한 편. 단 스캔을 자주 쓰도록 해서 벌쳐 다 죽고 레이스 뽑아 짤짤이 하는식으로 벌쳐 - 레이스를 번갈아 써주는게 의외로 먹힌다.
첫 시작유닛으로는 8벌쳐를 뽑아 무조건 동물부터 강제어택해서 잡고 시작하면 좋다. 저글링, 히드라, 마린, 드라리버 상대로는 마인을 미리 앞쪽에 깔고 동물을 먹는다. 1:1에서는 공중유닛이 잘 안나올 뿐더러, 공중유닛이 나온다 하더라도 벌쳐랑 동물 녹이는 속도가 늦어서 무시하고 동물을 2개이상 먹으면 이득이다. 초반엔 스캔 마나도 없고 디덱터도 부실하기 때문에 마인심고 동물부터 먹으면 상대 입장에서는 까다롭다. 히드라나 드라군을 뽑는다 하더라도 동물사냥속도가 훨씬 빠르며, 벌쳐 다 죽은 후 마린을 뽑으면 히드라/드라군이 손해다. 마린은 상황을 보고 뽑아야 한다. 가장 무난한 선택이나 적이 마린보고 러커, 레이스, 다크템플러를 뽑으면 스캔 마나가 없어 낭패를 본다. 동물을 다 뺏길 우려가 있으니 2:2처럼 무조건 마린으로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테란''' 상대로는 1벌쳐 1레이스를 가서 레이스는 센터에서 클로킹, 벌쳐는 마인을 박아서 마린이 센터 절반이상 못건너오게 한뒤 동물을 다 먹는걸 추천한다. 2레벨에 가스업, 3레벨에 물량업을 한 뒤 마린 체제로 싸우거나, 벌쳐로 센터에 마인 최대한 모아서 촘촘히 심고 스캔 계속 쓰게해준 후 - 벌쳐다죽으면 레이스 뽑아서 짤짤이를 하는 벌레체제를 추천한다. 이후 벌쳐탱크로 전환하거나 마린쓰다가 메카닉으로 전환.
'''저그'''상대로는 8벌쳐 이후 1물량 추가, 4벌쳐 16마린 상태에서 마인을 박고 저글링을 상대하고 러커 상대라면 2베슬 16마린, 디파 상대로면 올벌쳐를 가서 스웜 안쪽으로 들어가 마인을 최대한 심고 일부 벌쳐는 뒤로 돌아가 레어쪽에 마인을 심는다. 항상 벌쳐 마린을 대동해서 마린은 마인밭에 있고 벌쳐는 저글링에게 짤짤이를 넣으면서 벌컨으로 이득을 보고, 저그가 욱해서 마인밭에 달려들게 만들어야 한다. 단순 마린만 고수할 경우 저글링디파, 러커, 히드라 디파에 취약해지므로 고수저그를 만나면 대처가 어려워진다.
'''프로토스'''상대로는 8벌쳐를 가서 센터 앞쪽까지 달려가 '''마인부터 심는다.''' 그 후 동물을 사냥하며, 리버라면 고스트를 뽑아 마나를 모으고 후방에도 마인 몇방 심어준다. 6드라라면 드라군 옵저버가 마인 때리기 전에 있는 마인 다 심고 시간끄는동안 동물을 먹는다. 질럿, 질럿아칸은 벌컨하면 되니 패스. 가스1업 - 물량 1업 후 드라군 - 리버 체제는 레이스 3 + 마린 16마리 + 고스트로 레이스가 셔틀 요격하면서 락다걸고 마린으로 제압, 단순 질럿드라 조합은 방1업 후 마린 메딕, 질템/드라템 조합은 4벌쳐 16마린으로 벌쳐가 하템 점사해서 잡고 마린으로 싸우면 된다. 보통 토스측이 락다에 대처하기 어려워서 리버를 잘 못쓰고, 테란이 유리하기 때문에 방업 마린메딕으로 질드라만 잘 녹이고 리스폰따면 된다.
3. 체제별 대처법
- 저글링 : 테저전은 방업을 우선으로 찍고 물량위주로 찍는다. 항상 뒷치기/사이드 공격이 들어오므로 바로 마린을 스팀먹이고 보내서 수비를 도와주는게 중요하고, 중반 이후부터는 뒷치기를 막아줘야 한다. 언덕에 시야를 밝혀둔 후(SCV 추천)본진에 수비유닛을 두거나 마인을 심어두고 공격나간다. 파이어뱃3기 + 메딕 1기로 언덕 입구를 막거나 SCV로 길막하고 마린 8기를 두면 된다.
- 저글링 디파일러 : 벌쳐를 가서 앞쪽에 마인부터 심고 링 디파가 못건너오도록 막는다.[12] 그다음 벌컨으로 저글링을 잡거나 디파를 점사한다. 마린 7기를 특공대로 앞으로 빼서 디파만 점사하는 방법, 베슬을 가서 이레디 먹이고 위로 보내 자살하는 방법도 있다.[13] 팁으로 언덕, 길목 등 플라잉디파가 자주 내리는 구간에 마인을 심어주면 좋다.
- 러커 : 베슬을 러커 숫자에 맞춰 뽑은 뒤 이레디를 걸고 위로 보내 자살한다. 혹은 벌처를 뽑아 점사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숫자가 많으면 레이스나 탱크를 조합해서 제거한다.
- 히드라 러커 : 마린 + 베슬로 이레디걸어서 러커 제거후 마린으로 상대. 업그레이드가 비슷하거나 불리할때는 마린 + 탱크 4기로 자리잡고 버틴다. [14]
- 울트라 : 마린 + 길막 유닛으로 잡는게 정석이다. 업이 앞설땐 마린으로 잡으면 되고, 비슷할때는 마린 메딕이나 SCV 1부대+마린으로 길막하고 싸워준다. 후반에는 벌쳐 골리앗 물량으로 마인심고 상대하거나 벌쳐 골리앗 탱크로 마인심고 자리잡은채 상대한다.
- 스웜 대처법 : 저글링, 히드라일때는 올파뱃 메딕을 뽑고, 울트라가 스웜치고 리스폰 땄을때는 올벌쳐를 가서 최대한 마인을 여러개 심고 아군이 올때까지 버틴다. 그게 힘든 상황이면 올베슬을 가서 울트라, 러커, 디파일러에 이레디를 걸고 위로보내 자살.
- 가디언 : 단순 가디언(스커지 없는)은 이레디걸고 마린으로 잡거나 레이스 짤짤이로 잡는것이 좋으며. 고수가 쓰는 가디언체제는 올 골리앗으로 상대하자.[15] 1부대 이상 쌓인 대규모 가디언 부대는 공중업을 하고 발리앗이나 발리오닉으로 발키리가 스커지와 가디언을 같이 녹여야 한다.
- 벌쳐(+마인) : 벌쳐로 마인을 다 제거한 후 마린을 뽑는다. 물량위주로 늘려주며 공1업을 우선 해서 벌쳐를 빨리 녹이는게 중요하다. 드랍십으로 적 테란 기지에 드랍을 가면 좋다. 정 상대하기 버거우면 골리앗 + 마린을 해서 골리앗 몸빵 후 전진.
- 레이스 짤짤이 : 마린 + 베슬로 EMP를 날린다. 상대가 고수라면 마린에 골리앗을 4~8기 섞어서 아군 디덱터와 함께 전진해야 한다.
- 메카닉 : 락다운이 답이다. 업글이 앞선다면 마린 + 고스트 다수로 뚫고, 벌쳐 탱크는 레이스나 골리앗탱크 체제가 좋다. 뚫을때는 SCV 던지면서 먼저 맞게 한 후 달려든다. 한가지 팁으로 고스트를 클락킹해서 걸어간 후 적 탱크에 붙어서 락다, 이후 클로킹을 풀면 탱크스플을 서로 맞게 할수 있으니 이렇게 하면서 스팀먹이고 달려들자.
- 드라군 템플러 : 마린에 벌쳐를 4~8기 섞어서 벌쳐가 먼저가서 하템을 점사 후 마린이 스팀먹고 달려든다. 혹은 마린 7기를 따로 빼서 하템을 점사하고 산개해서 상대.[16] 4기이상부터는 베슬에 디펜을 걸고 가서 EMP를 써준다.
- 질럿 템플러 : 올벌쳐를 가서 마인을 심은다음 벌쳐 우회해서 하템 점사후 싸워주면 된다.
- 아칸 리버 : 아칸은 베슬의 EMP로, 리버는 락다운으로 대처한다. 리스폰 따였을때는 배틀크루저 + 베슬을 뽑아 EMP를 날리고 잡거나 벌쳐, 골리앗을 동시에 뽑아서 펼친뒤 고스트로 락다운을 날린다.
- 캐리어, 배틀크루저 : 소수의 배틀 캐리어는 락다운으로 쉽게 대처가 가능하지만, 후반 풀업 배틀 캐리어 대부대는 고스트를 미리 뽑아서 마나를 모은 후, 클로킹 상태로 가서 락다운을 날리고 공업한 레이스로 잡아야 한다. 야마토를 날릴수 있으니 베슬1시민을 가서 캐리어와 배틀에 EMP를 쏴줘야 메인신전 털리는 일을 방지할수 있다. 골리앗은 인공지능이 멍청해서 자기네들끼리 발이 걸리고 언덕끼면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므로 미리 자리잡은 상황 아니면 배틀 캐리어를 상대하기 부적합하다.
- 공중전 : 3:3등에서 공중전이 벌어진다면 레이스와 발키리를 업글해두고 베슬로 이레디/이엠피(뮤탈, 디바, 가디언), 고스트로 락다를 써줘야 한다.(배틀, 레이스, 캐리어, 스카웃, 커세어 등)
4. 역사
4.1. 초창기
바행이 갓 나왔을 무렵에 테란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종족이었다. 저그는 히드라, 토스는 드라군으로 적당히 싸우기만 해도 강력한 종족이었고[17], 적당히 업글해서 각각 러커, 울트라, 리버로 전환하면 테란이 골리앗 탱크를 준비하지 않는 한 대부분은 벌쳐였는데, 당시 바행유저들 피지컬 수준으로는 3~4부대 넘어가는 마린부대를 컨하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스톰, 리버, 러커에 매우 약하다는 인식이 있었고, 적당히 쓰다가 체감상 골리앗 탱크로 넘어가는게 훨씬 쌨기 때문이다. 마린은 고수유저들의 전유물 같은 느낌.
그래서 주로 선택된것은 벌쳐. 마인을 심어서 상대 드라군/질럿/히드라를 폭사시키고, 상대 나오는 곳에 마인을 심는 플레이가 대 유행이었다. 그러나 마인이 있으면 안밟아주면 그만. 상대가 할줄 아는 사람이면 바로 오버로드나 옵저버를 뽑아서 대응했기에 못하는 테란은 불리해지기 십상이었고, 어디 리버드랍이라도 떨어지면 레이스나 골리앗이라도 뽑아서 리버를 막으려고 아등바등하고, 벌쳐로 찌질대다가 불리해져서 전진신전 깨지고 골리앗 탱크로 수비하면서 버티는 플레이가 자주 나왔다.
이 시기에는 건물이 비매너가 아니었으므로, 일단 불리하다 싶으면 벙커 터렛을 본진에 두르고 골리앗 탱크로 수비하며, 벙커에는 마린이나 고스트를 넣으면 상대가 꼬라박다가 레벨이 역전당하곤 했다.
핵발사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고, 골리앗 탱크를 언덕위에 자리잡으면 엄청 강력했기에 어떻게든 자리를 잡으려고 해보는게 이시기 테란의 모습이었다. 질럿 드라군 템플러에 잘 뚫리긴 했지만..
아직도 공방에서는 옛날 전략을 쓰는 모습을 간간히 볼수있다.
4.2. 중기
연구와 다양한 전략전술이 실험되면서 가스업, 업글의 중요성이 알려지게 되었다. 2부대 남짓한 마린부대도 업글만 잘되면 히드라, 드라군, 질럿을 압살하고 크게 앞서나갈수 있다는 점이 발견되어, 2렙에 1물량만 찍고 가스를 계속 찍어서 마린 업글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플레이를 자주 했다. 상대한테 주는 점수도 적은데 히드라, 드라군을 잡고 폭렙할수 있으니, 저그/토스 유저들은 계속 히드라와 드라군을 썼으므로 레벨차이가 심하면 3~4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유저들이 드라군 템플러, 히드라 러커같은걸로 대응해보려고 했지만, 이미 업글이 2~3씩 차이나는 상태라 화력에 찍어 한동안 테란 강세를 유지했다. 고수 저그는 4퀸 시작후 1물량업 히드라 1부대 반으로 시작해서 집요하게 언덕을 넘어 신전을 우선 테러하는것으로 유연하게 극복하기도 했다.
일부 고수들이 이걸 이겨내보고자 분석한 결과 히드라나 드라군은 업글된 마린을 상대할만한 유닛이 아니라는것을 깨닫고 (점수 개념이 슬슬 등장한것도 이때.)저글링/질럿+리버를 업글해서 상대해보기 시작하고, 밀리 상성과는 다르게 의외로 효과가 좋자 바행 종족전은 마린과 이들 유닛의 대결 양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4.3. 현재~
동물의 중요성이 재발견 되면서 동물을 빠르게 잡을수 있는 테란이 초반부터 유리하게 출발할수 있게 되었다. 동물로 2렙 빠르게 찍고 화력마저 저글링, 히드라, 질럿, 드라군을 압도하다보니 이 유닛들과 마린이 맞붙으면 테란이 2~3레벨 앞서나가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니게 됐다. 그런데다 토스가 드라군 리버를 뽑으면 레이스를 뽑거나 고스트를 뽑아 락다운을 날리고, 디파나 러커가 있을시엔 베슬을 끼워주면 되고 수비를 해야겠다면 벌쳐탱크나 골리앗 탱크에 고스트를 놓으면 된다. 정면싸움, 수비력 모두 출중하고 후반에는 게임을 끝낼 핵발사까지 보유해서 바행 최강종족에 등극했다. 실제로 테란의 역할과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진게 지금.
그래서 주구장창 마린만 뽑는다. 숫자가 많아서 왠만하면 상성에서 잘 안밀리고 왠만한 조합에 일단 다 대처가 되기 때문이다.
고수들의 피지컬이 스톰과 플래그를 피해 디파, 하템을 찍어잡는 수준까지 발전해서 토스는 완전히 상성이 밀려버리고, 저그는 저글링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테란과 팀웍이 좋아야 겨우 따라갈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로 잘하는 테란 만나면 저글링 2~3부대쯤 붙어도 마린 뒤로빼면서 컨하면 거의 잡혀주질 않는데, 마린이 3~4부대씩 몰려온다. 그렇다고 러커나 디파를 쓰면 업이 느려지던지 적 테란한테 점수를 퍼주던지 둘중에 하나.
5. 유닛
5.1. 마린
저비용 고효율 최강 유닛. 이와 맞먹는 유닛은 벌쳐정도밖에 없다. 1기당 100점이라 질럿, 히드라, 드라군, 골리앗 등보다 낮고 이들 유닛을 잘 잡는다.스팀 쓰고 달려들면 저글링, 질럿, 드라군, 골리앗, 탱크등에 상성상 우위이며 점수싸움에서 오히려 유리하고, 거기다 공중유닛 및 띄운 건물도 때리기 때문에, 팀플시 저그, 토스의 대공을 커버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만한 범용성을 지닌 유닛 자체가 드물기에 팀플에서 빠지지 않는다.
또한 시작하자마자 전체 마린에 스팀먹이고 나가서 동물을 쏘면 2개까지는 금방 먹기 때문에 빨리 2렙을 찍을수 있는것도 장점.
특히 조합 시너지가 상당하다. 마린메딕은 말할것도 없으며[18], 벌쳐 마린은 저그 토스를 피눈물나게 만들고[19]레이스 마린은 상대에게 디덱터를 강요하면서 유리한걸 굳히기 좋은 조합이며, 업 잘된 골리앗 마린은 저글링, 마린 조합 쓰는 테저 상대로 강력하다. 마린 탱크는 수비, 메인신전 언덕공성에서 탁월하다. 이외에도 극 후잔에 배틀크루저 호위용으로 써도 좋고, 발키리 베슬 마린은 가디언 전략에 대응이 된다.
초중반에는 마린을 압도할만한 유닛 조합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탓에 메카닉, 리버, 울트라 다수가 쏟아지는 후반이 돼서야 겨우 힘이 빠질 정도.
테란은 단순히 올마린만 컨트롤해가며 싸워도 점수 잘벌고 왠만한 유닛들은 물량+업글+밀집화력으로 상대해보리기 때문에 본의아니게 바행의 밸런스를 무너뜨린 주범이기도 하다. 저글링/리버만 쓰게되는것도 다 마린 때문. 다양한 유닛들이 나와야 상성유닛도 써먹을텐데, 어떤 걸 써도 초중반 마린 쓰는것난 못한 효율이 나다보니 그렇다. 메카닉은 가스가 드는 주제에 락다운과 마린 물량때문에 싸워봤자 점수에서 손해만 보고, 히드라는 애초에 마린앞에서 호구[점수라도], 뮤탈은 애초에 마린이 워낙 많다보니 짤짤이도 안먹혀서 나올일이 없으며, 러커는 1시민당 2기밖에 안나오고 가스도 먹어서 마린이랑 대등하게 싸울만큼 물량/업글을 갖추기가 어렵고, 가디언은 1100점(마린 11기 점수)이라는 점수가 너무하다. 질럿 드라군은 마린이 방1업만 찍어도 스팀쓰고 3방/4방이라 화력에서 뒤쳐진다. 템플러는 극에달한 산개컨으로 스톰만 적당히 피하면 700점짜리 깡통이 되고, 하템 뽑는만큼 가뜩이나 적은 질/드 물량이 줄어버리는 단점이 생긴다. 어지간한 공중유닛은 점수도 높고 마린을 잘 못잡아서 나올일이 거의 없다. 이렇다보니 전술과 유닛조합이 극단적으로 한가지에 몰빵되어 고착화되었다.
바행 테란 유저들은 업그레이드가 확 밀리는 것만 아니면 상성유닛인 러커, 울트라, 질드템, 메카닉, 리버 셔틀도 마린으로 상대한다. 베슬이나 고스트 지원받으면 오히려 쉽게 상대할수 있기때문.
마린이라고 단점이 없는건 아닌데, 첫번째로 기동성. 메카닉은 전진이 너무 느려서 건물을 타격하기 어렵기 때문에 마린을 쓰기 마련인데, 상대적으로 빠르다치더라도 저글링, 셔틀타고 다니는 리버에 비할바가 못된다. 그래서 상대를 초반부터 압도하지 않으면, 공격의 기회가 점점 줄어들다가 본진에서 막기만 하는 수세적인 입장에 몰린다. 두번째로 스팀팩. 바행은 적 건물을 부숴야 이기므로 센터에서 싸우려면 필수로 스팀을 1번 눌러야 하고, 싸움 끝나고 적진으로 갈때쯤이면 병력도 상하고 체력도 빠져있기 마련이다. 여기서 스팀 한번 더누르고 싸우면 전투력은 50%라 적이 새로 리스폰한 유닛에 금방 정리되고 만다. 세번째로는 건물 테러의 어려움. 발이 느리다보니 병력을 온전히 우회해서 적 리스폰을 노린다던지, 빈집테러를 한다던지 하는 움직임이 어렵다. 또한 스팀 없는 마린은 건물을 잘 깨는편이 아니다. 공격루트가 대부분 정면이다보니, 상대가 병력싸움만 대등하게 해도 테란 혼자서는 건물테러 등의 변수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드랍십이 그나마 변수가 되는데, 추가유닛 드랍십을 뽑을때 상대한테 보인다는게 문제다. 고수들은 미니맵만 보고도 눈치챈다. 드랍 시도가 스커지, 고스트 등으로 쉽게 막히는것도 어려운 점이다. 네번째로는 상대가 작정하고 수비할경우 뚫기가 몹시 어렵다는 점. 디파일러+러커, 메카닉!메딕+고스트, 리버+템플러+커세어 등으로 투컬러 방어를 하고있을때 핵미사일 외에는 타개책이 별로 없다. 마린이 떼거지로 들어가봐야 녹기 일쑤다.
5.2. 벌쳐
1기당 150점이라는 싼 점수와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마인덕분에 애용되는 유닛이다. 주 용도는 적 나오는 곳에 마인을 심어 터뜨려서 폭렙을 노리는 것이다. 이외에도 시야확보용, 뒤치기 대비용으로 전진신전 주변에 깔아둘수도 있으며, 셔틀리버 드랍과 저글링 뒷빵을 막는데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저그전에서는 울트라와 디파일러를 상대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활용된다. 오히려 골리앗 탱크나 이레디를 쓰는것보다 효과적이다. 스플 + 높은 데미지 덕에 울트라가 함부로 달려들지 못한다. 물론 저글링, 저글링 디파상대로도 유효해서 1:1에서는 벌쳐+마린이 주력으로 쓰인다.
적 나오는곳에 마인을 심었을때 적이 뭉쳐서 나오면서 한번에 터지기 때문에, 고수일수록 리스폰 타이밍을 잘 노려서 이득을 보는편이다. 싸우다가 적 유닛 다녹을것 같으면 재빨리 적 전진기지로 가서 마인을 심자. 이때 마인을 한번에 다 심지말고 리스폰구역을 ㅁ자 형태로 포위하는 느낌으로 심고 다음에 쓸 마인을 남겨둔다. 이때 마인심고 쉬프트+우클릭으로 예약해두면 마인깔고 비비지 않고 바로 빠져나와서 다음 마인을 빠르게 심는다, 벌쳐 몇기 안남았을때는 마인 위에 올려둬서 몸빵을 하면 된다.
벌쳐를 상대하는 요령을 알고있어야 한다. 나오는곳에 마인이 심겨져 있을경우, 테란은 맞벌쳐로 제거, 저그는 저글링 1시민만 뽑고 바로 오버로드에 태우고, 토스는 팀을 기다리거나 질럿+셔틀을 뽑아서 바로 태우면 된다. 저그는 저글링으로 마인 역대박을 노리고, 오버로드를 항상 팀 마린/리버 부대에 우클릭해서 따라다니게 해둔다. 벌쳐부대 상대는 토스의 리버, 테란의 마린/벌쳐 등에게 맡기고 정 힘들면 가디언을 뽑는게 추천된다.[20] 초반을 빼고는 절대 히드라를 써서는 안된다. 벌쳐 다죽고 마린을 뽑아오기 때문. 토스는 드라군을 쓰면 벌쳐에 포위당해 마인심기에 터지기 때문에 리버로 상대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5.3. 골리앗
탱크 호위, 공중유닛 상대용으로 주로 쓰는 유닛이다. 공중유닛을 잘 잡고 저글링, 마린, 벌쳐 상대로도 강한 편이다. 업글을 앞선다면 이들 유닛을 압도할수 있다. 그러나 1시민당 물량이 4기밖에 안돼서(마린의 1/2, 저글링의 1/3) 1시민당 15가스라는 적지않은 가스를 먹는게 문제라서 주력으로 쓰기엔 가스가 모자라다.
토스에게는 질럿이든 드라군이든 뽑으면 골리앗은 탐스러운 먹이일 뿐이다. 고수전에서는 거의 쓰는 일이없는데 리버, 스톰에 엄청나게 약하고, 마린으로 싸우면 이길 조합인 드라군, 히드라한테도 발린다. 길찾기 인공지능이 바보같고 충돌크기도 커서 밀집화력 발휘가 생각보다 안돼서 마린에게 쪽수로 밀린다. 초보들은 마린이 약하다는 인식때문에 골리앗을 선호하는데, 업 안된 온니골리앗으로 뽑아봐야 오로지 탱크나 벌쳐와 같이 쓸때 그나마 빛을 발한다.
가스업을 충분히 한 후, 3/3업 정도 하고 골리앗 탱크 조합으로 밀때 쓰도록 하자.
5.4. 레이스
은신이 된다는 점 때문에 적이 디덱터가 없을때를 노려 뽑는 유닛이다. 그나마 뮤탈, 스카웃보다는 자주 나온다. 첫 턴에 적팀이 마린+리버+드라군+셔틀을 뽑으면 카운터로 뽑기도 하는데, 스캔 마나가 아직 덜 차있고 리버를 뽑느라 옵저버가 없기 때문이다. 셔틀리버 잡아먹고 짤짤이 하다가 버리고 마린 뽑으면 된다.
고수전에서는 저그의 가디언을 잡을때 많이 쓰고, 테프 상대로도 레이스 짤짤이를 통해 이득볼수도 있고, 적 테/프가 스캔이나 옵저버가 없을때 뽑아서 리스폰을 걷어내기도 한다. 대치전에서 맵 곳곳에 있는 옵저버와 오버로드를 제거할때도 쓰인다.[21]
5.5. 시즈탱크
맵이 좁아서 탱크 8기정도면 길목 하나가 완벽하게 막히며, 언덕탱크의 사기성때문에 애용되는 유닛. 일단 화력이 막강해서 울트라, 리버, 아칸 상대로도 강력하기에 후반의 주력유닛으로 활용된다. 멀찌감치 자리잡은 다음 1~2기 풀고 사거리로 접근해서 툭툭 치면 상대병력이 딸려들어오거나 욱해서 달려들고, 이득을 보기 쉽다.
메인신전 언덕 위에 자리잡은 탱크는 상대입장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유닛중 하나로, 신전 체력이 훅훅 까지는건 물론 병력이 언덕위로 달려오다가 다 녹고 언덕 보너스 받아서 메카닉 병력이 한참이나 버틴다. 이러면서 핵까지 쏘기 때문에(고스트가 클로킹상태에서 탱크뒤에 바짝붙으면 안보인다. 일점사도 안된다.) 게임이 그대로 끝나버린다. 메카닉 병력이 쌩쌩한 상태로 언덕 진입을 허용했을 경우 평정심을 잃고 꼬라박을 해서까지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는게 보통이다. 테란 고수들은 이런 급한 심리를 이용해 병력 이득도 보고 신전도 까는 식으로 많이 활용한다.
기동력이 느리기 때문에 드랍십에 태우는 전략을 자주 활용한다.[22] 메인신전 뒷언덕에 탱크를 내리면 사거리가 적 유닛 나오는곳과 신전까지 닿고 언덕위라 시야가 없으며 언덕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이득을 많이볼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자리에서 핵을 쏴도 신전을 깰수있다.
고수들은 SCV를 다량 뽑아 골리앗탱크 앞에 바리케이트로 쓰고, 수리를 하면서 버티는 식으로 많이 쓴다. 특히 질럿, 저글링, 울트라는 SCV에 막혀 접근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골리앗이 몇기 더있는것보다 막강한 효과를 자랑하며, 상대가 탱크라인 긋고 버티고 있을때 몸빵용으로 던지고 전진해서 뚫어내기도 한다.
참고로 언덕에서 메인신전을 때릴때는 벽에 바짝 붙이면 하수다. 시야도 다 보이고 언덕아래 스톰/탱크/가디언을 다 맞기 때문이다. 시즈탱크 사거리는 12로, 벽에서 꽤 띄워도 사거리에 충분히 닿는다. 탱크 3개 거리만큼 띄워서 산개 후 배치하는게 기본이다. 메인신전 윗 언덕 입구지형에 탱크를 놔도 신전까지 포격이 닿는다. 언덕입구를 3~4골리앗으로 막고, 이쪽에 탱크를 배치하는건 꽤 자주 나오는 전략이다.
5.6. 배틀크루저
최대 물량에 도달해도 겨우 12기밖에 안나오며, 1기당 20가스, 2400점이라는 높은 점수, 스커지와 고스트에 너무 쉽게 무력화된다는 점 때문에 극후반 말고는 거의 안쓰이는 유닛이다. 테란은 골리앗과 고스트의 락다운, 저그는 스커지, 토스는 드라군, 스카웃, 다크아칸이 있어서 배틀을 뽑아봤자 잘 싸우지도 못한다. 그나마 스커지를 막을 16~24마린정도를 같이 뽑아서 밑에 두고 싸우는 정도. 활용되더라도 깜짝 카드나 후반에서만 활용된다.
그나마 활용되는 점은 바로 야마토포. 1발당 260데미지이기 때문에 주황/초록 전진신전이 빨피로 남았을때, 위쪽으로 바짝 붙어서 언덕위에서 야마토포 쏘고 위로 보내 자살하면 손쉽게 빨피로 남은 신전을 부술수 있다.
고수전에서는 마린부대에 리스폰 따였을때 몸빵용으로 1~2기 뽑고 그 밑에서 마린이 나오는 식으로 막거나, 아칸리버 조합을 배틀+베슬로 이엠피 뿌리고 셔틀, 리버, 아칸을 걷어내는 식으로 활용된다.
후반에는 파이널 버전에서 풀업(7/7업) 배틀 12기 모아서 캐리어와 함께 신전테러를 하거나 배틀+탱크(테란 상대용), 배틀+마린메딕으로 스커지 막으면서 야마토포로 디파일러, 러커, 탱크등을 제거하면서(스웜 속 유닛도 야마토가 통함) 천천히 전진할때 쓴다. 메딕으로 플래그와 락다운을 풀어주고, SCV로 수리하면서 전진한다. 배틀밑에 고스트 숨기면 아예 안보이고 일점사도 안되기 때문에 이렇게 핵을 쏘기도 한다.
장점을 찾아보면 떡장갑 덕분에 마린, 히드라 상대로 몸빵으로 쓸때는 출중하다는 것이다. 그래봤자 양학이겠지만..
6. 팁
- 4.05버전은 커맨드를 띄우면 바로 터지는 띄펑버전이니 주의한다.
- 1.06 버전은 띄울수는 있는데 움직이면 무적 스커지가 튀어나와 커맨드를 공격하니 움직이면 안된다.
- 1.04 버전은 드랍십이 자동자살 안되는 버그, 노말 1.05 버전(체리버전,RE버전이 아닌)은 주황, 초록 신전에다 핵쏘면 핵이 증발하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
- 마린 뽑을때 제일 먼저 나온 마린 8기를 드래그해서 미리 밑으로 빼 두면 부대지정하기 편해진다.
- 마린 8기 이하로 남았을때는 항상 자살하고 새로뽑는다. 이때 스팀팩을 3번 눌러서 체력을 10으로 낮추고 쉬프트 + 강제어택으로 마린을 차례대로 눌러주면 빠르게 자살가능.
- 파이어뱃은 리스폰 수비용도로 쓰고 나서 마린으로 쏴서 킬한다.(점수가 250점으로 높은 편)
- 게임 시작하자마자 커맨드센터는 띄워서 벽 구석에 내린다. 둘러쌓이는것을 막아준다.
- 실수로 시민 1기를 흘렸을때는 메딕을 뽑으면 바로 자동자살 되서 새로 시민이 나온다.
- 실수로 마린, 고스트 1기 흘렸을때는 SCV를 뽑아서 강제어택으로 자살한다.
- 고스트도 마나(에너지) 다 썼으면 마린으로 강제어택해서 자살시킨다.
- 참고) 락다운에 드는 에너지는 1.05버전 30, 3.01버전 40, 4.05버전 63이다.
- 벌쳐와 마인을 쓰는데 내 병력이 얼마 안남았으면 상대유닛과 함께 마인 동반폭사를 노려서 같이 죽는게 낫다.
- 고스트로 핵 쏘고 나서 미사일 떨어질때 마린부대와 고스트를 앞쪽으로 이동시켜 같이 자살하고, 새로 뽑는다.
- 골리앗, 탱크 쓰고나서 한부대 이하로 남으면 드랍십에 태워서 맵 위쪽 자살구역으로 보내서 빠르게 자살시키고 새로 뽑는게 낫다.
- 적 신전 체력이 260이하 빨피로 남았는데 아깝게 신전 못깼을때, 배틀 1~2마리 뽑아서 위쪽 벽에 붙여서 보낸 뒤
- 아군이 공격가려는 곳, 드랍가려고 준비중인 곳에 미리 스캔을 뿌려서 시야확보를 해주는게 좋다.
- 적팀이 클로킹 유닛을 쓰면 즉각 스캔을 그곳에 뿌려준다.
- 적팀 드랍십, 셔틀, 오버로드가 날아오면 알트 + 미니맵 클릭으로 아군에게 알린다.
- 적팀이 테프면 옵저버/베슬 안뽑으면 디덱터가 없기 때문에 스캔, 가스없는 타이밍 노려서 클로킹 레이스를 써줘도 좋다.
- 마린, 히드라 상대로 레이스 짤짤이 할때는 방 1업을 우선 누른다.
- 상대방이 질럿 드라군, 히드라만 고수할때는 방1업을 먼저 한 뒤 마린 메딕을 하면 마린메딕 생존력이 획기적으로 올라가서 이득을 많이 볼수있다.
- 고스트 핵발사 팁
- 건물에 무조건 2/3의 피해를 주고, 사거리 끝에서 1/3의 피해를 준다. 따라서 2발 쏘면 무조건 파괴된다.
- 메인신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조준해도 대미지가 다 들어간다. 즉, 메인신전 앞 언덕이나 옆 땅, 뒤쪽아래 언덕에서 핵 발사를 해도 대미지가 들어간다는 뜻. 단, 끄트머리에서 쏘면 실피로 남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할것.
- 핵 조준한 다음 드랍십, 베슬 등을 빨간 점 바로위에 두면 가려져서 적이 고스트 위치를 알기 어렵다.
- 고스트 위에도 드랍십, 베슬 다수를 두면 적팀입장에서는 클릭이 안된다.
- 토스가 고스트 위에 웹을 치면 근접유닛으로 강제어택이 안된다.
- 저그가 스웜을 두번치면 모습을 완전히 가릴수 있다.
- 시즈모드한 탱크 뒤에 바짝 붙으면 클로킹고스트의 모습이 가려져서 발견하기 어렵다.
- 디펜시브는 미리 쓰면 클로킹해도 모습이 드러나니 클로킹상태에서 강제어택 받을때만 써준다.
- 고스트를 여러기 뽑고, 일부 고스트는 메인신전을 강제어택하면 핵 조준 모션과 비슷해서 페이크를 줄 수 있다.
- 5시, 7시방향 언덕에서 메인신전쪽을 보고 조준해도 1/3 대미지를 준다.
- 고수레벨로 갈수록 고스트 드랍십에 실어오는걸 미리 옵저버, 오버로드, 시야유닛, 스커지, 락다운 등으로 발견하고 대처하기 때문에, 6레이스 정도 뽑아서 미리 시야유닛을 치워준 후 레이스가 드랍십이랑 같이 가는 방법도 좋다.
- 건물에 무조건 2/3의 피해를 주고, 사거리 끝에서 1/3의 피해를 준다. 따라서 2발 쏘면 무조건 파괴된다.
- 첫 리스폰 낚시방법
시작하자마자 6레이스로 달리는 척 하고 시민을 비콘앞에서 멈춘다. 그러면 낚여서 상대가 6드라+옵저버를 뽑는 경우가 생기는데, 다시 마린으로 들어가준다.
7. 상황별 대처방법
- 적팀 마린한테 리스폰 따였을때 : 리스폰 구역에 가까이 붙어있으면 마린 + 파벳, 멀리 떨어져 있으면 올벌쳐나 벌쳐+마린,, 위아래로 포위하고 있는 구도면 배틀크루저 1기~2기(미리 방업) 몸빵 후 마린을 뽑아서 막는다. 절대 그냥 마린만 뽑지말것.
- 저글링한테 리스폰 따였을때 : 마린+파벳+메딕을 같이 뽑아서 막는다. 숫자가 많으면 파벳 2시민, 마린 2시민, 메딕을 동시에 뽑아야 한다. 단순 저글링만이면 파벳+메딕을 뽑고 스팀팩 써주면 된다.
- 커맨드 센터 주변이 마인밭일때 : 벌쳐 1시민 뽑아서 정리, 벌쳐가 같이 있으면 올벌쳐로 싸워준다.
- 벌쳐만 뽑는 테란 상대법 : 골리앗 + 마린을 해서 골리앗 몸빵시키고 마린으로 싸우거나, 커맨드 띄우고 레이스 짤짤이를 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골리앗 마린 드랍십에 실어서 상대 커맨드센터에 드랍하는것이다.
- 레이스 짤짤이 : 골리앗(공격업), 마린을 해서 팀과 함께 적 테란 커맨드센터로 뛰는게 답이다.
- 1레벨 6레이스 대처법 : 테프쪽이 마린 리버 가는거 보고 카운터로 6레이스 뽑는경우가 많으므로, 우선 뽑아둔 16마린으로 동물 2개부터 잡고 2레벨에 물량업에 들어간 뒤, 마린은 스팀 눌러서 자살시킨다. 그다음 2베슬 + 16마린으로 베슬에는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걸고 팀과 함께 전진하면 된다. EMP를 적 레이스에게 쏴주면 마나가 0이 되어 클로킹이 풀린다.
- 하이템플러, 질드템 조합 : 벌쳐 8기 + 마린을 해서 벌쳐로 먼저 템플러 점사 후 마린과 같이 싸운다. 하템 4기 이상부터는 베슬에 디펜걸고 날아가서 EMP 쏘는것을 추천한다.
- 저글링 디파 : 마린 6기 따로 빼서 디파일러만 점사해준다. 혹은 지금 있는 마린 다 자살하고 올벌쳐를 가서 마인을 잔뜩 심으면 링 디파가 오다가 다 터진다. 베슬을 뽑아서 이레디만 걸고 위로 보내 자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23]
- 러커 : 러커 수대로 베슬뽑아서 이레디 걸고 위쪽으로 보내서 자살시킨다. 스웜 쳐진상태에서의 러커도 마찬가지로 리스폰에 있는 러커는 레이스를 뽑거나, 골리앗 벌쳐 탱크를 동시에 뽑아 퍼뜨리면서 막는다.
- 스웜(+저글링, 울트라) 단순 저글링, 울트라 뿐이면 올파벳 가면서 팀원이 올때까지 시간을 벌고, 울트라는 올벌쳐를 가서 마인을 최대한 심으면서 대처한다. 스웜이 쳐진 상태면 올베슬을 가서 이레디를 걸고 위쪽으로 보내 자살.
- 아칸, 리버 : 베슬로 EMP 날리고 고스트로는 락다, 배틀크루져 뽑아서 막는게 정석이며, 급하면 베슬 골리앗 벌쳐 뽑아서 아칸 터뜨리고 고스트로 락다운 걸어서 막는다. 미리 벌쳐 한부대정도로 마인을 잔뜩 심어두고, 고스트를 4기정도 뽑아두면 뒷빵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
- 울트라 다수 : 벌쳐 골리앗 물량을 가서 마인을 미리 잔뜩 심고 상대하거나, 골리앗 탱크 뽑고 SCV 2~3부대 뽑아서 입구와 메카닉을 완전히 바리케이트 친 상태에서 싸운다. 디파일러를 대비하려면 베슬을 뽑아줄것.
- 메카닉 : 바이오닉 업이 상대 메카보다 앞서면 생마린 + 고스트로 스팀걸고 달려들면 된다. 꾸준한 락다운이 관건. 혹은 클로킹 고스트가 무브누르고 탱크쪽에 바짝 붙은다음(M 누르고 우클릭) 락다운 건 뒤 클로킹을 풀어서 탱크끼리 스플로 공격하도록 한 후 마린이 달려들면 된다. SCV를 잔뜩 뽑아서 던진후 들어가거나, 드랍십에 마린 고스트 태워서 탱크위에 낙하산 드랍하는것도 잘 먹힌다.
4/4업 이후부터는 바이오닉이 힘드므로 탱크 비중을 상대보다 높게 한 뒤 SCV, 고스트로 보조하고 시즈탱크 거리재기 싸움을 걸면 된다. 특히 SCV를 미리 배치해서 탱크에 대신 맞게 하고, 거리재기하는 탱크에 베슬로 디펜시브를 걸어준다.
- 상대테란이 고수면 바이오닉 쓰면서 고스트 다수로 락다를 걸기 때문에, 골리앗 탱크를 뽑으면서 항상 메딕을 1시민 같이 뽑아 락다를 해제한다.
- 언덕메카닉 : 올탱크 + 베슬가서 언덕 아래에 탱크 디펜 씌워서 시즈모드한다. 골리앗 수가 적으면 레이스나 배틀+레이스로 막는다.
- 리버 조합으로 수비하고 있을때 : 드랍십에 고스트 태워서 락다 사거리 안까지 내린 다음 리버에게 락다운을 쏘면서 마린이 달려든다. 혹은 올베슬을 간 다음 아군 울트라/질럿에게 전부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씌운 후 위로보내 자살, 그다음 바이오닉이나 메카닉을 뽑아서 같이 뚫으면 된다.
- 상대방이 메카닉, 아칸리버, 러커 가디언 디파 등으로 선긋고 우주방어 하고 있을때 : 라인이 고착화되면 적 병력 앞에 핵발사를 해서 물러나게 만드는것이 좋다. 혹은 배틀 마린메딕으로 야마토포로 적 고급유닛을 조금씩 잘라먹으면서 뻐기기한다.
- 건물(방어타워) 도배를 하고 있을때 : 마린 탱크 조합으로 건물 철거하면서 전진하는 한편, SCV로 센터에 벙커를 지으면서 마린을 거기 다 넣어준다. 본진에도 터렛과 벙커를 도배해야 한다. 어느정도 방어라인이 생겼으면 공중업을 미리 준비해서 배틀크루저를 준비하자.
- 드라군, 히드라, 히드라 러커, 골리앗, 골리앗 마린 같은 원거리 유닛 상대로 레벨, 업글 딸려서 불리한 상황에서는 마린 + 탱크로 수비하면서 풀어나가는것이 좋다.
- 상대방이 베슬로 리버, 셔틀에 디펜시브 걸었을 때 : 단순 마린을 쓰면 안되고, 벌쳐로 마인을 센터나 팀원, 본인 기지 주변에 도배해서 디펜시브가 풀릴때까지 시간을 벌어야 한다.
- 무한고스트 : 맞고스트 가야한다. 그리고 마린메딕탱크로 버티면서 벙커 터렛을 짓고 고스트를 벙커에 넣는다. 일반 바이오닉은 클로킹 고스트 짤짤이에, 메카닉과 베슬, 공중유닛은 무한 락다운에 무력화된다. 시간을 주면 고스트가 2~3부대 단위로 쌓여서 대처가 아예 불가능해지니 일찌감치 터렛 벙커 두르면서 대처하자.[24]
파이널버전 기준 맨 윗탱크도 신전을 때릴수 있다. 이때, 요령껏 템플러와 디파, 고스트를 점사해주면 더더욱 좋다.
[image]
마찬가지로 앞언덕도 약간 띄우면 충분히 신전까지 닿는데다, 적 입장에선 막기가 매우 까다롭다.(스톰, 언덕아래 시즈탱크, 락다운이 안닿고 무조건 언덕 올라와서 막아야함)
【마린 컨트롤 팁 보기 ·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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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상대법'''
드라군 템플러- 벌쳐 8기 + 마린을 해서 벌쳐8기로 템플러 점사후 싸우거나, 베슬에 디펜을 걸고 나가서 이엠피 쏘고 싸워준다.
질럿 템플러 - 올벌쳐해서 마인심고 템플러부터 점사후 마인 밟게하면서 싸우면 쉽다.
히드라 러커 - 러커 수가 적으면 베슬로 러커 이레디하고 마린으로 싸우면 되고, 수가 많으면 벌쳐 탱크(4기이상)해서 마인심고 뻐기면 어차피 못들어온다.[25]
'''저그 상대법'''
디파일러+저글링,올 울트라 - 베슬을 쓰거나 마린 특공대 보내서 디파 점사하는법도 있지만, 제일 쉬운 방법은 벌쳐로 마인을 최대한 심는것이다. 마인 제거하려고 1~2기씩 던지는 저글링만 어택으로 잡아준다. 후반엔 마린 메딕베슬로 상대.
7.1. 2저, 2테, 2프 대처법
2:2 팀플에서 상대가 테란없이 2저그로만 나오면 벌쳐+마린을 1:1로 뽑아서 마인부터 심고 마린이 그 위쪽에 올라가 싸운다. 저글링이 달려들면 동반 폭사하기 때문에 점수도 못먹고 저글링이 쉽게 달려들지도 못한다. 벌컨으로 저글링만 짤라줘도 된다. 이후 물량 마린 + 메딕으로 리스폰 따고 농성하면 의외로 쉽게 무너진다. 팀 토스는 질럿, 저그는 울트라로 몸빵서서 마린을 보호하면서, 한 덩어리로 뭉쳐가서 리스폰따는게 핵심이다. 디파가 나왔을때는 무조건 벌쳐로 마인을 본인과 팀원 기지에 도배하고 벌컨으로 짤짤이 할것. 애매하게 생마린만 고집하면 디파일러 스웜 플래그에 게임 터진다. 중, 후반에 울트라가 뜨기 시작해도 마찬가지로 벌쳐로 마인을 도배하면 상대하기 쉽다.
2테란은 마린 물량을 많이 올리는게 핵심, 이후 메카닉(벌쳐탱크)으로 전환한다. 단순 생마린 조합은 벌쳐탱크 다수로 충분히 상대가능하고, 드랍십에 마린 실어서 빈집테러 오는것을 주의한다. 센터로 나갔는데 이상하게 물량이 적거나, 한명이 안보이면 드랍십 의심하고 언덕이나 구석에 스캔 뿌리고 고스트를 바로 뽑아서 락다날릴 준비 해야한다. 메카닉으로 센터 잡고 적 테란이 전진 못하게 막는 와중에 팀 저그나 토스가 신전테러 하면서 이기면 된다. 후반가면 2테란 분량 메카닉이 우글우글 몰려오고, 핵 발사가 더블로 날아오므로 이기기 어렵다.
2토스는 벌쳐 + 레이스 + 고스트라는 손쉬운 대처법이 있다. 우선 1렙에 적 토스 조합상관없이 4벌쳐 + 3레이스를 가서 벌쳐로 적 기지 입구 앞까지 마인을 우선 심는다. 이후 팀원과 함께 동물을 우선 점사하고, 레이스는 클로킹하고 셔틀을 강제어택. 단순 질드라는 마린메딕으로 충분히 대처가능하며, 질럿은 벌쳐로, 질템이나 드라 리버는 벌쳐, 벌쳐 고스트로 대응한다. 불리하면 일단 벌쳐 탱크나 벌쳐 마린으로 수비하면서 걸어 잠그고, 메카닉업 해서 고스트놓고, SCV 다수로 바리케이트치고 수비위주로 하면서 팀 저그/토스가 뒷치기가서 신전깨는식으로 역전하면 된다. 메카닉으로 수비할때는 항상 마인밭 + SCV 다수로 바리케이트를 기억하자.
8. 여담
8.1. 신뿌 original(스타 2)과의 비교
그나마 스1 3종족 중에는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맵에디터나 캠페인으로 구현한 스1 테란 유닛들이 스2 유닛에 비해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것을 보면 알수있다.
- vs 프로토스
까다로운 불멸자, 거신, 차원 분광기, 공허 포격기, 불사조, 우주모함, 모선 등 기계유닛이 죄다 고스트의 락다운에 다 묶이며 그대로 점수 헌납이 된다. 벌쳐와 마인은 여전히 프로토스 상대로 흉악하다. 매턴마다 옵저버를 대동해야하는 부담도 있다. 광전사 추적자가 마린 메딕 조합 상대로 그다지 우위에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파수기와 고위기사는 바이오닉 상대로 매우 까다로울 것이다. 토스의 주요 유닛들이 락다운에 묶이기 전에 토스가 환류로 고스트를 얼마나 잘 재거하는지가 관건일 듯. 사실 역장 + 사폭을 쓰기 전에 토스유닛들이 경험치가 높아서 테란이 초반우위를 점해있을 가능성이 높다. 고위기사도 산개 및 벌쳐점사로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고, 경험치가 꽤 높아서 벌쳐에 잡히면 손해가 크다. 후반에 토스도 조합이 갖춰지고 나면 바이오닉은 종언을 고하겠지만, 업 잘된 벌쳐+탱크+골리앗+고스트 메카닉조합은 여전히 막강하다. 거신은 골리앗의 공중공격도 받는다.
- vs 저그
초반에는 마린이 8기씩 나외서 단순 저글링, 히드라 상대로는 유리하지만[26], 시간이 갈수록 전작처럼 마린이 저그유닛들 상대로 전혀 우위에 있지 않다. 저글링은 점막 위에서 속도가 더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마린을 한꺼번에 터뜨리는 맹독충의 존재, 더욱 강력해진 히드라와 울트라 때문. 기존 바행처럼 생마린 뽑아가서 저그 리스폰 따고 그랬다간 수비력이 훨씬 좋아진 저그에게 금방 걷히고 대량의 점수를 잃게 된다. 맹독은 산개 및 점사컨으로 어떻게든 한다 치더라도, 감염충으로 진균번식 날려주면 스팀쓰고 피 30남은 마린은 간단히 몰살되는게 문제다. 땡마린 체제는 감링링, 감바드라 앞에선 거의 살아남기 힘들다. 의료산 타고 다니며 게릴라를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스2의 불곰처럼 튼튼한 몸빵유닛도 있는것이 아니라서...전작이야 인공지능 헛점을 이용해 메딕 길막을 하면 근접유닛을 쉽게 막아낼수 있었지만, 스2 유닛들한테는 잘 안통한다. 그렇다고 공중이 우위에 있는것도 아닌것이 레이스, 발키리는 타락귀한테 약해서 무리군주 상대하려고 이거 뽑았다가는 바로 히드라, 타락귀한테 탈탈 털리게 된다. 배틀크루저는 두말할것도 없이 약하다. 감시군주만 잘 끊어주면 클로킹레이스 짤짤이는 재미를 볼수 있을 것이다. 가스 15가 추가로 들기 때문. 마린 메딕 탱크로 히드라 조합을, 벌쳐 마린으로 링링을 카운터치고 베슬로 부지런히 감염충, 무리군주를 끊어주어야 한다.
[1] 저그나 토스는 기본적으로 수비가 빡센 종족이다보니 테란이 언덕탱크나 리버드랍오면 고스트 보내서 락다 걸어주고, 아칸있으면 베슬 보내서 EMP 날려주고, 저글링 뒷치기 오면 마린 한부대 스팀먹고 달려서 같이 막아주는것만 해도 수비가 훨씬 쉬워진다.[2] 단적으로 마린없이 저그, 토스를 상대한다고 생각하면 매우 빡세다. 벌쳐는 히드라나 드라군에 약하며, 벌쳐탱크는 공중을 못막는다.[3] 특히 드랍은 드랍십 뽑는게 다 보이기 때문에 상대가 눈치채버린다. 물론 적 신전이 비었으면 스팀먹고 달려가면 금방 깨기도 한다. 그러나 센터에서 적과 안마주치고 마린이 빈집테러를 할 기회자체가 드물다. 그래서 아군 저그나 토스가 신전을 깨주는게 보통이다.[4] 사실 테란에게 핵발사가 주어진 까닭은 단순 바이오닉/메카닉만으로 메인신전을 깨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바이오닉은 언덕위에서 때려봐야 사거리가 잘 안닿고, 메카닉은 발이 너무 느려서 가다가 적 병력에 격파당하는 경우가 많은 까닭. 마린이 언덕아래로 내려가거나 메카닉을 드랍하는것도 시야가 오픈된 상황에서 쉽지 않다.[5] 아군 센터와 사이드 사이 길목에 탱크를 두면 두군데를 동시에 방어할수 있다. [6] 12시나 6시 언덕을 통해 적 신전으로 넘어갈수는 있는데, 그사이 본진이 비어있어서 뻥 뚫린 본진으로 적 테란이 밀고들어오면 신전만 파괴당하는 탓이다.[7] 베슬의 이레디, 다크아칸의 마엘스트롬, 퀸 브루들링, 사이오닉 스톰 등등..[1:1에서는] 저그>테란>토스이다. 디파일러 막기가 빡세기 때문...[8] 쉬프트 누른채로 어택을 여러번 동물에 찍어주면 빨리 먹을수 있다. 팀에 저그가 있으면 빨피로 만들어서 저그 먹으라고 주는게 좋다.[9] 상대 입장에서는 점수를 못벌고, 뒷치기가 마인에 다 막히고, 정면은 벌컨과 레짤에 계속 저글링이 죽으며, 레이스 짤짤이에 오버, 스커지가 계속 짤려서 공격도 수비도 어려운 상태에서 클로킹 고스트에게 핵까지 얻어맞는다.[10] 단순 마린 조합은 몸빵도 약하고 스팀 소모하고 나면 전투 유지력이 낮으며, 스웜쓰면 대처가 안된다. 골탱조합은 탱크에 발 맞추느라 기동력이 매우 느리고, 울트라가 뒷빵을 치거나 미리 자리를 선점당해 중간에 가다가 다 잡히는 경우가 생겨서이다[11] 아칸, 커세어 있으면 베슬로 EMP 날리고, 적 고스트가 락다를 날리면 메딕을 1시민 섞어서 리스토레이션을 해준다.[12] 특히 센터에 스웜치면서 야금야금 전진하는 저글링 디파 체제 상대로는 벌쳐가 제격이다.[13] 주로 잘하는 저그들은 디파를 오버에 태우는 플라잉 디파를 구사하므로 베슬 가봤자 이레디도 못걸고 스커지에 되려 격추당할수 있다. 그래서 벌쳐가 낫다.[14] 탱크는 마린 얼마 안남으면 서로 강제어택해서 자살하고 새로 뽑을것[15] 가디언 체제는 주로 고수가 쓰므로 단순 지상부대, 단순 레이스가지고는 뚫기가 어렵다. 특히 언덕가디언은 드랍십에 골리앗 태워서 언덕에 떨구는 식으로 잡는게 좋다. 상대 테란도 벌쳐체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올골리앗 체제로 가는걸 추천한다.[16] 뭉친곳에 스톰을 쓰니까, 뭉쳐져 있는 마린들을 스톰쓰러 하템이 앞쪽으로 다가오는거 보자마자 뒤쪽으로 미리 빼준다.[17] 이들이 모이면 건물을 잘 깨는것도 한몫했다. 여기에 러커나 템플러를 섞어주면 바이오닉이 녹고, 커맨드를 띄우면 질럿, 저글링은 바보가 된다는 논리가 지배적이었다.[18] 상대가 히드라, 질럿, 드라군만 쓰면 선 방1업후 마린메딕 쓰면 압도적으로 털어버릴수 있다.[19] 마인때문에 올저글링이 달려들어도 떼거지로 폭사하고 남은건 벌컨에 정리되며, 디파일러가 다크스웜을 써도 마인앞에는 속절엊ㅅ다.리버는 내리면 마인이 튀어오름과 동시에 달려오는 마린+고스트 락다운까지 맙이해야해서 리버가 내릴곳이 없다. 거기에 옵저버까지 갖춰야 하므로 가스에 허덕인다.[점수라도] 낮았다면, 방1업 앞서고 진형 잘 갖춰서 싸우면 못써먹을것도 아니다. 히드라 6기vs마린 8기이기 때문. 그러나 350점이라는 점수가 마린의 3.5배다보니 계속 싸워봐야 테란이 폭렙하는게 문제.사실 히드라 점수가 낮으면 토스 리버가 저글링 히드라에 개털린다는 문제가 있다.[20] 마인 제거하고 벌쳐 쫓아낸 다음 위로보내 자살[21] 맵 곳곳에 옵저버와 오버로드가 퍼뜨려져 있으면 핵발사, 울트라 뒷치기, 셔틀드랍이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것부터 우선 제거하고 가는것이다.[22] 고수끼리는 드랍십이 뽑는게 보이고 여러군데 퍼뜨려놓은 오버로드, 옵저버로 드랍십 날아오는걸 보기때문에 거의 막힌다. 막상 내려도 고스트가 락다운을 여러발 쏴재끼기 때문에 금새 막힌다.[23] 보통 스커지가 날아오기 때문에 디펜시브를 걸던지 해야해서 그리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마인밭 만들어 놓으면 링 디파가 전진을 못하고, 벌컨으로 저글링 짤라먹을수 있고, 스웜을 치더라도 마인은 터져서 상관없다.[24] 건물에 고스트를 넣어놓으면 사거리가 +1되어 8이나 된다. 터렛으로 클로킹을 차단하고 벙커+탱크가 훨씬 사거리 길어서 고스트가 못온다.[25] 마린메딕 탱크는 초보가 쓰기엔 컨이 복잡해져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26] 저글링 히드라 개개의 경험치도 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