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란트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라타토스크의 기사의 세계관에 나오는 가상의 장소.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에서는 아세리아(크레스가 거주하는 세계)를 도는 두개의 달중 하나로서, 주로 밤이 되었을때 비행해보면 하늘에 떠이는 두개의 달중 작은쪽을 부른다. 공전주기는 42일.
심포니아에서는 두개로 갈라진 대칭세계중 쇠퇴세계. 8백년전의 마나의 흐름이 바뀐뒤로 레네게이드의 신관 암살로 인해 한번도 마나의 역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계속 쇠퇴했기에 꽤나 피폐해진 상태이다. 구체적으로는 마나의 부족으로 인한 식량부족과 디자이언들에 의한 중앙정부의 소멸을 들 수 있다.
수도는 항구도시인 "파르마 코스타"이나, 왕족은 디자이언들에 의해 암살되고 살아남은 왕족들은 모두 숨어지내고 있으며[1] 현재는 총독이 도시를 다스리고 있으며, 도시의 자위 능력도 완전히 상실한 탓에 수도로서의 기능은 일절 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2] 거기에 심포니아 시절의 카란 폭주, 라타트스크의 기사의 시대사이의 학살등으로 인해 두번이나 도시가 완전히 붕괴되어버렸다.
이 외에 마나의 신관일족이 살고 있으며 마텔교의 성지인 이세리아, 사막에 있는 마을인 트리엣, 유적도시 아스카드등이 그 근처에 인간목장이 있을 정도로 큰 도시이다.
이세리아를 제외한 모든 도시는 디자이언에게 일정 량의 돈을 매 년 상납하며 그들에게 공격받지 않고 살아가고 있고, 이세리아는 서로 불가침조약을 맺고있다.
마나의 신간은 콜레트 브루넬.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과거 마나의 신관중에 유명인사로 스피리츄어라는 인물이 언급된다.
통합이후에는 과학력이 떨어진 탓에 테세아라에게 강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반 테세아라감정과 세계통합을 해낸 마나의 신관 콜레트에 대한 반감, 동시에 그녀를 따르는 마텔교회에 대한 반감도 굉장히 커진 듯 하다.
작품내의 테세아라(테세아라에서는 실바란트.)가 달로 떠났다는 동화책이 있는 것 이나, 테일즈 오브 팬덤에서 크라토스가 "나의 조국 테세아라"라는 것을 보면 원래 있던 두 나라가 갈라져버린 듯.
[1] 여담이지만 라타토스크의 기사의 히로인인 마르타는 숨어살던 왕족의 후예인 듯 하다.[2] 작품내에서 도아총독은 용병들을 모아 디자이언들과 전쟁을 한다고 외부에 알려져있으나, 그것은 외부에 보여주기위한 모습이고, 실제로는 그 역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아내를 괴물로 만든 디자이언에 굴복해 그들에게 저항할의사가 없었다. 애초에 대규모 병력을 가진 파르마 코스타를 디자이언들이 매년 일정액수의 상납금을 뜯어가는 것으로 봐주고 있던 것도 그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