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자(데몬즈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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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자'''
영문명 : Adjudicator

1. 개요


폭풍우 제사장 첫번째 보스. 이름 그대로 심판하는 자인데 정확힌 폭풍의 왕에게 바칠 제물을 심판하는 존재이다. 심판자에게 인정받은 제물은 광수에 씻겨져 폭풍우의 제단에 바쳐진다.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본래는 대식칼 이도류를 사용하는 자이지만 어떤 전투로 인하여 좌수의 대식칼이 부러져 그대로 심판자 몸에 꽂혀있다. 또한 데몬즈 소울로 연성하면 나오는 무기인 고기용 식칼 설명을 보면 심판자 본인의 탐욕스러운 성격이 반영되었다고 쓰여 있는 반면 골때리게도 대식칼에는 어울리지 않는 신앙보정이 붙어 있다. 이로 미루어 볼때 심판자 역시 일종의 폭풍의 왕을 섬기는 사제로 보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탐욕스러운 이면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격파하면 '''비대한 데몬즈 소울'''을 획득하며, 대장장이 에드에게서 클럽, 그레이트 클럽 계열 +0 또는 둔기, 밀드 해머, 아이언 너클 +6강에서 '''고기용 식칼'''로 진화시킬 수 있고, 울베인에게서 기적 '''재생'''으로 교환할 수 있다.
그의 데몬즈 소울인 비대한 데몬즈 소울로 연성 가능한 기적 설명에는 식인을 즐겨한 데몬의 특성을 반영했다고 나온다. 또한 심판자 그림이 나오는 심판자의 방패 설명에는 조식과 겁쟁이를 싫어하는 심판자의 주인인 황금 갈까마귀는 이방의 사자들을 곧바로 벌한다고 나온다. 이점에서 유추가능한 부분은 심판자 본인은 역할에는 상관없이 사람 잡아먹는 것을 즐겼고, 또한 머리에 붙어있는 까마귀가 본체임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방패 그림의 심판자는 전투 상처가 없지만 현재의 심판자는 전투의 흔적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 심판의 과정이 사실은 직접 싸워서 심판하는 것이고 심판자의 몸에 꽂힌 칼날은 그 전투로 인한 상처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에 대한 부분은 작중 언급이 전혀 없어서 자세한 사항은 불명이다.

2. 공략


원래라면 4-1은 꽤 후반부 맵이고 난이도도 다소 높은 편이지만, 다들 일그러진 달의 팔시온을 얻기 위해 1-1을 클리어 한 이후에 4-1을 시도하는게 국민 루트라... 여기서 일그러진 달의 팔시온만 얻고 2-1이나 1-2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내친김에 4-1을 클리어 하려 드는 사람들은 극초반에 만나게 되는 보스.
기본적으로 좁은 지역에서 싸운다. 몸체 자체가 방패 판정이라 데미지는 커녕 무기만 튕기니 공격엔 주의를 요하자. 약점은 머리이지만 기본 상태에선 서있는 관계로 근접 물리 공격으로는 데미지를 줄 수 없다. 탑의 기사와 상당히 유사한 보스.
기본적으로 보스 필드가 복층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위치한 층에 따라서 심팜자의 대응 모션이 달라진다. 최상층인 3층에선 긴 혓바닥으로 쓸기를 시전하고 중간인 2층에선 혓바닥 쓸기와 대식칼 휘두르기를 번갈아가며 시전한다. 마지막으로 지상에선 근접시 보통 대식칼 휘두르기로만 대응한다. 참고로 패턴이나 위치한 층에 따라 사각이 있을거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공격 모션 자체가 지형을 무시하기 때문에 보스방 입장문 근처 정도만 빼면 전부 피격가능한 지점이므로 헛수고 하지말고 모션이 보이면 즉각즉각 대응해주자.
보통의 경우 심판자는 지상 대응이 허술하기 때문에 곧바로 달려서 지상으로 내려가게 되는 것이 정석 패턴. 멀리 있을땐 혓바닥으로 공격을 하는데 보스룸에 들어가자마자 가만히 있으면 맞고 죽기 쉬우니 바로 한번 굴러주자. 떨어져도 데미지는 미미하다. 그 외엔 계속 가까이서 전투를 하게 될테니 횡공격에만 주의하면 큰 문제는 없다. 오른팔을 들어서 횡베기를 하므로 오른팔 아래에 있으면 맞을 일이 없다. 배를 보면 칼이 꽂혀있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일정 데미지 이상 입히면 혀를 내밀면서 쓰러진다. 이 때가 데미지를 주기 적절한 타이밍이다. 머리에 앉아있는 새를 사정없이 공격해주자. 1회차 기준으로 보통 3번 정도 넘어지면 쓰러트릴수 있다.
간단하게 심판자의 왼쪽측면에 붙어있으면 뭔 공격이 오던 맞지 않는다.같은 스테이지에서 줏을수 있는 일그러진 달의 팔시온을 들고 칼들기 전에 배때기에 강공격 한번, 공격 피하고 한번으로 6~8타정도에 2번정도 쓰러뜨리면 쉽게 물리칠수 있다. 물론 1회차까지만 통하는 전법이며 2회차를 넘어가면 의외로 칼의 상처쪽에 마법속성 방어능력이 높아서 물리계열 무기로 후드려 패는게 더 빠르다.
지상 기믹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전투는 2층 혹은 3층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본체가 까마귀임을 이용해 고지형에서 상단에 위치한 까마귀를 직접 저격하는 식으로 대응하게 된다. 물론 저격 지점은 대부분 심판자에게 피격당할 수 있으니 최대한 히트앤 런으로 안전하게 플레이할 것을 추천.
참고로 귀족으로 스타트를 했다면, 극초반이라도 꽤 쉽게 잡을 수가 있다. 맵 2층에서 뱅글뱅글 돌면서 심판자의 뒷포지션만 잡고 머리를 록온한 채로 소울볼트만 날려주면 금새 클리어 가능하다. 심판자의 공격방법인 휘두르기, 혓바닥 공격 둘 다 뒤쪽으로는 판정이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