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요정
1. 상세
중섭 외에는 진행되지 않은 붕괴 콜라보의 클로에와 유사한 탱킹형 요정으로, 탱킹과 딜링을 겸한다는 점도 비슷하다. 토템으로서의 성능도 비슷한 편으로, 차이라면 클로에가 회피가 높다면 쌍둥이요정은 명중과 장갑이 좀 더 높다는 것 정도.
물론 딜링 능력은 결국 둘 다 덤에 가까운 만큼 결국에는 탱킹 성능을 비교하게 되는데, 단순히 탱킹 성능만 보면 쌍둥이요정이 좀 더 낫다. 더미 당 체력도 이쪽이 좀 더 높고, 높지는 않다지만 한쪽은 장갑, 나머지 하나는 회피가 붙어있다는 점이 장식은 아니기 때문.
다만 쌍둥이요정이 클로에의 상위호환이냐면 그건 아닌데, 이유는 이쪽은 더미 하나가 박살나면 나머지 하나도 박살나버린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 물론 후반부 전역으로 갈수록 적의 높은 화력 때문에 더미는 시간벌이 이상의 역할을 기대하긴 어렵고, 쌍둥이요정 또한 한쪽이 깨질 때쯤이면 나머지 한쪽도 깨지기 직전일 상황이 많으나 이러한 점은 다른 두 탱킹형 요정에 비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어쨋건, 이런 단점을 제외하면 기본적인 운용법은 클로에와 비슷한만큼 클로에가 없는, 중섭 외의 타섭에서 클로에의 역할을 할 요정을 찾을 때 써먹을 수 있다. 길목 차단에 가장 큰 의의가 있는 만큼, 국지전에서 미노타우르스 제대를 상대할 때 어느정도 기용되기도 했던 편.
여담으로 오른쪽의 죽은 눈에 썩소를 짓고 있는 요정 자매의 경우, 3단계(5성)가 되면 들고 있는 철갑탄이 IWS 2000이 쏘는 날탄으로 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