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Warframe)
1. 개요
네크랄리스크의 등장인물이다. 데이모스의 생태계와 감염된 야생동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텐노를 돕는다.
2. 보존
시터스의 티소나이, 포르투나의 비즈니스와 같은 포지션이다. 동물의 태그를 받아 아들 토큰[1] 으로 교환해 준다.
3. 동반자
포르투나의 렉스와 같은 포지션이다. MOA를 취급하는 렉스와는 달리 캠비온 퇴적지에 있는 야생 인페스티드 중 불파파일라와 프레데사이트만 취급한다.
캠비온 퇴적지의 몬스터에게 공격을 받아 쇠약해진 프레데사이트와 불파파일라를 회복해서 동반자로 만들어준다. 회복 시 종에 맞는 돌연변이원과 항원이 소모된다.
동반자 회복에 필요한 돌연변이원과 항원 설계도를 판매한다.
동반자 도금시 아들 토큰 10개와 엔트라티 평판 5,000이 소모된다
동반자를 방생하면 아들 토큰을 준다. 도금하지 않은 동반자는 아들 토큰 10개를, 도금한 동반자는 15개를 준다.
3.1. 돌연변이원/항원
돌연변이원과 항원 목록은 프레데사이트와 불파파일라 문서 참고
4. 가족사
네크랄리스크는 봉쇄 프로토콜로 인해 인페스티드로부터 격리되어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아들이 인페스티드를 애완동물 삼겠다며 들고 들어왔다. 아버지가 이들을 전부 죽여버렸었지만 같이 들어온 감염성 포자때문에 지금 모습처럼 모두가 인페스티드에 감염돼 버렸다. 어머니는 이 일로 아들에게 목줄을 채웠으며 아들의 모든 엔트라티 권한과 명령어를 빼앗아 버렸다. 당연히 아들을 향한 원망은 덤. 하지만 아들은 아들대로 평소에는 동생에 밀려 관심조차 주지 않았으면서 일이 이렇게 되자마자 자신을 원망하는 가족들에게 불만이 많아 그 후로 가족을 항상 부정적인 시선에서 보게 되었으며 동생의 샘플까지 화풀이로 날려버렸다.
엔트라티 평판 3단계인 동료를 달성할 시 어머니와 아들의 대화가 나온다. 어머니는 아들을 그 미친 충동에서 구하지 않은 것을 지금까지도 후회하고 있으며 아들은 어머니가 자신을 걱정하고 있었다는 걸 알고 용서한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아들에게 걸린 제한을 조금 풀어주면서[2] 케르메로스[3] 라는 이름을 준다.
이후 4단계인 친구 평판을 달성하면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가 나오는데, 아들이 인페스티드를 데려온 것은 사실 직접 만든 무기들을 실험해 볼 대상이 없자 무기력해보이던 아버지를 위한 실험용 표적으로 삼기 위해 데려왔던 것으로 악의는 전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들의 진의를 알게 된 아버지는 놀라고, 이내 아들과 화해한다.
5. 기타
- 냉소적이고 반항기가 센 편인데, 이는 가족들에게 관심받지 못한 것으로 인해 비뚤어져 버린 영향인 듯. 그래도 본성 자체는 선한 쪽에 속한다.
- 케일리와 화해하고는 서로 관계가 전보다 더 가까워진것같은데, 어머니와 아버지의 관계가 아직 개선되지 않았을때는 자신은 나머지 가족이 가망이 없다고 부정적으로 보면서 그런 가족에 아직 희망을 가지는 케일리가 안타깝다는 투로 말하는 대사가 있다.
- 자기가 말하길 약혼녀가 있었다고 한다. 텐노들이 오로킨을 대숙청할 당시 죽었다는데, 그 다음날이 결혼식이였다고 한다. 자신은 이 인페스티드 감염때문에 여기에 발이 묶여서 살아남긴 했지만, 차라리 같이 죽었으면 하고 가끔 생각하곤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보다 텐노와 같이 지낸 세월이 더 길기도 해서 텐노를 미워하진 않는다고 한다.